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남녀역전세계 밀프 헌터가 되었다-293화 (293/370)

〈 293화 〉 요염한 밀프 한효린의 사위 테스트(12)

* * *

“히, 히익! 하, 항복! 그, 그만........ 멈춰. 시원아.”

“아. 그래요? 그런데 아직 말투가 주인님을 대하는 말투가 아닌데요?”

니카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붙잡고 벌리며 귀두를 슬슬 집어넣자.

니카 아줌마가 붉은 입술을 꽉 깨물며 발버둥을 치며 소리친다.

“주, 주인님! 흐읏. 저, 저는 이제 그만 괴롭히고 어, 언니. 효린 언니 따 먹으세요! 제발요!”

드디어 나를 주인님으로 인정하고 스스로 노예가 되어버린 니카.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니카의 애널을 비비던 거근의 자지를 빼낸다.

“좋아요. 니카 아줌마는 이제 그만 박을게요. 조금 아쉽긴 하지만, 제 노예가 되기로 한 이상 급할 건 없으니까. 자, 그럼 효린 어머님. 이제 어머님만 남았네요?”

흔들흔들 거리고 있는 몽둥이처럼 큰 거근의 자지를 한효린이 경악스러운 눈으로 바라본다.

“그럼 니카도 없이 나 혼자서 시원이의 그 큰 흉측한 거근의 자지를 상대하라고?”

“네. 당연히 그래야죠. 아니면 니카 아줌마처럼 어머님도 저항은 그만 두시고 순순히 제 노예가 되시던가요?”

저항을 그만두고 노예가 되라는 말에 한효린의 눈빛이 흔들린다.

하지만 그녀는 곧 결심을 굳힌 듯 고개를 가로 젓는다.

“흥. 어림없는 소리. 아무리 시원이의 물건이 대단하다고 해도, 고작 스무 살에 불가한 애송이의 성노예가 될 순 없어. 두고 봐. 시원이가 제발 그만 해 달라고 애원 할 때까지 시원이의 정액을 짜내 버릴 테니까.”

한효린이 요염하게 고양이처럼 눈빛을 빛낸다.

요염한 눈빛과 한효린의 탐스럽고 하얀 몸매를 보자 나도 모르게 마른침이 넘어간다.

한효린이 건방지게도 스스로 얌전히 노예가 될 기회를 차 버린 이상.

이제 본격적으로 그녀를 길들여 봐야겠지?

나는 천천히 한효린에게 손을 뻗어서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을 어루만진다.

“시, 시원아·······”

바로 자지를 들이 밀며 박을 줄 알았는데.

그녀의 얼굴을 부드럽게 어루만지자 한효린이 의외라는 듯 나를 바라본다.

나는 그녀의 비단같이 보드랗고 뽀얀 얼굴을 정성스럽게 어루만지며 속삭인다.

“괜찮아요. 너무 긴장하지 마요. 거칠게 대하지는 않을 테니까.”

그래도 내 말을 못 믿겠는지 사시나무처럼 떨리는 한효린의 가녀린 몸.

이미 내 거근의 자지에 박히면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이상해져 버린다는 것을 아는 그녀다. 몸은 떨고 있지만 눈빛은 도도하다.

으·······

좆이 달린 남자로서 도저히 참을 수 있는 조합이 아니다.

나는 살며시 한효린의 하얀 뒷목을 손으로 감싸 쥐고는 그녀의 붉은 입술을 향해 내 얼굴을 기울였다.

“시원아. 지금 뭐 하시는 거야? 우으읍!”

한효린의 살짝 벌려진 루비 같이 붉은 입술을 강제로 내 입술로 부드럽게 덮쳐가자 놀란 한효린의 눈이 동그랗게 커졌다.

길들여진 미소년들의 성기를 상대로는 핥기도 하고 빨기도 하면서 내공을 쌓았지만, 자신이 당하는 것에는 익숙하지 않은 한효린.

그녀가 어찌 할 줄을 몰라 하며, 그저 멍한 얼굴로 나를 바라본다.

똑똑하고 도도하기만 한 줄 알았던 한효린 인데.

이렇게 보니 또 백치미가 있어 보인다.

한효린의 살짝 벌려진 입술 사이로 혀끝을 내밀어 쑥 집어넣었다.

갑자기 한효린이 입술 사이로 침입한 건방지게도 두껍고 끈적끈적한 혀.

그 혀가 한효린의 정신과 이성을 마비시킬 정도로 능수능란하게 한효린의 혀를 농락하기 시작한다.

쉴 새 없이 휘감았다가 쪼옥 빨아 당긴다.

그리고 끈적끈적하고 달콤한 타액을 교환하고는 멀어져간다.

한효린이 음마에게라도 홀린 것처럼 작고 귀여운 혀를 내밀어, 내 혀를 더듬는다.

어떻게든 방금 전의 정신이 나가버릴 것처럼 달콤하고 아찔한 순간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싶어서인지, 내 혀를 쪽쪽 빨고 휘감으며 미친 듯이 엉겨 붙는다.

주르륵!

거미줄처럼 얽힌 타액이 한효린의 혀에서 입술을 타고 흘러내린다.

“하으읍. 아읍. 아으으응!”

한효린이 거친 숨소리를 내며, 양손으로 내 목을 감싸 안고는 다시 한 번 내 입술을 거칠게 탐하기 시작한다.

혀가 얽히고 섞이며 서로의 타액과 호흡을 교환한다.

수 많은 여자들을 상대하며 스킬 업 한 정신 나갈 것 같은 끈적끈적한 키스를, 한효린에게 그대로 펼쳐내고 있다.

뜨겁고 끈적거리며 뇌가 녹아버릴 만큼 아찔한 감정.

그렇게 키스가 한참 절정에 올랐을 때.

