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6화 〉 러시아산 엘프녀와 야외 혼욕이란?(Final)
* * *
나는 더 격렬하고 거세게 러시아산 엘프녀의 엉덩이 사이 보지에 자지를 박아 되었다.
즈퍽 즈퍽 즈퍽! 퓨퓨퓻!
퍽! 퍽! 퍽! 퍽!
철푸덕~! 팡!
철푸덕~! 팡! 팡! 팡!
뿌우욱! 뿌국! 푸우욱!
퍽! 퍽! 퍽! 퍼!
퓨유윳! 퓨윳!
찌꺽! 찌꺽! 찌꺽!
"우으으으응! 우으응! 아흐흐흑! 흐끄그그긋!!!!!"
너무 격렬하게 박아서인지 러시아산 엘프녀의 애액이 사방으로 튈 정도다.
"으으윽, 러시아 누나 백보지 너무 쩔어요. 이제 곧, 사, 사정 할 것 같아요!"
"아으으응!! 흐윽. 하으으으윽!!"
"누나도 이제 보지 갈 것 같죠? 가 버릴 것 같죠?"
러시아산 엘프녀가 고개를 뒤로 돌려 나를 음탕한 눈빛으로 보며 고개를 위아래로 흔든다.
"으윽, 누나, 보지에 질싸 해도 되죠? 되는 거죠? 이 기회에 누나가 우습게 보는 한국인과 혼혈 아이 만드는 게 어때요?‘
질싸라는 말에 러시아산 엘프녀가 고개를 격렬하게 좌우로 흔든다.
"흐윽... 흐아아앙! 아, 안 돼에! 흐끄그극!"
하지만 그녀의 안 돼는 나에게는 들리지 않는다.
"으으윽, 간다! 누나! 누나 보지에 쌀게요. 사정 잔뜩 할게요! 혼혈 임신 질싸 가, 간다앗!!!"
러시아산 엘프녀가 엉덩이를 계속해서 요분질 하며 몸을 발버둥 친다.
역시 싫은 척 하지만 밀프녀 역시 질싸를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하윽. 누, 누나! 이제 사정 할 것 같아요.으으으"
"우응 하응 하으응! 으으으응! 아으으응!!!!"
러시아산 엘프녀가 발정난 암캐처럼 그녀의 자홍색 요염한 눈을 뒤집고 혀를 쭈욱 내민다.
완벽한 노예 육벽기 같은 요염한 포즈다.
"싸, 쌀게요. 누나의 보지에다 잔뜩 끈적끈적하고 음란한 정액을 사정 할게요!"
철푸덕! 철푸덕! 철푸덕!
팡! 팡! 팡! 팡! 팡!
찌걱찌걱찌거거찌걱!
쁘꾸쁘꾸뿌꾸구!
러시아산 엘프녀가 손으로 자신의 출렁출렁 거리는 거유 젖가슴을 꽉 끌어안으며 소리친다.
"하응. 하응. 하아아앙아아앙!!! 가, 가버려엇!!! 히야앙!!!“
나는 러시아산 엘프녀의 꽉 조이는 보지에 내 발기할 때로 발기한 자지를 깊숙이 찔러 넣고, 그대로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부릅. 부르르, 츄아아앗!
끈적끈적한 정액이 러시아산 엘프녀의 보지를 가득 채우고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그녀의 섹시한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러시아산 엘프녀는 너무 격렬하게 보지를 박혀서인지 눈을 반쯤 감고, 고양이 같이 귀여운 혀를 내민 채 헐떡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때, 유설화가 이쪽을 바라보며 고개를 갸웃 거리며 다가오고 있다.
하으.......
나는 재빨리 물 속으로 잠수를 시도 했다.
뽀글뽀글뽀글~!!
그리고 물 밖에서 들리는 목소리.
“어? 아닌가..... 하긴, 시원이가 남녀혼욕탕에 있을 리가 없지.”
