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남녀역전세계 밀프 헌터가 되었다-340화 (340/370)

〈 340화 〉 수치 플레이 당하는 한효린(1)

* * *

그녀의 섹시한 붉은 입술을 보자, 여사장의 모든 것을 유린하고 싶어진다.

강제로 여사장의 고개를 내 쪽으로 돌려 그녀의 입술을 덮쳐버렸다.

“우읍. 아으읍. 하으으윽!”

숨이 막혀 입을 때려고 하는 여사장의 머리를 오른손으로 벽 쪽으로 눌러서 도망가지 못하게 하고 혀를 돌려가며 더 음탕하게 유린한다.

철퍽­! 철퍽­! 철퍽­!

“흐끄으으읍. 하앙. 히으읍. 하흑.”

음란하고 야한 소리가 사무실실을 가득 메운다.

“흐윽. 하윽. 으으읍. 하아아앙. 미, 미쳐버릴 것 같아. 저, 정신이 이상해져. 으읍, 아으읍”

왼 손으로는 거칠게 풍만한 젖가슴을 마구 유린당하고, 입으로는 숨을 제대로 쉬기 힘들 정도로 키스를 당하고 있다. 거기다 가장 민감한 애널은 발딱 선 흉측한 몽둥이 같은 자지에 쉴 새 없이 박히고 있는 여사장.

“아우읍. 하윽. 히아으응. 아아앙. 히끄그그그!”

완벽하게 그녀의 모든 성감대를 나에게 정복당한 채 엉덩이를 요분질하고 있는 여사장

그녀의 천박하고 야한 모습에 이제 나도 한계가 가까워 졌다.

꾸극­! 꿀렁­! 꿀렁­! 꿀렁­!

부들부들 떨며 커졌다 작아졌다하는 자지.

바로 정액을 배출하기 직전의 자지의 움직임이다.

퍽­! 퍽­! 퍽­! 퍽­! 퍽­!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좆두덩이와 여사장의 풍만한 엉덩이가 맞부딪치면서 야한소리가 사무실에 울려 퍼진다.

"으윽! 가, 가요!"

최대치까지 자지를 뒤로 뺐다가 여사장의 엉덩이 가장 깊숙한 곳까지 자지를 박았다.

따뜻하면서 귀두부터 뿌리까지 꼬옥 조이기 시작하는 여사장의 애널.

뷰릇 뷰릇!

자지가 곧 정액을 토해낼 것처럼 몸부림친다.

“히끄으으으으으읏!”

PC방 여사장이 발버둥을 치며, 엉덩이를 부르르 떤다.

꽈악 빨판처럼 자지를 쪼이는 여사장의 항문.

여사장의 필살기인 항문 쪼이기에 자지에서 엄청난 양의 정액이 여사장의 애널을 향해 뿜어져 나온다.

뷰릇­! 뷰릇­! 뷰르르르르릇­!!!!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는 정액이 여사장의 애널 구멍을 차고 넘쳐서 허벅지로 흘러내린다.

"흐아아앙앙! 어, 엉덩이에 뜨겁고 끈적끈적한 것이. 흐끄극그극!"

여사장이 요염한 눈빛으로 엉덩이에 삽입 된 굵은 자지를 바라보며 활처럼 몸을 구부린다.

"흐윽. 하앙. 하응. 하으응. 흐끄그그그!"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여사장의 엉덩이 오르가즘이 끝나기도 전에 이번에는 양 손으로 그녀의 젖가슴과 핑크색 유두를 동시에 꽈악 움켜쥔다.

“힉끅!!!! 아, 안 돼!! 또, 또 가버려엇!!!! 흐윽,. 하으으윽! 히끄으으으읏!!!”

푸슛­! 푸슛­! 푸슈슈슈슛­!!!!!!

엄청난 양의 하얀색 모유가 그녀의 젖가슴에서 솟구쳐 오른다.

“흐아아앙앗!”

여사장의 모유를 마치 젖소에게서 젖을 짜내 듯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짜내고 나서야 그녀를 자유롭게 풀어주었다.

털썩­!

“하윽. 하윽. 하으으으응.”

그대로 사무실 바닥에 쓰러져서 거친 숨을 몰아쉬는 여사장.

모든 성감대를 유린당하고, 실신해 버린 것 같다.

나는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으며, 허리를 수그려 여사장의 귓가에 대고 속삭인다.

“사장님. 그러면 제 자지 제대로 대 주었으니까, 앞으로 쭈욱 잘 부탁드려요. 저는 오늘 아주 만족스러운 알바였는데, 사장님도 좋으셨죠?”

“하응. 하으응. 흐으응.”

친절하고 상냥하게 여사장의 귀에 대고 속삭여 주었지만, PC방 여사장은 대답 할 힘도 남아있지 않은지 야한 신음소리만을 내 뱉을 뿐이다.

* * * * *

어느 늦은 밤.

나는 부모님이 잠든 틈을 타서 몰래 외출을 나왔다.

오늘은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어서다.

집 앞에서 택시를 잡아타자 택시기사 아줌마가 목적지를 묻는다.

“어디로 모실까요?”

“네. 청담동 jesus bar로 가 주세요.”

“알겠습니다.”

오늘 그녀와 만나기로 한 곳은 청담동의 한 칵테일 bar였다.

늦은 시간인 만큼 밖에서 만나는 것 보다는 안이 나았고, 조용한 곳이 그녀와 얘기하기 편해서였다.

