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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역전세계 밀프 헌터가 되었다-131화 (131/370)

〈 131화 〉 음란한 병원에서 생긴 일(15)

* * *

대부분의 여자에 해당하는 말이겠지만.

애널섹스 경험이 없는 서예린인 만큼 유시원의 굵고 큰 자지가 바로 삽입되는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꾸욱하고 유시원의 굵은 귀두가 좁고 쪼이는 애널 구멍을 향해 밀려들어오는 느낌이다.

그리고 더 이상 밀리지 않을 때까지 귀두가 파고들자 애널 구멍에도 균열이 생긴다.

마치 꽃 봉우리가 열리 듯 조금씩 귀두를 허락하기 시작한다.

"하으윽! 아아아앙! 흐윽. 아, 아파!"

이 정도는 예상했다는 듯이 두 눈을 꼬옥 감고 신음소리를 내는 서예린의 붉은 입술을 유시원이 입술로 덮쳐갔다.

­쭈즙, 쭈즈즙, 쭈즈즈즙!

"흐윽, 우으읍. 아으으읍!"

격렬한 키스와 함께 혀와 혀가 얽히고 타액이 흘러내린다.

그와 더불어 점점 더 유시원의 대물 자지의 귀두 부분이 서예린의 엉덩이에 사이를 파고들기 시작한다.

서예린의 풍만하고 탱탱한 젖가슴을 꽈악 두 손으로 움켜쥐는 유시원.

젖가슴과 혀, 엉덩이까지 동시에 유린당하자 서예린이 침을 흘리며 온몸을 부르르 떤다.

온 몸에 느껴지는 민감한 자극 때문에 자신의 몸을 통제하지 못 할 정도가 되어버린 것이다.

"우.. 우읍. 하으으응! 흐끄그그그. 으으웁!"

천천히 벌려지는 서예린의 순결한 애널 구멍과 그 구멍 속을 뜨겁게 침범하는 유시원의 자지.

일단 서예린의 벌려진 애널로 유시원의 대물이 들어가자 애널 구멍이 꽉 찰 정도의 압박감이 느껴진다.

반대로 유시원도 자지가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엄청난 쪼임에 정신이 혼미해 질 정도다.

명기를 지는 서예린 보지도 엄청난 쪼임과 흡입력이었지만.

보지와 항문은 본래의 용도자체가 다르다.

작고 빨아 당기는 정도가 말도 안 될 정도로 차이가 난다.

"흐아아앙! 나, 나 엉덩이 찢어질 것 같아요. 으웁, 흐으윽."

격렬해 지는 서예린의 음란한 신음소리.

유시원은 말할 수 없을 정도의 쾌락에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야수처럼 움직인다.

자연스럽게 피스톤질을 시작한다.

그러자 점점 더 삼켜지듯이 서예린의 애널 구멍 속으로 쑥 빠져 들어가는 대물 자지.

"히끄그그그극! 흐윽. 으으읍!"

서예린이 정신을 못 차리고 눈을 반쯤 뒤집으며, 묶여있는 손과 발로 몸부림을 친다.

­삐그덕 삐그덕 삐그더더덕!

요란하게 흔들리는 하얀색 철제 침대.

서예린의 손과 발을 붕대로 결박하지 않았으면, 아마 서예린은 순간의 고통을 참지 못하고 정신없이 도망치고 말았을 것이다.

하지만 사실 애널 섹스를 하기 위해서는 남자의 자지 중에서 가장 큰 부분인 귀두 부분이 삽입되는 고통만 참아내면 된다.

그 다음부터는 원활하게 흘러간다.

­뿌끅 뿌끅 뿌그그극!

­철푸덕철푸덕철푸덕!

­삐걱 삐걱 삐거거걱!

일단 귀두 부분이 서예린이 애널 구멍에 삽입되자 거침없이 유시원의 허리가 움직인다.

서예린의 애널구멍을 자지로 거세게 박기 시작한다.

서예린의 애널도 유시원의 자지를 뿌리까지 흡입하고 삼키고 있다.

살아있는 빨판이 귀두부터 뿌리까지 강하게 꽈악 쪼이면서 빨아 당기는 느낌.