나는 천천히 한효린의 입술에서 내 입술을 떨어뜨렸다.

입술과 입술이 떨어지자 타액이 주르륵 음란하게 실처럼 흘러내렸다.

“하아..하앙.....”

한효린이 숨을 몰아쉬며, 자리에 풀썩 주저앉았다.

너무나 강렬했던 첫 키스 때문에 온 몸의 진이 다 빠져버린 것이다.

“처, 처음이야. 이렇게 기분 좋은 건. 온 몸이 전율로 소름 돋을 정도였어. 하아. 하윽.”

교감 없이 미소년들을 유린하기만 했던 한효린.

하지만 지금처럼 동등한 입장에서 교감을 나누는 키스는 그 아찔함이 다르다.

한효린이 여태까지 해왔던 건 정말 마녀들의 불놀이 같은 장난에 불과한 것이었다.

"이제 나를 어쩔 거니? 상을 줬으니 벌도 줄거니?”

한효린이 아무래도 단단히 오해하고 있나 보다.

그녀 생각에 키스는 그녀에게 주는 달콤한 상이고, 벌은 체벌과 같은 것이다.

그러니까 가혹한 체벌을 하기 전에 잠깐의 달콤함을 보여준 것이라 오해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모르고 있겠지.

방금 전에 나눈 키스 정도는 내가 그녀를 길들이기 위해 오늘 보여 줄 쾌락의 아주 사소한 것이라는 걸.

잔뜩 긴장한 강아지 같은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는 한효린.

큰 눈에 눈처럼 하얗고 고운 피부를 가진 인형처럼 아름다운 얼굴로 나를 바라보니.

자지가 꼴려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나는 천천히 한효린의 검은색 생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녀의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지금부터 어머님이 해야 할 건, 내가 어머님 몸을 가지고 노는 동안 소리를 내지 않는 거예요. 알았죠? 어머니가 참지 못하고 신음소리를 낼 때 마다, 어머니가 점점 더 나에게 길들여져 간다는 걸 인정한다는 꼴이 될 테니까요. 준비 됐어요?”

몸을 가지고 논다는 말에 한효린의 눈동자가 두려움 때문인지 좌, 우로 바르르 떨렸다.

하지만 한국 여자는 가오가 생명이다.

최대한 자신 있는 목소리로 말한다.

“준비 됐어. 시원이야 말로 나한테 따먹히면서 신음소리 내지 않도록 해.”

천천히 한효린의 가녀린 목을 향해 입술을 빨판처럼 붙였다.

입술이 한효린의 목에 닿자 그 차가우면서 부드러운 간질간질한 느낌에 한효린의 목이 움츠려 든다.

"흐윽."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인데, 벌써부터 못 참고 신음소리를 내다니.

아무래도 어머님은 오늘 나한테 밤새도록 따먹히고 성노예가 될 운명인가?

한 손으로는 어머님의 가느다란 허리 뒤로 손을 넣어 끌어안고,

다른 한 손으로는 한효린의 탱글탱글하고 하얀 풍만한 젖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시, 시원아.... 하읏! 아으으응! 흐윽."

미소년들을 따 먹기만 하다가 자신을 따 먹으려는 상남자에게 당하는 본격적인 애무.

한효린으로서는 당연히 공중 위를 떠다니는 것처럼 기분이 아찔할 것이다.

나는 혀를 뾰족하게 세운 뒤 한효린의 하얀 목덜미를 타고 천천히 빨고 핥으면서 내려가기 시작했다.

타액을 듬뿍 머금은 살짝 기분 좋게 까칠까칠한 혀가 한효린의 목덜미, 쇄골을 지나쳐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으로 향한다.

"흐으윽! 하아앙! 미, 미칠 것 같아. 시원아."

한효린이 허벅지를 꽈악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하며 가녀린 몸을 부르르 떤다.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이다.

탄력도 좋고 크기도 큰 거유.

눈을 감고 어린 사슴처럼 바르르 떠는 한효린의 풍만하고 하얀 젖가슴을 혀끝으로 간질이며 아이가 모유를 먹듯 빨기 시작한다.

"하윽!"

한효린이 눈을 감고 바르르 몸을 떤다.

그러다가 작고 귀여운 핑크색의 한효린의 젖꼭지를 입에 머금고는 쪼옥 소리가 나도록 빨아 재낀다.

"흐아아아앙!"

한효린이 그 황홀한 기분을 이겨내지 못하고 어린아이처럼 흐느끼며 소리를 지른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지.

쪼옥 빨판처럼 빨아 당기던 한효린의 핑크색 젖꼭지를 입에서 떨어뜨렸다.

그러자 찐뜩찐뜩한 묽은 타액이 한효린의 봉긋 솟은 젖가슴 위로 주르륵 흘러내린다.

나는 그 타액을 혀로 머금고는 회오리처럼 시계방향으로 돌려가며 다시 한 번 한효린의 젖꼭지를 공략한다.

간지러우면서 자극적인 미칠 듯 한 내 혀놀림에 한효린이 침대보를 꽈악 잡으며 거칠게 숨을 쉰다.

"흐윽. 하앙. 아으흣. 시, 시원아. 저, 정말 미칠 것 같아. 흐윽."

하얀 피부의 여우같이 아름답고 섹시한 밀프녀가 숨을 헐떡이며 애원을 하고 있다.

이 상황만으로도 내 자지는 금방이라도 가버릴 것만 같다.

하지만 지금은 한효린을 완벽하게 굴복시켜서 더 이상 반항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적. 최대한 끌어 오른 성욕을 억누르며 한효린의 핑크색 젖꼭지에서 입술을 떼어낸다.

그리고는 혀끝을 점점 더 아래로 내려간다.

* *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