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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역전세계 밀프 헌터가 되었다-285화 (285/370)

〈 285화 〉 요염한 밀프 한효린의 사위 테스트(4)

* * *

“시원아. 이제 쌀 것 같지? 가는 거지? 가버리는 거지? 설화는 그만 잊어버리고 아줌마한테 시원하게 싸 버려 ♡ ♡ ♡ ”

“으윽. 서, 설화!”

거의 가버리기 직전이었지만.

여기서 한효린의 농염한 사까시에 패배해 사정해버리면.

청순하고 귀여운 설화를 다시는 만날 수 없다.

그러자 불굴의 의지가 생긴다.

“아, 안돼요! 설화를 다시 못 만난다니!”

뷰릇 뷰릇 거리며 금방이라도 정액을 쏟아낼 것 같은 자지를 꽈악 조이며 가까스로 버텨낸다. 그러자 한효린이 놀랐다는 듯이 자지에서 입을 떼어낸다.

“어머? 시원아? 정말 우리 설화한테 진심인가 보네? 분명 가 버리기 직전이었는데...... 이걸 참아내다니. 의지가 대단한 걸?”

“하아하아....... 어머니. 저 설화한테 진심이라니까요. 그러니까, 이제 테스트는 그만하고 설화랑 만나는 거 허락해 주세요.”

사실 농염하고 섹시한 걸로 치자면 한효린 같은 밀프가 설화보다는 더 꼴린다,

하지만 설화는 단순히 섹스 파트너가 아니다.

단순히 같이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고 커피만 마셔도.

그녀의 예쁘고 상큼한 얼굴을 보고 있으면 설레고 심장이 두근거린다.

이런 감정은 단순히 섹스를 위해 만나는 밀프들에게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감정.

그리고 나는 이런 설화에 대한 감정을 밀프녀들과의 섹스 때문에 포기하고 싶지 않다.

“그래. 사실 나도 그러려고 했는데. 흐응...... 아무래도 시원이가 계속 버텨내는 걸 보니까, 자존심도 상하고 질투가 나서 안 되겠어.”

“네? 질투가 나다니요? 설화는 어머니 딸인데요?”

“글세~ 나도 내가 왜 이런지 모르겠네. 설마 내가 시원이 같은 새파란 애송이한테 빠지기라도 한 건가........”

요염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며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한효린.

그 때.

띵동~!!!

우리 룸의 벨이 울린다.

룸서비스라도 온 건가?

하지만 나는 따로 주문한 것이 없는데.

“어머, 이제야 오다니. 생각보다 늦었네........”

“네? 어머니? 그게 무슨 말이에요?”

“응. 사실 말이야. 아무래도 시원이의 설화에 대한 마음이 진심인지 아닌지 알아내려면, 좀 더 자극적인 테스트가 필요할 것 같아서 말이야. 그래서 불렀지. 아마 시원이도 보면 반가운 얼굴일걸?”

반가운 얼굴?

설마 한효린이 유설화라도 부른 걸까?

윽. 큰일이다.

요즘 한참 설화랑 잘되어 가고 있는데, 자기 엄마 앞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모습으로 자지를 들이밀고 있는 모습을 설화가 보면 다시는 나를 보고 싶어 하지 않겠지?

덜컹~!

또각또각!

한효린이 호텔 객실 문을 열자, 하이힐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들려오는 목소리.

“어머, 언니. 혼자서 즐기고 있었던 거야? 나 좀 기다려주지.”

일단 설화의 목소리가 아니라서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그런데 이 목소리 어딘가 익숙한데?

“네가 늦어놓고는. 나한테 안 기다려줬다고 뭐라 그러네. 너, 이런 식으로 나오면 그냥 돌려보낸다.”

“미안, 미안~ 언니 미안해. 그러니까 이제부터 나도 끼워줘. 응?”

“치. 진즉에 그렇게 사과하고 나올 것이지. 그런데 왜 늦은 거야?”

