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남녀역전세계 밀프 헌터가 되었다-365화 (365/370)

〈 365화 〉 밀프들에게 납치 된 유시원(12)

* * *

마리아 실장은 남자라면 자신을 무조건 좋아하고 따 먹고 싶어 할 거라는 자신감이 지나치게 강하다.

그래서인지 내가 하는 말에도 별로 위화감을 못 느껴 한다.

“시원씨같이 섹시하게 생긴 남자라면 내가 백 번이라도 따 먹었을 텐데. 아깝다. 우리 이런 곳 말고 클럽에서 만났으면 더 좋았을 텐데.”

역시 잘생긴 남자와의 섹스에 미친년답게 음란한 말로 대답한다.

나는 족쇄에 결박당한 마리아 실장을 내려다보며 천천히 그녀의 하얀색 블라우스의 단추를 풀어헤치기 시작했다.

마리아 실장이 마른 침을 꿀꺽 삼키며 나를 바라본다.

투두둑!

마리아 실장의 하얀색 블라우스 단추가 다 풀리자, 그녀의 풍만하고 탱탱한 하얀 왕 젖가슴이 그 자태를 드러냈다.

“저 가슴이 민감하니까 너무 괴롭히지 말아주세요. 시원 주인님.”

괴롭히자 말아달라면서 나를 바라보는 눈빛은 요염하기 그지없다.

씨발년이 변태답게 이제 SM 플레이에 완벽하게 적응해서, 지가 스스로 상황극을 만들고 있다.

“아, 그렇구나. 실장님은 가슴이 민감하신가 봐요?”

나는 마리아 실장을 차가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마리아 실장의 섹시한 보라색 브라자 위로 손가락을 올리고, 천천히 시계반향으로 원을 그리며 만지기 시작했다.

“하윽. 주, 주인님.”

마리아 실장이 애원하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본다.

이렇게 천천히 부드럽게 마리아 실장의 젖가슴을 만지는 건, 마리아 실장의 애만 닳게 할 뿐 그녀의 성욕을 채워주지는 못한다.

“왜요? 마리아 실장님. 무슨 할 말 있나요?”

나는 마리아 실장의 젖소처럼 큰 왕 젖가슴을 손이 닿을 듯 안 닿을 듯한, 거리에 두고 부드럽게 터치하며 괴롭혔다.

마리아 실장이 거칠게 호흡을 하며 내 손가락을 바라본다.

“주인님. 차라리 제 가슴을 거칠게 만져 주세요. 흐윽. 그렇게 만질 듯 안 만질 듯 괴롭히니까 더 미칠 것 같아요.”

나는 마리아 실장의 솟아오른 유두를 손가락으로 슬슬 비비며 말했다.

“네? 아까랑 말이 다르네. 아까는 민감하니까 너무 거칠게 괴롭히지 말아달라면서요.”

“아니에요. 제가 말 못 했어요. 제발. 거칠게 짐승처럼 제 가슴을 유린 해 주세요. 지금처럼 감질 맛나게 가슴을 만지니까.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단 말이에요!”

나는 마리아 실장의 미니스커트 아래 침대 시트를 봤다.

마리아 실장의 음란한 구멍에서 나온 천박한 액으로 축축이 젖어 있었다.

아직 조교를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마리아 실장은 흠뻑 젖어 버린 것이다.

그런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원래 여자를 흥분시키는 방법은 그녀들이 원하는 대로 순순히 애무 해 주는 것 보다, 지금처럼 밀당을 하며 달아오르게 만드는 게 훨씬 효과적이다.

사실 남자도 똑같다.

걸레처럼 쉽게 주는 년 보다. 줄 듯 안 들듯 애를 태우는 년한테 뻑 가게 되어있다.

나는 마리아 실장의 브라자 위로 살포시 손을 올려놓았다.

그리고 마리아 실장을 섹시하게 바라보며 그녀의 귀에 후우~ 부드럽게 입김을 불었다.

마리아 실장이 허리를 들썩거리며, 몸부림 쳤다.