끼이익~!

택시가 정차하고 Jesus bar로 들어간다.

“혼자 오셨습니까?”

“네. 하지만 곧 일행이 도착할 겁니다.”

"네. 그러면 저를 따라 오시지요.”

Jesus 칵테일 bar에 도착하자, 우아하게 생긴 여종업원이 조용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편안한 자리로 안내 해 준다.

칵테일 bar에서 흘러나오는 fly to the moon의 재즈 버전.

평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중에 하나이다.

[Fly me to the moon

날 달까지 태워다줘

And let me play among the stars

그리고 내가 저 별들 사이에서 놀게 해줘

Let me see what spring is like on Jupiter and Mars

목성과 화성에서 봄이 어떨지 내가 보게 해줘

In other words, hold my hand

다른 말론, 내 손을 잡아

In other words, darling, kiss me]

다른 말론, 자기야, 키스해줘

fly to the moon을 듣고 있으니, 유설화의 청순하고 아름다운 모습이 생각이 난다.

이곳을 설화와 같이 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어느덧 내 마음속에서 설화가 차지하고 있는 자리가 커져가고만 있었다.

“시현아. 미안해. 내가 좀 늦었지?”

유설화를 생각하며 감상에 빠져 있는데, 뒤에서 우아한 목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자.

아름답고 우아한 하얀색 명품 드레스에 샤넬 백을 들고 서 있는 한효린이 보인다.

낮에 한식당에서 볼 때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화려하면서 고풍스러운 귀걸이와 목걸이.

거기다가 평소에는 긴 생머리 스타일이었는데, 오늘은 미용실도 갔다 왔는지 컬이 들어간 귀여운 머리를 했다.

키도 늘씬하고 큰 편이어서 누군가가 봤으면 충분히 패션모델로 착각했을 만큼 세련된 모습이었다.

“미용실에서는 일찍 나왔는데, 만나는 사람 있다고 해도 자꾸 남자들이 얘기 좀 하자고 귀찮게 굴어서·······”

그렇게 말하며 수줍은 듯 고개를 숙인다.

사실 오늘 한효린의 미모라면 아무리 남자가 상위 시대인 남역세상이라도 충분히 남자들이 먼저 대쉬할 만큼 아름다운 모습이다.

다만 내 주변에는 한효린과 우위를 가릴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세경이와 유설화, 이유비등이 있다는 것이 문제이지만.

주위를 둘러보니 성형을 한 여자들이 요염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성형을 하고 명품으로 꾸며도, 신이 주신 선물. 자연미인의 아름다움은 도저히 따라 올 수 없다.

“괜찮아요. 어머니. 저도 온지 얼마 안됐어요. 앉으시죠.”

“응. 시원아.”

다소곳하게 내 앞에 앉아서 나를 몽롱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한효린.

“주문하시죠. 어머니. 저는 모히또로 이미 주문했어요.”

상큼한 라임과 청량한 민트의 조화를 좋아해서 칵테일을 마실 기회가 있으면 나는 거의 모히또를 마신다.

“아. 모히또. 시원이는 시원이만큼이나 취향이 깔끔하네. 나는 그러면 블루사파이어 마실게.”

블루사피이어는 푸른바다를 닮은 사파이어 빛깔의 칵테일인데, 상큼 달달하면서 시원하고 청량한 맛이다.

잠시 후 칵테일이 나오고, 한효린이 조심스럽게 먼저 말을 꺼낸다.

“그런데. 시원아. 토요일 밤 이 늦은 시각에 왜 나를 보자고 한 거야?”

잔뜩 기대에 찬 한효린의 눈빛.

요즘 들어 밀당하며 한효린의 애를 태웠더니, 그녀의 눈빛에는 나를 향한 사랑이 가득하다.

“사실 오늘 어머니를 이 늦은 시간에 보자고 한 것은, 고백 할 것이 있어서예요.”

고백이라는 말에 볼이 핑크색으로 물들며, 나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응시하는 한효린.

그녀의 표정에는 그럴 줄 알았다라는 자신감도 묻어나온다.

“나는 준비됐어. 시원아. 사실 나도 시원이가 고백하기를 오랫동안 기다려왔는걸.”

지금 내가 하려는 고백과 한효린이 말하는 고백은 물론 전혀 다르다.

“네. 어머니. 지금부터 제가 하는 얘기. 놀리지 말고 잘 들어요.”

“응. 시원아. 이미 마음의 준비는 하고 왔는걸.”

아마도 한효린이 원하는 건 내가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겠지?

그리고 핑계를 대며 거절 할 테고.

그렇게 내가 한효린에게 목매달게 되면,

그녀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내 고백을 받아주며 관계를 이어나가겠지.

물론 모든 권한은 그녀에게 넘어가게 될 것이다.

나는 한효린의 세컨이자 그녀만의 사랑을 원하는 노예가 될 것이고.

하지만 그것은 그녀만의 착각이다.

“그러니까. 어머니. 어머니도 제가 어머니를 좋아한다는 건 알고 있죠?”

“응. 알고 있지, 그래서 오늘 나 부른 것 아니야?”

“네. 잘 알고 계시네요. 그런데요. 어머니. 사실 제가 오늘 어머니에게 하고 싶은 말은....... 어머니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말이에요”

“상처를 줄 수 있는 말?”

한효린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본다.자신이 생각했던 고백과는 전혀 다른 얘기이기 때문이다.

* *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