보지와는 색다르게 야릇하고 중독되어버릴 것 같은 자극이다.

계속해서 조였다 풀어졌다를 반복하며 유시원의 자지를 자극하는 서예린의 애널.

그야 말로 극락을 몇 번이나 왔다갔다 할 정도의 엄청난 자극이다.

"으윽, 가, 갈 것 같아요."

유시원이 서예린의 젖가슴을 꽈악 끌어안으며 야한 소리를 낸다.

하지만 유시원보다 더욱 더 정신이 이상해져 버릴 정도의 자극에 거의 실신 직적인 서예린이다.

"흐으윽. 흐끄그극. 흐으윽! 냐흐으윽!"

유시원에게 대답해 줄 상황이 아니다.

계속해서 흐느끼면서 고양이처럼 울어대는 서예린.

몇 번이나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는지, 그녀의 엉덩이와 보지에서 음란한 애액을 계속해서 사정하고 있다.

"꼬챙이에 엉덩이가. 흐윽. 뚜, 뚫려 버린 거엇. 흐아아아앙! 가, 같아!"

꽈악 꽈악 조여되는 서예린의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애널 구멍.

유시원도 더 이상은 참지 못하고 최대치로 서예린의 애널 구멍에 자신의 자지를 박기 시작한다.

­철푸덕철푸덕철푸덕!

­삐걱 삐걱 삐거거걱!

­뿌끅 뿌끅 뿌그그극!

"흐윽, 이, 이제 그만. 냐흑. 나, 나. 엉덩이가 이상해져 버려. 흐아아앙!"

서예린이 엉덩이와 허벅지를 부르르 떨며 눈을 뒤집는다.

­꾸극 꿀렁 꿀렁 꿀렁

그리고 부들부들 떨며 커졌다 작아졌다하는 시작하는 유시원 자지.

바로 정액을 배출하기 직전의 자지의 움직임이다.

"으윽! 가, 가요!"

최대치까지 자지를 뒤로 뺐다가 서예린이 엉덩이 가장 깊숙한 곳까지 자지를 박았다.

따뜻하면서 귀두부터 뿌리까지 꼬옥 조이는 서예린의 애널.

­뷰릇 뷰릇 뷰르르릇!

유시원의 자지에서 엄청난 양의 정액이 서예린의 애널을 향해 뿜어져 나온다.

"흐아아앙앙! 어, 엉덩이에 뜨겁고 끈적끈적한 것이. 흐윽. 냐흑. 흐끄극그극!"

서예린이 요염한 눈빛으로 엉덩이에 박힌 유시원의 자지를 바라보며 활처럼 몸을 구부린다.

"흐윽. 하앙. 하응. 하으응."

서예린의 애널을 가득 채우고도 모자라서 흘러넘치는 유시원의 끈적끈적한 정액.

거칠게 숨을 몰아쉬던 서예린은 다시 한 번 엉덩이에 유시원의 자지가 박힌 채로 실신해 버리고 말았다.

유시원도 오늘 형준이 어머니에게 두 번.

서예린에게 두 번.

무려 4번이나 정액을 사정했다.

아무리 혈기가 넘치는 20살이라고 해도, 이제는 지칠 만도 했다.

유시원은 실신해서 요염한 자세로 침대에 누워있는 서예린의 하얗고 육덕진 젖가슴을 양 손으로 뒤에서 부드럽게 끌어안았다.

뭉클뭉클하고 탱탱한 느낌이 편안하고 기분 좋았다.

유시원과 서예린은 그렇게 한 침대에서 기절하듯 단잠에 빠져들었다.

* * * * *

(유시원 시점)

“시원아. 일어나. 퇴원해야지!”

익숙한 목소리가 귓가에 들린다.

아직도 피곤해서 잘 떠지지 않는 눈을 간신히 떴다.

“으······· 엄마. 벌써 온 거야?”

익숙한 목소리는 엄마의 목소리였다.

고개를 돌려 창문을 바라보았다.

아침 햇살이 창문을 통해 세어 들어왔다.

눈부신 아침 햇살을 손으로 가리며 다시 고개를 돌렸다.

