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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역전세계 밀프 헌터가 되었다-148화 (148/370)

〈 148화 〉 집착녀 얀데레 홍유리(6)

* * *

이대로 있다가는 제대로 박지도 못하고 유리누나의 보지에 사정해 버릴 것 만 같다.

허리를 더욱 거칠게 앞뒤로 움직여 본다.

철푸덕철푸덕철푸덕

퍽퍽퍽퍽퍽!

삐걱삐걱삐거걱!

허리를 격렬하게 움직이자 눈앞에서 유리 누나의 하얗고 탱탱한 젖가슴이 위아래로 출렁거리며 심하게 흔들린다.

"히야앙 우으으응! 하으으응! 흐윽! 주, 죽을 것 같아. 시, 시원아아!"

"굉장해요. 유리누나. 거유. 유리누나의 거유 가슴이 출렁출렁 흔들리고 있어요."

"흐윽. 시원아. 그런 말 하지 마. 부끄럽단 말이야. 하아앙."

유리누나의 젖가슴이 흔들리는 만큼 유리누나의 몸도 앞뒤로 흔들린다.

"우읏. 하으응. 히야아앙."

"누나, 가슴 너무 야해요."

"아우응. 하앙. 시, 시원아. 그런 말 하지 말라니까! 흐아앙."

나는 정신없이 거칠게 앞, 뒤로 허리를 흔들며 유리누나의 보지를 박았다.

"흐윽. 시원이의 굵고 큰 물건이 안쪽까지 박고 있어. 흐아앙."

야한 말 하는 게 부끄럽다고 말하던 유리누나도, 정신없이 당하자 오히려 자기가 먼저 야한말을 하고 있다.

"으윽. 누나 보지가 너무 쪼여요. 안쪽까지 박히니까 좋은가 봐요?"

"아우읏. 아으응. 안쪽이 저릿저릿해서 차, 참을 수가 없어. 흐윽."

유리누나를 보내버리는 것보단 내가 더 느끼고 싶어서 더욱 난폭하게 허리를 움직였다.

철푸덕철푸덕철푸덕

삐걱삐걱삐거걱!

"흐윽, 시원이 자지 너무 굵고 굉장해에. 안쪽까지 정신 못 차리도록 휘젓고 있어."

"하아하아... 유리누나 이렇게 난폭하게 당하는 거 좋아하는 거죠?"

"우읏. 하아앙. 기, 기분 좋아. 시원이한테 난폭하게 당하니까 흐윽. 너무 느껴버려서 미쳐버릴 것만 같아."

"누나, 정말 음탕하시네요."

"아, 아니야. 다른 사람한테는 이러지 않아. 시원이. 오직 시원이한테만 이러는 거란 말이야. 시원이 자지. 하아앙. 너무 기분 좋아서 이상해져 버려!"

"으으. 유리누나. 나도 기분 좋아요."

"시원아. 시원아아! 나 이제 더 이상 못 버틸 것 같아. 가버릴 것 같단 말이야. 흐아앙!"

"유리누나. 으윽. 저도 갈 것 같아요."

"아으응! 하아아앙! 더, 더는 안 돼! 시원아, 시원이의 것 안에 잔뜩 싸 줘어. 더 이상은 못 버티겠어. 실신할 것만 같단 말이야!"

유리누나의 보지가 한계에 달했는지 자지를 꽈악 쪼이면서 압박해 온다.

이렇게 자지를 꽈악 쪼이면서 비틀어 되는 보지라니.

이건 더 이상 버텨낼 수 없다.

최대한 깊숙이 유리누나의 보지에 자지를 앞뒤로 야수처럼 힘껏 박기 시작한다.

찌걱찌걱찌걱찌거거거

퍽퍽퍽퍽퍽

철푸덕철푸덕철푸덕!

"히야아아아앙! 아아아아앙!"

유리누나가 양손으로 의자의 머리 부분을 꽈악 붙잡고 음란한 신음소리를 낸다.

"으으윽. 쥐여 짜인다아!"

너무나 꽉 조이며 쥐여 짜는 유리누나의 보지.

