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화 〉 진로 결정(2)
* * *
지잉.
그녀는 무림인이다.
청력도 일반인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좋았다.
미세한 소리지만 카메라 렌즈가 움직이는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내가 다 봤어. 내 정액을 맛보면서 보지를 마구 가지고 논 것을.”
아니에요! 하읏!
뷰릇!
녀석은 위험한 상황에 더 크게 느끼는 모양이다.
“감히 주인의 허락도 없이 내 정액을 가지고 놀아?”
하아아, 아니에요. 주인님. 거짓말하지 마세요.
찔걱, 찔걱, 찔걱.
녀석이 솥에서 주걱을 꺼내 손잡이 부분을 보지에 넣었다.
“너 지금 주걱으로 자위하는 중이지?”
쭈왑! 쭈왑! 쭈왑!
아닌데요. 하아아아.
찰박, 찰박, 찰박.
최여진이 보지에 주걱을 낀 채로 감시 카메라 앞으로 걸어왔다.
그녀가 한 발자국 걸어올 때마다 보지에서 주걱을 타고 보짓물이 바닥에 뚝뚝 떨어졌다.
하아아아, 아닌데요. 와서 확인해 보시던가요. 아무리 주인님이라도 거짓말은 하면 안 돼요.
푹! 푹! 푹!
감시 카메라 화면에 최여진의 보지만 잔뜩 보였다.
주걱이 움직일 때마다 보지는 물을 뿜었다.
내가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아예 보지로 카메라를 가려버린 것이다.
모니터에는 앙증맞은 최여진의 보지만 가득 찬 채 벌렁이며 물을 흘리고 있었다.
일부러 내가 감시 카메라로 자신의 보지를 보도록 하며 즐기고 있는 것이다.
저는 보지를 벌렁이면서 물을 흘리거나 하진 않아요. 그저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답니다.
이 노예년이 감히 나를 도발해?
“박사 님, 부탁할게요.”
“응.”
박사가 고개를 끄덕이고 자신의 스타킹을 찢었다.
찔극!
“읏!”
누구예요? 여자 신음소리가 들렸는데? 조현 언니? 한나 언니?
“무슨 말이지? 감히 주인님의 사생활을 알려고 해?”
하아아, 박사 언니로구나.
찔걱! 찔극! 쩔벅!
“하앗! 하응!”
이 년이 너무 흥분되는 목소리로 말하잖아.
의자에 앉은 내 위로 박사가 허리를 흔들었다.
푹! 푹! 푹! 푹!
주인님! 저는 성실히, 하읏! 흐으응! 일을 하고! 읏! 있답니다! 아아앙!
“거짓말! 하지! 윽! 마아아앗!”
뷰르릇!
퓻! 퓻!
“성훈 씨! 하아앙!”
박사와 여진과 나는 동시에 사정했다.
“하아아. 쭈릅.”
나는 박사와 진하게 키스를 했다.
하아아아아앙!
최여진도 커다란 신음을 내며 감시 카메라에 사정을 했다.
감시 카메라 렌즈가 물에 젖어서 앞이 뿌옇게 보였다.
애완견이나 감시하는 캠이라 책상보다 낮은 곳에 있어서 물에 완전히 젖었다.
【최여진】의 친밀도가 【복종 Lv.3】이 되었습니다!
카메라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업적【원격 사정】을 달성했습니다!
업적【공주에서 탕녀로】를 달성했습니다!
업적【목소리만으로 노예 조련】을 달성했습니다!
공주에서 탕녀로?
아마도 한국에서 가장 큰 문파 중 한 곳인 태유극도 문주의 딸인 최여진을 음탕하게 만들어서 그런가 보다.
아무리 주인님이라도 함부로 의심하는 건 안돼요.
찔걱!
“하읏!”
박사의 보지에서 자지를 꺼냈다.
주르륵.
박사의 보지에서 하얀 정액이 새어나왔다.
나는 전화를 끊지 않고 의약실을 향해 걸어갔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방 문을 열었다.
“보지 좀 보여줘.”
예에? 무슨 보지요? 저는 열심히 탕약을 젓고 있다고요.
“보지 좀 벌려보라고.”
예? 설마, 주인님 제 목소리 들으면서 자위하고 계신 거예요? 참, 음탕한 주인님이시네. 저는 열심히 일하고 있느라 그럴 시간 없어요.
하지만 그녀의 모습은 그렇지 않았다.
그렇지 않아도 앙증맞은 작고 좁은 보지를 필사적으로 벌리며 감시 카메라에 비쳐주고 있었다.
보글.
그녀의 보지가 뻐끔거리며 방울을 만들었다.
