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5화 〉 청순한 얼굴에 육덕 몸매 간호사 한소희 (2)
* * *
한소희가 아무래도 단단히 오해하고 있나 보다.
그녀 생각에 키스는 그녀에게 주는 달콤한 상이고, 벌은 체벌과 같은 것이다.
그러니까 가혹한 체벌을 하기 전에 잠깐의 달콤함을 보여준 것이라 오해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모르고 있겠지.
방금 전에 나눈 키스 정도는 내가 그녀에게 오늘 보여 줄 쾌락의 아주 사소한 것이라는 걸.
잔뜩 긴장한 강아지 같은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는 한소희.
큰 눈에 눈처럼 하얗고 고운 피부를 가진 인형처럼 아름다운 얼굴로 나를 바라보니.
주인으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지.
나는 천천히 한소희의 길고 연한 갈색의 생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녀의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지금부터 내 노예인 소희씨가 해야 할 건, 내가 소희씨 몸을 가지고 노는 동안 소리를 내지 않는 거야. 알았지? 소희씨가 참지 못하고 신음소리를 내면, 소희씨랑 노는 걸 보고 있는 예린이 누나도 흥분되지 않겠어? 그러면 저도 어쩔 수 없잖아요. 예린이 누나도 같이 수밖에. 어때요? 준비 됐어요?”
둘을 동시에 가지고 논다는 말에 한소희의 눈동자가 두려움 때문인지 좌, 우로 바르르 떨렸다.
“네. 시원씨. 준비 됐어요. 너, 너무 심하게만 때리지 말아 주세요.”
때리다니?
한소희는 나를 여자 몸이나 학대하는 싸이코패스 쯤으로 생각하나 보다.
아니면 여자를 괴롭히는 남자.
내가 원래 살던 세계로 치자면, 페미니즘에 찌든 여자?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
하지만 내가 소희씨를 가지고 노는 건 완전히 다른 방식이지.
천천히 한소희의 가녀린 목을 향해 입술을 빨판처럼 붙였다.
입술이 한소희의 목에 닿자 그 차가우면서 부드러운 간질간질한 느낌에 한소희의 목이 움츠려 든다.
"흐윽."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인데, 벌써부터 못 참고 신음소리를 내다니.
아무래도 소희씨랑 예린이 누나는 오늘 나에게 밤새도록 따먹힐 운명인가?
한 손으로는 소희씨의 가느다란 허리 뒤로 손을 넣어 끌어안고,
다른 한 손은 소희씨의 빨간색 브라자 안으로 집어넣었다.
그리고는 거침없이 한소희의 탱글탱글하고 하얀 풍만한 젖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시, 시원씨.... 하읏! 아으으응! 흐윽."
처음으로 남자에게 당하는 본격적인 애무.
한소희로서는 당연히 공중 위를 떠다니는 것처럼 기분이 아찔할 것이다.
나는 혀를 뾰족하게 세운 뒤 한소희의 하얀 목덜미를 타고 천천히 빨고 핥으면서 내려가기 시작했다.
타액을 듬뿍 머금은 살짝 기분 좋게 까칠까칠한 혀가 한소희의 목덜미, 쇄골을 지나쳐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으로 향한다.
"흐으윽! 하아앙! 미, 미칠 것 같아요. 시원씨."
한소희가 허벅지를 꽈악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하며 가녀린 몸을 부르르 떤다.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이다.
한소희의 빨간색 브라자를 능숙하게 풀었다.
투두득!
그녀의 야한 빨간 브라자가 침대 위로 떨어져 내렸다.
그러자 그대로 드러나는 하얗고 풍만한 젖가슴.
브라자 때문에 젖가슴이 커 보이는 여자들도 있지만, 한소희의 젖가슴은 진짜였다.
탄력도 좋고 크기는 D컵 거유다.
"하윽!"
한소희가 눈을 감고 바르르 몸을 떤다.
