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0화 〉 음란한 병원에서 생긴 일(4)
* * *
여기서 괜히 더 무리하게 거칠게 나가서는 좋아진 그녀와의 분위기가 나락으로 갈 수 있다.
휴우·······
한숨을 쉬며 천천히 형준이 어머니의 크고 탱탱한 가슴에서 손을 떼었다.
형준이 어머니가 다시 슬쩍 엷은 미소를 지으며 나를 바라보고는 침대에서 일어난다.
“시원아. 나도 시원이 마음 아는데. 오늘은 좀 참자. 시원아. 이러다 누가 들어오기라도 하면, 숨길 수가 없잖니. 그래도 시원이 오늘따라 귀엽네. 아줌마 말도 잘 듣고.”
사실 평소의 나였으면 형준이 어머니가 뭐라고 해도, 계속해서 그녀를 유린해 나갔을 거다.
하지만 오늘은 형준이 어머니와 키스를 하면서 느꼈던 설레고 복잡했던 교감 때문인지, 그녀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사실.
욕망에 이끌려 형준이 어머니를 침대로 끌어들였지만, 그녀의 말대로 섹스를 하는 도중에 의사나 간호사가 갑자기 문을 열고 들어오면 숨길수가 없다.
하지만 원래 먹을 수 없는 떡이 더 커 보인다는 말이 있다.
요염한 눈빛을 반짝이며 나를 바라보는 형준이 어머니의 섹시한 자태를 보자, 내 아랫도리는 점점 더 불타오르듯 단단해져만 갔다.
“어머니. 저 놀리니까 재미있어요?”
살짝 삐진 말투로 형준이 어머니에게 말하자, 그녀가 나를 귀엽다는 듯 바라보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다.
“아니. 시원아. 아줌마도 시원이랑 같은 마음인데. 여기는 아무래도 좀 그렇잖아.”
“어머니. 사람들이 볼까봐 신경 쓰여서 그러는 거죠?”
형준이 어머니가 수줍게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아래로 끄덕거린다.
“으응······· ”
“그러면 어머님. 사람들한테 안 들키면 괜찮은 거죠?”
“사람들에게 안 들키면? 그게 무슨 말이니. 시원아.”
형준이 어머니가 놀란 표정으로 나를 바라본다.
“어머니, 어머님 말처럼 병원처럼 누가 언제 볼지 모르는 곳에서 섹스를 하는 건 무리라는 거. 저도 알아요. 그런데. 어머니 때문에 이렇게 달아올라 버린 제 물건은 해결해 주셔야 하지 않겠어요?”
“얘는. 그게 무슨 말이니? 그 걸 어떻게 해결해주라고.”
“그···· 있잖아요. 어머니의 고운 손이라든가.”
“손? 지금 여기서 손으로 시원이 물건을 만져주라고?”
“왜요? 손이 싫으시면 입으로라도········· ”
“이, 입???? 여기서 입으로? 시, 시원아.”
발딱 서서 환자복 위로 튀어 나올 것 같은 자지와 내 얼굴을 동시에 바라보는 황당한 표정의 형준이 어머니.
하지만 나도 지금 당장이라도 거칠게 어머니를 침대 위로 밀어 붙이고 좁고 꽉 조이는 어머니의 보지에 박고 싶은 걸 양보했다.
그러니까 이 정도의 보상은 받아야 공평하지.
절대로 물러날 수 없다.
“해주세요. 어머니. 이게 다 어머니 때문이니까.”
“나 때문에?”
“네. 어머니가 오늘따라 너무 아름답고 요염해서. 제 물건이 이렇게 흥분해 버리고 말았잖아요.”
“얘. 시원아. 그게 무슨 억지니. 그런 말 하지 말아요. 아줌마 놀리는 거지?”
“놀리는 거 아니거든요. 어머니. 진짜에요. 그러니까 빨리 제 흉측하게 커진 물건 책임지고 해결 해 주세요.”
흉측하게 커진 물건이라는 말에 형준이 어머니의 시선이 환자복을 뚫고 나올 듯이 발기해 버린 자지에 고정되었다.
