〈 27화 〉 임신 시켜드립니다!(1)
* * *
“자, 조금 있으면 오픈 시간이다. 그동안 내가 말한 것들 다 기억하지?”
“옙!”
“sure!”
내 앞에 다섯 명의 여자가 간호복을 입고 대답했다.
황금 자지 병원은 오늘 개원한다.
맨 앞 두 명의 간호사는 각각 최여진과 엘리샤였다.
그리고 세 명은 따로 뽑은 간호사로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그리고 여러 의료 전산 업무를 맡기기 위해 뽑았다.
나는 간호복을 입은 엘리샤의 하얀 가터 벨터를 착용한 스타킹을 쓰다듬었다.
“홀리!”
엘리샤는 눈을 까뒤집으며 지금이라도 자지를 빠려는 자세를 취했다.
화끈한 아메리카 네이티브 엘프 같으니.
“십 분 뒤에 오픈이야. 참아.”
“닥터! 나 급해!”
“일 끝나고 진료실로 와.”
“알았어. 프로미스 유.”
최여진은 무림인이었고 대부분의 무림인은 인체에 해박하며 의료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당연히 한국 최고의 문파 중 한 곳의 딸인 최여진도 마찬가지였다.
그녀 옆에 파란 눈의 엘프도 기합을 내질렀다.
과거 보일 대학교에서 만난 김재국의 여자 친구로 지금은 나의 좆집이다.
그녀도 엘프라서 치료와 생명 마법에 능숙해서 직원으로 뽑았다.
대신 급여는 돈이 아닌 자지로 받기로 했다.
음탕한 엘프년.
사실, 나는 의료 지식을 가지고 의료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 권능을 이용하기 때문에 의료법에 대부분 걸리지 않는다.
마법도 아닌 권능은 절대적인 힘이니까.
의료 지식이 없다고 면허를 내주지 않기엔 국가나 사회 입장에서도 엄청난 손해인 셈.
“환자는 어떻게 거른다?”
“나이와 미모!”
“그래, 내 자지가 반응할 수 있는 사람만 들여보내.”
“예스!”
“전공은?”
“임신! 보통 3회 안에 해드리고 가격은 천만 원.”
“예쁜 사람은 3회 모두 시술을 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한 번에 끝날 수 있다. 물론, 이건 우리끼리만 비밀이다.”
“그렇지! 잘 기억하고 있군.”
어차피 임신 확률은 내가 정하지만.
이곳의 자연 임신은 인공 수정이 불가능하다.
오로지 섹스를 한 현장에서 자지로 정액을 자궁에 주입해야 가능했다.
간호사들이 통상적인 업무를 했다면, 환자를 식별하거나 내 명령을 수행할 중간 간부는 이 두 명이었다.
“성형이나 다른 질병은 비용이 굉장히 비싸질 수 있다고 해.”
“옙!”
S포인트를 팡팡 낭비할 수는 없지.
물론, 체형 교정기를 사용하면 S포인트가 필요 없지만.
웅성, 웅성.
현재 시간은 9시 20분.
우리 병원은 9시 30분부터 오픈한다.
역시, 워라밸이 우선이지.
“자, 그럼 구호!”
우리가 손을 모아 구호를 외쳤다.
“싸그리, 임신시키자! 아자! 아자! 뷰르릇!”
“뷰르릇!”
최여진과 엘리샤를 제외한 다른 간호사들은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했지만, 구호를 함께 외쳤다.
띡!
오픈 시간이 되고 문이 열렸다.
“자, 여기로 오세요.”
최여진과 엘리샤가 문 앞의 책상 앞에 앉아 환자들을 구별했다.
“여기 안내사항입니다. 어머님은 안 되세요. 우리 원장님이 권능을 발현하려면 특수한 조건이 충족되어야 해서요.”
“문 앞에 써진 안내판 읽었죠? 40세가 넘으면 90% 이상의 확률로 안 되세요. 오! 거기 젊은 여성분은 저기로 가서 접수해 주세요. 흠, 환자분은 나이가 있지만, 주인님, 아니. 원장님의 자지가 반응할 거 같네요. 들어가세요.”
최여진, 엘리샤의 필터가 환자들을 거르며 접수를 안내했다.
# # #
끼익.
첫 손님이다.
진료실 문이 열렸다.
안으로 들어온 사람은 청순하게 생긴 새댁이었다.
