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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역전세계 밀프 헌터가 되었다-349화 (349/370)

〈 349화 〉 수치 플레이 당하는 한효린(10)

* * *

“시, 시원아. 이건 진도가 너무 빨라! 하으으응! 미, 미칠 것 같아. 엉, 엉덩이에 시원이의 손이 닿을 때 마다 온 몸이 전기에 감전 된 것처럼, 저릿저릿 거려요! 흐윽. 아으으응응! 으으읍!”

나도 모르게 야한 소리가 저절로 터져 나온다.

하지만 다행히도 시원이가 입으로 손을 막아주어서, 다른 남자들에게는 들키지 않았다.

“어머님. 이거 실망인데. 겨우 이정도로 그렇게 흥분해서 암캐처럼 앙앙 거리면, 아직 남은 파이널 테스트는 어떻게 통과하려는 거죠?”

“아, 아직 남은 파이널 테스트요? 흐읍. 아으으응.”

“설마, 파이널 테스트인데, 이렇게 쉽게 끝날 거라 생각한 건 아니겠죠? 아직 마지막 고비가 남았습니다.”

“마, 마지막. 고비. 흐으읍. 시, 시원아앙! 아흐흑.”

마지막 고비라니.

시원 주인님의 숨결이 귀에 닿자, 귀로가즘이 느껴진다.

이것만으로도 흥분되어 미칠 것 같은데.

3단계로 파워업 한 딜도가 은밀한 곳을 마구 헤집고 있다.

우웅! 우웅! 우아아아앙!

이러다가는 내 은밀한 곳이 딜도의 노예가 되어 딜도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릴 지도 모르겠어!

거기다가, 시원이가 부드러우면서 섬세한 손놀림으로 엉덩이를 쓰다듬고 있다.

흐윽. 이건 정말 참, 참기 힘들어!

하지만 내가 발버둥 치며 신음소리를 낼 때 마다 다른 남자 손님들의 시선이 자꾸만 나에게로 향한다.

설마 무슨 야한 짓이라도 하고 있지 않나, 의심스러운 눈초리들.

여기서 그들에게 딜도를 박고 자위하고 있는 걸 들키기라도 하면, 성희롱 죄로 경찰에 끌려갈 뿐만 아니라, 강제로 뉴튜브에 자위하는 동영상이 업로드 될지 모른다.

심지어 신문이나 뉴스에 까지.

파렴치하게 남자들로 가득 한 칵테일 bar에서 자위하는 자위녀로 메스컴을 타게 될지도!

정말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위기의 연속이다.

그런데 치마 위로만 부드럽게 엉덩이를 매만지던 시원이의 손이 점점 더 아래로 내려간다.

서, 설마.

드디어 시원이가 내 은밀한 곳을 귀여워 해주시려는 걸까?

시원이가 만지기 쉽도록 꽈악 조였던, 괄약근에 힘을 빼고 허벅지를 느슨하게 한다.

그러자 시원이가 요염한 눈빛으로 나를 보며 귓가에 속삭인다.

“어머님. 괜찮겠어요? 마음의 준비가 되었나요?”

나는 흥분되어서 붉어진 얼굴로 고개를 끄덕인다.

“어머님이 그렇다면···”

딸칵.

시원이가 버튼을 누르자, 시끄럽게 윙윙! 거리던 딜도가 움직임을 멈추었다.

여, 역시!

시원이가 직접 손으로 내 은밀한 곳을 귀여워 해 주시려는 것이 틀림없어!

비록 시원이의 굵고 큰 성물은 아니었지만, 직접 손으로 박아주시는 것만 해도 너무 흥분되어서 심장이 마구 날뛰기 시작했다.

시원이의 손길을 지금 당장 보지로 느낄 수 있다면,

음란행위로 붙잡혀서 감옥에 가도 상관없어!

그렇게 마음을 먹고 천천히 두 눈을 감는다.“자, 그럼 한효린씨. 한효린씨도 마음의 준비가 다 된 것 같으니··· 슬슬 삽입해 보도록 하죠. 힘들어서 다른 남자들에게 야한 짓 하고 있다는 걸 들킬 것 같으면 언제든 포기해도 됩니다.”

