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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역전세계 밀프 헌터가 되었다-124화 (124/370)

〈 124화 〉 음란한 병원에서 생긴 일(8)

* * *

사실 오늘 형준이 어머니가 병실에서 대딸과 사까시로 정액을 빼주지 않았으면 여의사의 능숙한 혀 놀림에 참지 못하고 진작 사정해 버리고 말았을 거다.

하지만 낮에 이미 두 발을 뺐다.

아직까지는 버틸 만 했다.

하지만 섹시한 여의사는 내가 사정을 하던, 안하던 개의치 않고 혼자만의 설정에 빠져 상황극을 이어간다.

"하윽. 이제 나오는 거죠? 찐득찐득하고 하얀 것 나와 버리는 거죠? 이, 입에. 제 입에 가득 사정해 주세요."

그렇게 말하며 더욱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는 혀와 입술.

­찌거걱찌걱찌걱!

­츄웁 츄춥 츄우웁!

그녀의 하얀 장갑을 낀 손놀림도 빨라진다.

아무리 참아보려고 해도 이제는 나도 한계에 가까워진다.

엉덩이가 들썩들썩 움찔 거린다.

"가, 가버리는 거죠? 시원씨. 이제 시원씨도 가버리는 거예요? 흐윽."

눈을 살짝 떠서 섹시한 여의사를 바라봤다.

상황극에 제대로 몰입해 버렸는지 완전히 발정난 눈빛으로 내 자지를 암캐처럼 핥고 있다.

거기다가 그녀의 빨간색 시스룩 팬티에서는 끈적끈적 하고 음란한 애액이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고 있다.

내 자지를 사까시 하며 절정에 도달해 버린 것 같다.

안 그래도 자지가 한계에 달했는데, 여의사에 음란하고 야한 모습까지 보자.

그나마 참고 있던 이성의 끈이 싹뚝 잘려나가고 말았다.

­찌거걱찌걱찌걱!

­츄웁 츄춥 츄우웁!

­삐걱 삐그덕 삐거거걱!

흔들리는 침대와 마치 빨판처럼 내 자지를 빨아들였다 놓았다를 반복하는 섹시한 여의사의 사까시.

나도 그만 참지 못하고 그녀의 입속에 투명하고 끈적끈적한 정액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뷰릇 뷰릇 뷰르르르릇!

"하윽. 으... 읍. 아흐흑. 케, 켁."

여의사가 분수처럼 뿜어져 나오는 내 찐한 정액을 그대로 입으로 받아서 삼켜버린다.

­꿀렁꿀렁꾸렁.

질척거리는 정액이 여의사에 야한 입술과 간호사복에도 넘쳐서 흘러내린다.

"흐윽. 야, 양이 너무 많아. 깨끗이 처리해야 하겠어."

그렇게 말한 섹시한 여의사가 물티슈를 꺼내서는 자신의 간호사복에 묻은 끈적끈적한 정액을 닦아낸다.

“유시원 환자. 이렇게 정액 양이 많을 줄이야. 아무리 정력이 넘치는 20대라고 해도 이건 좀 의외인 걸. 최음제가 섞인 강한 수면제를 투약해서 그런가. 하응········ 그런데 이렇게 사정하고도 새근새근 거리고 있는 귀여운 모습을 보니까 한 번 만 빼기는 좀 아까운 걸. 어차피 내일 아침까지는 절대 깨어날 수 없을 테니. 조금만 더 가지고 놀아 볼까.”

나에게 주었던 약이 최음제까지 섞인 강한 수면제였다니.

하아········

약을 안 먹고 베개에 숨기길 정말 다행이었다.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서비스를 받는 건 나도 흥분되고 좋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강제로 당하는 건 싫다.

그나저나 최음제가 섞인 수면제를 투약해서 젊고 잘생긴 남자의 동정을 가지고 노는 야하고 섹시한 여의사라니.

적당히 장단 맞추며 놀아주다가, 그동안 가지고 논 남자들을 대신해서 혼을 좀 내줘야겠다.

