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9화 〉 옆집에 새로 이사 온 일본 유부녀(1)
* * *
유시원이 한소희의 젖가슴을 꽈악 끌어안으며 야한 소리를 낸다.
하지만 유시원보다 더욱 더 정신이 이상해져 버릴 정도의 자극에 거의 실신 직적인 한소희가다.
"흐으윽. 흐끄그극. 흐으윽! 냐흐으윽!"
유시원에게 대답해 줄 상황이 아니다.
계속해서 흐느끼면서 고양이처럼 울어대는 한소희.
몇 번이나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는지, 그녀의 엉덩이와 보지에서 음란한 애액을 계속해서 사정하고 있다.
"꼬챙이에 엉덩이가. 흐윽. 뚜, 뚫려 버린 거엇. 흐아아아앙! 가, 같아!"
꽈악 꽈악 조여되는 한소희의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애널 구멍.
유시원도 더 이상은 참지 못하고 최대치로 한소희의 애널 구멍에 자신의 자지를 박기 시작한다.
철푸덕철푸덕철푸덕!
삐걱 삐걱 삐거거걱!
뿌끅 뿌끅 뿌그그극!
철푸덕~! 팡!
철푸덕~! 팡! 팡! 팡!
"흐윽, 이, 이제 그만. 냐흑. 나, 나. 엉덩이가 이상해져 버려. 흐아아앙!"
한소희가 엉덩이와 허벅지를 부르르 떨며 눈을 뒤집는다.
꾸극 꿀렁 꿀렁 꿀렁~!
그리고 부들부들 떨며 커졌다 작아졌다하는 시작하는 유시원 자지.
바로 정액을 배출하기 직전의 자지의 움직임이다.
"으윽! 가, 가요!"
최대치까지 자지를 뒤로 뺐다가 한소희가 엉덩이 가장 깊숙한 곳까지 자지를 박았다.
따뜻하면서 귀두부터 뿌리까지 꼬옥 조이는 한소희의 애널.
뷰릇 뷰릇 뷰르르릇!
유시원의 자지에서 엄청난 양의 정액이 한소희의 애널을 향해 뿜어져 나온다.
"흐아아앙앙! 어, 엉덩이에 뜨겁고 끈적끈적한 것이. 흐윽. 냐흑. 흐끄극그극!"
한소희가 요염한 눈빛으로 엉덩이에 박힌 유시원의 자지를 바라보며 활처럼 몸을 구부린다.
"흐윽. 하앙. 하응. 하으응."
한소희의 애널을 가득 채우고도 모자라서 흘러넘치는 유시원의 끈적끈적한 정액.
거칠게 숨을 몰아쉬던 한소희는 다시 한 번 엉덩이에 유시원의 자지가 박힌 채로 실신해 버리고 말았다.
유시원도 오늘 무려 4번이나 정액을 사정했다.
아무리 혈기가 넘치는 20살이라고 해도, 이제는 지칠 만도 했다.
유시원은 실신해서 요염한 자세로 침대에 누워있는 한소희의 하얗고 육덕진 젖가슴을 양 손으로 뒤에서 부드럽게 끌어안았다.
뭉클뭉클하고 탱탱한 느낌이 편안하고 기분 좋았다.
유시원과 한소희는 그렇게 한 침대에서 기절하듯 단잠에 빠져들었다.
* * * * *
도도한 의사 서예린과 청순한 간호사 한소희를 상대로 쓰리썸을 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최근에 너무 외박을 많이 해서 부모님의 눈치가 보여 조신하게 지내고 있지만,
이제 전립선에 정액이 쌓일 만큼 쌓여 슬슬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하아. 어떡하지. 오늘은 꼭 섹스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언제나처럼 스쿨버스에서 내려서 한적한 길을 걷고 있다.
띠리리링~!
그 때 울리는 전화기.
“여보세요?”
“응. 엄마다. 시원아. 올 때 두부랑 계란 좀 사서 빨리 들어와. 알았지?”
아........
오늘도 여자를 만나는 건 안 되는 건가?
