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5화 〉 얀데레에서 퐁퐁녀가 된 홍유리(11)
* * *
하지만 자지가 너무 커서 그녀의 입에 잘 들어가지 않는다.
“하, 하윽. 커커컥.”
유리누나가 자지를 뱉어냈다가, 힘겹게 입을 벌려서는 겨우 내 큰 자지를 다 머금는다. 그리고 한 손으로는 내 엉덩이와 불알 사이를 부드럽게 만진다.
오줌이 급하다 보니, 어떻게 해서든 빨리 사정시키려는 것 같다.
유리누나의 뜨거우면서 부드러운 붉은 혀가 귀두를 핥으며 요도까지 강하게 자극하자, 머릿속이 백지가 된 듯 새 하얗게 변했다.
지금 당장이라도 사정 할 것 만 같았다.
하지만 불굴의 정신력으로 사정 할 위기를 가까스로 넘기고 고개를 내려 유리누나가 내 자지를 사까시 하는 걸 바라봤다.
요염한 얼굴의 유리누나가 밧줄에 묶인 채, 자지를 빨고 있다.
하얗고 깨끗한 피부와 탱탱하면서 큰 젖가슴.
가녀린 허리에 업 되고 통통한 엉덩이.
거기다 타액이 가득고인 붉은 입술로 자지를 머금고는 앞, 뒤로 움직이면서 일본 야동에 나올 법한 미소녀처럼 눈을 위로 요염하게 치켜뜨면서 나를 바라본다.
일본 야동 배우 같다고 생각하니까, 그 전 보다도 더 꼴렸다.
역시 남자는 시각적인 자극에 약하다.
유리누나의 야한 모습 때문에 이제는 정말 한계에 가까워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혼자 가버리기엔 뭔가 아쉽다.
자지를 열심히 빨고 있는 유리누나의 검은 머리를 잡고는 잠시 사까시를 멈춘다.
“으윽. 누나 잠시만요.”
한참 맛있게 자지를 빨며 흥분해있던 유리누나가 의아하다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본다.
“시원아. 왜 그러니. 이제 거의 다 된 것 같은데···”
“그러게요. 그런데 혼자만 가버리면 누나에게 미안하잖아요. 그래서 말이죠···”
“혼자만 가 버리면 미안하다니. 그게 무슨 말이니? 시원아. 제발 좀. 나 진짜 한계란 말이야.”
허벅지를 부르르 떨며 애원하는 유리누나를 향해 빙긋 웃으며 손에 들고 있던 분홍색 딜도를 그녀에게 보여준다.
놀란 토끼처럼 눈이 커진 유리누나.
그런 유리누나를 바닥에 눕히고는 유리누나의 허벅지를 벌린다.
“시, 시원아. 안 돼. 나, 나와버려어!! 흐아앙!”
유리누나의 꽉 조이는 탄탄한 허벅지를 힘들게 강제로 벌리고는 그녀의 보지에 분홍색 딜도를 삽입한다.
뿌그뿌극뿌그그극
“흐윽. 흐아앙. 아앙아앙!!!”
유리누나의 핑크색 작은 보지에 딜도를 박고는, 유리누나의 몸 위로 올라타서 발기할 때로 발기한 자지를 그녀의 얼굴 앞에 내민다.
“빨아주세요. 누나. 누나가 조금만 빨아주시면 진짜 금방 사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으응. 하아하으··· 시, 시원아. 제발 디, 딜도 좀··· 이러다 지려버린단 마, 하으으응. 말이야. ”
음란한 신음소리를 내며 애원하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는 유리누나.
하지만 나는 여전히 흔들림이 없다.
더 바짝 자지를 유리누나의 입술에 가져다 되며 말한다.
“빨리요. 누나. 누나가 이렇게 쓸데없이 시간 끌면 진짜 암캐처럼 바닥에 오줌 지릴지도 몰라요.”
결국 발딱 발기한 크고 굵은 자지를 다시 입술로 머금는 유리누나.