“이번에는 어떤 상황극으로 즐겨 볼까?”

잠든 척 눈을 감고 있는 나를 기대감 가득한 요염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섹시한 여의사가 말랑말랑한 젤리같이 생긴 분홍색의 길쭉한 물품을 꺼내든다.

하얀 장갑을 낀 손에 들려진 음란한 젤리.

거침없이 다가온 섹시한 의사가 침대위로 올라와서는 무릎을 꿇고 내 자지 바로 아래에 앉는다.

빨간색 시스룩 팬티가 다 보이는 요염한 자세다.

야한 눈빛으로 자지를 바라보던 섹시한 의사가 천천히 분홍색 젤리를 내 자지에 덮어씌운다.

뭉클뭉클하고 끈적끈적하며 부드러운 느낌.

너무 자극적이다.

바로 자지가 최대치로 발기한다.

발기한 자지를 섹시한 여의사가 분홍색 젤리 같은 물건으로 성기뿌리에서 귀두까지 도포하듯 꽈악 끼운다.

“벌써 이렇게 빳빳하게 발기하다니. 역시 시원씨는 루시퍼처럼 음란한 환자군요. 바로 조취를 취해야 청순한 여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겠죠?”

남자가 박아주기만을 바라는 음란한 여자들만 존재하는 남녀역전 세상에서 청순한 여자들이라는 설정이라니.

청순한 여자들이라는 말을 내 뱉으며 여의사 자신이 생각해도 웃긴지, 입가에 슬쩍 미소가 번진다.

“으윽. 시원씨의 자지가 너무 커서 대형 사이즈의 오나홀인데도 건방지게도 자지가 다 들어가질 않는군요. 할 수 없죠. 이대로라도 진행할 수밖에.”

섹시한 여의사가 분홍색 젤리 모양의 오나홀을 내 자지에 꽈악 끼운 채, 따뜻한 온도의 젤을 자지와 오나홀 위로 가득 붓는다.

­미끌미끌!

­끈적끈적끈저적!

기분 좋을 정도의 온도가 느껴지는 젤이 섹시한 여의사의 손과 오나홀 위로 주르륵 흘러내린다.

“시원씨의 추잡한 욕망을 채우기 위해 제 손이 끈적끈적하게 더럽혀지고 있어요. 제 손을 더럽힌 대가는 확실히 치러야 할 거예요.”

그런 설정인 것인가?

정작 내 몸을 이용해서 변태 같은 욕구를 채우고 있는 건 본인 이면서.

뭔가 억울하지만, 자지가 잔뜩 달아오를 정도로 기분이 좋은 건 사실이다.

일단 그녀가 하는 대로 지켜본다.

하얀 면장갑을 낀 손으로는 내 자지를 감싸고 있는 분홍색 오나홀을 꽈악 쥐고 다른 한 손으로는 내 허벅지를 살포시 누른다.

그리고 움직이기 시작하는 그녀의 손.

­즈폭 즈폭 즈폭 즈폭!

­뿌그극 뿌극 뿌그그극!

야하고 음란한 소리가 병실을 가득 채운다.

따뜻하고 미끌미끌거리는 젤로 흠뻑 젖은 오나홀로 대딸을 당하자, 나도 모르게 허벅지와 엉덩이가 움찔움찔 거린다.

그야말로 참기 힘들 정도로 철저하게 성감대를 공략해 온다.

“조용히 해 주시겠어요. 다른 환자분들이 깬 다니까요. 예의가 없으시군요.”

역시 섹시한 여의사의 설정은 환자들로 가득 찬 다인 병실에서 나를 유리하는 것이다.

덕분에 나 역시도 그녀의 설정에 녹아들고 있는 것 같다.

사람들로 가득 찬 병실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안 들키면서 섹시한 여자의사에게 대딸을 당하는 상상을 하니 더욱 더 자지가 힘차게 발기한다.

오늘 이미 세 번이나 좆물을 빼지 않았다면 지금 당장 여의사의 도도한 얼굴 위로 분수처럼 사정을 해 댔을 것 같다.