어머니 말을 무시하고 세경이나 형준이 어머니에게 연락해볼까 고민이 되었지만 곧 수긍하고 만다.
‘그래, 이번 주 까지만 참아보자. 남녀역전 세계에 와서 외박을 너무 자주 한 것은 사실이니까. 괜히 엄마 성격 건드렸다가, 일 년 내내 외박 금지 당할지도 몰라.’
아무리 상남자인 나라고 해도, 집안 최강자인 엄마에게는 이길 수 없다.
그렇게 깔끔하게 여자 만나는 것을 포기하고 슈퍼에 들려 엄마가 부탁한 두부와 계란을 산다.
그런데.......
반대쪽에서 라면을 사는 여자가 나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나를 뚫어져라 바라보는 눈빛에 나도 모르게 그녀를 보았다.
키는 160cm 정도.
머리는 검은색 단발 머리.
나이는 이십 대 중반 정도로 보인다.
귀여운 외모인데, 묘하게도 눈빛에 요염한 색기가 가득하다.
그리고 무어보다도.
그녀의 가슴에는 미사일이 달려 있다.
남달리 커다란 가슴이 움직일 때마다 출렁출렁 크게 흔들린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얼굴이 달아올라 버릴 정도다.
그런데 내가 이 여자 얼굴 낯이 익는데?
어디서 봤지?
나도 그녀를 바라보자 그녀가 반갑게 손을 흔든다.
그냥 있는 건 어색하니 나도 손을 흔들어 준다.
"아, 안녕하세요?"
그녀가 나에게 말을 건다.
말투로 보아 나를 잘 아는 건 아닌 것 같은데.
"네. 안녕하세요. 혹시 저 아세요?"
생각해 보았자 누구인지 모르겠다.
단도직입적으로 물어 본다.
"아. 그게. 저 이사 온 날 보았는데. 옆집에 이번에 새로 이사 온....."
아. 맞다!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났다.
지금 내 앞에 서 있는 단발머리에 무려 k컵의 젖가슴을 지닌 밀프녀는 옆집에 새로 이사온 이웃이다.
이삿날 잠깐 스쳐지나가듯 보았기 때문에 낯은 익지만 기억을 못하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저도 이제 기억이 나요."
"네~ 미안해요. 아직 잘 아는 사이도 아닌데, 아는 척을 해서....."
그녀가 조신하게 인사를 한다.
"아니에요. 이웃끼리 알고 지내면 좋죠."
사실 이웃이 털이 덥수룩한 남자녀석이라면 알고 싶지 않지만.
귀엽고 요염한.
거기다가 휼륭한 젖가슴을 가진 밀프녀라면 당연히 알고 싶다.
"네. 그렇게 생각해주니 고마워요. 저기 혹시....."
그녀가 무엇인가를 물어보려 하는데.
"여보! 거기서 뭐 해?"
방해꾼이 나타난다.
안경을 낀 오타쿠같이 생긴 남자녀석이 나를 경계의 눈초리로 바라보며 그녀에게 다가온다.
그리고보니 그녀는 남편이 있는 유부녀다.
이사를 할 때 저 녀석을 본 것 같다.
"으응. 자기야. 미안해요. 남편이 불러서. 우리 다음에 얘기해요."
그렇게 말하고는 남편을 향해 걸어가는 그녀.
잘록한 허리에 풍만한 엉덩이.
뒷태도 예술이다.
하아......
거의 일주일이나 여자랑 섹스를 못 해서인지 옆집 밀프녀의 요염한 뒷태를 보는 것만으로 자지가 딱딱하게 발기하고 말았다.
'하아. 미치겠네. 진짜 이번 주 까지만 참자.'
비록 집안의 최강자 엄마의 명이라고 할지라도 더 이상은 무리다.
엄마가 부탁한 두부와 계란을 사고.
맥주도 몇 캔 구매한다.
오늘은 적당히 맥주를 마시며 야동을 본 후.
급한 대로 혼자서 해결 할 생각이다.
* * * * *
집에 돌아와서 밥을 먹고 방에 들어와 맥주캔을 땄다.
