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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역전세계 밀프 헌터가 되었다-256화 (256/370)

〈 256화 〉 형준이 어머니의 은밀한 초대(2)

* * *

일어나는 나를 보고 놀란 시은이가 소리친다.

“시원아! 이제 막 음식 나왔는데.......”

그리고 하은이는 좀 더 솔직하다.

“시원아, 네가 가면 계산은 누가.......!!”

일단 시은이와 하은이를 안심시켜 준다.

“응. 시은아. 하은아 미안해. 나 진짜 급한 일이 생겨서. 계산은 걱정하지 마. 내가 다 미리 결제하고 갈 거니까.”

“아니, 계산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나는 시원이랑 같이 생일 축하해 주고 싶었는데........”

시은이가 아쉬운 눈빛으로 나를 바라본다.

물론 시은이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지금 나에게는 꼭 가야 할 곳이 있다.

“미안해. 진짜. 시은아, 하은아 맛있게 먹고 이따가 카톡 하자. 나, 갈게.”

“으응 시원아 알았어. 잘 가~”

눈앞에 놓인 킹크랩에 정신 못 차리고 있는 하은이와 아련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는 시은이. 두 친구에게는 미안하지만, 도저히 이 사진을 보고 그녀에게 당장 안 튀어 갈 수가 없었다.

* * *

“택시~!”

부웅~

끼익!!!

택시를 잡아타고 뒷자리에 앉아 카톡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

[형준이 어머니: 시원아. 바쁘니? 시원이 생일이라 같이 점심 먹고 싶어서 집에서 불고기를 준비하고 있는데........]

사실 여기까지 메시지를 읽었을 때는, 점심 약속을 거절하려 했다.

물론 형준이 어머니는 보고 싶지만, 지금 당장 초밥보다 눈앞에 킹크랩이 있고.

시은이와 하은이를 실망시키고 앉았기 때문에.

하지만 카톡과 함께 보낸 형준이 어머니의 사진을 보자.

무엇인가에라도 홀린 듯 답장을 하고 있었다.

[나: 어머니. 지금 바로 가겠습니다!!]

형준이 어머니가 보낸 사진.

그것은 야한 검은색 브라자와 망사 팬티.

그리고 그 위에 에이프릴만 입고 음식을 요리하고 있는 요염한 사진이었다.......

꿀꺽.......

구릿빛으로 태닝 된 섹시한 피부.

풍만한 젖가슴과 탱탱한 엉덩이.

거기다가 새침하게 은밀한 곳은 교묘하게 가린 형준이 어머니의 사진.

킹크랩도 맛있겠지만, 지금 나에게는 형준이 어머니가 훨씬 더 맛있게 보인다.

어느새 형준이네 집에 도착한 나.

띵동~!

초인종을 누르자 청량한 벨 소리가 울려 퍼진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대답이 없다.

어? 이럴 리가 없는데.

형준이 어머니가 분명히 나를 위해 불고기를 해놓고 기다린다고 했는데.

다시 벨을 눌러 본다.

띵동~! 띵동~! 띵동~!

그리고 들리는 건.

“여보! 누가 왔나 봐. 좀 나가 봐.”

굵은 남자 목소리.

바로 형준이 어머니가 아니라 형준이 아버님의 목소리다.

뭐, 뭐야! 이거! 미치겠네!

형준이 어머니의 요염한 사진을 보면서 맛있게 야스 할 상상을 하며 학교에서 여기까지 왔다. 이미 자지는 발기할 대로 발기해 있는 상태.

거기다가 로부스터의 효과가 아직도 남아있는지, 발기한 녀석이 쉽게 사그라들 것 같지도 않다.

형준이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린지 얼마 안 되어서, 검은색 가운을 두른 형준이 어머니가 현관문을 열고 걸어 나오기 시작했다.

형준이 어머니는 이미 내가 올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인터폰으로 대화를 하지 않고 바로 현관문을 향해 걸어 나온 것이다.