나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남아있던 모든 정액을 유리누나의 보지 안에 질사하기 시작한다.

뷰릇 뷰릇 뷰르르릇 뷰릇!

"아아아. 하앙. 하아앙. 우으응. 하읏 하읏 하아. 흐윽."

유리누나가 하이 오르가즘에 몸을 떨며 거칠게 숨을 쉰다.

나는 진정하고난 뒤 자지를 천천히 유리누나의 은밀한 곳에서 뽑아내었다.

"하아하아... 누나. 유리누나의 은밀한 곳에 잔뜩 질싸 했어요."

"아읏. 아. 아앙. 아읏흐읏..."

유리누나는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정액의 마지막 한 방울까지 유리누나에게 모조리 빨아 먹힌 느낌이다.

차 안에 있는 물티슈를 찾아서 자지를 닦았다.

그리고 유리누나의 은밀한 곳에서 주르륵 흘러내린 정액까지 깨끗이 닦아주고 그녀의 발목까지 흘러내린 팬티를 입혀주었다.

모든 기력을 다 쏟아내고 눈을 감고 거친 숨만 몰아쉬고 있는 유리누나.

아직도 느끼고 있는지 가끔씩 가녀린 온 몸을 파르르 떨고 있다.

하얀 얼굴에 인형 같은 이목구비.

그렇게 천사처럼 아름다운 미소녀가 섹스를 당해 혼절해 있다니.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청순한 공주가 야수를 만나 더럽혀진 모습 같다.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천천히 유리누나가 감았던 눈을 뜨며 정신을 차리고 있다.

“시원아···”

간신히 눈을 뜬 유리누나가 나를 부른다.

“네. 누나. 이제 그만 가야죠. 비도 다 그친 것 같은데요.”

“시원아 잠깐만 나 좀 안아주면 안 돼?”

유리누나가 크고 아름다운 푸른 청안의 눈으로 나를 바라본다.

나는 허리를 숙여 아름다운 유리누나를 부드럽게 안아준다.

“너무 좋아. 시원이의 이 탄탄한 몸.”

뭉클뭉클.

나도 유리누나의 하얗고 육덕진 젖가슴과 탱탱한 몸이 너무 좋다.

“시원아. 오늘 꼭 학교 가야 해? 나랑 같이 호텔에서 하루만 쉬면 안 돼?”

유리누나가 내 몸을 어루만지며 평소의 차가운 유리누나라면 상상 할 수도 없었던 제안을 한다.

유리누나가 먼저 호텔에서 쉬고 가자고 하다니.

물론 평소의 나라면 거절할 이유가 없지만.

오늘은 학교에 가서 지훈이 자식을 잡아서 내 다리를 함부로 쓴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

“누나, 오늘은 안 될 것 같아요. 다음에 가요. 오늘은 할 일이 많아요.”

오늘은 안 된다는 말에 유리누나가 서운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본다.

“왜? 오늘 또 다른 여자랑 만나기로 약속이라도 한 거야?”

“아니요. 그게 아니라. 오늘은 학교도 가야하고. 어제 안 들어가서 집에서도 걱정한단 말이에요.”

유리누나가 더욱 꼬옥 내 품에 매달리며 달래듯 말한다.

“시원아. 그러지 말고 오늘은 누나랑 놀자. 응? 나도 오늘만 놀고 내일부터는 사법고시 준비해야 한단 말이야. 누나가 신라호텔도 예약하고 시원이 좋아하는 거 풀코스로 준비할게. 응? 시원아아~ 오늘만 누나랑 같이 있자.”

유리누나가 귀엽게 애교를 부리며 내 귓가에 속삭인다.

하아······

물론 유리누나도 예쁘고 꼴리지만, 나는 관리해야 할 여자들이 많다.

유리누나하고만 하루 종일 같이 있을 수는 없다.

“미안해요. 누나. 오늘은 진짜 안 될 것 같아요. 대신에 우리 이번 주말에 좋은 곳 놀러가요. 가평이라든가.”

“시원아. 진짜 이러기야. 누나가 오늘 딱 하루만 같이 있자는데? 혹시 학교에 누구 만나는 여자라도 있는 거야?”

