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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역전세계 밀프 헌터가 되었다-360화 (360/370)

〈 360화 〉 밀프들에게 납치 된 유시원(7)

* * *

“흐으윽. 뭐, 뭐하는 거야. 이미 원하는 건 다 말해 줬잖아. 그, 그만 둬.......”

나는 크리스탈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핸드폰 줘 놔. 엉덩이 따이고 싶지 않으면.”

엉덩이를 따인다는 말에 크리스탈이 충격을 먹었는지,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자위하다 걸린 청순한 여자처럼 수치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꿀꺽......

나 같은 짐승남에게 저렇게 수치스러운 표정을 짓는 건 구미를 확 당기게 만든다.

“미샤 보지 따 먹었잖아요. 나, 나도 그냥 보지에 박아 줘요. 어, 엉덩이는 제발........ 그러지 마. 흐흑......”

“그러니까 빨리 핸드폰 주라고요. 크리스탈. 나도 크리스탈의 귀여운 엉덩이에 내 흉악하고 굵은 자지를 박고 싶지 않거든요. 자, 빨리.”

하지만 나는 말과는 반대로 크리스탈을 압박하며 크리스탈의 엉덩이 구멍에 귀두를 슬슬 문질렀다.

푸슈슉.......!!

엉덩이에 넣는다는 생각만으로 내 대물 자지의 귀두에서 쿠퍼액이 줄줄줄 흘러 나왔다.

방금 미샤의 꽉 조이는 맛있는 보지를 따 먹어 놓고도, 이렇게 다시 발기해서 어쩔 줄 모르는 건강한 녀석이라니.

내가 생각해도 참 음란한 자지였다.

크리스탈이 엉덩이를 움찔움찔 거리며 나를 뒤돌아본다.

이 새끼는 진짜로 엉덩이까지 따먹어 버릴 미친 싸이코 새끼야! 라는 생각이 들었는지, 핸드폰을 찾아서 나에게 건네준다.

“자........ 네가 원하는 대로 핸드폰 줬으니까. 이제 그만 내 엉덩이에서 흉악한 자지를 치워........”

나는 핸드폰을 다시 크리스탈에게 건네며 말했다.

“잠금은 풀고 주셔야지. 자 지문센서에 손가락 가져다 돼요.”

“시, 싫어! 핸드폰 잠금 풀면 무슨 짓을 할 줄 알고. 저, 절대 안 돼.”

“아, 그래요? 그럼 할 수 없네. 핸드폰이고 뭐고. 사실 별로야. 나는 크리스탈의 똥꼬 따는 게 훨씬 더 좋거든요.”

나는 귀두를 부비부비하며 크리스탈의 엉덩이 구멍을 더욱 안달 나게 괴롭혔다.

“하..흐으윽. 하, 하지 마. 내 엉덩이에 자지 박으면, 진짜 죽여 버릴 거야. 흐윽....”

“크리스탈. 지금 크리스탈 상태를 모르는 거예요? 나한테 깔려서 천박하고 육덕진 알몸으로 뒹굴고 있는 주제에. 누구를 죽여 버린다는 거예요? 안 그래요?”

나는 크리스탈을 누르고 있는 내 몸을 더욱 크리스탈의 땀으로 범벅된 알몸에 밀착시켰다.

크리스탈은 인형처럼 예쁘고 품위 있어서 그런지 땀 냄새 조차도 향긋한 체리향이 났다.

나도 모르게 크리스탈의 목에 맺힌 땀을 핥으며 쪼옥 빨았다.

크리스탈은 목이 민감한지 목을 살짝 핥으면서 빨기만 했는데도 온몸을 전기에 감전된 사람처럼 부르르 떨었다.

"하흐으으윽! 아,안 돼. 목은.... 건들지 마. 내가 잘 못했어. 시키는 대로 할 테니까."

나는 크리스탈의 목에서 입술을 떼고는 핸드폰을 그녀의 눈앞에 내밀었다.