더욱 더 빨라지고 음란해 지는 여의사의 손놀림.

­찌걱 찌거걱 뿌극 뿌그극!

­쯔뻑! 즈폭 즈포폭! 쯔벅!

허리와 엉덩이가 마구 움찔움찔 거린다.

이대로 가버리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절정에 도달했을 때!

사정을 하지 못 하도록 섹시한 여의사가 갑자기 자지의 요도구멍을 손바닥으로 막으며 원을 그리듯 둥글게 어루만진다.

성적흥분이 극에 달해 미칠 것만 같다.

나도 모르게 가늘게 신음소리가 흘러나온다.

“으으윽........”

하지만 이런 일은 흔히 있는지, 여의사가 요염한 눈빛으로 나를 내려다보며 음란한 미소를 짓는다.

“이대로 가버리면 안 되죠. 시원씨. 이제부터 시작인데.”

그렇게 말한 섹시한 여의사가 천천히 빨간색 시스루 팬티를 아래로 내리기 시작한다.

가터벨트와 스타킹 사이의 중간까지 흘러내린 여의사의 빨간 팬티.

보는 것만으로도 자극이 되어서 자지에서 쿠퍼액이 주르륵 흘러내린다.

요염한 얼굴로 나를 내려다보며 천천히 내 허리위로 올라타는 섹시한 여의사.

그녀의 탱탱하고 풍만한 엉덩이로 자지를 누르며 올라타자, 자지가 내 얼굴 방향을 향해 꺾인다.

“시원환자. 제 처녀를 줄 거라고 기대는 하지 마세요. 그저 문지를 뿐이니까.”

뭐야? 이렇게 잔뜩 야한 짓을 하는 변태면서, 아직까지 처녀란 말이야?

탱탱하고 풍만한 엉덩이로 그 사이에 낀 자지를 향해 앞뒤로 왔다, 갔다하기 시작한다.

­문질 문질 문질.

­찌뽀복 찌복 찌거거걱!

아직까지 자지에 흠뻑 남아있는 젤이 미끌미끌거리고 끈적끈적하게 그녀의 엉덩이와 보지 사이에서 보빔 당하는 자지를 자극시킨다.

눈앞에서 왔다갔다하는 섹시한 여자의사의 하얗고 큰 젖가슴.

거기다가 적극적인 보빔을 통해 자지로 전해지는 자극.

지금 당장 정신을 잃는 것이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황홀하다.

승마 자세로 내 위에 올라탄 섹시한 여의사가 이번에는 엉덩이를 시계방향으로 부드럽게 돌리며 허리를 유연하게 움직인다.

이제는 정말 더 이상 참으려 해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달아오르고 말았다.

­질철 질척 철퍽 철퍽

섹시한 여의사도 달아오를 만큼 달아올랐는지, 그녀의 보지에서 음란하고 끈적끈적한 투명한 애액이 흥건하게 흘러내리고 있다.

“흐윽. 하아아앙!”

혹시라도 밖에서 들을까 봐 자신의 입을 막고 신음소리를 참아보려 하지만, 보지에 들어갈 듯 들어 갈 듯 아슬아슬한 보빔 때문에 달아오른 그녀의 흥분은 쉽게 참을만한 것이 아니다.

­철퍽 철퍽 철퍼버벅!

­삐그덕 삐걱 삐거걱 삐걱!

점점 더 격렬해 지는 섹시한 여의사의 엉덩이 놀림.

이번에는 자세를 아예 바꾸어서 그녀의 엉덩이가 보이도록 반대로 올라탄다.

내 눈앞에서 왔다갔다하는 하얗고 탱탱한 엉덩이.

거기다가 요염하게 눈을 뜬 채, 뒤돌아서 나를 바라보는 섹시한 여의사.

마치 꿈속에서 간호사 복을 입은 야한 서큐버스를 만난 것 같다.

“아흑, 하앙. 아응. 하아아앙!”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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