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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역전세계 밀프 헌터가 되었다-310화 (310/370)

〈 310화 〉 얀데레에서 퐁퐁녀가 된 홍유리(6)

* * *

어쩐지 러브젤 치고는 가격이 비싸더라니, 다 이유가 있었구나.

아직 SM이 미숙한 유리누나에게 미약 성분이 섞인 오일의 효과는 역시나 엄청났다.

단지 엉덩이와 은밀한 곳에 뿌려지는 것만으로, 잔뜩 야한 신음소리를 내게 만들어 버렸으니까.

하지만 단지 그것만으로는 만족이 안된다.

나는 손을 뻗어서 탱탱하고 봉긋 솟아오른 유리누나의 엉덩이를 거칠게 주무르기 시작했다.

오일이 묻어서 끈적끈적하고 질척질척하다.

“하윽! 아앙. 아아아앙! 나, 나 미칠 것 같아. 흐윽. 엉덩이가 보지가 이상해져서 뇌가 녹아 버릴 것 같아.”

잘도 야한 암캐같이 천박한 신음소리를 내는 유리누나.

SM모텔에 오기 전까지 그렇게 정숙하고 새침한 S대생 누나였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오일로 가득 더럽혀진 상태에서 거칠게 엉덩이와 은밀한 곳을 유린당하자, 가녀린 몸을 부르르 떤다.

겨우 이제 시작일 뿐인데, 엄살이 심하다.

나는 오른손으로는 크고 굵은 분홍색 딜도를 잡고 유리누나의 은밀한 곳에 천천히 삽입하기 시작한다.

“누나, 이제 크고 굵은 흉측한 물건이 누나의 보지에 박히고 싶데요. 받아 주실 거죠?”

“흐윽. 아앙. 아으윽! 흐아아아앙! 굵고 단단한 것이!”

뿌끅. 뿌끄그그그극.

도돌도돌돌.

분홍색 딜도를 잡고 대가리부터 천천히 앞뒤로 움직이며, 오일로 흠뻑 젖은 유리누나의 보지에 삽입하기 시작하자, 유리누나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손으로 바닥을 팡팡 치면서 발버둥을 친다.

“어때요? 좋죠? 뇌가 흐물흐물 해져서 정신 차리지 못 할 정도로.”

“흐윽. 아, 아니야. 아앙. 아아아앙!”

­도도도도돌

­뿌끅 뽀극 뿌끄그그극

입으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역시 몸은 정직하다.

오일이 흠뻑 젖은 유리누나의 탱탱한 구릿빛 엉덩이를 거칠게 손으로 주무르며, 분홍색 딜도를 그녀의 보지에 더 깊게 삽입하자 유리누나의 보지가 꿀렁꿀렁 대며 부르르 떨리기 시작한다.

“흐윽. 이, 이상해져 버려어!!!!!!”

푸슉! 푸슈슛슛!

유리누나의 단발 신음소리와 함께, 그녀의 보지에서 분수가 솟아오르듯 투명한 물줄기가 터져 나온다.

“하윽. 흐으으윽!”

푸슈슛! 퓨슈슈슈슈슛!

“흐아아앙!”

푸슈슈슛!

연속으로 분수처럼 터져 나오는 투명한 물줄기.

유리누나가 동생 친구 앞에서 천박하게도 눈을 반쯤 뒤집으며 시오후키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이제 그만. 제, 제발! 흐윽 , 또! 또! 가버렷!”

­푸슉! 푸슉! 푸슈슛!

“하악. 흐끄그그그그.”

엉덩이만 들어 올린 채 얼굴과 젖가슴은 바닥에 꼬옥 붙이고 거칠게 숨을 내쉬고 있다.

혀까지 쭈욱 뻗은 모습이 음란하기 그지없다.

“벌써 가버린 거예요? 이제 고작 딜도 하나 삽입했을 뿐인데?”

질문을 했지만, 유리누나는 실신해 버렸는지 대답이 없다.