최근 개봉한 범죄도시2라도 보려고 컴퓨터를 키는데, 거실에서 소리가 난다.
문을 열어보니 엄마와 아빠가 외출복을 입고 신을 신고 있다.
"시원아. 엄마랑 아빠 오늘 부부 모임이 있어서 나갔다 올 테니까, 집 잘 지키고 있어. 딴 생각하지 말고. 알았지?"
이런 좋은 날에 집에서 혼자 영화나 보고 있어야 하다니.
"집 전화로 전화 할 테니까 이따가 꼭 받고. 전화 안 받고 밖에 나가면 앞으로 외박 금지야. 알았어?"
남녀역전 세상이 다 좋은데, 남자는 조신하게 일찍일찍 다녀야 한다는 엄청난 단점이 있다.
"대답 안 해. 유시원?"
"네. 엄마....."
마지못해 엄마에게 대답하고 다시 방으로 들어온다.
하지만 역시나 영화에 집중은 되지 않는다.
대신에 슈퍼에서 봤던 귀엽고 요염한 유부녀 생각이 가득하다.
'하아 지금쯤 그 여자는 뭐하고 있을까? 내일은 토요일이니까 오타쿠 같은 남편이랑 밤새도록 섹스라도 하려나? 남편 새끼는 진짜 복 터졌네. 그 터질 듯 한 젖가슴을 매일 볼 테니.'
멍하니 영화를 보다가 유부녀의 성생활을 상상하며 시간을 보냈다.
'아.... 꼴린다. 늘 보던 유부녀물로 한 발 뽑을까?'
옆에 있는 맥주캔을 보니 속은 이미 텅텅 비었다.
'어 맥주가 벌써 다 떨어졌네.... 그렇다고 본격적으로 AV를 보기 전에 맥주가 없는 건 곤란하니.'
야동을 볼 때 맥주는 필수다.
나는 무겁게 허리를 일으키고는 한 손에 지갑을 들고 집을 나선다.
동네 편의점에서 맥주와 가벼운 안주를 사고 바삐 집으로 돌아간다.
밖은 낮 더위에 비하면 시원하지만, 습기가 가득 차서 걷다 보면 서서히 땀이 배어 나온다.
올해 역시 늦더위기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렇게 땀에 젖어 축축해진 상태로 길을 걷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 말을 걸어 온다.
"안녕하세요?"
귀여운 목소리.
"네? 아. 안녕하세요?"
나는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에 무심코 말을 버벅였다.
뒤돌아 보니 눈앞에 있는 귀여운 목소리의 여자는 바로 슈퍼에서 봤던 옆집에 사는 유부녀였다.
"아. 역시 이번에도 맞네요. 다시 만났어요."
찰랑거리는 머릿결에 좋은 향기가 난다.
앳된 얼굴에 가녀린 몸매이지만 젖가슴 만큼은 엄청난 거유다.
'남편은 저 가슴으로 매일 이것저것 왕창 즐기겠지?'
살짝 젖은 머리와 샴푸향.
씻고 나왔나?
하여간 보는 것 만으로 기분이 좋아진다.
"이 시간에 왠 산책이에요? 남자 혼자서는 위험할텐데."
그녀가 걱정스러운 듯 물어본다.
"네? 아, 뭐어 잠깐 편의점 좀 갔다 오느라고요."
"헤에~ 그렇구나."
"그쪽은 산책중인 거에요?"
"아. 그쪽이 아니라 저는 모모. 모모라고 해요."
"네? 모모요?"
응? 이름이 모모라니.
좀 어색한데?
"아. 넵. 아 참 저 말 안했구나. 저 일본에서 왔어요."
이, 일본!!!!!
어쩐지 처음 봤을 때 부터 뭔가 이국적인 느낌이 났는데, 알고 보니 지금 내 눈앞에 서 있는 거유의 유부녀는 그토록 야동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일본녀였던 것이다!
"그런데 한국말을 엄청 잘하시는데요?"
"네. 사실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왔다가 남편을 만나서 결혼까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