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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역전세계 밀프 헌터가 되었다-121화 (121/370)

〈 121화 〉 음란한 병원에서 생긴 일(5)

* * *

정액을 흠뻑 뒤집어 쓴 형준이 어머니가 크고 에메랄드처럼 아름다운 한 쪽 눈을 찡그리며 나를 올려다본다.

“어머니, 죄송해요. 너무 흥분해서 저도 모르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게 뭐니. 아줌마 얼굴이랑 옷이 다 끈적끈적하게 젖어버렸잖니.”

내 정액을 뒤집어 쓴 형준이 어머니의 모습.

사실 나도 내가 이 상황에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지금 형준이 어머니의 모습은 마치 야동에 나오는 부카케 AV 여자 배우처럼 천박하면서 요염하고 야한 묘한 모습이다.

그리고 AV속에서나 나올 것 같은 형준이 어머니의 뇌쇄적인 모습을 보자········

“아니. 시원아. 너. 사정한지 얼마나 됐다고. 그, 그게 다시 또!”

형준이 어머니가 잔뜩 상기된 얼굴로 다시 발딱 서기 시작하는 내 굵은 자지를 바라본다.

“이게요. 어머니. 이게 제 마음대로 움직이는 물건이 아니라서요. 미안해요. 어머니. 다시 이런 흉측한 모습을 보여드려서”

쑥스러운 듯 변명을 해 보았지만, 형준이 어머니는 더 이상 개의치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어떻게 도와줘야 시원이 물건이 다시 수그러들겠니?”

내 자지를 가지고 노는 것에 맛이라도 들린 듯.

형준이 어머니가 좆물로 부카케 당해서 더러워진 머리를 뒤로 넘기며 요염하게 바라본다.

“어머니 죄송하지만 이번에는 어머니의 그 귀여운 입으로 발정난 제 흉측하게 커진 자지를 달래주시겠어요?”

“입? 입으로 말이니?”

형준이 어머니의 표정이 묘해졌다.

자신의 작은 입에 커질 대로 커진 내 굵은 자지가 들어갈지 걱정하고 있는 듯하다.

나는 침대에서 무릎을 매트에 대고 허리를 쭈욱 피며 발딱 선, 자지를 형준이 어머니의 얼굴 앞에 들이밀며 말했다.

“네, 어머니 부탁드려요. 이대로는 제 상처가 더 악화 될 것 같아요. 어머니 도움이 필요해요.”

사실 자지랑 다친 발목 간에는 아무 상관관계도 없었지만.

이 상태로 형준이 어머니가 가버린다면.

좆이 뇌에 박힌 나는 발정이 나서 다친 다리를 집고 성욕을 풀기 위해.

아무 여자나 꼬시려고 돌아다녀 버릴 것 같다.

그러면 자연히 다친 발목을 써서 무리가 올 테니.

꼭 틀린 말은 아니다라는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려 본다.

“시원아. 진짜. 마지막이야. 알겠지?”

형준이 어머니가 요염한 눈빛으로 나를 올려다보며 천천히 귀두를 그녀의 작은 입술로 머금기 시작한다.

"시원아 비릿하고 짠 맛이 나는걸."

"어머니. 자지가 발기해서 쿠퍼액이 흘러내리고 있어서 그래요."

"쿠퍼액? 이케 쿠퍼핵·······"

끈적끈적하게 쿠퍼액이 흘러내리는 자지를 입에 물고 있어서인지 형준이 어머니의 발음이 귀엽게 센다.

"네. 어머니. 이제 부드럽게 혀를 움직이면서 핥아주세요."

"으응···"

형준이 어머니가 귀두를 입에 문 채 츄파춥스를 먹듯 빙글빙글 돌려가며 혀로 핥기 시작한다.

따뜻하면서 부드러운 감촉.

당장이라도 자지가 형준이 어머니의 혀놀림에 녹아내릴 것 같다.

형준이 어머니의 뜨거우면서 부드러운 붉은 혀가 귀두를 빨며 요도까지 강하게 자극하자, 머릿속이 백지가 된 듯 새하얗게 변했다.

