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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역전세계 밀프 헌터가 되었다-350화 (350/370)

〈 350화 〉 수치 플레이 당하는 한효린(11)

* * *

뒤 돌아 보니 시원이가 마지막 쇠구슬에 무엇인가에 바르고 있다.

“시원아. 그, 그건 뭐니?”

“아. 이거요? 어머님 항문에 쇠구슬이 쏘옥 잘 들어가라고 특별히 준비한 애널용 러브젤이요.”

“애, 애널 러브젤! 아으으응.”

“네. 수고스럽고 끈적거리지만 특별히 어머님을 위해 준비했으니 사양 마세요.”

시원이의 손에 들고 있는 테니스공 만한 쇠구슬이 반들반들 빛나고 있다.

“그, 그렇게 큰 걸. 내 엉덩이에! 그렇게 크고 굵은 게 들어갈리 없어요. 히, 히잇!”

“걱정하지 마요. 이번에는 어머님도 마음껏 느끼도록 천천히 박아 줄 테니까. 엉덩이 좀 치켜 들어보세요.”

“어, 엉덩이를? 아흐흑. 이, 이렇게?”

안 그래도 항문 깊숙이 박힌 쇠구슬 때문에 조금만 움직여도 묵직하게 쪼여온다.

그런데 그 상태에서 엉덩이를 들어 올리려니 미칠 것만 같다.

“네. 그렇게요. 천박한 암캐처럼 구경거리 되고 싶지 않으면 사람들에게 안 들키도록 조심하고요.”

이 많은 남자들 앞에서 애널에 쇠구슬을 박는 변태 짓을 들켰다간, 바로 전자발찌 찬다.

조심스럽게 무릎으로 의자를 짚고 암고양이처럼 엉덩이만 쭈욱 들어 올린다.

다행히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고 있다.

“자, 그럼 갑니다. 어머님의 애널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줄 마지막 구슬!”

천천히 애널을 뚫고 들어오는 쇠구슬.

엉덩이 구멍을 꽈악 막을 정도로 꽉 찬 쇠구술 이지만, 듬뿍 발라진 러브젤 때문인지 다행히 생각보다는 저항이 심하지 않다.

하지만.

“흐윽. 흐으으윽. 히으읏! 하으읏♡”

아무리 참으려 해도 계속해서 흘러나오는 신음소리.

칵테일 바 음악이 크지 않았다면 들켜버리고 말았을 것이다.

“좀만 버텨 봐요. 잘 하고 있으니까.”

크기가 크기인지라 계속 넣었다 뺏다를 반복 하면서, 엉덩이 구멍이 받아들일 수 있게 풀어주고 있다. 그 느낌이 너무 자극적이라 시원이의 물건이 엉덩이를 박고 있는 것 같은 상상이 든다.

그렇게 생각하자 더욱 더 흥분이 되고 엉덩이와 보지에서 야한 애액이 흘러나온다.

“어머님. 자꾸 천박한 애액을 흘려 되면 어떡해요. 장갑 더러워지게.”

시원이의 맨 손이라 생각했지만 역시나 철저한 시원이.

장갑을 끼고 쇠구슬을 삽입하고 있었다.

“죄, 죄송합니다앗! 히끗! 아으으응. 하응 ♡”

“그건 그렇고 어머님 엉덩이 구멍도 제법이군요. 형준이 어머님은 절반도 들어가기 전에 실신해 버리고 말았는데.”

“다, 당연하죠. 시원이. 저를 나은이 같은 나약한 여자와 비교하지 말아주세요. 흐윽. 더, 더 깊숙이 박히고 있어. 하아앙앙! 앙앙! ♡”

“이야, 이거 여유가 상당한데요. 음란한 엉덩이에 쇠구슬 박히는 주제에 대답도 다하고. 자 그러면 마지막으로 애널 끝까지 깊숙이 갑니다. 어머님.”

애널 끝까지!! 깊숙이!

흐윽.

애널 속 핑크빛 주름이 부르르 떨리며 움찔 움찔 거린다.

"하아.. 하응. 하읏..."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엉덩이를 더 음습하게 뒤로 들어 올린다.

주르륵~!

