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4화 〉 친구의 S대 누나 홍유리 공략(6)
* * *
“시원아. 빨리 다음 판 하자.”
“네? 네! 하죠. 해요 해!”
의욕이 마구 살아난다.
젠가를 다시 쌓았다.
“내가졌으니까 이번에는 시원이가 먼저 해.”
자꾸만 시선이 유리누나씨의 하얀 속살과 탱탱한 가슴에 꽂힌다.
토 톡 톡!
신중하게 젠가를 빼낸다.
유리누나도 이번에는 집중한다.
톡 톡!
앙증맞은 손가락으로 젠가를 빼낸다.
후우.
긴장되는구만!
현재 나에게 남은 옷은 팬티뿐이다.
유리누나는 브라자, 치마, 팬티.
1 대 3의 싸움이다.
누가 봐도 내가 불리하다.
하지만 나는 접대 젠가의 달인.
일반 사람과 비교하지 마라!
11번 째 젠가 공략.
젠가 탑이 흔들흔들 거린다.
살짝만 실수해도 무너진다.
훗.
하지만 나 같이 접대 젠가의 달인에게 이 정도 쯤은 문제가 안 된다.
긴장을 하고 젠가를 뽑아서 탑을 쌓았다.
역시 젠가가 무너지지 않았다.
그리고 유리누나 차례.
탁! 와르르르르!
“누나~! 내가 또 이겼다! 누나 젠가 진짜 재미있게 한다.”
이번에는 나도 진심으로 기뻤다.
그만큼 숨 막히는 접전이었다.
유리누나는 분한지 씩씩 거리고 있다.
유리누나가 천천히 분홍색 미니스커트를 벗기 시작한다.
쭉 뻗은 각선미가 지나치게 섹시하다.
일어서서는 마치 스트립쇼를 하 듯 요염하게 벗는다.
아이고. 나 죽네.
푸슈. 푸슈슈.
자지에서 쿠퍼액이 조금 셌다.
브라자도 있는데 일부러 치마를 벗었다.
그 말은 나를 흥분시켜서 실수를 유도하려는 거다.
하지만 어림도 없지.
오히려 이 때 승부수를 던지는 거다.
원래 진정한 고수는 날카로운 발톱을 숨길 줄 아는 사람이다.
“아, 진짜! 유리누나. 우리 이러지 말고, 크게 가자! 다음 진 사람은 옷 다 벗고, 이긴 사람은 돈 다 가져가기.”
미끼를 던졌다.
유리누나가 고민한다.
사실 유리 누나가 다음 판에 모든 걸 걸면 더 불리하다.
왜냐하면 유리누나는 아직도 벗을 수 있는 속옷이 두 개 나 더 남아있기 때문이다.
브라자와 팬티.
반면에 나는 팬티 하나 달랑 남아있다.
“왜? 누나 쫄려? 쫄리면 말든가.”
하지만, 나는 결과를 알고 있다.
“쫄리긴 누가 쫄려! 해! 하자.”
역시, 물었다.
월척이다!
유리누나의 시선이 은근히 아래로 내려간다.
내 자지를 체크하는 것 같다.
달아올랐는지 다리를 비비 꼰다.
숨소리도 거칠다.
슬쩍 슬쩍 가슴을 자기 손으로 만진다.
유리누나.
존나 자위 꼴려 보인다.
“자, 다음 판! 이번에도 꼭 이길 거니까. 각오해요. 유리누나!”
다시 젠가를 쌓았다.
유리누나가 먼저 시작한다.
유리누나의 이마가 촉촉이 젖었다.
유리누나도 지금은 진심이다.
긴장 안 할 수가 없다.
투투 툭!
처음에는 쉽다.
그런데 젠가를 위로 쌓는 모양이 심상치 않다.
저건 피뢰첨탑 전략.
역시 실력을 숨기고 있었다.
그러니까 몰빵 젠가를 받아줬겠지.
하지만,
역시 나 나보다는 두 수 정도 아래다.
이미 유리누나의 실력은 파악됐다.
눈빛을 빛냈다.
이제부터가 진짜다.
투투둑 툭!
톡톡 툭!
원래 세계 젠가 대회 공식룰 대로라면 한 번에 젠가를 꺼내야 한다.
하지만 비공식대회이니 투툭이는 서로 용서해 주기로 했다.