“하아, 누나는 어쩔 수 없는 음란한 누나네요. 이미 한 번 가버렸으니, 잠시 휴식 시간을 가져야겠네요. 잠깐, 쉬고 있어요. 우리 더 재미있는 것 하고 놀아야 하니까.”

나는 이미 실신해서 쭈욱 뻗어버린 유리누나의 귀에 대고 음란하게 속삭였다.

* * * * *

위이이잉! 윙! 윙! 윙!

음란한 소리를 내며 유리누나의 보지에 박힌 채 돌아가고 있는 핑크색 바이브레이터.

"하으응. 아응. 하으으응."

그리고 유리누나가 음란한 신음소리를 내뱉고 있다.

유리누나의 지금 모습은 야하고 천박하기 그지 없다.

입에는 빨간구속구를 문 채, 타액을 질질 흘리고 있고 은색 수갑으로 결박되어있다.

거기에다 양쪽 허벅지를 활짝 개방한 상태로 단단하게 노끈으로 묶여있기 때문에, 그녀의 음란한 보지가 적나라하게 다 보여지고 있다.

그리고 그런 유리누나를 핸드폰으로 촬영하며, 천천히 와인을 마시고 있는 나.

과연 요염한 누나를 보며 와인을 마시니 평소보다 더 달콤하다.

그 때 유리누나가 그녀의 붉은 입술을 움직인다.

구속구 때문에 발음이 정확하지 않다.

"우으읍. 흐읍. 가, 가슴 좀. 제발. 흐윽. 하아앙."

"네? 잘 안들려요. 누나. 좀 더 잘 들리도록 말 해 보세요?"

사실 그녀의 핑크색 젖꼭지를 앙 깨물고 있는 집게 때문에, 미칠 것 같아 유리누나가 발버둥치는 걸 알고있었지만 일부러 못 들은 척 한다.

거기다가 다시 격렬하게 시작되는 분홍색 딜도의 진동.

웅웅웅! 위이이잉!

"흐읍. 하아앙. 앙앙앙.."

엉덩이를 들썩들썩 거리며 몸부림치는 유리누나.

그러니까 이제는 집게가 유린하고 있는 그녀의 핑크색 젖꽂지 보다, 그녀의 보지를 부르르 떨리게 자극하고 있는 딜도가 더 신경 쓰일 테니까 그녀의 말에 굳이 귀를 기울일 필요가 없다.

"누나. 역시 누나는 음란한 암캐에요. SM 당하면서 방치되는 플레이를 벌써 30분 째 하고 있는데. 아직도 만족을 못하시나 봐요? 그렇게 음란하고 야한 신음소리를 잘도 내고 있는 걸 보니."

유리누나가 요염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 된다.

하지만 그래봤자, 그녀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천박한 애액이 얼마나 그녀가 지금 이 방치플레이를 즐기고 있는지 말 해 주고 있다.

"누나. 누나도 이제 슬슬 보지만으로는 지루하시죠? 저도 이제 슬슬 방치플레이는 질려가니까 우리 더 재미있는 놀이를 해 볼까요?"

더 재미있는 놀이라는 말에 유리누나의 보지에서 더 많은 음란한 애액이 뿜어져 나온다.

"누나 그렇게 좋으세요? 하아. 진짜 누나 엄청 야한데요? 약혼녀의 이런 파렴치한 몰골을 지훈이 녀석이 본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역시 동영상으로 촬영해 놓길 잘했어요."

동영상으로 촬영했다는 말에 유리누나가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나를 보며 몸부림 쳐 보지만 그녀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우응 하으응. 시, 시러. 흐으윽. 하응."

"야한 거 밝히는 마조 누나의 이런 모습을 지훈이 녀석에게 보여줘야 하는데. 온몸이 묶인 상태로 보지에는 흉측한 딜도까지 삽입 당해서는 야한 즙을 질질 싸대고 있다니. 누나가 차갑고 정숙한 줄로만 아는 지훈이 녀석은 꿈에도 생각 못하겠죠?"