일명 신도시 미시룩이라는 회색깔 착 달라붙은 원피스를 입은 여자였다.
그냥 살살 움직이기만 해도 유두 라인부터 보지 라인까지 적나라하게 보이는 원피스였다.
신도시 새댁들은 불륜에 적극적인가?
이런 걸 입으면서 다니다니.
그녀 옆에는 키가 큰 모델처럼 생긴 여자가 함께 들어왔다.
“어서 오세요. 무슨 용무로 오셨나요?”
“저, 임신 때문인데요.”
“제대로 찾아오셨군요. 두 분 다 하시는 건가요?”
“예? 아니요. 제 아내만요.”
“흠.”
나는 키가 큰 여자의 몸매를 훑어봤다.
첫 손님의 의미를 아는 만큼 최여진이 각별히 신경을 써서 들여보낸 미녀였다.
“손님은 첫 손님이니 부부동반으로 천만 원에 해드리겠습니다.”
“정말요?”
“예.”
“그럼, 저희 둘 다 할게요!”
나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여자의 손을 잡았다.
“일단, 진맥을 잡아보도록 할게요.”
스륵.
내 의사 가운을 걷자 커다란 자지가 나왔다.
의사 가운 안에는 어떤 옷도 입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 손을 줘 보시겠어요?”
청순한 새댁이 내 자지를 잡았다.
나는 진리의 눈으로 그녀의
“흠, 건강한 처자군요. 특별히 아픈 곳은 보이지 않아요. 다른 아내 분도 잡아보시겠어요?”
“예….”
그녀들은 내 진료 방식을 굉장히 낯설어했지만 태어나 처음으로 영접한 자지를 신기한 듯 만졌다.
스킬【진리의 눈】을 발동합니다.
이름: 차진선
직업: 수영선수
특이사항:
1. 어깨 부상이 있음.
2. 허리 근육이 늘어남.
…….
어쩐지 피부와 몸매가 끝내준다고 생각했는데, 수영선수였구나.
“흠, 다른 아내 분은 몸에 이상이 조금 있군요. 어깨랑 허리 쪽에요.”
“예? 그걸 어떻게 아셨어요?”
“후후훗, 제 권능이 바로 ‘신의’입니다.”
화아아!
내 등 뒤로 황금빛 아우라가 밝게 생겨났다.
“황금빛 아우라!”
“아니에요. 황색 아우라예요.”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황색 아우라는 처음 봐요.”
“최상급 황색 아우라죠. 하하하.”
스킬【언변】이 발동합니다.
“그렇군요.”
내 말을 들은 차진선이 미소를 지었다.
“흠, 다른 자세한 질환들을 확인해 볼게요. 옷을 걷어보세요. 속옷까지 전부.”
청순한 미시녀가 브라까지 벗고 원피스를 걷었다.
원피스가 거의 그녀의 목까지 올라가자 발가벗은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녀는 얼굴을 붉혔고 나는 천천히 자지를 움직였다.
마치 청진기로 진찰을 하듯 그녀의 온몸을 자지로 비비고 눌렀다.
“음.”
“하읏!”
그녀의 유두와 내 귀두가 비벼지나 여자가 느끼기 시작했다.
“확실히 이 분은 건강하세요. 다른 와이프 분 봐드릴게요.”
“저희는 임신만 하면 되는데요.”
“어허! 의료인으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물론, 가만히 있을 수 없는 건 내 자지였다.
스킬【언변】이 발동합니다.
“아! 그렇군요. 정말 훌륭한 의사 선생님이세요.”
“어서 옷을 벗으세요.”
나는 그녀의 몸을 자지를 문질렀다.
“하긋!”
“호오! 엄청난 탄력이군요! 확실히 수영선수의 몸은 대단해요.”
“감사합니다.”
“역시 관절과 근육에 만성적인 손상이 남아있어요. 제가 치료해드릴 수 있습니다. 자, 아~ 해보세요.”
“아~”
그녀가 입을 열었다.
나는 의사들이 환자의 구강과 목을 진찰하듯 커다란 자지를 그녀의 입에 넣었다.
“으읍! 츄릅! 퓨르륵! 하아, 하아.”
“흣! 흡입력이 강하군요. 폐활량이 아주 좋아요.”
“몌~”
그녀가 대답하자 구강의 진동이 느껴졌다.
나는 눈을 감고 그녀의 오랄을 천천히 느꼈다.