하아~!
다행히 잘 넘어 간 것 같다.
다시 물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주위를 바라보았다.
여전히 여자로 가득 찬 남녀 혼욕 온천이다.
다만 야하고 음탕한 눈빛으로 여러 명의 요염한 미씨녀들이 노골적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만 달랐다.
하긴, 내가 원래 사는 세계였다면, 존나게 섹시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가 러시아산 백마를 흐믈흐믈 해 질 정도로 농염하게 지하철에서 따 먹어 버렸는데.
안 꼴릴 남자가 어디 있겠는가.
나에게 보지를 따먹힌 러시아산 엘프녀는 겨우 옷을 끌어 올리고는 온천에 조각된 사자머리 상을 붙잡고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다.
나에게 거칠게 레이프 당해 휴식이 필요해 보인다.
사실 레이프라기 보다는 육변기 플레이를 했다는 것이 옳다.
한국 남자를 무시하던 러시아산 백마 엘프녀.
오늘 제대로 한국 남자의 매운맛을 보여줬으니 그녀도 더 이상 한국남자를 우습게보지는 못하겠지?
사실 오늘은 컨디션이 좋아서 몇 번 더 러시아 누나를 따 먹을 수 있지만.
설화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남녀혼욕 온천을 떠난다.
* * * * *
“시원아 어디 있었어! 찾아서 한참 돌아다녔잖아!”
나를 발견한 유설화가 아이처럼 칭얼대며 나에게 안긴다.
역시 남녀가 역전되지 않은 세계에서 온 여자라서인지 제법 여자답고 귀여운 면이 있다.
“아, 미안해. 설화야. 나는 설화가 많이 늦을 줄 알고. 남탕에서 잠깐 온천욕 좀 한다는 게 깜빡 잠들었지 뭐야.”
“남탕에 있었어? 어쩐지 남녀 혼탕까지 다 둘러봐도 안 보이더라.”
“남녀 혼탕? 설화는 설마 내가 그런 야한 곳에 갈 거라고 생각 한 거야?”
시치미 딱 떼고 유설화에게 놀란 척 연기를 해 본다.
“미, 미안! 잘 못 했어. 그냥 시원이라면 그 곳에 있을 것 같아서.......”
유설화!
역시 원래 세계의 여자라서인지 감이 좋은 걸.
설화를 만날 때는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하여간 설화도 참. 아무리 그래도 남녀 혼탕이라니! 설화가 나를 변태 같은 남자로 오해 했으니, 내 부탁 하나 들어 줘.”
적반하장이라고, 사실 러시아 백마와 남녀혼탕에서 야스까지 한 나이지만.
안 들켰으니.
그걸로 유리해졌다.
“부탁? 무슨 부탁?”
유설화가 긴장한 얼굴로 귀엽게 나를 바라본다.
안 그래도 토끼 같이 크고 귀여운 눈을 가진 유설화인데.
긴장하니까 눈이 더 커져서, 마치 만화 속에 나오는 여주인공 같다.
하여간, 외모 하나만큼은 정말.......
남자들이 한 번 보면 반해버릴 만큼 완벽하다.
“응. 다른 것이 아니라...... 내가 설화에게 하고 싶은 부탁은!!”
사실 온천에 미소녀와 온다면 모든 남자들에게는 같은 로망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 로망을 오늘 현실로 만들고자 한다.
* * *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숲속의 온천.
나는 지금 설화와 나만을 위한 프라이빗 온천에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유설화를 기다리고 있다.
이제 방에서 나올 때가 되었는데........
고맙게도 한효린의 골드카드로 유설화가 결제를 해서인지.
우리 방은 개인 온천이 딸린 럭셔리 스위트 등급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역시 금수저 부자들은 어느 곳에 가도 혜택을 받는구나.
“설화야, 아직 멀었어?”
빨리 유설화를 보고 싶은 마음에 조바심이 나서 소리쳤다.