대신 다른 젠가를 건드리면 실격이다.
손가락 컨트롤이 세밀해 진다.
마치 젠가 세계대회 결승전을 보는 것 같다.
마른침이 넘어간다.
시간과 정신의 방에 나와 유리누나 둘만 있는 것 같다.
꿀꺾!
드디어 고비가 왔다.
저 형태의 젠가라면, 웬만한 고수가 아니고서는 빼내지 못한다.
유리누나가 흘러내리는 땀을 닦는다.
초조해 보인다.
나는 살짝 다리를 벌렸다.
그러자 내 대물 자지가 더 불록 튀어나와 보인다.
유리누나씨의 눈이 살짝 내 자지를 향해 돌아갔다.
그리고 순간의 흐트러짐을 젠가는 용서 하지 않는다.
투.. 투투...툭
젠가탑이 아슬아슬 하다.
툭! 와르르르르르!
젠가탑이 속절없이 무너졌다!
유리누나가 한숨을 내쉰다.
만원을 지갑에서 꺼내서 탁자 위에 올려놓는다.
눈을 날카롭게 뜬다.
“시원아. 너 솔직히 말해. 젠가 잘하지?”
여기까지 와서는 숨길 수 없다.
훗 어리석군 휴먼.
감히 나 이 젠가 접대마스터를 상대로 진심이 아닌 상태로 상대가 될 줄 알았나?
하지만 일단 아 몰랑 전법 나간다.
“아니에요. 유리누나 저 젠가 잘 못해요. 오늘 이상하게 젠가가 잘 되네. 아마 유리누나 같이 예쁜 누나랑 같이 해서 그런가 봐요.”
유리누나가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본다.
“치, 알겠어.”
예쁘다는 말에 유리누나가 얼굴을 붉히며 넘어간다.
역시 예쁘다는 말은 치트키다.
“누나, 그러면 이제 남은 속옷도 다 벗어 야죠?”
유리누나가 마치 서큐버스 같이 야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본다.
그리고 천천히 유리누나가 보라색의 브라자를 풀었다.
출렁출렁.
탱글탱글.
유리누나의 하얗고 탱글탱글한 젖가슴이 그 고운 자태를 드러낸다.
우아!!!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왔다.
나는 유리누나가 브라자로 가슴은 끌어 모아서 커 보이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인형같이 예쁜 미소녀 얼굴, 가냘픈 몸매와 어울리지 않게 유리누나의 젖가슴은 육덕지고 컸다.
“뭘 그렇게 봐!”
유리누나가 부끄러워하며 고개를 숙인다.
부끄러워하는 유리 누나의 새치름한 모습이 더 꼴리게 만든다.
“누나 가슴이 비너스 조각상처럼 예뻐서요.”
“피....... 거짓말도 잘한다. 시원이.”
“진짠데. 사실 지금 당장이라도 누나 가슴 만지고 싶어서 죽을 것 같아요.”
유리누나가 자신의 크고 탱탱한 가슴을 양손으로 가리며 놀란 토끼눈으로 나를 본다.
손으로 유리누나의 큰 가슴이 다 안 가려진다.
그래서 젖소 같이 큰 유리누나 가슴이 손바닥을 비집고 삐져나온다.
그 모습이 존나 자극적이고 야하다.
“시원이 너는 진짜 다른 남자들이랑 다른 것 같아. 내 예전 남자친구들은 내 가슴만 살짝 보여도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면서 수줍어서 어쩔 줄을 몰랐는데.”
나는 유리누나를 빤히 바라보며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래서요. 누나는 내가 이렇게 야한 녀석이라서 싫어요?”
“아니, 그런 게 아니라.”
“그런 게 아니면요?”
“나는.......”
“나는?”
“시원이 같이 시원시원하고 터프한 남자가 좋은 것 같아. 그 전 남자친구들은 다들 너무 새침해서 마음에 안 들었거든.”
유리누나가 술에 취해서 그러는 건지, 아니면 진심인 건지.
젖소같이 큰 가슴을 양손으로 가리며 고백을 한다.
살짝 달아오른 유리누나의 인형같이 예쁜 미소녀 얼굴이, 오늘 따라 더 예뻐 보인다.
나는 천천히 유리누나를 바라보며 그녀에게 다가간다.