“응. 우리 자기한테 나오다 들켜버려서 말이야.”

“너희 남편?”

남편이 있는 여자.

그러니까 유부녀인데.

문 앞에 서서 한효린과 얘기를 하고 있는 터라 한효린에 가려 그녀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옷차림은 섹시한 오피스룩이다.

하얀색 와이셔츠에 짧은 검정 미니스커트.

그리고 망사스타킹에 굽 높은 하이힐까지.

얼굴은 잘 안보이지만, 그 몸매만큼은 한효린에 비해 뒤지지 않을 만큼 매혹적이고 섹시하다.

“응. 언니. 언니도 우리 남편 알잖아. 한번 꽂히면 쉽게 안 놓아주는 거.”

“얘는. 난 아직도 왜 네가 그 꼬장꼬장한 남자랑 같이 살고 있는지 이해가 안 된다니까. 그건 그렇고. 남편한테 들켰는데도 잘 빠져나왔네?”

“응. 사실 우리 남편 나도 모르는 성적 취향이 있더라고. 나도 얼마 전에 남편이 커밍아웃해서 알게 된 건데........”

“너도 모르는 너희 남편 성적 취향? 뭔데??”

“응. 언니. 우리 남편이 글쎄........ 나랑 다른 남자랑 야한 짓 하면 그렇게 흥분이 된데.”

살짝 부끄러워하는 그녀의 목소리,

“뭐야~ 네 남편 그 말로만 듣던 자기 여자가 다른 남자한테 당하는 걸 보면서 흥분하는 NTL 성애자? 아유 정말. 물건도 멸치처럼 작다면서? 그게 뭐니. 헤어져. 진짜.”

“아니야. 언니. 그래도 우리 남편이 날 얼마나 사랑하는데. 그냥 사랑하는 방식이 다를 뿐이지. 나 말고 다른 여자는 아무리 NTL당해도 전혀 관심 없는 걸.”

“진짜. 별나다 별나.......”

자기 여자가 다른 남자한테 박히는 걸 보면 성적 흥분을 느끼다니.

그녀의 남편 성적취향을 듣자, 나도 모르게 그녀의 이름이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니, 니카? 니카씨?”

* * * * *

내가 그녀의 이름을 부르자, 액세서리 상점의 사장이자.

한효린에 비해서도 전혀 떨어지지 않을 만큼 요염한 니카가 손을 흔들며 인사한다.

“어머~ 시원아. 오랜만이야. 내 연락은 그렇게 씹더니, 여기서 효린 언니 만나고 있었던 거야? 하긴 나보다 효린 언니가 용돈도 더 많이 주고, 잘 해 줄 테니까. 그래도 나 좀 섭섭하다. 치.”

니카가 장난스럽게 말하며 나에게 다가온다.

섹시한 검은색 긴 생머리에.

눈처럼 하얀 얼굴에 작은 브이라인 얼굴형.

오뚝하고 서구적인 코.

그리고 무엇보다도 압권인 건 그녀의 커다랗고 여우같은 에메랄드 빛 눈에서는 요염한 색기가 뿜어져 나온다.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야해서 좆이 발딱 서게 만드는 섹스러운 얼굴이다.

“니카 아줌마가 어떻게 여기에?”

놀란 눈으로 한효린을 바라보자, 한효린이 요염하게 웃는다.

“놀라기는. 니카랑 시원이 구면이지? 사실 나랑 니카는 뭐 취향이 비슷해서 서로 알게 된 사이?”

“취향이 비슷하다면.........”

역시 젊은 남자를 밝히는 섹시한 밀프녀들끼리는 서로 통하는 모양이다.

“알면서....... 우리 취향.”

니카가 나를 향해 다가와서는 내 얼굴을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그리고는 점점 더 손을 아래로 쓸어내린다.

탄탄한 가슴과 허리를 지나.