눈을 감고 어린 사슴처럼 바르르 떠는 한소희의 풍만하고 하얀 젖가슴을 혀끝으로 간질이며 아이가 모유를 먹듯 빨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작고 귀여운 핑크색의 한소희의 젖꼭지를 입에 머금고는 쪼옥 소리가 나도록 빨아 재낀다.
"흐아아아앙!"
태어나서 처음으로 젖꼭지를 빨려 보는 한소희가 그 황홀한 기분을 이겨내지 못하고 어린아이처럼 흐느끼며 소리를 지른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지.
쪼옥 빨판처럼 빨아 당기던 한소희의 핑크색 젖꼭지를 입에서 떨어뜨렸다.
그러자 찐뜩찐뜩한 묽은 타액이 한소희의 봉긋 솟은 젖가슴 위로 주르륵 흘러내린다.
나는 그 타액을 혀로 머금고는 회오리처럼 시계방향으로 돌려가며 다시 한 번 한소희의 젖꼭지를 공략한다.
간지러우면서 자극적인 미칠 듯 한 내 혀놀림에 한소희가 내 등을 꽈악 끌어안으며 거칠게 숨을 쉰다.
"흐윽. 하앙. 아으흣. 시, 시원씨. 저, 정말 미칠 것 같아요. 흐윽."
하얀 피부의 인형같이 아름다운 미소녀가 숨을 헐떡이며 애원을 하고 있다.
이 상황만으로도 내 자지는 금방이라도 가버릴 것만 같다.
하지만 주인으로서 노예에게 주는 첫 번째 벌인 셈인데.
체면 구겨지게 혼자서 가버릴 수는 없지.
최대한 끌어 오른 성욕을 억누르며 한소희의 핑크색 젖꼭지에서 입술을 떼어낸다.
그리고는 혀끝을 점점 더 아래로 내려간다.
내 혀끝이 아래로 내려갈수록 한소희의 숨이 가빠지고 그녀의 몸에서 미약한 열기가 느껴진다.
"하, 하윽. 시원씨 혀가 닿는 곳 마다 너무 기분이 좋아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요. 흐으윽."
한소희의 울면서 흐느끼는 신음 소리를 뒤로 한 채, 꼿꼿이 세운 혀로 한소희의 하얀 피부를 핥으며 점점 더 내려간다.
그리고 그녀의 귀여운 배꼽을 혀로 돌려가며 애무한다.
“흐윽. 하으윽. 하으으윽!”
한소희가 엉덩이를 뒤로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며 몸을 움찔움찔 거린다.
겨우 배꼽일 뿐인데.
이렇게 흥분하다니.
사실 여자의 성감대가 어디냐고 물어본다면?
온 몸이 여자의 성감대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같은 여자라도 성적인 흥분을 더욱 더 크게 느끼는 부위는 다, 다르다.
지금 배꼽을 혀로 간질이는 것만으로도 숨을 못 쉴 정도로 흥분하는 한소희.
그녀의 성감대는 젖가슴이나 목 보다는 아래쪽 은밀한 곳에 몰려 있을 가능성이 크다
양손으로 침대 머리를 꽈악 잡고 어떻게든 견뎌보려고 애쓰는 한소희의 매끈한 허리를 가볍게 한 손으로 감싸 쥐었다.
워낙에 가늘고 군살하나 없어서인지 감촉이 좋았다.
그리고 다른 한 손으로는 한소희의 야시시한 빨간색 시스루 스타일의 팬티를 천천히 아래로 내리기 시작했다.
“흐윽, 시, 시원씨. 거기는 흐, 흠뻑 젖어버려서 더러운데.”
한소희가 침대 머리를 잡고 있던 손으로 급하게 자신의 은밀한 곳을 가리려 해 본다.
나는 끈적끈적한 타액이 흘러내리는 한소희의 은밀한 곳을 바라보며 그녀의 귓가에 속삭인다.
“더럽긴요. 제 눈에는 섹시하고 귀엽기만 한데. 손 치워 봐요. 정신 못 차릴 정도로 황홀하게 만들어 줄 테니.”