형준이 어머니도 굵고 단단해 보이는 자지를 보자 성욕이 동했는지, 고민하는 게 눈에 보인다.
이럴 때는 행동으로 밀어붙여야 한다.
나는 말없이 형준이 어머니를 바라보며, 바지를 주섬주섬 내리기 시작했다.
“얘! 지금 뭐하는 거니. 사람들이 보면··········”
스르륵 내려가는 바지와 당당하게 덜렁거리며 하늘로 솟을 듯 발기한 굵고 큰 자지.
형준이 어머니가 크고 우람한 자지를 보며 자기도 모르게 마른침을 꿀꺽 삼킨다.
남녀가 역전된 세계에서의 여자는 시각에 약한 동물이다.
아무리 자제력이 강하다 해도, 굵고 큰 자지를 본 이상 야하고 음란해 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보세요. 어머니. 어머니 때문에 이렇게 커진 제 흉측한 자지를.”
“시, 시원아····”
당황해하며 말을 더듬는 형준이 어머니의 손을 부드럽게 잡았다.
“어머니. 이 굵고 큰 흉측한 성기를 만지고 귀여워 해 주세요.”
그리고는 형준이 어머니의 고운 손을 자지에 닿도록 이끌었다.
부드러우면서도 매끈매끈하고 차가운 감촉.
역시 내 손으로 자지를 만질 때와는 차원이 다르다.
형준이 어머니의 손길이 닿는 것만으로도, 쿠퍼액이 세어 나온다.
“어머니, 보세요. 어머니 손이 닿는 것만으로 자지가 이렇게 젖어버리는 걸요.”
형준이 어머니도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지 요염하게 눈빛을 빛내며 부드럽게 내 굵고 큰 자지를 부드럽게 쓰다듬고 있다.
“이, 이렇게. 쓰다듬어 주면 되는 거니?”
형준이 어머니가 손으로 대딸을 해 주는 건 처음인지 조심스럽게 자지를 만지며 나에게 자위 자문을 구한다.
다른 남자의 아내인 유부녀가 내 자지를 자위해 주는 방법을 배우고 있으니 묘한 배덕감에 자지가 더 불끈 발기한다.
"아니요. 어머니. 그렇게 부드럽게 쓰다듬기만 해서는 자지가 사정 할 수 없어요."
"그럼 어떻게......"
대딸학에 대한 열정이라도 피어올랐는지 형준이 어머니가 요염하게 눈을 반짝이며 나에게 되묻는다.
"어머니, 우선 손 모양을 이렇게 해 보세요."
나는 마치 ok를 하 듯 엄지와 검지를 둥글게 말아서 보여줬다."
"이렇게 말이니?"
형준이 어머니가 엄지와 검지를 둥글게 말아서는 보여준다.
그리고 내 자지에 넣어보려 했지만, 잘 들어가지 않는다.
자지가 굵다보니 작은 형준이 어머니가 만들어낸 엄지와 검지 사이의 링으로는 너무 빡빡하다.
"어머니 그냥 오른손으로 제 자지를 부드럽게 움켜쥐세요."
"으응......"
형준이 어머니가 내가 시키는 대로 발딱 선 내 자지를 링을 잡듯 오른손으로 움켜쥐었다.
진지하게 내 지시에 임하는 형준이 어머니의 모습이 꽤나 귀여웠다.
형준이 어머니의 오른손이 대딸할 준비를 끝냈다.
"어머니 그냥 그 상태로 자지를 잡고 손을 흔들면 아프니까, 손에 침을 뱉어서 녹진하고 매끄럽게 만들어 주시겠어요?"
"치, 침을? 침은 더럽지 않겠니. 시원아?"
"더럽긴요. 어머님의 타액이 윤활유처럼 끈적끈적하게 제 자지를 어루만져준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은 걸요."
"그러니? 알겠어. 시원아. 시원이가 기분 좋아진다면 해볼게."
형준이 어머니가 손바닥에 끈적끈적한 침을 주르륵 흘렸다.
그 모습이 천박하기 보다는 우아하고 요염해서 자지를 더 꼴리게 만들었다.