“으윽. 어머니. 좋아요. 너무 능숙하게 빨아서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아요.”

형준이 어머니가 칭찬에 탄력을 받았는지, 타액이 가득고인 붉은 입술로 내 자지를 머금고는 앞, 뒤로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쭈즈즙, 쭈즙 쭈즈즈즙!

음란하고 야한 소리가 병실 안을 가득 메운다.

형준이 어머니가 혀까지 절묘하게 움직이며 성기를 자극하면서 강하게 흡입하자.

커질대로 커진 자지가 형준이 어머니의 입안에서 꿀렁꿀렁 몸부림친다.

허리와 엉덩이도 들썩들썩 거리며, 이틀이나 쌓인 정액을 형준이 어머니의 입 안으로 사정하려고 하는데, 형준이 어머니가 양 손으로 내 엉덩이를 꽈악 움켜쥔다.

그리고는 입을 내 성기 끝까지 집어넣은 채, 자지의 뿌리 끝까지 입술을 앞뒤로 움직이며 쪼옥 빨아 당긴다.

“하윽, 읍, 커컥, 컥.”

거대한 자지를 그녀의 자그마한 입에 다 넣는 것이 무리였는지 형준이 어머니가 가쁜 숨을 몰아쉬며 커컥 거린다.

하지만 이미 내 자지는 한계에 다다랐다.

“어, 어머니. 으윽. 가, 가요!”

“시, 시웡아, 으읍, 읍!”

­뷰릇, 뷰르릇, 뷰르르릇!

이틀이나 모여서 꽤나 쌓여있던 정액을 형준이 어머니의 입안으로 빨려 들어가듯 사정하기 시작했다.

꿀럭꿀럭 거리며 입안에 사정된 끈적끈적하고 투명한 정액을 삼키던 어머니가 그 많은 정액의 사정 양을 감당하지 못한다.

“흐윽! 으으웁! 커컥!”

형준이 어머니의 붉은 입술을 타고 주르륵 흘러내리는 끈적끈적한 정액.

형준이 어머니도 이정도까지의 기세로 정액이 뿜어져 나올 것이라고는 예상하지는 못했는지 안 그래도 큰 눈이 놀란 고양이처럼 더욱 커졌다.

­뷰릇 뷰르르!

­꿀럭 꿀렁 꿀렁.

형준이 어머니의 목젖이 꿀렁 거리며 마지막까지 간헐적으로 뿜어져 나오는 정액을 삼켜낸다.

­부르르르!

쌓여있던 정액을 한 방울도 남김없이 형준이 어머니의 입속으로 뿜어내 버리자, 말로 형용하기 힘들 정도의 사정감으로 정신이 아찔했다.

형준이 어머니는 그런 나를 원망이 가득 섞인 요염한 눈으로 바라보며, 천천히 내 자지를 물고 있는 입을 빼려고 한다.

하지만.

나는 형준이 어머니의 작은 머리를 손으로 꼬옥 누르며 말한다.

"어머니,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삼켜주세요."

"너, 너무 많이 나와서. 무리야. 흐읍. 웁!"

말은 그렇게 했지만 결국 형준이 어머니는 그녀의 입술에 뭍어있는 정액까지 혀로 핥아 먹었다.

"잘했어요. 어머니. 어머니, 배고프셨나봐요. 제 정액을 그렇게 맛있게 마지막 한 방울까지 빨아먹고."

형준이 어머니가 새침한 얼굴로 황당하다는 듯 나를 바라본다.

"시원이 네가 다 삼키라고 해서 그런거잖니. 얘는 진짜......."

살짝 토라진 듯한 형준이 어머니의 모습.

어떻게 애를 셋이나 낳은 미시가 이렇게 새침하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마치 10대 소녀 같다.

그렇게 형준이 어머니를 놀리며 장난치고 있는데, 또각또각또각! 문으로 급하게 걸어오는 발자국 소리가 들린다.

준비할 새도 없이 드르륵! 열리는 병실 문.