시원이가 마지막 구슬에 오일을 더 뿌려 젤 범벅으로 만들었다.

"역시 마지막은 테니스공처럼 크기가 커서 그런지 쉽지 않네요."

흐윽.

테니스공?

그러면 지금 테니스 공만큼 큰 쇠구슬이 내 엉덩이에 박히고 있단 말이야.

어쩐지 이번 마지막 구슬은 애널에 박히는 것이 앞 선 쇠구슬 보다 몇 배는 더 힘들다.

처음에는 러브 젤 때문에 비교적 수월하게 들어갔지만, 그 다음부터는 지옥이다.

시원이가 젤로 범벅이 되어 미끌미끌하고 끈적끈적한 쇠구슬을 밀어 넣으며 힘을 주기 시작했다.

뿌극~! 뿌그극~! 뿌그그극~!

테니스공만큼 큰 쇠구슬이 들어갈 랑 말랑 공성전을 벌이고 있다.

"히끄그그극! 하읏. 하으으!"

애널에 들어갈 듯, 말 듯 똥꼬 주변에서 왔다갔다하는 쇠구슬.

마치 시원이의 굵은 물건이 애널을 거칠게 박고 있는 것만 같다.

뿌끄그그그~! 뿌끅~! 뿌끅~!

"이거 생각보다 힘드네요. 거의 다 들어갔는데 계속 튀어나와서. 어머님. 힘내서 똥꼬 좀 조여 봐요."

"으, 으응. 흐흐으읏. 시, 시원아! ♡"

그렇게 몇 번의 인고와 시도 끝에.

뽕~!

소리와 함께 마침내 테니스공만큼 큰 쇠구슬이 애널 속으로 사라졌다.

"하으으읏.. 아흣. 시, 시원아. 나, 해 냈어! 흐으읏."

엉덩이를 들어 올린 채, 부들부들 떨며 기쁨을 표시했다.

"그러네요. 축하해요. 한효린씨. 마지막 시험을 통과한 거 같긴 한데."

"가, 감사합니다. 시원이. 그럼 나는 이제부터 시원이의 첫 번째 밀프 슈터가 된 것이죠?"

"아직은 이르져. 쇠구슬을 넣고 10분은 버텨야죠. 최종 평가도 해야하고. 그건 그렇고 애널에 쇠구슬 박히면서 느껴버린 거예요? 어머님 보지에서..."

보지?

보지라는 말에 보지를 확인하기 위해 천천히 허리를 앞으로 내렸다.

"흐윽. 아흐흣! 애, 애널에 박힌 쇠구슬이 천박한 항문을 긁고 있어!♡ 하흐흣!"

허리만 앞으로 숙였을 뿐인데 항문 속에 박힌 쇠구슬들이 요동을 친다.

"흐아으읏. 으그읏! 계, 계속해서 오, 온다!"

거기다가.

"역시, 쇠구슬을 넣고 오래 버티는 건 힘든 거군요. 이거 실망인데요."

시원이의 시크한 목소리.

"역시 어머님도 마지막 시험을 통과하는 건 무리겠어요."

"아, 아니에요. 시원아. 흐끄읏! 또, 또! 가버려엇!!"

쉴 새 없이 푸슛! 푸슛! 엉덩이와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음란한 애액.

절정의 파도 때문인지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신음소리가 멈추질 않는다.

"아, 이거 안 되겠네. 이왕 이렇게 된 거 그냥 끝까지 가버리게 도와주죠."

"하으으읏. 끄, 끝까지 가, 가버리게. 으아앙!"

시원이가 내게 점점 더 가까이 다가와 내 등에 바짝 붙어 앉는다.

그리고는 귓가에 대고 속삭인다.

"어머님. 수고했어요."

딸칵!

딸칵 소리와 함께 은밀한 곳에서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핑크색 딜도!

우웅­! 우웅­! 위이이잉­!!!

"흐아아앙! 하끄으으읏! 앙앙앙!"

주, 시원이!!!

저, 저는 더이상은 버틸 수가!

보지 속에 깊숙이 박혀 있는 딜도.

엉덩이에 박혀있는 쇠구슬과 벽 사이로 만나서 비벼지고 미칠 것 만 같다.