“어머니! 저 어머니 보러 왔는데.......”

자지가 뇌에 박혀 다급해진 내가 형준이 어머니를 야수 같은 눈빛으로 바라본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모습의 형준이 어머니.

마치 어느 유서 깊은 귀족 가문의 귀부인처럼 아름답고 요염한 모습이다.

평소에도 아름답지만, 오늘 따라 검은 가운을 몸에 두른 우아함 모습이 더 마음을 매혹시킨다.

여름 햇살을 받은 형준이 어머니는 다이아몬드처럼 눈부시도록 빛을 내고 있다.

섹시하게 태닝 된 구릿빛 피부와 잘 어울리는 금발의 긴 생머리.

잘 세공된 에메랄드를 그대로 박아 넣은 듯한 신비스럽고 투명한 눈동자.

형준이 어머니가 저 우아하고 요염한 얼굴로 살짝 미소라도 지으면, 아무리 남녀가 역전된 세계라고 할지라도 그녀의 유혹에 안 넘어갈 남자들은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다.

“시원아, 쉿! 조용히 하렴. 아저씨 듣겠다.”

형준이 어머니가 새침한 표정을 지으며 섹시한 붉은 입술에 손가락을 가져간다.

그리고 조용히 말하라고 주의를 시킨다.

“어머니, 저보고 생일이라고 점심 먹으로 오라고 하셨잖아요.”

“응. 시원아. 원래는 그러려고 했는데, 우리 그이가 갑자기 말도 없이 회사에서 빨리 퇴근했지 뭐니......... 미안해. 시원아. 오늘은 그냥 가렴. 다음에 보자.”

사실 평소라면.

자존심 때문에라도 다음을 기약하며 물러났을 텐데.

오늘은 평소의 나와 다르다.

지금 당장 형준이 어머니와 섹스를 하지 않으면, 타오르는 성욕 때문에 미쳐버릴 것만 같다.

“어머니. 저 이대로는 못 가겠어요.”

형준이 어머니를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남자답게 밀어 붙여 본다.

형준이 어머니도 평소와 내가 다르다는 것을 느꼈는지, 묘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본다.

“시원아. 너 오늘 좀 이상한 것 같아. 왜 그러니? 무슨 일 있니?”

“저도 잘 모르겠어요. 성욕이 미칠 듯이........ 아, 아니. 어머니가 너무 아름다워서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몸이 뜨거워요. 어머니 한 번만 안아주시면 안 돼요?”

아무리 좆이 뇌에 박혔다지만, 초보적인 실수를 할 뻔 했다.

역시 그녀만이 나에게 특별하다는 칭찬은 언제나 잘 먹힌다.

수줍어서인지 형준이 어머니의 아름다운 얼굴이 살짝 붉어진다.

“시원아. 너. 아줌마한테 그런 말 하면 못써. 거기다가 지금은 아저씨도 집에 계시잖니. 오늘은 그냥 가렴. 알겠지?”

이번에는 정말로 곤란한지 어떻게든 나를 보내려는 형준이 어머니.

그녀가 이렇게 튕길수록 더욱 더 형준이 어머니가 가지고 싶어진다.

“어머니. 정말 딱 한번만 안아볼게요. 그리고 갈게요.”

“아니........ 얘가. 진짜 오늘 왜 이러니. 사람 곤란하게.”

형준이 어머니가 새침한 표정을 지으며 양손으로 팔짱을 낀 채 풍만한 젖가슴을 바친다.

탱글탱글~!

안 그래도 좆이 뇌에 박혀 미칠 것 같은데, 형준이 어머니의 풍만한 젖가슴이 출렁거리는 모습을 보니 발딱 발기한 자지가 미칠 듯이 요동친다.

“으...... 어머니. 저, 진짜 미칠 것 같아요.”

“어머. 얘. 왜 그러니? 이마에서 식은 땀 나는 것 같은데....... 혹시 덥니?”