"잘했어요. 어머니. 이제 어머니 타액이 묻은 침으로 천천히 제 자지를 잡고 앞 뒤로 왕복하며 흔들어주세요."
"이, 이렇게?"
형준이 어머니가 하늘을 바라보며 솟아오른 굵고 큰 자지를 손으로 쥐었다.
"시원아. 자지가 굵고 뜨거워. 혹시 열이라도 있는 거니?"
"아니요. 어머니. 어머니 손길이 기분 좋아서 자지가 달아오른 거예요. 이제 그 상태로 천천히 움직여 주세요."
형준이 어머니의 작고 고운 손이 발딱 발기한 내 자지를 위 아래로 흔들며 움직이자 음란한 소리가 난다.
뿌끄극 뿌극 찌꺽 찌거걱 찌걱
형준이 어머니의 타액으로 범벅이 된 질척질척한 손으로 자지를 농락당하자 수치스러우면서도 성적 쾌감이 극에 달해간다.
"어머니. 기분 좋아요. 이제 느끼고 있으니 조금 더 빠르게 위 아래로 흔들어 주세요."
"시원아, 그런데 시원이 물건에서도 끈적끈적한 액이 흘러나오는데, 괜찮은 거 맞지?"
"으··· 네, 어머니. 그건 쿠퍼액이라고 하는 거예요. 남자의 자지가 기분 좋을 때, 여자의 보지에서 액이 흘러나오는 것처럼 흘러나와요."
"그러니. 그럼 지금 시원이 기분이 좋다는 거구나."
형준이 어머니와 야한 말을 주고받으며 대딸을 받자 기분이 묘해진다.
"어머니, 귀두 부분을 좀 더 원을 그리듯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비벼 주세요."
"손바닥으로 비벼 달라고? 아, 알겠어. 시원아."
형준이 어머니는 야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 이해도가 빠른지, 금방 능숙하게 대딸을 하기 시작했다.
나 혼자 자위 할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황홀해서 정신이 아찔하다.
여자의 보지속에 박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이렇게 손으로 대딸 당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항상 메인 음식만 먹으면 질리니까 간식도 먹어줘야겠지.
"시원아. 괜찮니? 시원이 물건이 꿀렁꿀렁 거리면서 막 움직이는데?"
"으윽. 어, 어머니. 이제 사정 할 때가 되어서 그런 거예요. 좀 더. 적극적으로 손을 흔들어 주세요."
점점 차오르는 사정감에 나도 모르게 신음이 흘러나온다.
뿌극 뿌그극 뿌극
찌거걱 찌걱 찌걱
차 촵촵촤 촤자자잡
음란한 소리로 병실 안이 가득 메워진다.
"시원아. 너 표정이 안 좋은데, 괜찮지? 내가 너무 쎄게 하는 거 아니지?"
"아, 아니에요. 어머니. 좀 더 손을 꽈악 지고 빠, 빨리."
형준이 어머니가 자연스럽게 침을 손바닥에 뱉어서는 더욱 끈적끈적 거리고 매끈한 윤활유를 만들고는 더 빠르게 움직이며 손으로 만든 링을 쪼인다.
"가, 갈 것 같아요. 어머니."
형준이 어머니의 요염하고 우아한 얼굴을 바라보며 입술을 꽉 깨물었다.
"시, 시원아···"
형준이 어머니도 내 표정과 거친 숨소리 때문인지, 허벅지를 꽈악 조이며 잔뜩 흥분된 표정을 지어 보인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내 자지의 귀두 부분을 타액으로 끈적끈적한 손바닥으로 비비다가 천천히 아래로 내리며 꽈악 조였다.
꿀렁 꿀렁 꿀렁
뷰르릇 뷰릇 뷰르르르릇!
츄아앗 챠아아앗!
끈적끈적하고 투명한 정액이 분수처럼 내 자지에서 뿜어져 나왔다.
그리고 끈적끈적한 정액이 자지를 열심히 위 아래로 흔들던 형준이 어머니의 금발의 엘프처럼 요염한 얼굴과 순백의 하얀색 드레스를 탐욕스럽게 물들여 버리고 말았다.
"시, 시원아. 하윽·······"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