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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역전세계 밀프 헌터가 되었다-114화 (114/370)

〈 114화 〉 순애 육덕녀 하수영(7)

* * *

맛있어 보이는 수영누나라는 말에 일순간 수영이 누나의 얼굴이 멍해졌다.

“지, 지훈아. 그게 무슨 말이니? 누나가 맛있어 보이다니?”

나는 의자에서 일어나 천천히 수영이 누나를 도발적인 눈빛으로 바라보며 그녀의 뒤로 돌아갔다.

­꿀꺽........

수영 누나가 긴장해서 목의 울대가 꿀렁거린다.

그리고 하얀 손으로 수영이 누나의 가녀린 목을 천천히 감싸 쥐며 속삭였다.

“누나도 무슨 말인지 알면서. 모르는 척 하기야? 자꾸 순진한 척 하면, 더 놀리고 싶어지잖아. 나쁜 아이처럼.”

“지, 지훈아!”

수영이 누나가 나를 놀란 토끼 같은 눈빛으로 바라본다.

너무 당돌하고 직설적인 내 행동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는 표정이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평소의 김지훈은 조신하고 여자와 살이 닿는 것마저 조심스러워 하는 그야말로 여자 결백증 환자에 가까운 청순남이었다.

물론 여자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첫 순결은 결혼한 후에 아내에게 바칠 것이라고 늘상 얘기하던 지훈이다.

그렇게 순백의 청순한 미소년같던 지훈이가 마치 여자의 처녀를 먹고 사는 음마 루시퍼처럼 타락해버렸으니.

수영누나의 입장에서는 혼란스럽고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왜? 누나는 싫어? 누나가 싫으면 나도 여기서 그만 둘게.”

싫으면 그만둔다는 말에 수영이가 마치 토끼를 낚아채는 매처럼 반사적으로 자신의 목을 감싸고 있는 지훈이의 하얀 손을 꽈악 잡았다.

꿈에도 그리던 지훈이와의 스킨십을 할 수 있는 기회다.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절대로 이렇게 놓칠 수는 없다.

“아, 아니야. 지훈아. 누나가 설레고 긴장이 되서 그래. 누나도 좋아.”

“누나도 좋아요? 뭐가 좋은데 누나? 정확하게 말 해 줘야 내가 알지.”

정확하게 말해주라는 말에 수영누나의 입술이 가늘게 떨리며 달싹 거린다.

인터넷 방송에서는 그렇게 쉽게 나오던 음담패설이 막상 내 앞에서 말하기에는 입이 떨어지지 않나보다.

“누나. 남자가 어렵게 용기 낸 건데. 누나가 이렇게 우유부단하게 망설이면 나 그만 둘래.”

“아, 아니야! 지훈아. 누나가 잘 못했어.”

“잘 못 했으면 빨리 말해 봐. 누나가 나랑 뭐 하고 싶은 건데?”

“누, 누나는. 지훈이. 지, 지훈이 자지에 박히고 싶어. 아흑.”

수영이 누나가 야한 말을 내 뱉고는 자기도 모르게 음란한 신음소리를 낸다.

상상만으로도 달아올라서 주체하지 못 할 정도인가 보다.

“잘했어. 누나. 나도. 누나의 수줍은 처녀 보지에 내 자지 박고 싶어.”

“지, 지훈아.........”

수영이 누나가 욕망이 가득 담긴 요염한 눈빛으로 나를 올려다본다.

수영 누나의 요염한 눈빛을 보니 지금 당장이라도 수영 누나를 침대위에 던지고, 수영 누나의 안쪽 깊숙한 곳을 자지로 박고 싶다.

나는 수영 누나의 앞으로 다가가 얼굴을 가까이 대었다.

수영 누나의 심장박동이 들릴 것만 같다.

수영 누나와 나는 말 없이 서로를 바라보았다.

수영 누나의 달콤한 체리 향기가 은은하게 전해져 머릿속이 핑핑 돌 정도다.

나는 본능이 이끄는 대로 천천히 수영 누나의 입에 입을 맞추었다.

수영 누나의 부드러운 입술로 빠져 들어간다.