“시원주인님. 제발 내 브라자를 벗기고, 짐승처럼 제 젖가슴을 막 만져주세요. 하..하윽. 이렇게 애원할게요. 제발요. 더 이상 조바심 나게 밀당하면서 괴롭히지 말아주세요.”

사람이란 동물은 참 재미있다.

강제로 섹스를 하려고 하면 죽기 살기로 반항하면서, 지금처럼 달궈 놓기만 하고 아무것도 안 해주면 울부짖으며 섹스를 해 달라고 한다.

나는 천천히 마리아 실장의 섹시한 보라색 브라자를 벗기고는, 그녀의 젖가슴을 바라보았다.

참으로 크고 탱탱한 남성들을 홀릴만한 매혹적인 하얀 젖가슴이었다.

내가 아무 것도 안하고 마리아 실장의 왕 젖가슴을 멍한 눈으로 바라보고만 있자, 마리아 실장이 애원하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본다.

“시원주인님. 제발 바라만 보지 마시고, 제 가슴을 만져주세요. 거칠게 유린해 주세요."

그래, 그렇게 애원한다면야.

나는 손을 들어서 마리아 실장의 크고 탱탱한 젖가슴을 꽉 쥐었다.

“하으응응! 주, 주인님! 좋아요. 하윽.”

하지만 곧 바로 다시 마리아 실장의 젖가슴에서 손을 떼며 말했다.

“마리아 실장님. 제가 마리아 실장님의 풍만하면서 탱탱한 왕 젖가슴을 이렇게 계속 거칠게 만져 주면 좋겠어요?”

다정 실장이 흥분해서 빨개진 눈으로 숨을 헐떡거린다.

“그냥, 개소리 말고. 마. 만져 줘. 왜 만지다 말고, 자꾸 애만 태우는 건데. 씨발.... 흐윽.”

보지가 뇌를 지배했는지 감히 주인님에게 반말을 하고 있다.

“그래요? 그런데 부탁하는 말투가 왜 이래요? 감히 주인님한테 욕이나 하고. 누가 이렇게 천박한 암캐 같이 매너 없이 행동하라고 조교했나요?”

달아오른 마리아 실장이 스스로 자기 젖가슴과 보지를 손으로 만지며 자위하고 싶어서 있는 힘껏 움직여 봤지만, 족쇄에 달린 쇠줄의 길이는 그녀의 자위 욕구를 충족시켜 줄 만큼 길지 않았다.

촤르르, 촤륵. 철컹.

요란하게 쇠줄 소리만 모텔 방에 울려 퍼질 뿐이었다.

“하윽. 마 만지게 해 줘. 제발........”

자위도 못하고 내가 만져주지도 않자 마리아 실장이 침대에서 몸을 비틀며 애원했다.

그 모습이 일본 야동에 나오는 Sm 동영상처럼 꽤나 야하고 육감적이었다.

“마리아 실장님이 내가 하는 말에 순순히 대답해 주면, 제가 실장님 가슴을 거칠게 만져드릴 수 있는데?”

보지가 뇌를 지배한 다정 실장이 나를 간곡한 눈길로 바라보며 말했다.

“시원 주인님. 뭐든 다 말 할게. 제발......... 나를 거칠게 대해 줘. 내 달아오른 가슴을 짐승처럼 막 만지면서, 시원씨의 예쁜 입술로 핥고 빨아 줘.”

“그거야. 실장님 대답하는 거 봐서요.”

다정 실장이 계속해서 허리를 요분질하며, 숨을 거칠게 몰아쉰다.

이제 충분히 달아오를 만큼 달아 오른 것 같다.

“실장님. 사실 실장님한테 너무 대답하기 쉬운 거야.”

나는 마리아 실장의 왕 젖가슴에 손을 올리고, 그녀의 발딱 선 유두를 장난감 가지고 놀 듯 손가락으로 슬슬 비비기 시작했다.

“하.. 하윽.... 제, 제발 조, 좀 더 쎄게 만져 줘.”