마침내 그곳에 멈춰 선 그녀의 손.

손끝으로 발딱 발기한 자지를 자극적으로 훑으며 한효린을 바라본다.

“언니. 언니도 나 없이 즐겼으니까. 나도 시원이 좀 가지고 놀게. 알았지?”

한효린이 한 쪽 구석에 있는 소파에 앉아 요사스러운 눈빛으로 우리를 바라보며 그녀의 하얗고 긴 다리를 꼰다.

“그러시던가. 너무 망가트리지는 말고. 우리 같이 즐겨야 하니까.”

한효린의 말에 한 쪽 눈을 살짝 감아 윙크를 한 니카가 천천히 그녀가 입고 있던 하얀 와이셔츠의 단추를 풀기 시작한다.

투두둑~!

그녀의 터질 듯한 육덕 왕 젖가슴을 쪼이고 있던 단추가 하나 둘씩 풀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섹시한 검은색 브라자가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냈다.

출렁출렁~!

탱글탱글~!

과연 육덕 밀프답게 니카의 하얀 젖가슴은 여태까지 내가 본 젖가슴 중에서 가장 크고 풍만했다. 초대형 브라자도 그녀의 왕 젖가슴을 다 커버하지는 못하는지, 젖가슴의 일부만을 가릴 뿐이다.

스르륵~!

육덕 여사장 니카가 나를 음란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손을 뒤로 돌려 섹시한 검은색 브라자를 벗어버리자, 거대하고 육덕진 맘마통 젖가슴이 그대로 적나라하게 나에게 보여 진다.

탐스럽고 농염한 밀프녀의 하얀 왕젖가슴.

당장이라도 달려들어 그녀의 탱탱한 왕 젖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싶을 만큼 매혹적이다.

“으윽......”

나도 모르게 자지가 발딱 최대치로 다시 발기가 되었다.

최대치로 발기가 된 자지는 그야말로 대물중에 대물이었다.

육덕 여사장 니카가 발딱 선 내 자지를 보고는, 자기도 모르게 야한 소리를 지껄였다.

“하응....... 역시 시원이 자지는 너무 크고 굵어. 저 자지에 박히면, 흐윽....... 나 상상만으로 가 머리가 엉망진창 망가져버릴 것 같아.”

말은 그렇게 했지만, 그녀는 고양이처럼 크고 요염한 눈빛은 내 자지를 응시한 체 거친 숨을 헐떡였다.

당장이라도 내 크고 굵은 것으로 자신의 보지를 유린해 줬으면 하는 눈빛이다.

내 발딱 선 대물 자지를 보고는 더 대담해진 니카가 이번에는 그녀가 입고 있던 짧은 검은색 미니스커트를 천천히 벗기 시작했다.

딸칵.

스르륵.......

그녀가 검은색 미니스커트의 단추를 풀자, 천천히 아래로 미끄러지듯 내려갔다.

하지만 내려가던 도중 그녀의 풍만하고 탱탱한 엉덩이에 걸려, 멈추고 말았다.

아.......

저 탱탱하고 풍만한 엉덩이에 자지를 밤새도록 박고 싶다.

생각만으로도 야해서 자지에서 쿠퍼액이 푸슈슛 흘러나온다.

육덕 여사장 니카가 흘러내려가다가 멈 춘 미니스커트를 손으로 잡고는 나를 잡아먹을 듯이 야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천천히 그리고 요염하게 벗기 시작했다.

마치 스트립쇼를 하는 듯한 그녀의 섹시한 제스처와 표정에 내 가슴이 쿵쾅쿵쾅 뛰기 시작했다. 청순한 설화와 온천에서 했던 순애 섹스도 좋았지만.

역시.........

꼴리는 걸로는 농염한 미씨녀가 풍기는 요사스러울 정도의 색기와 비견할 수는 없었다.

옷을 벗는 것을 보는 것 만으로도 자지를 풀발기 시켜버리는 요염함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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