형준이 어머니가 그렇게 말하며 뒤를 돌아본다.

“저기 마침 햇볕에 말려 놓은 수건이 있네. 잠시만 기다려 보렴.”

아니, 어머니. 지금 제 이마에서 흐르는 식은땀이 문제가 아니라.

미칠 듯이 발딱 발기한 자지에서 주륵 주륵 흘러내리는 쿠퍼액이 더 시급합니다!!!

“어, 어머니. 수건은 됐어요!”

라고 말하는 순간.

여름 바람의 장난인지.

빨랫줄에 걸려있던 수건이 바람에 날려 떨어진다.

뒤로 돌아선 채 바닥에 떨어진 수건을 줍기 위해 허리를 숙이는 형준이 어머니.

형준이 어머니가 허리를 숙이자.

검은색 가운이 위로 들쳐진다.

그리고 들쳐진 검은색 가운 속으로 그녀의 잘 태닝 된 구릿빛 피부의 섹시한 각선미와 야하고 요염한 검은색 망사 팬티가 그대로 적나라하게 보여 진다.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온 몸이 뜨거워졌다.

철컹철컹~!

철문을 붙잡고 흔든다.

“어머니! 문 좀 열어 주세요. 저 진짜 미칠 것 같아요.”

사실 형준이 어머니와 나 사이에 굳게 닫쳐진 철문만 없었어도 나는 이미 이성을 잃고 형준이 어머니를 덮쳤을지도 모른다.

“얘. 시원아. 너 오늘 정말 왜 그러니. 평소답지 않게.”

“저도....... 모르겠어요. 편의점에서 새로 나온 비타민제를 먹었는데, 그게 아마 비타민제가 아니었나 봐요.”

“비타민제가 아니면?”

“............”

아무런 대답이 없는 나.

하지만 형준이 어머니는 문 틈 사이로 나를 잠시 바라보더니.

그녀의 크고 요염한 눈이 더 커졌다.

“시, 시원아. 너 설마.......!! 얘가 어쩌려고. 안 그래도 크고 단단한데.”

침까지 꿀꺽 삼키며 흉측하게 바지 안에서 발기한 자지를 바라보는 형준이 어머니.

“어머니. 그렇게 보지만 마시고 진짜 어떻게든 해 주세요. 저 이러다가 길가는 여자 강간이라도 하면 어머니도 반은 책임이 있는 거예요. 달아오르게 만들어 놓고, 못 박게 하셨으니까.”

“얘! 남자가 여자를 강간하다니. 무슨 그런 음란한 말을.........”

사실 남녀가 역전된 역전 세계에서 남자가 성욕을 못 이겨서 여자를 강간하는 일은 야동에서나 일어난다.

반대로 여자가 남자를 강간해서 전자발찌를 차는 경우는 강력 범죄로 처벌받을 만큼 허다하게 일어나지만.

“진짜 미칠 것 같다니까요. 어머니......... 자, 이것 좀 보세요!”

찌이익­!

너무 뜨겁고 미칠 것 만 같아서, 바지 안에서 후끈하게 열기를 내뿜고 있는 자지를 지퍼를 열고 그대로 꺼내서 형준이 어머니 앞에 노출 시켰다.

“여, 여기서! 누가 보면 어쩌려고!”

형준이 어머니가 당황하며 주위를 살핀다.

하지만 그녀의 요염한 눈빛은 발딱 발기한 흉측하고 굵은 자지에서 떨어질 줄 모른다.

“이렇게 크고 굵은 건 처음 봐......... 마치 흉측한 방망이 같아”

자기도 모르게 혼잣말로 내 자지를 보며 감탄하고 있다.

역시 남녀가 역전된 세계의 여자는 시각에 약한 동물이다.

아저씨가 집에서 형준이 어머니를 기다리고 있는데도, 젊은 남자의 크고 굵은 거근의 자지를 보자. 그녀의 눈빛은 요염한 서큐버스처럼 농염해지고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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