꿀꺽.......
유리누나가 다가오는 나를 보며 마른침을 삼킨다.
유리누나의 눈동자가 흔들린다.
“누나....... 싫으면 싫다고 해요.”
유리누나가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대답한다.
“뭐, 뭘???”
나는 거침없이 유리누나의 예쁜 얼굴의 고개를 붙잡고 그녀의 입에 부드럽게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우으으읍... 시, 시원아아....”
유리누나가 갑작스럽게 덮친 내 입술을 떼어 내려고 했지만, 손으로 머리를 눌러서 도망가지 못하게 하고 내 혀를 돌려가며 유리누나의 혀를 더 자극적으로 유린했다.
“우, 아으응.”
키스를 하면서 내 근육질 손으로 유리누나의 복숭아 같이 탱탱하고 업된 엉덩이를 팬티위로 꽉 움켜쥐자, 유리누나가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신음소리를 냈다.
“하으으윽. 하응. 하앙.......”
유리누나도 이제 달아오를 대로 달아올랐는지 더 이상 나를 거부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혀를 움직이며 내 혀를 끈적끈적하게 감으며 쪽쪽 빤다.
혀와 혀가 오고가고, 끈적끈적한 타액이 서로의 혀를 탐하기 시작했다.
쭈쯔즈즈즈즙, 쯔즈즈즈즙.
쭈으으으읍.
“누, 누나....... 유리누나!”
내가 달아올라서 유리누나의 이름을 부르며 더욱 그녀의 입술을 유린하며 빨다가 입술을 그녀의 작고 붉은 입술에서 떼어냈다.
입술과 입술이 떨어지자 타액이 주르륵 음란하게 실처럼 흘러내렸다.
유리누나가 그 청순해 보이는 미소녀의 얼굴과는 어울리지 않게 요염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본다. 나는 유리누나의 봉긋 솟은 큰 가슴을 내 거친 손으로 움켜쥐었다.
“하으응, 시원아아.......”
유리누나가 교태를 부리며 신음소리를 내 뱉는다.
나는 한쪽 가슴을 꽉 쥐고는 시계방향으로 돌리자, 유리누나가 허리를 비틀며 신음소리를 냈다.
“흐그으으윽... 하아아앙.”
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짐승처럼 유리누나의 젖가슴을 내 입에 물고는 혀를 음란하게 돌렸다.
“아으으응! 하흐흑....”
유리누나가 음란한 소리를 내며 내 머리를 가녀린 손으로 감싸 쥐었다.
나는 유리누나의 핑크색 유두를 혀로 핥다가 있는 힘껏 빨았다.
쭈주줍 쯔 쭈웁......
유리누나가 내 머리를 더욱 꽉 쥐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하응. 하응..... 너, 너무 유두를 그렇게 괴롭히면.......나 가버린단 말이야!”
나는 유리누나의 가슴을 열심히 빨면서 한 손으로는 유리누나의 하얀색 망사팬티를 괴롭혔다.
손가락으로 유리누나의 하얀색 망사팬티의 도끼자국 부분을 비벼보니, 유리누나의 보지에서 흘러내린 끈적끈적한 물로 흠뻑 젖어 있었다.
아닌 척 해도 사실 아까 내 대물 자지를 봤을 때부터 젖기 시작한 게 틀림없었다.
아무리 S대를 다닐 만큼 똑똑하고 인형같이 예쁜 누나라도 남녀역전 세계에서 여자의 성욕은 내가 살던 시대의 남자만큼이나 강하다.
나는 유리누나의 크고 하얀 가슴을 괴롭히던 혀를 천천히 밑으로 내려가며 핥아 나갔다.
내 혀가 유리누나의 몸을 유린할수록 유리누나가 몸을 가볍게 작은 새처럼 떨었다.
“하아... 하아.......”
그녀의 배꼽을 혀로 잠깐 괴롭히다, 마침내 유리누나의 하얀 망사팬티에 얼굴을 박고는 혀를 사용해 괴롭히자, 유리누나가 몸을 사시나무 떨 듯 떨며 허리를 비틀었다.
“흐아아아앙....”
유리누나의 보지에서 끈적끈적한 타액이 흘러내렸지만, 내가 예상했던 비린 냄새랑은 다르게 향긋한 비누냄새가 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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