우돌도돌~! 우우웅­! 도도도돌­!

"히아아아아앙♡♡♡"

눈이 뒤집어 지고, 점점 더 의식이 멀어져 간다.

주, 시원이. 최선을 다했지만.

저는 여기까지 인가 봐요.

푸슛­! 푸슛­! 푸슈슈슛­!

보지와 애널에서 분수처럼 동시에 터지는 야한 보지액과 애널액.

그것을 마지막으로 나는 실신해 버리고 말았다.

* * *

"어머님.. 일어나 봐요. 우리도 슬슬 집에 가야죠?"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감미로운 목소리에 눈을 떴다.

"시원 시원아..."

눈을 뜨니 시원 시원아가 천사 같이 아름다운 눈으로 나를 내려다보고 있다.

"드디어 일어났네요."

"아..... 으응, 시원아."

주위를 둘러보니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주변 테이블 남자들은 이미 아무도 없었다.

‘하아··· 꿈이었나. 분명 시원이에게 엉덩이를 조교 받고 있었는데.’

마치 방금 전 겪었던 일들이 신기루 같기만 하다.

사람도 없는데, 정신 차려야지.

천천히 테이블에서 허리를 세우고 몸을 가다듬으려 하는데.

“흐읏. 하으으읏!”

엉덩이가 의자에 닿을 때 마다 애널 속에 박힌 딱딱한 것 때문에 신음 소리가 나온다.

‘여, 역시 꿈이 아니었어!’

그런 나를 보며 시원 시원아가 손가락을 세 개 편다.

“그래도 제법 잘 버텼어요. 무려 여섯 개의 쇠구슬을 박고 30초나 버티다니.”

정말 꿈이 아니었구나.

“그래서 말인데요. 지금은 사람도 없고. 들킬 염려도 없으니 상을 좀 주도록 하죠.”

“응? 사, 상이라니?”

시원이가 시크하게 웃는다.

흐윽! 이럴 때 마다 설레면서 불길하다.

시원이가 치마 속으로 검은색 장갑 낀 손을 집어넣으며 속삭인다.

“어머님. 정말 사람 곤란하게 하더군요. 그렇게 많이 음란한 애액을 푸슛! 지려버리고.”

“흐윽. 아으응, 시원아아. 소, 손 좀···”

“칵테일 바 알바분들에게 술 흘린 거라고 둘러 되긴 했지만.”

시원 시원아가 그렇게 말하며 치마 속으로 넣은 손으로 팬티를 거칠게 만지기 시작한다.

“흐으윽. 하앙하응. 아흣, 시원아. 시원아아아아.♡ ”

“어머님.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요. 시원아라니. 주인님이라고 해야죠.”

시원이의 부드러우면서 미칠 듯한, 손길로 망사팬티를 옆으로 재꼈다.

그러자 들어나는 귀여운 판다 모양의 손잡이.

이 손잡이 아래에 달려있는 구슬은 내 엉덩이에 들어가 있다.

시원 주임님이 판다 모양의 손잡이 부분을 손가락으로 움켜쥐었다,

하얗고 탱탱한 엉덩이가 부들부들 떨린다.

“흐윽, 시, 아니. 주인님 뭐 하시려는 거예요?

“뭐 하긴요. 이제 시험은 끝났으니까 빼 주려는 거죠.”

애널에 박혀있는 구슬을 뺀다고?

“주인님. 처, 천천히요. 알았죠? 천천히!”

한 번에 뽑아 버리면 상상만 해도 미칠 것 같다.

시원이에게 엉덩이에 박힌 구슬을 제발 천천히 뽑아달라고 애원한다.

뿌그극­! 뿌극­! 뿌그극­!

시원 시원아가 판다 모양의 손잡이를 잡고 천천히 아래로 당기자 자꾸만 엉덩이에서 야하고 천박한 소리가 난다.

“흐윽! 아아아앙! 애널이 시원이에게 유린당하고 있어. 마치 시원이의 물건이 엉덩이를 휘젓고 있는 것만 같아!”

시원이의 은밀한 물건으로 엉덩이를 거칠게 박고 있는 상상을 하니 흥분되서 미칠 것만 같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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