수영 누나를 끌어당겨 난폭하게 입술을 빼앗았다.

그리고 수영 누나의 크고 탱탱한 젖가슴을 콱 움켜쥐었다.

수영 누나가 순간 몸을 움찔하며 놀란 기색이었으나, 역시 수영 누나도 원하고 있었는지 저항하는 기색 없이 나에게 몸을 맡긴다.

"우웅. 우으으응."

­쪼옥, 쪽.

수영 누나의 입술이 촉촉하고 부드럽다.

소파의 가슴은 탱탱하고 부드러워서 만질수록 기분이 좋아진다.

나는 술에 취해 물고 늘어지듯 정신없이 수영 누나의 입술을 계속 빨아댔다.

­쪼 쮸읍...

­으응 쯔즈즈즙

수영 누나가 달아오른 얼굴로 내가 하는 대로 몸을 맡긴다.

이번에는 수영 누나의 입속에 혀를 넣고 딥 키스를 한다.

수영 누나와 혀를 여러 번 섞으며 서로의 혀를 빨아댄다.

"하앙 하아 하아......"

입술을 떼자 둘 사이에 침선이 주륵하고 하얗게 이어졌다.

나는 수영 누나의 크고 탱탱한 젖가슴을 움켜쥐고 난폭하게 주물렀다

수영 누나가 살짝 고운 얼굴을 찡그리며 말했다.

"지, 지훈아, 내가 평소에 알던 지훈이가 아닌 것 같아. 마치 짐승같이 거칠어. 하윽...."

수영 누나의 온 몸이 전율한다.

수영 누나도 느끼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나는 수영 누나를 다정하게 이끌어 침대위로 데려간다.

침대 위로 가자마자 우리는 침대 위에서 서로 잡아먹을 듯이 입술을 빨며 정신없이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우응 쭈으읍. 쮸읍

­추흡 쭈웁

­아으응, 우으으응!

수영누나의 성감대들이 더 민감해 졌는지 키스 할 때마다 몸을 파르르 떤다.

수영 누나의 팬티위로 손가락을 쓸어내리며 수영 누나의 은밀한 도끼자국을 따라가듯 부드럽게 자극했다.

수영 누나는 역시 완전 흠뻑 젖어 있었다.

수영 누나의 가랑이 사이를 자극하자 수영 누나의 팬티가 서서히 젖어서 얼룩져 갔다.

그리고 내 손길이 닿을 때마다 수영 누나 움찔움찔 거린다.

"수영 누나 이것 봐. 수영 누나 팬티가 이렇게 흠뻑 젖었어. 수영 누나 알고 보니 엄청 야한 누나네?"

수영 누나가 부끄러운지 시선을 피하며 수줍게 말한다.

"아, 아니야. 지훈이가 자꾸 만져서 그런거야. 흐윽"

"이렇게 만져서?"

나는 수영 누나의 은밀한 부위를 다시 손가락으로 비비기 시작했다.

수영 누나가 엉덩이를 움찔움찔 거린다.

"하윽. 지훈이가 너무 거칠게 만져서 가 버릴 것 같아. 자, 잠깐 지훈아. 그렇게 만지면 나, 가버린단 말이야. 흐윽"

수영 누나가 평소에는 들을 수 없었던 야한 신음소리를 낸다.

수영 누나도 내 동정.

아니 정확히는 지훈이 새끼의 동정을 따 먹는다고 생각하니 꼴리는가 보다.

­우으으읏! 우읏!

­쪼옥 쪼오옥!

수영 누나의 은밀한 부위를 손으로 비비며 수영 누나와 다시 격렬하게 키스를 나누었다.

그리고는 수영누나의 하얀색 블라우스를 한 손으로 잡고 들어 올려서 수영 누나의 가슴 위쪽에 걸치었다.

핑크빛이 도는 수영 누나의 젖가슴이 발딱 서 있었다.

"지훈아 너무 가슴 쳐다보지 마. 부끄러워."

나는 수영 누나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야하고 섹시해서 수영 누나의 가슴을 부드럽게 주무르기 시작했다.

"하, 하윽. 오빠 자, 잠깐만."