“아니라니까요. 누나. 정말 오늘은 수업가야해서 그래요. 자, 그만 가요. 누나. 알겠죠?”

어린애를 달래듯 나에게 계속해서 달라붙어 오늘 하루만 같이 있자고 애원하는 유리누나를 달래준다.

“치. 알겠어. 가자, 가. 하아··· 진짜 내가 왜이런지 모르겠다. 시원이 너하고만 같이 있으면 헤어지기가 싫으니. 여태까지 누구한테도 이렇게 매달린 적이 없는데. 나 망가져 버렸나봐.”

“망가지긴요. 원래 사람이 사람 좋아하면 다 그런 거예요. 누나가 그 전까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없었던 거죠.”

“그래··· 그런 건가?”

유리누나가 그렇게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차를 몰기 시작했다.

아침 햇살을 받으며 차를 운전하는 유리누나.

그녀는 방금 전 나에게 매달리며 애교 부리던 모습이 어색할 만큼 완전히 다른 차가운 분위기의 그녀로 돌아가 있었다.

끼이익.

아침이라서인지 차가 막히지 않아 우리집까지 금방 도착했다.

“누나, 저 가볼게요.”

“그래. 시원아. 오늘 막무가내로 같이 있자고 해서 미안해. 다음부터는 그럴 일 없을 거야.”

“아니에요. 누나. 누나랑 같이 못 있어줘서 제가 미안하죠. 대신에 주말에 같이 어디 놀러가요.”

“알겠어. 시원아. 그럼 잘 가.”

그렇게 말하며 검은색 선글라스를 끼고 평소처럼 차가운 표정으로 차를 운전하는 유리누나.

역시 유리누나는 저 차갑고 이지적인 얼음공주 같은 모습이 더 어울린다.

하지만 이 때 까지만 해도 나는 알지 못했다.

유리누나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말이다.

떠나는 차 안에서 얼핏 흘겨들은 유리누나의 혼잣말.

“안되겠어. 역시 시원이를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야겠어. 나 말고는 아무도 시원이를 가질 수 없도록. 감금을 해서라도········ 시원이와 한시라도 떨어져 있고 싶지 않아. 시원이는 내거니까. 내거니까.”

* * * * *

삐그덕.

최대한 문소리를 내지 않고 문을 열고 집으로 돌아왔다.

다행히 부모님은 아직 깨지 않았다.

시간은 어느덧 아침 6시 하룻밤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다.

베이글녀 유비와 모텔에서 섹스를 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유리누나를 만나서 카섹스를 했다.

처음 만났을 때와 너무나 달라진 유리누나.

스토커처럼 나를 기다린 유리누나를 모텔 앞에서 만났을 때는 살짝 무서운 기분도 들었지만, 그녀의 인형같이 아름다운 얼굴을 보자 나도 모르게 경계심이 풀렸다.

그리고 그녀와 나눈 격정적인 카섹스.

아직도 유리누나의 차가우면서 매혹적인 향수냄새가 옷에 스며들어 있다.

사실 유리누나 정도면 모든 조건을 따져 봤을 때 가장 이상적인 여자친구이긴 하다.

예쁘고, 똑똑하고, 매혹적이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잘생기고 능력 좋은 남자친구가 있다.

헤어질 생각도 없어 보이고.

더군다나 뭐랄까.

가끔 유리누나가 보이는 이해할 수 없는 집착.

살짝 소름이 끼칠 때도 있다.

그냥 엔조이 상대로만 가끔 만나는 걸로 만족해야지.

내 어항 속에는 그녀 말고도 선택할 수 있는 여자는 많이 있다.

스르륵.

침대에 눕자마자 눈이 감긴다.

­카통, 카통왔섭! 카통 카통 카통!

하지만 침대에 눕자마자 계속해서 울려 되는 카통소리.

하아·······

관리해야 하는 여자들이 많다는 것도 피곤한 일이구나.

지금은 일단 모든 여자들의 연락을 무시하고 달콤한 단잠에 빠져든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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