"자, 열어 봐요. 그냥 보기만 할 게. 크리스탈같이 인형처럼 예쁘고 섹시하게 생긴 여자 핸드폰이 그냥 궁금해서 그런 거니까 부담 가지지 말고요. 어서. 진짜 그냥 핸드폰 보기만 한 다니까.”

크리스탈이 하윽하고...... 거친 숨을 내쉬며 검지를 핸드폰의 지문센서에 가져다 되었다.

­찰칵.

소리와 함께 크리스탈의 핸드폰 잠금이 풀렸다.

나는 크리스탈의 가냘픈 몸을 내 180cm미터가 넘는 육중한 몸으로 짓누르며 천천히 크리스탈의 핸드폰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크리스탈은 나에게서 벗어나려 계속해서 발버둥 쳤지만, 어림도 없었다.

“이거는 크리스탈 학교에서 찍은 모습? 강간에 납치범 주제에 학교도 다녀요? 와. 크리스탈은 안경도 나름 잘 어울리네. 다음에는 크리스탈 안경 쓰고 한 번 해야겠다. 안경에 오피스 복 입으면 섹시하게 잘 어울릴 것 같은데?”

크리스탈이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소리쳤다.

“우, 웃기지 마! 이번으로 끝이야. 설마 여기서 살아서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거야? 거기다가 이런 수치는 한 번으로 끝이야!”

“그건 크리스탈 생각이고. 보자고 어떻게 되는지. 아마 다음번에는 크리스탈이 먼저 나한테 한 번만 보지에 박아 달라고 애원하며 매달릴 걸?”

“미, 미친 거야!”

크리스탈이 매서운 눈으로 나를 바라본다.

하지만, 내가 차가운 눈으로 크리스탈을 위협적으로 바라보자, 곧 눈을 다시 깐다.

“자, 누나의 예쁜 사진들은 구경 다 했고. 이번에는 누나의 카톡을 좀 볼까.”

“보, 보지 마! 그건 내 사생활이잖아. 하윽...... 제, 제발 좀 용서해 주세요.”

“사생활? 연약한 남자들을 납치하고 강간하는 범죄자 주제에 사생활은 무슨!”

크리스탈이 내가 카통을 보는 건 정말로 싫은지 죽기 살기로 반항했지만, 내 앞에서는 그저 연약한 여자일 뿐이었다.

나는 크리스탈의 등위로 올라타서는 그녀를 밑으로 꾸욱 찍어 누르며 여유롭게 카톡을 살피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내가 찾고 싶었던 그 것을 발견했다.

“크리스탈. 크리스탈은 강간범 주제에 남자친구도 있어? 차운우? 인형처럼 예쁘게 생겼네?”

크리스탈이 내 눈치를 보며 눈알을 굴린다.

“아, 아니야. 걔는 그냥 내가 가지고 노는 애야. 그러니까 이제 그만 핸드폰 돌려 줘.”

“그래? 그럼 잘 됐네. 크리스탈이 가지고 노는 애한테, 다른 남자 밑에서 알몸으로 깔려서 암캐처럼 헉헉대고 있는 사진 쯤 보내도 괜찮잖아.”

나는 곧바로 크리스탈의 핸드폰으로 크리스탈의 알몸 사진을 찍었다.

크리스탈이 깜짝 놀라서 허둥지둥 몸을 비틀며 발버둥을 쳤다.

“하, 하지 마..... 진짜. 하지 마. 다 할게. 모든 다 할 테니까. 운우한테 내 알몸사진 같이 천박한 사진 보내지 마........ 제발..... 부탁해요. 이렇게 부탁해요. 우리 운우가 오해해서 헤어지자고 하면 나 진짜 죽는 게 더 낫단 말이야!”

크리스탈이 간절히 애원하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본다.

크리스탈은 원래 세계로 치면 갓 들어온 애송이 조폭 같은 존재인걸까?

그래도 자기 나름의 순정은 있나보다.

하지만 자기 남자 귀한 걸 알면, 다른 남자들도 귀한 걸 알아야지.

잡혀 온 남자들을 마음대로 윤간해 놓고 이제 와서 자기 남자한테 야한 사진은 못 보내게 하다니.

내로남불도 이런 내로남불이 없다.