그녀의 보지 둔턱을 지나 항문과 엉덩이를 흘러 보지즙이 뚝뚝 떨어지는 것이 보였다.
딱 기다려라.
그 앙증맞은 보지로 사죄하게 될 거다.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는 거 맞지? 네 보지가 물을 철철 흘리면서 마구 쑤셔지고 있는 거 같아서 그래.”
하으응! 하아앙~! 그런 흥분되는 말은 함부로 하시는 게! 으스! 아니에욧! 으그극!
“왜? 클리토리스를 비비고 있어? 내가 빨아주는 상상을 하면서?
퓻! 퓻! 푸슉!
전화기 너머로 최여진이 사정을 하는 소리가 들렸다.
하아앙! 주인님! 저! 저!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흐응!
“내가 보지를 후벼 파주는 상상을 하면서?
이제 거의 다 왔다.
하앙! 내 보지를 보고 있어요? 이렇게?
찔극! 쩔걱! 쯔왑!
녀석이 감시 카메라에 대고 보지를 벌리며 마구 문지르고 있나 보다.
끼익.
나는 조심스럽게 의약실의 문을 열었다.
“앗흥! 앗흥! 주인님! 저 약을 열심히 저어서 팔이 아파요!”
찔걱! 찔걱!
감시 카메라 앞에서 자위를 하고 있는 최여진이 보였다.
“야! 너 뭐해!”
흐응?
최여진이 나를 보고는 전화와 나를 번갈아 쳐다봤다.
“히잉!”
퓻! 퓻! 퓻!
“흐아아앙!”
그녀가 또다시 조수를 뿜었다.
무림인이라 정력도 좋았다.
“감히 일을 하지 않고 자위를 해? 이 음탕한 노예 년. 너는 내 노예를 할 자격이 없어. 나가.”
“네엣?!”
“너는 내 노예를 할 자격이 없다고! 비켜! 내가 약재를 관리할 테니까.”
나는 새 주걱을 들고 솥에 넣었다.
“흐아앙! 주인님! 제발 저를 버리지 말아 주세요!”
“비켜! 너 같은 노예는 필요 없어!”
“주인님! 흑! 흑! 흑!”
녀석이 이 순간에도 내 다리에 매달리면서 허벅지를 만지작거렸다.
“일도 제대로 못 하는 노예는 필요 없어. 보지도 시원찮고 게으른 노예는 필요 없어.”
“흐읏!”
“음탕한 년. 나한테 욕을 먹고 또 흥분한 거냐?”
“죄송합니다! 한 번만 봐주세요.”
짝!
나는 그녀의 가슴을 손바닥으로 때렸다.
“꺄흑!”
“저리로 가. 너한테 이런 중요한 일을 시킨 내가 바보지.”
“흐에엥! 주인님! 저를 버리지 말아 주세요.”
나는 주걱을 젓다가 물끄러미 최여진을 째려봤다.
“정말 열심히 할 자신 있어?”
“예! 흑흑흑.”
“그래? 진짜지?”
“네!”
“그럼 일어나.”
“옙!”
나는 최여진에게 주걱을 쥐어주었다.
“내일 아침까지 열심히 저어라.”
“네!”
“그리고 너는 벌점 1,000점이야. 1,000점을 다 깎기 전에는 포상이 없을 줄 알아. 앞으로 조금만 잘못하면 벌점을 마구 줄 테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래! 음탕한 년 같으니.”
“흐읏!”
찔극.
그녀의 보지에서 물방울이 떨어졌다.
【최여진】의 친밀도가 【복종 Lv.4】가 되었습니다!
“음탕한 변태년! 이런 게 좋다고 물을 질질 흘리다니!”
“하으읏! 죄송합니다!”
이 녀석 정말 극 M이다.
하루 사이에 몇 번이나 복종의 레벨이 오르는 거야.
업적【노예 참교육】을 달성했습니다!
레벨 업을 하였습니다! 보상을 받으십시오!
나는 트롤 로드의 영약을 그녀에게 맡기고 밖으로 나왔다.
# # #
이름: 이성훈
레벨 15
체력:30
민첩:30
근력:30
마력:40
정력:70
S포인트: 1,861
스킬
진리의 눈(SS), 이상형 거울(D), 언변(F), 감쪽같은 현혹술(D), 매화활극신공(S), 태유극도(A), 황금자지(S)
아이템
절대 복종권(A)
현재 내 능력치다.
그동안 모은 것으로 스탯을 올렸다.
당연히 정력에 대부분 투자했다.
레벨 업 보상을 받으십시오.
나는 상태창의 보상을 손가락으로 눌렀다.
펑!
“음?”
뭔가 주사기 같은 물건이 튀어나왔다.