“아우응. 으응. 하으으응.”
보지에 박힌 딜도 때문인지 계속해서 그녀의 입에서 야한소리가 난다.
유리누나의 야한 신음소리를 들으며 자지까지 적극적으로 빨리니까, 점점 더 사정에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유리누나도 내 자지의 발기가 한계에 달했다 생각했는지, 혀까지 절묘하게 움직이며 성기를 자극하면서 더욱 강하게 흡입했다.
“으... 으으으윽!”
이제는 정말로 한계다.
하지만 혼자만 가버리는 건 왠지 유리누나의 사까시에 지는 것 같다.
할 수 없이 손에 들고 있던 버튼을 누른다.
그러자 덜덜덜 떨리며 진동을 하기 시작하는 딜도.
굵고 큰 자지를 입에 물고 있는 유리누나의 청순한 흑요석 같이 아름다운 눈이 커진다.
“흐윽. 시, 시웡아. 흐으윽. 흐끄그그급. 하으으읍. 히야아아앙!!!!”
몸부림치며 엉덩이를 들썩거리는 유리누나.
그런 유리누나의 아름다운 얼굴을 부드럽게 잡고는 계속해서 그녀의 입에 자지를 박는다.
“흐으읍. 므으읍. 하으하앙.”
퍽퍽퍼퍼퍽!
보지에 박힌 딜도가 진동하는 바람에 곧 터져 나올 것 같은 오줌 때문에 참기 힘든데, 위로는 동생 친구의 자지에 박히고 있다.
그야말로 음란하고 천박한 상황이다.
하지만, 도저히 더 이상은 참기 힘들었는지 유리누나의 허리가 활처럼 휘며 덜덜덜 떨리기 시작한다. 마침 내 자지도 갈 때까지 가 버려서 꿈틀꿈틀 거리며 정액을 쏟아낼 준비를 하고 있다.
“어, 누나. 저 갈 것 같아요. 누나의 음란한 입으로 다 삼켜주세요. 으윽!”
“응구으으응! 흐아으응. 그우으읏으응!”
최대치로 발기한 굵은 자지를 입안 한가득 물고 있어서인지 제대로 발음을 하지 못하는 유리누나.
그런 그녀의 입 속 끝까지 자지를 밀어 넣는다.
“흐끄으으으윽!”
하지만 내 사정보다 먼저 가버린 건 유리누나.
푸슛! 푸슛! 푸슈슈슛!
유리누나의 보지에 박힌 딜도 사이로 샛노란 오줌이 질질질 흘러내리기 시작한다.
“하앙, 히야아아아앙!!! 하끄하끄그그극! 흐윽! 하으으으응응!”
계속해서 유리누나의 음란한 보지에서 흘러내리는 오줌.
그와 동시에 내 자지도 이제 한계다.퍽! 퍽! 퍽! 퍽! 퍽!
퓨유웃! 퓨웃!
뷰릇! 뷰릇! 뷰르르르릇!!
전립선 깊은 곳에 있던 정액까지 탈탈 털려 버리는 것만 같다.
“누나, 으윽. 제 정액 다 삼켜주세요. 누나가 다 삼키기 전까지는 자지 안 뺄 거예요. 으으윽! 하아하아. 누나 사까시 존나 쩔어요. 아아아. 기분 좋아.”
나는 유리누나가 꿀꺽꿀꺽 정액을 다 삼킬 때까지 최대한 유리누나의 목구멍 속에 자지를 넣고 정액을 짜 내었다.
“꼴꼬옥. 꼴꼬옥, 그으윽! 우응 뭉그읏 후으응!”
정액의 마지막 한 방울이 털릴 때까지 쪼옥 입술과 혀를 이용해 능수능란하게 빨고 핧는 유리누나. 진짜 유리누나는 겉으로는 새침을 떨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더 요염한 여자가 있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야한 누나다.
“아으으으. 누나. 자지 잡아먹겠어요.”