내 칭찬에 용기를 얻었는지 한소희가 천천히 자신의 은밀한 곳을 감싸고 있던 손을 치운다.
그러자 나는 거침없이 한소희의 작고 꽉 조일 것 같은 연한 핑크색 보지를 향해 입을 들이 밀었다.
그리고.
쭈즙, 쭈즈즙, 쪼옥 쪽~ ♡♡♡
한소희의 핑크색 보지를 흡입하며 부드럽게 빨기 시작했다.
“흐윽! 하아아앙! 시, 시원씨! 보지가 이상해요. 너무 야해서 흐윽. 정신이 나갈 것 같아! 흐아아앙!”
처녀 보지답게 한소희의 보지 맛은 달콤하면서 풋풋했다.
역시 처녀 보지 맛은 밀프들이랑 다르다.
쪼옥! 쯔즈즈즙. 쯔으으으읍!
그 달콤한 보지 맛에 이끌려 한소희의 보지를 게걸스럽게 입에 머금고 강하게 빨기 시작했다.
“흐익! 아아아아앙! 하, 하지 마! 나, 가버릴 것 같단 말이야. 흐으윽. 흐윽.”
한소희가 양 손으로 나를 꽉 안고 흐느끼며 엉덩이를 위, 아래로 들썩들썩 거린다.
겨우 입으로 보지를 빠는 정도로 가버릴 것 같다니.
보지가 민감한 한소희는 반응이 크니까 애무 할 맛이 제대로 난다.
이번에는 한소희의 보지를 빨던 입을 살짝 떼고는 굵고 두터운 혀로 한소희의 핑크색 보지 안을 휘 젓는다.
“아아앙앙! 무, 무슨 짓이에요! 흐끅! 시, 실신해 버릴 것 같아! 두껍고 야한 것이 내 보지를 마구 휘젓고 있어!! 흐아아아앙!!!!”
한소희가 하얗고 탱탱한 몸을 마구 비틀며 요분질을 한다.
반응이 이렇게 좋으니까, 더 괴롭히고 싶잖아!
두터운 혀로 한소희의 보지를 휘젓다가, 여자의 가장 민감한 성감대라고 할 수 있는 클리토리스를 혀로 슬쩍 건드려 보았다.
그리고 그 순간!
“히익! 흐으윽! 하아앙아앙!!!!! 가, 가버렷!!!!! 흐끄그그그!!!!”
한소희가 경련하듯 하얀 엉덩이를 높이 쳐들며, 움찔움찔 거리더니.
푸슉! 푸슈슛! 퓨슈슈슛!!!!!!
물과 같이 맑고 투명한 애액을 공중으로 발사하기 시작했다.
“흐윽! 흐앗! 하아앙앙!”
푸슈슈슛!
“흐아앙! 흐끅!”
퓨슛! 푸슛!
연속해서 세 번이나 분서처럼 한소희의 보지에서 발사되는 투명한 애액!
여자가 절정에 달했을 때만 볼 수 있다는 분수쇼.
시오후키였다.
“흐윽. 흐으윽. 나, 나. 너무 부끄러워요. 시원씨 앞에서 처, 천박하게! 오줌을 싸 버렸어.”
한소희가 보지를 요분질하며 시오후키를 해 버리고 나자 현자타임이 오는지, 수치스러움이 가득한 얼굴로 흐느끼고 있다.
청순한 얼굴로 수치스러워하니 진짜 개 꼴린다.
남자와 경험이 없는 한소희.
야동을 보며 자위만 해봤지 실제로 남자와 교감을 나누며 애무를 당한 건 처음이다.
그 첫 경험에서 보지를 요분질하며 시오후키를 해 버렸으니.
수치스러울 만하다.
남자로 치면 여자에게 사까시 당하다가 중간에 흥분해서 오줌을 지려버린 거나 똑같은 거 아닌가?
나는 한소희를 위로해 주었다.
“괜찮아요. 소희씨. 처음에는 다 그런 거지. 뭐. 이제부터 잘 하면 돼.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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