시원이의 부드러운 목소리.

귀가 녹아버릴 것만 같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고개를 끄덕거린다.

괜찮아요. 시원이.

나 한효린의 몸과 마음.

모두 시원이의 것 이예요.

거침없이 치마 안으로 들어오는 시원이의 하얗고 부드러운 손.

시원이가 손가락으로 내가 입고 있던 검은색 끈 팬티를 옆으로 재껴버렸다.

드, 드디어!

시원이의 손가락을 보지가 영접할 수 있게 되겠구나!

그런데···

뭔가 느낌이 이상하다.

분명히 딜도가 박혀 있는 내 은밀한 곳으로 시원이의 손가락이 움직여야 하는데, 방향이 엉뚱한 곳으로 향하고 있다.

앞이 아니라 점점 더 뒷구멍으로 향하는 시원이의 손!

흐윽. 그, 그 곳은!!!!

아, 안돼! 시원아.

지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데 그 곳을 자극시켜 버리면, 나, 나는!!!

“히, 히끅!!!!! 흐아아앙!!! 으읍!”

너무 놀라서 흘러나오는 신음소리를 손으로 급하게 입을 막아 눌렀다.

하지만, 계속해서 딸국질이 터져 나온다.

“히끅! 히끅! 히끄그그극!”

계속해서 거침없이 들어오는 시원이의 손가락?

아, 아니다. 이건 시원이의 손가락이 아니다.

손가락 치고는 너무 굵고 딱딱하다.

마치 구슬이 내 천박하고 음란한 애널 속으로 박히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어머님. 준비 다 된 줄 알았는데, 아닌가 봐? 이제 한 개 들어갔는데, 벌서부터 그렇게 딸국질 하면서 온 몸을 부르르 떨면 어떻게 해요? 아직 다섯 개나 더 남았는데.”

아, 안 돼!!!!

고작 하나가 항문에 들어왔을 뿐인데···

엉덩이가 굵은 몽둥이에라도 박힌 듯이 미칠 것만 같다.

“흐윽. 시, 시원아. 무, 무리야. 제, 제발. 용서를. 히끅!”

“자, 이제 하나 더 들어가요. 어머님. 이거 형준이 어머니한테 사용했던 건데, 어머님도 취향에도 잘 맞나 보내요? 벌서부터 이렇게 느끼는 걸 보니.”

흐윽! 나은이의 항문에도 들어갔던 구슬이라고!

이상하게 수치스러우면서도 더 흥분이 된다.

눈물까지 찔끔 나 올 정도로 애널에 굵게 박히는 구슬이 주는 자극은 엄청나다.

“시, 싫어. 시, 시원아! 히끅. 히끄그그극!”

하지만 시원이는 나의 애원을 무시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더 큰 구슬을 애널에 삽입하기 시작한다.

“하윽. 하으윽. 히끅!!!”

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너무 아프고 흥분되어서 눈을 반쯤 뒤집은 채, 엉덩이를 들썩들썩 거렸다.

그러자 남자들이 나를 바라보며 더욱 웅성웅성거리기 시작한다.

공개적으로 사람들이 다 보는 앞에서 자위를 하는 것처럼 수치심이 느껴진다.

그런데 이런 수치심이 나를 더 흥분시키는 건가?

딜도가 박힌 은밀한 곳은 더더욱 주체 할 수 없을 정도로 달궈져만 가고 있다.

“역시, 한효린씨. 형준이 어머님이랑 비교될 정도로 음란한 암캐군요. 애널에 구슬이 박히는데 잔뜩 느끼고 있다니.”

“흐윽. 흐끄흐끄. 아, 아니야. 시원이!”

시원아.

아니야!

저는 그저 애널을 공략당하는 건 처음이라, 너무 민감한 것뿐이라고!

“아니긴요. 자, 다음 타자 들어가요~”

상냥한 시원이의 목소리와는 다르게 애널을 비집고 들어오는 쇠구슬의 크기는 엄청나다.