“하으 하앙. 하으으응.”
마지막 남은 정액 한 방울까지 맛있게 쪼옥 빨아 먹은 유리누나가 그제야 자지 빠는 걸 멈추었다.
나는 장난스럽게 그녀를 바라보며 말한다.
“누나. 이제 화장실 가셔도 되는데? 어라? 뭐야? 벌써 암캐처럼 쉬야 해버린 거예요? 하여간 누나는 음란한 여자라니까요. 그렇게 오줌 싸는 걸, 저한테 보여주고 싶었어요?”
유리누나가 거친 숨을 내쉬며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나를 본다.
아무리 유리누나가 매서운 눈빛으로 나를 봐도.
더 이상 유리누나는 새침하고 도도한 친구의 누나도.
나한테 집요하고 무섭게 집착하던 얀데레녀도 아니다.
이제 유리누나는 내가 원하는 대로 컨트롤 가능한 퐁퐁녀일 뿐이다.
“하으하으.... 그게 아니라. 시원이. 네가. 갑자기 진동을 키니까. 참을 수가 없었잖니···”
“아~ 보지에 박힌 딜도가 덜덜덜 진동해서, 동생 친구 앞에서 천박하게 오줌을 싼 거예요? 하여간, 변태라니까.”
“얘! 너 진짜 계속 이럴 거니! 안 그래도 수치스러워 죽겠는데.”
유리누나가 삐졌는지 볼을 부풀리며 고개를 돌린다. 그런 그녀가 귀여워서 그녀의 입술에 살짝 입 맞추며 속삭인다.
“에이, 누나가 너무 귀여워서 계속 장난치고 싶어서 그런 거죠. 미안해요. 이제 안 그럴게요.”
“치. 귀엽긴. 무슨. 너보다 나이도 더 많은데···”
“에이. 누나도 참. 또 그러신다. 솔직히 누나 얼굴이랑 몸매만 보면 저보다 동생이라 해도 다들 믿을 걸요?”
사실 내가 하는 말은 진심이었다.
유리누나의 요염하면서 귀여운 얼굴과 운동으로 다져진 섹시한 몸매를 보면, 누가 나보다 나이가 많은 누나라고 생각하겠는가?
“얘. 됐다. 됐어. 차라리 10대라고 하지 그러니. 얘는 진짜 사람 가지고 노는데 뭐 있다니까.”
말은 그렇게 했지만, 이미 삐졌던 건 다 풀린 듯 살짝 미소까지 보인다.
역시 여자한테는 진심이 담긴 칭찬만큼 효과적인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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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를 마치고 다시 섹시하면서 귀여운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나온 유리누나.
거기에다 긴 흑발 머리에 완벽하게 풀메이크업까지 하니, 아카데미 만화에 나오는 명문 가문의 히로인 같다.
물론 아무것도 입지 않은 전라의 모습도 예쁘지만, 역시 유리누나는 품격 있게 꾸몄을 때 더 아름답고 우아해 보인다.
“누나. 너무 아름다워요. 마치 만화 속에 나오는 명문 가문의 부잣집 아가씨 같아요.”
“명문 가문의 부잣집 아가씨? 얘는 진짜 아침부터, 사람 마음 가지고 노네. 치. 명문 가문의 부잣집 아가씨 다 죽었다.”
“아니에요. 누나. 진짜에요. 너무 예뻐서, 눈이 부실 정도라니까요.”
유리누나의 고운 손을 잡으며 그녀의 귀에 달콤한 말을 속삭이자, 유리누나의 볼이 부끄러운지 빨개진다.
“눈이 부시기는 무슨···”
그렇게 말하며 나를 청순하고 큰 잘 다듬어진 흑요석 같은 눈으로 올려다보는 유리누나.
그녀가 수줍게 미소 지으며 말한다.
“시원이 너도 듬직하고 멋있어.”
자기가 말해 놓고도 부끄러운지 고개를 돌려 내 시선을 외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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