엄마와 함께 온 아버지도 보인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나는 어젯밤에 여의사 서예린과 섹스를 하다가 잠이 들었었는데!

당황해서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그런데 마치 어젯밤 일이 꿈인 것 마냥 서예린은 온데간데없었다.

그 뿐만이 아니다.

침대 위도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어젯밤의 격렬한 섹스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다행이다. 엄마, 아빠한테 들켰으면 큰일 날 뻔 했는데.

아무리 집 밖에서는 걸레 같이 여자들과 몸을 뒹굴고 다녀도, 부모님에게 그런 모습을 들키고 싶진 않다.

남녀가 역전된 세상이라고 생각하면, 나는 세상 조숙하고 순결해야 할 부모님의 외동딸이 아닌가.

“시원아. 이제 다리는 괜찮니?”

엄마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나를 바라본다.

아직 붕대를 감고 있는 왼쪽 발목을 움직여 본다.

미세한 통증은 아직 느껴지지만 충분히 참을만한 정도다.

“응. 엄마. 이제 괜찮아요.”

“그래? 다행이다. 우리 아들. 엄마랑 아빠가 걱정했잖아. 그러게 왜 평소에는 관심도 없던 그 놈의 비보이 댄스인가 뭔가를 연습하겠다고 해서.”

비보이 댄스?

생각해보니 김지훈 이 새끼는 남의 다리를 이 지경으로 놓고 연락도 없네?

당장 찾아가서 현피 떠?

라고 생각했지만.

어차피 학교에 가면 마주칠 녀석이기 때문에 다음주까지 일단 참기로 했다.

그렇게 생각을 정리하고 있는데, 병실 문이 열린다.

­드르륵!

그리고 병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의사와 간호사.

청순해 보이는 간호사와 역시나 도도하면서 아름다운 그녀.

서예린이다.

“안녕하세요. 환자분. 부모님도 계시네요. 마침 잘 됐어요. 마지막으로 진찰하고 퇴원수속 밟아드리려 왔거든요.”

청순해 보이는 간호사가 밝게 웃으며 말을 건넨다.

“아. 예. 수고가 많으십니다. 오래 걸리나요?”

엄마가 간호사에게 부드럽게 말했다.

“아니에요. 금방 되요.”

“아. 예. 그러면 시원아. 엄마랑 아빠는 먼저 차에 가서 시동 걸고 있을 테니까. 수속 다 끝나면 전화해. 알았지?”

“응. 알았어. 엄마. 진찰만 받고 금방 갈게요.”

부모님이 병실 문을 열고 나가자, 청순한 간호사와 의사 서예린이 간단하게 왼쪽 발목의 상태를 체크했다.

“왼쪽 발목을 한 번 돌려 보세요. 어때요? 괜찮아요? 환자분?”

발목 상태를 확인하는 건 거의 간호사가 하고 서예린은 도도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며 체크하는 정도였다.

“네. 괜찮아요.”

“아. 예. 수고하셨어요.”

간호사가 활짝 웃으며 그렇게 말하며 서예린을 바라본다.

마지막으로 퇴원 결정의사를 담당의사에게 확인받는 거다.

서예린이 무표정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 거린다.

사실 거의 절차상의 문제다.

“네. 그럼. 다 끝나셨으니까. 이제 가보셔도 되요. 다음에는 발 목 안 다치시도록 조심하시고요.”

“네. 감사합니다.”

내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서예린과 청순한 의사도 병실에서 나가기 위해 뒤로 돌아선다.

하지만, 나는 아직 서예린과 볼일이 남았지.

“저기요. 간호사 누나. 저 의사선생님이랑 잠깐 상담 좀 해도 될까요? 혹시라도 집에 있을 때 재발할까 봐 걱정이 돼서요.”

내 말에 간호사 누나가 서예린을 바라본다.

서예린이 차갑게 고개를 끄덕이며 먼저 나가보라고 무언의 암시를 준다.

“네. 환자분. 그럼 선생님이랑 얘기 나누세요.”

­드르륵!

간호사가 문을 닫고 나가자 다시 서예린과 나 둘 만이 병실에 남게 되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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