수영 누나의 가슴은 탄력 있는 데다 탱글탱글 했다.

"지훈아, 너무 세게 하지 마. 흐윽."

수영 누나는 얼굴은 동안인데 어떻게 이렇게 거유일수가 있을까.

온방하면서 눈으로 계속 봐서 익숙한 모습이지만 수영 누나의 가슴 감촉은 상상보다 더 미치도록 탱글탱글하고 좋았다.

"지훈아, 내 가슴이 그렇게 좋아?"

수영 누나가 부끄러운 표정을 물었다.

"응. 수영 누나 가슴은 탄력도 좋고 모양도 예뻐서 너무 좋아."

수영 누나가 내 대답이 마음에 들었는지 고개를 돌려 나에게 키스했다.

­쪼옥. 쪽. 쭈으읍

­우응 아으응. 쪼르릅.

수영 누나의 탱탱한 왕 젖가슴을 만지면서 찐하게 키스를 하니 더 흥분이 되었다.

빨리 수영 누나의 작고 꽉 조이는 보지에 자지를 박고 싶었지만, 수영 누나의 첫 섹스인 만큼 서두르고 싶지 않았다.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수영 누나를 전희 시켜 주고 싶었다.

수영 누나의 젖꼭지를 잡아 올려 손가락으로 꾸깃꾸깃 자극했다.

수영 누나의 젖꼭지가 단단하고 엄청 빳빳해 졌다.

­하으윽. 아으으응!

"하윽. 지훈아 나 진짜 기분이 이상해. 거기가 저릿저릿 거려."

"거기라니? 어디?

"흐윽, 부끄러워서 말하기 싫어."

나는 수영 누나의 단단해진 유두를 손가락으로 잡고 빙그르르 돌렸다.

"하으으응!"

이제 충분히 소파아가 달아오른 것 같아, 수영 누나의 팬티를 스르륵 벗기자 땀으로 끈적끈적해진 수영 누나의 하얀 속살이 드러났다.

"지, 지훈아 창피해."

수영 누나의 보지가 모락모락하고 김이 날 정도로 애액을 찔끔찔끔 흘리고 있다.

여자는 오늘 처음 만난 여자가 제일 야하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로 명언이다.

수영 누나의 핑크색 보지를 보는 것만으로 자지가 최대치로 딱딱하게 발기해 버렸다.

수영 누나도 방금 전의 전희로 보지까지 흥분해 버린 것 같다.

나는 살살 수영 누나의 보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하아앙!"

수영 누나의 보지가 녹진녹진하게 젖어있다.

수영 누나의 보지를 살짝 만졌을 뿐인데 그녀가 몸을 움찔움찔 거린다.

"아으응. 아읏. 안돼.... 가버릴 것 같아."

"수, 수영 누나. 처녀 주제에 대게 야하다. 보지를 살짝 만진 것뿐인데. 그렇게 느껴버리다니"

"하윽.. 지훈아 나도 모르겠어. 지훈이의 처음을 빼앗는다고 생각하니까 흥분되어서 미칠 것 같아. 아읏.."

난 수영 누나의 속살에 드러난 클리토리스를 손가락으로 비비며 자극 시켰다.

"아으읏. 하윽. 잠깐만... 지, 지훈아. 거, 거긴 안돼."

수영 누나의 보지에서 음란한 액체가 질질 흘러내린다.

"수영 누나......"

"지, 지훈아. 거, 거기는 더 이상 안돼. 하읏 아으응"

수영 누나가 몸을 파르르 떨더니 절정에 다다른 것 같다.

"하으으으으으으으응!!!"

몸을 전기에 감전된 사람처럼 부르르 떤다.

수영 누나의 이렇게 야한 모습 처음이다.

"지훈아. 나 몸이 뜨거워. 하윽....."

이번에는 수영 누나의 클리토리스를 더욱 난폭하게 비벼대고 위 아래로 거칠게 문질렀다.

"하으으윽! 지훈아아아앙! 그렇게 하면 나, 또 가버린단 말이야!"

끈적끈적한 혀를 내밀어 수영 누나와 키스하면서 클리스토리스를 문질렀다.

"아으으응."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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