나도 모르게 침대 위에서 무릎 꿇은 자세로 앉아있는 형준이 어머니를 이불로 급하게 덮어버리고는 같이 침대 위에 누웠다.

“야, 시원아! 미안미안미안. 급하게 가느라 핸드폰을 놓고 갔네.”

갑자기 불쑥 찾아온 불청객의 정체는 바로 형준이 어머니의 막내아들.

아니 이제는 막내딸이 되어버린 홍유나였다.

내 몸에 딱 붙어서 안겨있는 형준이 어머니의 심장이 두근두근 뛰며 요동을 친다.

혹시 여기서 유나에게 나와 같이 병실 침대에서 껴안고 있는 것을 들키기라도 하면, 그녀의 평범한 일상은 완전히 산산조각이 날 것이다.

당연히 긴장되고 떨릴 수 밖에 없다.

나는 이불 밖으로 고개만 살짝 내밀며 최대한 태연하게 말한다.

“야, 너는 덜렁 맞게 핸드폰을 놓고 가면 어떡하냐? 고등학교 때도 심심하면 PC방에 지갑이랑 핸드폰 놓고 다니더니. 그 버릇 대학교에 가서도 여전하네.”

“아, 미안하다니까. 아까 당황해서 빨리 나가려다가 깜빡했다. 그런데, 그건 그렇고. 너 혼자 뭐하고 있었냐? 너 혹시. 아까 그 청순한 간호사 언니랑 섹시한 의사 선생님 생각하면서 자위하고 있었던 거 아니야?”

유나가 음란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본다.

“아니야. 임마. 내가 너처럼 머릿속에 온통 야한생각으로만 가득 찬 남자인 줄 아냐!”

당황해서 큰 소리로 화를 내자 유나가 붉어진 얼굴로 머리를 긁적인다.

“야, 아니면 아니지. 왜 화는 내고 그러냐. 사람 무안하게.”

“네가 쓸데없는 말 하니까 그렇지. 핸드폰 찾았으면 빨리 가라. 나 좀 쉬게.”

형준이 어머니와 이불속에서 딱 붙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안 들키기 위해서는 한시라도 빨리 유나가 나가주기만을 바랄 수밖에 없다.

“알겠다. 알겠어. 치. 그래도 병문안까지 왔는데, 진짜 서운하게 이러기냐? 간다. 가. 붙잡아도 가.”

그렇게 말하며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핸드폰을 집으며 뒤도는 유나.

안도의 한 숨을 휴우! 하고 내쉬는데.

유나가 갑자기 뒤를 돌아보며 코를 킁킁 거린다.

“어? 야! 너 병실에서 무슨 냄새 나는 것 같은데. 이거 집에서 많이 맡아본 냄새인데. 아까 왔을 때는 이런 냄새 없었는데.”

유나가 냄새의 원인을 찾으려는 듯 킁킁 거리며 병실 안을 돌아다닌다.

유나의 귀여운 코가 위 아래로 움직인다.

제길. 이거 잘 못하면 진짜 들키겠는데.

나는 손을 휘휘 저으며 유나에게 소리친다.

“야! 냄새는 무슨 냄새! 나 피곤해서 잠 좀 자야 하니까, 빨리 좀 가라고! 진짜.”

하지만 유나는 내 말을 무시하고 코를 킁킁거리며 점점 더 내 병원 침대와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으음········ 이 달콤하면서 찐한 냄새. 아무래도 익숙한데 말이야.”

유나의 말을 듣고 보니 내 품에 꼬옥 안겨있는 형준이 어머니의 몸에서 달콤하고 강렬한 향수 냄새가 나는 것 같다.

비싼 명품 향수라서인지 유독 그 냄새가 강하다.

“냄새는 무슨 냄새가 난다고 그래! 야! 홍유나, 빨리 안 나가!”

내가 붉어진 얼굴로 소리치자, 유나가 날카로운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며 귀여운 목소리로 말한다.

“야! 유시원! 너 아무래도 수상한데. 너 지금 나한테 뭐 숨기는 거 있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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