나는 크리스탈을 맛있는 먹잇감처럼 바라보며, 귓가에 속삭였다.

“크리스탈, 남자친구 차운우 한테 우리가 떡치는 영상 찍어서 보내면 어때? 그 새끼가 좋아할 거 같아?”

크리스탈의 풀려있던 동공이 갑자기 확 커졌다.

“하, 하지 마. 아니 하지 마세요. 진짜 시키는 건 뭐든지 다 할게요. 내가 잘 못 했어. 다시는 남자들 함부로 안대할게. 제발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 흐흑. 뭐든지 할 게요.”

후회해 봤자 이미 늦었다.

후회할 짓을 했다는 거 자체가 이미 잘 못된 거니까.

나는 크리스탈의 머리채를 잡고 바닥에 찍어 누르고는 크리스탈의 핸드폰을 우리가 섹스 하는 장면이 잘 찍히도록 좋은 위치에 놓았다.

그리고 그녀의 핸드폰에 녹화버튼을 눌렀다.

­삐빗!

소리와 함께 크리스탈의 핸드폰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뭐, 뭐하려는 거야!”

크리스탈이 나한테 짓눌린 채 허리를 비틀며 저항한다.

하지만 힘이 다 빠져버려서인지 격렬한 저항이 쉽지 않다.

나는 크리스탈의 등 뒤에 알몸으로 매미같이 찰싹 들러붙어서 깊게 숨을 들이 마시고는

크리스탈의 목을 잘근잘근 깨물며 빨기 시작했다.

크리스탈이 눈이 반쯤 풀린 채 신음소리를 낸다.

"하.. 흐으윽. 하흑.. 지.. 찍지 마. 이런 거.. 아으응!"

나는 아무런 대답 없이 크리스탈의 사슴같이 가냘픈 목을 마음껏 핥고 빨면서 유린한다.

쯔즈즙~! 쪼옥!!!

쪼옥쪽~♡♡

"하흐흑. 흐흑. 아아아앙!!!"

목이 성감대인지 크리스탈의 반응이 격렬하다.

내가 크리스탈의 목에서 입술을 떼자, 크리스탈의 섹시하고 사슴처럼 가냘픈 목에는 빨간 키스 쪼가리 훈장처럼 붉게 남겨졌다.

"하으윽.."

크리스탈이 핸드폰 동영상 촬영을 저지하기 위해, 젖먹던 힘까지 쥐어 짜내서 내게 벗어나려 하지만 힘의 차이는 극명하다.

단단히 억눌린 크리스탈이 나에게서 벗어나지 못하자 절망한 듯 눈물을 지었다.

그런데 그 모습이 불쌍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자극적으로 성욕을 불타오르게 했다.

매 번 힘없는 남자들을 능욕만 하다가 정작 본인이 당하니까, 기분이 참담하겠지?

나는 역시 당하는 것 보다는 주도하는 쪽이 좋다.

나는 크리스탈의 엉덩이에 자지를 밀착하고 문질렀다.

"아흐흑. 엉덩이에 자지 박지 마. 흐흑."

"크리스탈. 크리스탈이 원하는 대로 우리 동영상 찍고 있잖아요. 남자친구한테 보낼 동영상."

"내, 내가 언제.... "

그렇다면 그런거지.

말이 기네?

나는 크리스탈의 허리를 손으로 누르며 대물 자지를 크리스탈의 엉덩이에 밀어 붙였다.

"하으윽. 흐끄그그극!"

크리스탈이 엉덩이 구멍이 아픈지 야한 신음소리를 지른다.

으음.

이대로는 도저히 크리스탈의 좁은 엉덩이 구멍에 내 대물 자지가 안 들어 갈 것 같다.

"주, 죽을 것 같아. 우... 으읍!"

나는 강제로 크리스탈의 작은 얼굴을 잡고는 우악스럽게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우으읍. 아으응.”

서로의 혀와 혀가 교차한다.

크리스탈의 귀여운 혀를 유린하면서 크리스탈의 크고 탱탱한 젖가슴을 꽈악 움켜쥐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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