업적【변태 사기꾼】을 달성했습니다!
업적【하얀 가운의 변태】를 달성했습니다!
스슥.
나는 자지를 뺐다.
그녀의 침이 거미줄처럼 늘어져 나왔다.
“자, 원래대로라면 스케줄에 따라 임신 시술 예약을 해야 하지만, 제 첫 손님이니 바로 해드리죠.”
“예? 바로요?!”
“네. 진료 침상에 누워보세요.”
청순한 미녀가 침상 위에 누웠다.
나는 그녀의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위로 걷었다.
“흠, 아름다운 팬티네요.”
나는 그녀의 팬티 위를 손으로 쓸었다.
“아아.”
그녀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돌렸다.
나는 천천히 그녀의 팬티를 벗기고 그녀의 보지를 빨았다.
“츄읍! 츄읍!”
“하아앗!”
“흠, 살짝 톡 쏘는 맛이 느껴지네요. 보짓물은 환자의 내면을 알려주죠. 평소에 생기발랄한 성격인가 보네요.”
“맞아요.”
차진선이 옆에서 대답했다.
“다른 아내분은 제 자지 좀 빨아주시겠어요?”
“예.”
쫘압! 쫘압! 쭈웁!
“읏! 역시! 수영선수 출신이라 그런지 흡입력이 대단하시네요.”
“읍! 어떻게 그걸!”
“몸매만 봐도 다 알 수 있죠. 신의 권능을 가지고 있으면 오행의 기운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으읏!”
차진선이 흥분한 얼굴로 내 자지를 흡입했다.
“자, 이제 시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침상 위로 올라가 자지로 청순한 새댁의 클리토리스와 질구를 비볐다.
“흐으응!”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네에….”
찔극!
“하읏!”
“자기야! 괜찮아?”
“너무 좋아. 하으응!”
나는 천천히 허리를 흔들었다.
“오, 처녀 보지네요. 결혼을 했는데도 처녀 보지라니. 신기합니다.”
“저희는 서로 클리토리스만 빨아주었거든요.”
“플라토닉한 사랑이라니. 멋지네요. 으읏!”
“하아앙! 자기야!”
두 부부가 손을 꽉 잡았다.
“하읏! 헤엣! 하가극!”
새댁이 눈을 까뒤집으며 침을 흘렸다.
“세상에! 이렇게 좋은 게 있었다니!”
“자기야! 괜찮아!”
“응! 자지 너무 좋아! 하아아앗!”
“읏! 자, 쌉니다!”
‘황금 자지, 임신 확률 0%!’
이런 미녀들을 단 한 번만 먹을 수는 없지!
뷰르릇!
나와 새댁이 동시에 사정을 했다.
“이런, 회색 원피스라 젖은 게 티가 나네요.”
“괜찮아요.”
“쪽!”
나는 그녀의 입에 키스를 했다.
그리고 진료 침상 옆 상자에서 보지 마개를 꺼냈다.
하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보지 마개는 딜도처럼 길지는 않지만, 구멍을 막기에 모자람이 없을 정도로 굵었다.
꾸욱.
애널 플래그 보다 살짝 작은 보지 마개가 새댁의 보지에 끼워지며 좆물이 밖으로 나오는 것을 막았다.
“다음에 올 때까지 이걸 빼시면 안 됩니다. 제가 확인할 거예요.”
내가 보지 마개 위를 손으로 쓰다듬자 투명한 보지즙이 살짝 마개를 뚫고 흘러내렸다.
“자, 다른 아내분도 따먹어드릴게요.”
“부탁드립니다.”
그녀는 이미 팬티를 벗고 대기 중이었다.
그녀는 진료 침상에 상체를 기댄 상태로 아내의 손을 꼭 잡고 있었다.
“그냥 이 상태로 진행을 하죠.”
“예.”
나는 뒤로 돌아 그녀의 보지를 관찰했다.
“흠, 수영 선수 보지라서 그런지 물이 참 많군요. 최 간호사!”
“옙! 주인님!”
“주인님이라니! 이 모자란 녀석!”
“죄송합니다!”
내게 욕을 먹은 최여진의 다리 사이로 투명한 액체가 흐르는 것이 보였다.
“어떻게 이렇게 빨리 왔지?”
“원장님이 부를 것을 알고 미리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괘씸한 녀석. 관음증 걸린 변녀 같으니!”
“하읏! 죄송합니다.”
