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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역전세계 밀프 헌터가 되었다-139화 (139/370)

〈 139화 〉 이유비(7)

* * *

“시원이 소원이니까, 나 진짜 뽀뽀 한다. 무르기 없기.”

유비가 일어서서는 비틀비틀 거리면서 천천히 나에게 다가왔다.

우유같이 뽀얗고 하얀 피부에.

토끼같이 큰 눈.

거기다가 그녀가 입은 흰 티 안에서 출렁출렁 거리는 거유의 가슴까지.

모든 것이 귀여우면서 섹시한 유비다.

어느 덧 내 바로 옆까지 다가온 유비.

달콤하면서 기분 좋은 분유 냄새가 난다.

나는 자연스럽게 볼을 내밀었다.

유비가 상기된 얼굴로 그녀의 루비같이 붉은 입술을 내 볼을 향해 내민다.

“시원아, 나 남자한테 뽀뽀하는 거 처음이라. 떨려·······”

유비가 내 귀에 작게 속삭이고는 천천히 볼에 입을 맞추려 한다.

하지만!

겨우 볼에 뽀뽀하는 것 정도라 만족할 내가 아니다.

나는 고개를 틀어 유비의 귀여운 양 볼을 두 손으로 잡고는 천천히 그녀의 입술을 내 입술에 포개었다.

“시, 시원아! 으읍. 읍.”

놀란 토끼같이 커진 유비의 귀여운 두 눈.

원래 키스라는 게 전혀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해야 기억에도 오래남고 설레는 법이다.

이건 유비의 첫 키스.

유비의 기억에서 평생 지우지 못 할 첫 키스를 선물해주고 싶었기에, 일부러 볼에 뽀뽀하라고 연기했던 것이다.

유비의 머리에서 산뜻한 샴푸냄새가 내 코를 자극했다.

마치 나도 첫 키스를 하는 10대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

달콤하면서 보드라운 유비의 붉은 입술.

이대로 입술만 맞닿는 걸로 끝내고 싶지 않았다.

나는 천천히 유비의 작고 붉은 입술을 혀로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빨기 시작했다.

“우으읍. 시..시원아.”

유비가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 했지만, 나는 유비의 몸을 끌어안으며 더 정열적으로 유비에게 키스를 했다.

얼큰하게 취한 술기운과 첫 키스의 달콤함 때문에 유비는 제 정신이 아닌 것 같아 보인다.

처음엔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 하던 유비도, 내가 혀를 적극적으로 핥고 빨기 시작하자, 본능적으로 유비도 혀를 이용해 내 혀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혀와 혀가 오고가고, 끈적끈적한 타액이 서로의 혀를 탐하기 시작했다.

내가 유비를 꽉 끌어안으며 혀를 깊숙이 빨자, 유비가 곧 숨이 넘어갈 듯 헉헉 거리며 몸을 뒤척인다.

“아앙. 시원아. 몸이 뜨거워. 이런 기분 처음이야.”

술기운과 키스의 짜릿함 때문에 달아오르기 시작한 유비.

유비와 끈적끈적하고 격렬하게 키스를 하며, 침대로 자리를 옮기기 시작한다.

“아으응, 이상해. 시원아. 몸이 녹아내리는 것 같아.”

꼼지락 되면서 더욱 내 품으로 파고들며 얼굴을 묻는 유비.

나는 유비를 더욱 꽈악 끌어안았다.

­탱글탱글~

­뭉클뭉클~

유비의 젖가슴이 내 가슴에 닿자 기분 좋은 감촉 때문에 나 역시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침대에 누운 유비와 나.

한 손으로 유비의 비단결처럼 고운 검은 머리카락을 어루만지며, 유비의 입에 입을 맞추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유비도 수줍어하지 않고 적극적이었다.

유비가 먼저 입술을 포개고, 혀를 깊숙이 넣어 내 혀를 유린하며 빨기 시작했다.