“하으윽! 시, 시원아앙♡♡♡!”

나도 모르게 천박한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이, 이러면 들키고 마는데!

두려운 가득한 눈빛으로 사방을 둘러본다.

하지만!

의외로 남자들은 자기들끼리 대화하느라 나에게 관심이 없다.

Let it snow~ Let is snow~

다행스럽게도 흥겨운 크리스마스 팝송이 흘러나오고 있어서 아무도 눈치를 채지 못한 거다.

“와, 이걸 사네? 한효린씨 운 좋았어요.”

시원이가 한 쪽 눈을 찡긋거리며 윙크를 한다.

“흐윽, 흐윽. 시, 시원아. 여기까지만 해 주시면 안, 안 됏!!! 히아아앗♡♡♡!!”

여, 역시. 시원이!

말을 하는 사이에 네 번째 구슬을 엉덩이에 박아버렸다.

이번 쇠구슬의 크기는 마치 골프공만하 크기였다.

잘 못하면 진짜 암캐처럼 실금을 질질 흘릴 뻔 했다.

“아, 뭐야. 한효린씨. 방금 허벅지 부르르 떨면서 엉덩이를 움찔 거리던데. 설마 사람들로 가득한 칵테일 바에서 오줌이라도 지리려는 거 아니죠?”

“하응, 앙아앙. 아, 아니에요. 엉덩이에 너무 큰 게 들, 들어와서, 나도 모르게.”

“아. 그런 거죠? 혹시 오줌 지릴 것 같으면 얘기해요. 어머님을 위해서 기저귀라도 하나 준비해 드릴 테니까.”

다 큰 숙녀에게 기저귀라니.

가끔 시원이는 너무 짓궂을 때가 있다.

“자, 그럼 이제 두 개 밖에 안 남았어요. 힘내 봐요. 어머님.”

뽀끅~! 뽀끅~! 뽀끄그극~!

시원이가 부드럽게 다음 쇠구슬을 애널에 밀어넣기 시작한다.

“하윽. 하으하으윽. 시, 시원아앙!!”

온 몸에서 식은땀이 흐르지만, 이제 겨우 두 개 밖에 남지 않았다.

시원이의 첫 번째 밀프 슈터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여기에서 포기 할 수는 없다.

두 눈을 감고.

손을 들어서 입을 막으며 최대한 애널을 비집고 들어오는 쇠구슬을 버텨 본다.

부들~! 부들~!

너무 크고 민감한 자극에 입을 막고 있는 손이 떨린다.

“하으으으으응! 으으읍. 흐응응응!!!”

절정에 도달한 걸레처럼 입에서 끈적끈적한 타액이 질질 흘러내린다.

주르륵~!

흐윽, 참아야 해!

이제 이것만 참아내면, 마지막 한 개!

그리고 마침내!

쏘옥~!

내 자랑스러운 애널이 다섯 번 째 쇠구슬까지 삼켜버리고 말았다.

“호오. 제법이군요. 어머님. 하지만 너무 기뻐하기는 일러요. 형준이 어머님도 여기까지는 잘 버텼거든요.”

나은이도 여기까지 버텼다고?

그렇다면, 그 말은!

다음번에는 온다!

큰 게 온다!!

마지막 구슬!

나은이를 실신 시켜버렸던, 거대한 녀석이 오고 있다!

거기다 애널 속에 박혀 있는 다섯 개의 구슬이 뿌끅뿌극 거리면서 항문을 조여 온다.

마치 은밀한 곳에 흉측한 몽둥이가 박힌 것처럼 미칠 것만 같다.

“흐으으응! 시, 시원아. 항문에 묵직한 것이 가득 차서 계속 엉덩이 구멍이 뜨거워요. 히잇!”

“아? 그래요? 하긴 쇠구슬이 다섯 개나 애널에 들어가 있으니 그럴 만도 하겠군요. 그렇다면 마지막 쇠구슬은 특별히 관용을 베풀어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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