약혼남을 들먹이며 음란한 말을 내뱉자, 배덕감 때문인지 유리누나의 반응이 더 야해진다.

"우으으응! 우응. 므후웅. 하으윽. 제, 제발. 흐윽."

"하아. 그것보다. 누나. 누나 엉덩이가 왠지 외로워 보여서 말이죠. 제가 이런 장난감을 준비했어요."

유리누나의 페르시안 고양이 같이 요염한 푸른색의 눈동자 앞에 여러 개의 쇠구슬이 달린 애널비즈를 들고 흔들자, 그녀가 격렬하게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몸부림친다.

"엉덩이도 놀아준다니까, 그렇게 좋으세요. 누나? 진짜 느끼나 보다. 음탕해라. 이렇게 큰 쇠구슬들을 누나 항문에 삽입하면서 지훈이 녀석한테 동영상이라도 한 번 보내볼까요? 네 녀석의 약혼녀가 사실은 SM당하면서 가버리는 변태 마조 암캐랍니다. 이렇게요."

"아, 안 돼! 응그우으으으응! 우으응! 므구우응!"

몸을 결박하고 있는 밧줄을 풀기 위해 있는 힘껏 몸부림 쳐 보지만, 역시나 역부족이다.

"누나. 배덕감을 느끼면서 흥분하고 있네요. 누나는 역시 변태노예에요."

“하응, 아, 아니야. 하으으응.”

황급히 고개를 내젓는 유리누나.

“아니라고요? 정말요? 어때요? 그럼 풀어 줄까요? 풀어주는 걸 원하면 그냥 고개만 끄덕거려요. 쉽잖아요.”

풀어준다고?

이렇게 쉽게?

막상 너무나 쉽게 고개만 끄덕거리면 풀어준다는 말에 유리누나의 주저하는 눈빛.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녀의 고개는 끄덕여지지 않는다.

역시나 유리누나는 구속당해서 유린을 당하며 흥분을 느끼는 마조 성향의 암캐였던 것이다.

“역시 누나는 겉으로만 차갑고 새침한 척 하는 음란한 누나네요. 구속당한 주제에 오히려 그렇게 요염한 눈빛으로 남자를 바라보다니. 자 빨리 결정 내려요. 풀어 줘요?”

유리누나가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천천히 좌우로 흔든다.

자신보다 나이가 몇 살이나 어린 동생 친구에게 구속플레이를 당하면서 보지물을 질질 흘리고 있지만, 너무나 흥분이 된다.

놓치고 싶지 않다.

미약성분이 섞인 오일의 효과 때문인 것도 있지만, 유리누나는 사실 새침한척 하면서 당하는 것을 즐기는 음란한 누나였던 것이다.

“역시. 그럴 줄 알았어요. 그러면 동의한 걸로 알고 계속 조교를 할게요.”

그렇게 말하며 유리누나의 엉덩이를 어루만지던 손으로 볼기짝을 때렸다.

­쫘악!!!!

“흐윽! 으으읍!”

예상치 못한 찰나에 볼기짝을 맞은 유리누나.

그런데, 그녀는 아파하기 보다는 오히려 전율이 느끼는 것 같다.

그녀의 요염한 파란색 눈동자는 더 거칠게 엉덩이를 때려주면 좋겠다는 생각뿐인 것 같다.

이제는 조심스럽게 스스로 엉덩이를 내밀어 보는 유리누나.

그런 그녀가 너무 음란하고 야해 보인다.

“지금 더 볼기짝을 맞고 싶다고 엉덩이 내미는 거예요? 역시 암캐 노예라서 음란하기 그지없군요. 볼기짝을 때려주는 건 이따가 하도록 하죠. 지금은 더 음란한 누나를 가버리게 만들 선물을 줘야 하니까.”

엉덩이를 맞는 것 보다 더 가버리게 해버린다니.

주르르륵!

유리누나의 입에서 끈적끈적한 타액이 입술을 타고 흘러내린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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