유비의 입술과 혀에서 꽃향기와 같이 달달하면서 상큼한 향과 미각이 느껴졌다.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베이글녀 유비와의 키스는 짜릿하고 기분 좋았다.

유비의 촉촉한 입술에서 내 입술이 떨어지자, 유비가 달아오른 요염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봤다.

나는 조심스럽게 한 손으로 유비가 입고 있던 하얀색 티셔츠를 벗겼다.

유비는 내가 하는 대로 가만히 있었다.

하얀색 티셔츠를 벗기자 분홍색 브라자 위로 유비의 하얗고 탱탱한 가슴이 그대로 드러났다.

남자의 손길을 전혀 타지 않은 순수한 모습이었다.

내가 유비의 분홍색 브라자를 아래로 내리자 유비의 하얗고 탱탱한 젖가슴에 작은 핑크색 유두가 보였다.

그리고 유비의 살내음은 아기와 같이 풋풋하고 달달해서 계속 맡고 싶게 만들었다.

나는 손으로 유비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유비가 가볍게 신음을 지르며 몸을 살짝 부르르 떨었다.

나는 가볍게 그녀의 탱탱하고 육덕진 가슴을 어루만지다가, 내 붉은 입술을 유비의 가슴에 가져다 되었다.

유비가 간지러운지.

내 부드러운 혀에 농락당하지 않게 몸을 뒤척였다.

하지만 빨갛고 두꺼운 혀를 이용해 유비의 유두를 핥기 시작하자, 유비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신음 소리를 냈다.

“하아앙!”

나는 유비의 몸이 반응하고 있음을 알고는 오른손을 들어 유비의 청바지의 허리띠를 풀고는 아래로 내렸다.

유비가 손으로 막으려 했지만 적극적이지 않았다.

부끄러워서 막으려고 시늉만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손가락을 사용해 유비의 은밀한 곳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유비가 허벅지를 부르르 떨면서 몸을 뒤척였다.

“하으으으응! 하, 하지 마. 시원아. 나 처음이라 미칠 것 같단 말이야. 흐윽. 아아아앙!”

하지만 유비는 하지 말라는 말과는 반대로 오히려 내 반팔티를 위로 올리고는 고양이처럼 내 가슴을 핥았다.

유비가 내 가슴을 애무하자, 나는 더 후끈 달아올라서 손가락을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유비의 은밀한 부분을 공략 했다

그리고 유비도 더 이상은 참기 힘들었는지, 거친 숨소리를 내 뱉으며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때를 놓치지 않고 유비의 귀여운 분홍색 팬티를 벗겨냈다.

그리고는 유비의 목을 강하게 빨면서, 손으로는 유비의 탱탱한 가슴과 엉덩이를 꽉 움켜쥐자 유비가 탄성을 내질렀다.

“하으으윽. 시, 시원아.”

입술로 유비의 목으로부터 가슴으로 타고 내려와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물고는 마치 어린아이처럼 있는 힘껏 빨기 시작하자, 유비의 감각들이 미칠 듯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쭈즈즈즈즙.

­쭈욱..꽈악. 추즈즙...

“하...아아아앙. 아아아아앙! 시...시원아! 흐으으윽! 아응. 아아앙!”

혀를 부드럽게 굴리면서 유비의 유두를 자극시키면서, 손가락으로는 유비의 엉덩이를 민감하게 간질였다. 유비가 참지 못하고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두 손으로 유비의 꿈틀거리는 허리를 움직이지 못하게 꽉 누르고는 허벅지와 민감한 곳 사이를 혀를 사용해서 왔다, 갔다하며 괴롭히자, 유비의 보지가 끈적끈적하고 투명한 애액으로 축축이 젖어들었다.

이제 어느 정도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해서 유비의 민감한 부분에 천천히 붉고 두툼한 혀를 가져가되었다.