“으응. 다 됐어. 그런데, 나 부끄러워서 차마 밖에 나가질 못 하겠어!”
“부끄럽긴! 여기 설화랑 나. 우리 둘 밖에 없는 걸. 그러니까 빨리 나와! 나 설화 보고 싶단 말이야.”
“아, 알겠어! 그런데 너무 빤히 보지 마! 나 부끄러우니까. 알겠지?”
귀여운 유설화.
역시 원래 세계의 여자답게 부끄러움이 많다.
아마 남녀가 역전된 세계의 여자였다면, 당당하게 걸어나왔을 텐데.
드르르륵~!
마침내 프라이빗 온천과 연결된 스위트룸의 문이 열리고.
유설화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달빛을 받은 유설화의 모습은 정말 말로 다 표현하지 못 할 만큼.
요염하면서도 아름다웠다.
청순하게 달빛에 반짝거리는 긴 생머리.
작고 귀여운 인형 같은 얼굴.
신선한 산 공기 때문인지 유설화의 혈색은 평소보다 더 하얗고 뽀얗게 빛난다.
거기다가 설화는 나름 신경을 쓴 것인지.
평소에는 흑요석 같은 검은색 눈동자였는데, 지금은 에메랄드 같은 파란색으로 빛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유설화가 입고 있는 옷!!!
유설화의 풍만하면서 가녀린 몸매가 다 드러나는 남자의 로망 기모노!!!
하늘하늘 거리는 기모노지만, 안이 보일 듯 안 보일 듯.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당연하게도 유설화는 기모노 안에 아무런 속옷도 입고 있지 않다.
기모노를 입는다는 것은 그 정도의 예의가 필요한 것이다.
건방지게 기모노를 입어놓고 안에 환상적인 몸매를 가릴 무엇인가를 입는다면.
그것이야말로.
남자를 농락하는 행위 아니겠는가!
오늘밤 나의 작은 생일 선물로 알몸에 기모노만 입은 유설화를 스시녀로 생각하며 따 먹을 생각이다.
일본은 싫지만 스시녀는 못 참지!!
이건 애국이기도 하니까 킹정이다.
“설화야. 너무 귀여워.......”
귀엽다는 말에 유설화가 고운 이마를 살짝 찡그린다.
“치..... 귀엽다는 말 말고 다른 할 말 없어?”
나를 향해 점점 더 다가오는 유설화.
그녀의 잘 세공된 에메랄드 같은 파란 눈이 매혹적으로 빛난다.
꿀꺽.......
평소와는 다르게 너무 섹시하고 요염한 모습에 나도 모르게 마른침이 넘어간다.
첨벙~!
여우에게라도 홀린 듯 멍하니 유설화를 바라보고 있는 나.
그리고 그런 나를 유혹하듯 온천으로 천천히 걸어 들어오는 유설화.
한적한 밤의 어느 산속에 위치한 프라이빗한 온천.
산속에 있는 온천이기에 밤공기는 차고, 온천물은 따뜻하다.
최고급 온천이기에, 온천수의 품질은 최상.
거기다가 연인들을 위해 준비한 입욕제 때문인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거품이 뽀글뽀글 거리고 있다.
온천물은 달빛을 받아 신비로운 분위기.
분위기 때문인지.
아니면 유설화가 너무나 매혹적으로 요염해서인지.
마치 남자를 유혹해서 간을 빼먹고 산다는 구미호라도 만난 것처럼.
그녀에게 매료되어 간다.
“시원아. 나. 추워.”
이 신비로운 분위기 때문인지, 평소의 유설화와는 다르게 적극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첨벙~! 첨벙~!
안 그래도 하늘하늘 날리는 얇은 기모노가 온천수에 닿자.
유설화의 매끈하고 요염한 몸에 딱 달라붙어 그대로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과 가녀린 허리라인이 드러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