“이 분들 가시자마자 바닥을 청소해.”
“예.”
최여진을 욕한 나는 차진선의 보지를 빨았다.
“쬬옵! 쮸읍!”
“하아앗! 읍!”
차진선이 느끼기 시작하자 그녀의 아내가 그녀의 입에 유방을 물려주었다.
“쮸읍! 쮸읍!”
“하아, 쮸읍!”
“하으읏!”
최여진이 새댁에게 걸어갔다.
“괜찮으세요?”
끄덕.
새댁이 고개를 끄덕였지만 최여진이 고개를 저었다.
“제가 조치를 취해드릴게요.”
그리고 간호사 복을 살짝 재끼자 그녀의 작은 가슴이 튀어나왔다.
환자는 최여진의 유두를 빨았다.
“쫘압! 쭈웁!”
“하아아, 쪽! 쪽!”
“쮸읍! 흣! 아잇!”
최여진도 환자의 다른 쪽 가슴을 빨았다.
“흐으응!”
업적【인간 찌네】을 달성했습니다!
S포인트를 추가로 획득했다!
“후우. 좋았어.이네 박아드릴게요.”
찔극! 찔걱!
나는 쫄깃한 수영선수 보지를 마음껏 탐했다.
“아, 굉장한 조임이야. 도내 S급 보지예요. 확실해요! 으읏! 이런 쫄깃한 보지가 처녀라니!”
쭉쭉빵빵한 몸매.
기다란 다리를 타고 처녀혈이 흘렀다.
“하으응! 하앙!”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신음소리가 아주 계집애 같네요. 오히려 얌전한 와이프 쪽이 더 잘 참아요.”
“평소엔 제가 주도하는 편이에요.”
청순한 새댁이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정말 못 말리는 환자분들이네요.”
퓻! 퓨슉! 퓨퓩!
내가 몇 번 피스톤 운동을 하지도 않았는데 차진선이 보짓물을 마구 뿜었다.
“이런, 물 많은 보지를 봤나. 누가 봐도 수영선수라는 것을 알 수 있겠어요.”
“으윽! 죄송합니다!”
“죄송하긴요. 임신시켜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임신 확률이 0%.
그들은 다시 내게 보지를 헌납하러 와야 했다.
“아아아! 너무 좋아요!”
“살아있는 기분이야.”
“고객 만족도가 어떻게 되실까요?”
“배, 백점이요! 아앗!”
뷰르릇!
그때 내가 사정을 했다.
차진선의 아랫배가 살짝 볼록해질 정도로 많이 쌌다.
황금 자지 스킬이라면 정액양도 조절이 가능하니까.
“하아아.”
나는 자지를 빼기 전에 약간의 여운을 느꼈다.
내 자지가 워낙 두꺼워서 차진선의 보지에서는 정액이 한 방울도 떨어지지 않았다.
“최간, 마개.”
“옙.”
최여진이 보지 마개를 내 손에 올려주었다.
나는 스르륵 자지를 빼며 곧바로 보지 마개로 차진선의 보지를 막았다.
주르릅!
그녀의 보지가 부들부들 떨며 물을 더 토해냈다.
“정말 음란하게 물 많은 보지군요.”
“죄, 죄송합니다.”
“아닙니다. 수영선수가 물이 많은 건 당연한 상식이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세계에는 마법과 정령이 있는 세계다.
수영 선수는 대부분 수속성 인간이란 말씀.
“예….”
차진선이 부끄러운지 내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겉만 씩씩한 여자네.
“진선 씨.”
“예.”
“제 부탁을 들어주시면. 무료로 진선 씨의 어깨와 허리도 고쳐드리죠.”
“어, 어떤 부탁이죠?”
그녀가 다리를 후들후들 떨며 말했다.
“일단 한 번 더 섹스를 해주셔야 합니다.”
“예….”
그녀는 순순히 내 말에 따랐다.
그녀도 섹스를 좋아했기 때문이다.
“두 분 다 보지 좀 벌려주세요. 최간, 정액 메들리 준비해.”
“네에?! 정액 메들리요?”
“그래. 오늘은 오픈 첫날이니까 확실히 사람들의 눈길을 끌어야지.”
“네! 준비하겠습니다!”
사업은 마케팅이다.
어쩌면, 오늘.
내 병원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병원이 될지도 모르겠다.
오픈 기념으로 손님들에게 엄청난 이벤트를 보여줘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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