커다란 주사기로 바늘은 없고 뭉툭한 것이 튀어나왔다.
“이게 뭐지?”
체형교정 주사기(C)
체형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단, 체형을 크게 만들려면 반드시 여분의 체형 포인트가 필요합니다.
“흠.”
나는 내 허벅지 쪽을 문질러 보았다.
쭈욱.
내 허벅지가 살짝 얇아졌다.
“보정은 알아서 되는 건가.”
한쪽 허벅지만 했는데 양쪽이 동시에 바뀌었다.
그리고 꽤 매끄럽게 변했다.
“굳이 S포인트를 소비하지 않아도 성형을 할 수 있겠군.”
나는 커다란 주사기 옆에 달린 화면을 보았다.
2 포인트.
마치 주사기가 물을 흡수하듯 허벅지를 흡수하여 다시 다른 이의 허벅지를 크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모양이다.
“이거 괜찮은데?”
얼굴을 예쁜데 가슴이 모자란 사람의 가슴을 확대시켜줄 수도 있었다.
나는 내 가슴에 대고 주사기 피스톤을 밀어보았다.
쭈욱!
아주 약간이지만 가슴이 튀어나왔다.
원래 있던 가슴이 운동으로 단련된 갑빠라서 정말 여자 가슴으로 보였다.
“오오!”
덜렁.
나는 새로 생긴 유방을 두 손으로 잡아보았다.
“오호!”
두 손으로 유방을 움켜쥐자 느낌이 꽤 그럴듯했다.
그때 문이 열리며 박사와 강한나, 한조현이 방 안으로 들어왔다.
“헉! 뭐야!”
“성훈 씨! 가슴이 그게 뭐예요!”
“작군.”
여자들이 내 가슴을 만지며 신기하게 쳐다봤다.
“그냥 제 능력을 시험해보고 있었어요. 의료 능력자잖아요.”
“성형인가요?”
“예. 얼굴은 아니고 몸매만 성형할 수 있어요. 아무런 부작용 없이 빠르고 간단하게.”
“이건 혁명이에요.”
만지작, 만지작.
그녀들이 내 가슴을 만지자 아랫도리가 딱딱하게 솟아올랐다.
“하지만 작아요.”
한조현이 무심한 표정으로 말했다.
하긴 엄청난 가슴을 소유한 그녀에게 이건 최여진의 껌딱지 수준일 것이다.
“혹시 다이어트 필요하신 분 있어요?”
“저는 필요 없어요.”
무림인인 한조현은 굳이 다이어트가 필요 없었다.
“저요! 저 임신하고 나서 살이 붙기 시작했어요.”
“그만큼 많이 먹으니까.”
“박사님도 똑같잖아요!”
“애가 원하는 데, 엄마가 어떻게 참아.”
“후훗, 제가 봐드릴게요.”
나는 체형교정 주사기로 그녀들의 몸을 훑으며 교정해주었다.
쭈우욱!
그녀들의 몸에 있던 군살들이 체형교정 주사기로 빨려 들어갔다.
심지어 매끈하게 자동교정이 되어 더 라인도 예뻐졌다.
“저도 조금만 해도 될까요?”
한조현이 더 매끈하진 그녀들의 몸매를 보고 내게 부탁했다.
“당연하죠.”
스르륵.
한조현이 옷을 벗었다.
그리고 다리를 벌렸다.
“허벅지 안쪽을 부탁해요.”
“예.”
쭈우욱!
체형교정 주사기가 한조현의 허벅지 안쪽을 다듬었다.
무림인이라 완벽에 가까운 몸매였다.
“후릅!”
나는 한조현의 보지를 빨았다.
“흐긋! 갑자기 그렇게 빨면!”
“싫어요?”
“너무 좋아요.”
스륵.
박사가 내 옷을 벗겼다.
강한나가 내 가슴을 빨았다.
“흠, 성훈 씨가 제 가슴을 빨 때 이런 느낌이었어요?”
“이 정도는 아니죠.”
나는 체형교정 주사기로 내 가슴을 더 크게 만들었다.
“어때요?”
“으음! 부드러워!”
강한나가 내 가슴을 빨며 유두의 맛을 음미했다.
“하지만 성훈 씨 가슴엔 이런 건 없죠?”
박사가 자신의 가슴을 쥐어짰다.
그러자 그녀의 유두에서 모유가 방울방울 맺히기 시작했다.
이곳 여성들은 임신을 하면 곧바로 모유가 나왔다.
“쪼옥! 쬽!”
나는 그녀의 유두를 쪽쪽 빨며 모유를 음미했다.
부드러운 바디감이 혀 위를 굴러다녔다.