그리고 그 곳에 내 축축한 혀가 닿자, 유비는 그만 참지 못하고 허리를 꺾으면서 온 몸을 부르르 떨었다.

“아,,, 아앙. 부끄러워... 시원이의 혀가, 그 곳에...하...아아아앙! 하으으윽!”

손을 사용해 유비의 가슴을 애무하면서, 혀로는 유비의 민감한 그곳을 계속해서 부드럽게 빨았다.

유비의 민감한 부분에서 끈적끈적한 것이 흘러나오자, 나는 팬티를 벗고는 내 꼬추를 유비의 은밀한 그곳에 밀어 넣었다.

유비는 혀가 아닌 딱딱하면서 민감한 것이 그녀의 은밀한 부분에 들어오자, 엉덩이를 들썩이며 곧 실신 할 듯이 신음소리를 내질렀다.

“아으으으응! 시원이 거 너무 크고, 굵어······· 하아아앙!”

유비의 입을 손으로 막고는 더욱더 거세게 내 자지를 유비의 은밀한 부분에 밀어 붙였다.

유비는 엉덩이를 더욱 들썩이면서 자신의 은밀한 부분에 들어오는 뜨거우면서도 딱딱한 그것을 향해 조금씩 본능적으로 요분질하기 시작했다.

“하으응. 흐윽.. 하아앙.”

하지만 유비의 보지는 아직 자위도 한 번 하지 않은 만큼 작고 쪼임이 너무 강하다.

천천히 자지를 움직이며 유비의 작고 꽉 조이는 보지에 삽입을 시도해 본다.

­뿌극 뿌극 뿌그그극!

­돌돌돌도돌!

귀두가 은밀한 좁고 꽉 조이는 구멍을 조금씩 비집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아앙. 아아아앙! 흐윽. 흐아아앙! 시원아. 주, 죽을 것 같아!”

하지만 역시 한 번도 딜도나 남자의 굵고 단단한 것에 뚫려 본 적이 없는 은밀한 구멍이라서인지 저항이 만만치 않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있지!

사실 러브모텔에 들어왔을 때부터, 있는 것을 확인 하고는 침대에 올려놓아 두었었다.

손으로 침대 위에 놓인 미리 가져 놓았던 튜브를 잡았다.

­꾸욱.

­주르르륵!

분홍색 튜브에 든 오일을 유비의 하얗고 탱탱한 엉덩이 위로 가득 뿌렸다.

끈적끈적하고 미끌미끌한 오일이 유비의 엉덩이를 타고 내려와 보지까지 질퍽질퍽하게 적셨다.

“흐으윽. 이, 이상해. 미끌미끌하고 끈적끈적한 것이 엉덩이와 그 곳을 이상하게 만들어 버려. 흐윽. 미, 미칠 것 같아.”

아직 섹스가 미숙한 유비에게 오일의 효과는 역시나 엄청나다.

단지 엉덩이와 은밀한 곳에 뿌려지는 것만으로, 노곤노곤하게 만들어 버렸다.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이다.

나는 손을 뻗어서 봉긋 솟아오른 유비의 탱탱한 엉덩이를 거칠게 주무르며 유비의 작고 꽉 조이는 보지를 더 적극적으로 박기 시작했다.

오일이 묻어서 끈적끈적하고 질척질척하다.

“하윽! 아앙. 아아아앙! 나, 나 미칠 것 같아. 흐윽. 시원아. 사, 살려 줘. 거기가 이상해져서 뇌가 녹아 버릴 것 같아!”

오일로 가득 더럽혀진 상태에서 거칠게 엉덩이와 보지를 유린당하자.

유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손으로 바닥을 팡팡 치면서 몸을 부르르 떤다.

금방이라도 실신해 버릴 것 같다.

하지만 여기서 그만 둘 순 없지.

아직 나는 제대로 즐기지도 못 한 상태다.

계속해서 유비의 꽉 조이는 은밀한 곳을 귀두로 밀어붙이며 공략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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