나는 변태같은 마리아 실장의 입맛에 맞게, 마리아 실장의 유두를 손가락으로 꽈악 눌러주었다.

“하으응! 하끄그극! 조, 좋아아아!”

마리아 실장의 젖가슴에서 새하얀 끈적끈적한 액체가 푸슛! 솟아올랐다.

씨발년이.

흥분하니까 젖소처럼 왕 젖가슴에서 모유를 내뿜네?

“자, 마리아 실장님 말대로 모유가 나올 정도로 기분 좋게 해드렸으니까, 이제 내가 하는 질문에 답변해 봐요.”

“흐윽. 마, 말할게요. 뭐든지 물어봐 주세요. 흐읏. 미, 미칠 것 같단 말이에요!”

“실장님 밑에서 일하는 여자 두 명. 이름이 뭐에요? 말 해 주면 더 좋은 기분 느끼게 해 줄게요.”

“크, 크리스탈이랑 미샤!”

씨발년이, 자기 성욕을 채우기 위해서 부하직원 따위는 거리낌 없이 팔아치우는 구나.

“잘하고 있어요. 실장님”

나는 마리아 실장의 젖가슴을 아래쪽부터 받쳐 들듯 강하게 그러쥐었다.

마리아 실장이 흐느끼며 온 몸을 부르르 떨었다.

“하끄그그! 아아앙!!”

“자, 더 말해 봐요. 더 상세하게. 다른 것도. 그래야 또 상을 줄 거 아니에요?”

마리아 실장이 빨갛게 상기된 얼굴로 부하직원들에 대한 모든 것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크리스탈. 크리스탈의 원래 이름은 최미자. 시골에서 올라와서 촌년이라는 말을 싫어해요. 그리고, 잘생긴 남자라면 무조건 따먹고 보는 년이에요.”

크리스탈의 원래 이름이 최미자?

이름이랑 얼굴이 매치 안 되게 촌스럽네.

하지만 이 정도는 크리스탈을 괴롭히면 나도 쉽게 알 수 있는 정보다.

나는 양손을 뻗어서 마리아 실장의 크고 탱탱한 젖소 같은 왕 젖가슴을 움켜쥐고는 내 손아귀에 들어와 있는 마리아 실장의 젖가슴을 힘껏 쥐어짜냈다.

꽈아악.....

“하으윽. 아아아아앙!!!!!”

마리아 실장의 봉긋한 양쪽 젖가슴에서 하얗고 끈적끈적한 모유가 푸슉! 푸슉! 솟아올랐다.

“하악. 하앙. 하으으으응!”

마리아 실장이 발버둥 치며 거칠게 숨을 몰아쉬었다.

“자, 이제 즐길 만큼 즐겼으면, 실장님이 일하는 조직에 대해 좀 더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정보를 좀 내 뱉어 보세요. 마리아 실장님의 천박한 가슴을 쥐어짜느라 제 손이 더러워 졌는데 그에 걸 맞는 정보는 제공 받아야겠죠?”

거칠게 숨을 몰아쉬던 마리아 실장이 힘들게 말한다.

“그, 그건 저도 정말 잘 모르는.........”

마리아 실장이 말하다 말고 내 눈치를 본다.

쉽게 말하기 힘든 정보인 게 틀림없다.

하지만 나는 이 더러운 조직을 그냥 말단들만 뿌리 뽑을 생각이 없다.

지금 마리아 실장이 제공하는 정보가 연약한 남자들을 납치해서 성 노예로 팔아넘기는 더러운 조직을 뿌리 뽑을 수 있는 키포인트 일 확률이 크다.

나는 의미심장하게 마리아 실장의 젖가슴을 바라보며 말했다.

“말 해 주면. 마리아 실장님의 천박하고 더러운 젖가슴을 특별히 입으로 물고 빨면서 거칠게 유린해 줄 수도 있는데요.”

입으로 물고 빨면서 거칠게 유린 해 준다는 말에 마리아 실장이 달아올라서 결국엔 참지 못하고, 그 비밀스러운 고급 정보를 내 뱉었다.

* *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