나는 그녀의 가슴 안에 들어있는 모유를 전부 마실 기세로 압력을 높였다.
쭈와압!
“흐으응! 앗! 성훈 씨! 너무 쎄!”
“쫩! 쫩! 쫩!”
너무나 달콤한 맛이었다.
“박사님은 부드러운 맛, 쪽! 한나 씨는 살짝 청량하고, 쪽! 하아! 조현 씨. 확실히 타고난 젖소에요. 이렇게 맛있는 모유는 난생 처음이에요!”
“흐으으응! 고마워욧! 으극!”
나는 모두의 가슴을 쪽쪽 빨면서 모유를 마셨다.
“박사 님 자식은 좋겠는데요. 매일 이런 걸 먹을 수도 있고.”
“성훈 씨 아이잖아요. 가장 좋은 것만 먹여야죠.”
“으으음. 한나 씨, 별미 중 별미에요. 냉동 보관해서 두고두고 마시고 싶어요.”
“떠나기 전에 짜드릴게요! 더 빨아주세요! 으흐읏!”
그때 한조현이 임신으로 더 부풀어 오른 가슴 사이로 내 자지를 넣었다.
“오랜만에 아주, 아주 따뜻하게 해 드릴게요.”
찔극!
그녀가 자신의 유두를 입에 물었다.
“쬬옵!”
그리고 자신의 모유를 빨아들이고 내 귀두로 뱉었다.
“쬬옵!”
이번엔 왼쪽 가슴의 유두에서 모유를 뽑아 마시고 다시 내 자지에 뱉었다.
찰박! 찰박! 찰박! 찰박!
“흐윽! 이런 자극은!”
내 모습에 평소에 무표정한 한조현의 입 꼬리가 슬쩍 올라가는 것이 보였다.
“으윽!”
내가 사정감을 느끼자 한조현이 내 귀두를 입에 물었다.
“쮸와와아아압!”
“으윽!”
“쫩! 쫩! 쫩!”
“흐으.”
“꿀꺽.”
한조현이 내 정액을 맛있게 삼켰다.
“다 먹었어?”
강한나의 살짝 부풀어 오른 배가 내 허리에 닿았다.
평소 날씬한 몸매가 매력이었던 터라 더 눈에 띄었다.
찔극!
“하읏!”
퓻! 퓻!
그녀가 기승위로 내 자지를 보지에 삽입하자 유두에서 모유가 찔극하고 나왔다.
“쫘압! 쫘압!”
나는 그녀의 두 가슴을 잡고 입으로 빨았다.
“하앙!”
강한나가 쾌락에 하체를 부들부들 떨며 황홀경을 느꼈다.
“좋아, 아주 좋아요.”
박사가 한 손에는 카메라를 들고 다른 한 손으로 스타킹 위로 클리 자위를 하며 우리의 섹스를 촬영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이었다.
“윽!”
퓻!
박사가 조수를 뿜자 나와 한나의 몸이 질척하게 젖었다.
“박사님도 오세요.”
“응.”
나는 카메라를 들고 후배위로 박사의 보지에 삽입했다.
오피스 룩의 H스커트를 거칠게 걷어 올려 스타킹을 찢자 물 많은 보지가 소음순을 벌리고 내 자지를 환영했다.
찔극!
“하응!”
푹! 푹! 푹!
“하아앗!”
옆에서 한조현의 가슴이 내 입가에 닿았다.
나는 조현의 모유를 마시며 카메라로 이 모든 장면을 담았다.
“쭙! 쯉!”
강한나가 내 가슴을 빨았다.
“박사님! 이 영상 저한테도 주실 거죠?”
“하읏! 당연하죠!”
“혹시 이거 제가 홍보영상으로 써도 될까요?”
“홍보 영상?”
“예. 저 병원을 열까 생각 중이거든요.”
“하으읏! 성훈 씨, 하고 싶은 대로 해! 하아아아앙!”
퓻! 푸확!
박사가 거칠게 물을 뿜었다.
“저도 싸요!”
“아읏! 크으으읏!”
뷰르릇!
박사의 보지에서 하얀 국물이 뚝뚝 떨어졌다.
강한나가 모유를 뿜으며 박사의 보지를 빨았다.
“건강한 맛이네요.”
세 여자가 사정한 내 자지를 빨며 눈을 감고 맛을 음미했다.
따뜻한 모유가 내 온 몸을 따뜻하게 해 주었다.
“오늘은 하루 종일 따뜻하게 해 주세요.”
내 말에 세 여자가 환하게 웃었다.
“예.”
“사랑해요.”
“이리로 오세요.”
나는 그녀들의 품에 안겼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