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화 〉 피트니스 미녀 실장 신세경 공략(final)
* * *
나는 세경이의 가냘프고 잘 빠진 허리를 꽉 끌어안으며 더욱 격렬하게 피스톤 운동을 반복했다.
내 피스톤 운동이 격렬해 질수록 세경의 몸이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세경이의 작은 보지가 내 자지를 비틀면서 꽉 조여 온다.
나도 점점 더 달아올라 참을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크으으윽. 나,,나올 것 같아.”
철푸덕철푸덕철푸덕!
끈적끈적한 보지물이 흘러내리는 세경이의 꽉 조이는 보지에 있는 힘껏 풀 발기된 자지로 박았다.
찌걱찌걱찌거거찌걱!
세경이의 운동으로 다져진 인절미 같이 탱탱한 엉덩이가 내 사타구니에 부딪히며 촥촥 소리가 안방에 울려 퍼졌다.
"하으응! 아앗. 흐끄그그그!"
세경이가 오르가즘이 절정에 닿았는지 발가락을 꽉 오므리고 발등이로 침대보를 팡팡 거리며 두들긴다.
“시, 시원아!!!!! 나 죽을 것 같아.. 흐흐흑.”
"세경아! 나도 이제 한계야. 크흑!"
나는 겨우 세경이의 처녀 보지에 사정하는 것을 참아내고는, 세경이의 작은 보지에 꽈악 조요진 굵고 딱딱한 것을 빼내어서는 세경이의 탱탱한 엉덩이 위에 발사 했다.
부릅. 부르르, 츄아아앗!
“하..하악. 하악.”
온 몸에 힘이 하나도 남지 않을 정도의 격렬한 섹스였다.
세경이도 거의 실신한 채로, 침대에서 숨을 헐떡이며 몰아쉬었다.
“하..하...으으응. 아...아아아응”
겨우 정신을 차린 나는 물티슈를 가져와서 세경이의 탱탱한 엉덩이 위로 쏟아 낸 단백질들과 세경이의 보지에 흘러내린 쿠퍼액을 닦아 주었다. 세경이는 움직일 힘도 없는지 그대로 얼굴을 베개에 묻고는 실신하듯 뻗어버렸다.
화장실에 와서 살펴보니 선분홍의 피가 물티슈에 묻어있다.
역시 세경이는 완벽한 처녀였다.
씨발.
존나게 연예인처럼 예쁘고 청순한 세경이의 처녀 보지를 따 먹다니.
형준이 어머니를 따먹었을 때와는 다른 최고의 만족감이 들었다.
쏴아아아!
대충 샤워를 하고, 침대로 돌아와 격렬한 섹스 때문에 실신해서 뻗어있는 세경이를 바라보았다.
토끼처럼 귀여운 하얀 얼굴이었다.
내가 세경이의 처녀 보지를 따 먹어서인지 더 예쁘고 순수해 보였다.
그렇게 세경이의 잠든 모습을 바라보다가 나도 숙취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격렬한 섹스를 해서인지 피곤해서 세경이 옆에 누운 체로 그대로 눈을 감으며 생각했다.
씨발, 남녀가 역전된 세계는 존나게 좋구나.
절대로 평범했던 내가 원래 살던 세계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
* * *
띠리리리! 띠리리리!
나는 핸드폰의 시끄러운 알람소리에 아직도 피곤해서 잘 떠지지 않는 눈을 겨우 뜨며 일어났다.
“으음. 세경아. 잘 잤어,,,,”
나는 침대에 손을 뻗어 세경이를 더듬거리며 말했다.
아니, 말하려 했다!
그런데 내 손에 아무것도 잡히지 않았다.
나는 벌떡 일어나서 침대를 확인 했다.
그런데 그 곳에는 마치 어제일이 거짓말처럼 아무도 없었다.
설마 꿈인가?
아니 꿈일 리는 없었다. 그렇게 생생했는데.
나는 호텔방을 이리저리 둘러보다, 귀여운 글씨가 적힌 쪽지를 발견했다.
[시원아, 나 아침에 PT 교육 있어서 먼저 가! 일어나면 카통 줘! ]
아, 귀여운 세경이! 꿈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나는 세경이에게 카통을 보냈다.
[세경아, 나 이제 일어나서 쪽지 발견 했어. PT교육 잘 하고, 일 끝나면 카통 줘! ]
나는 카통을 보내고는 화장실에 들어가서 일을 보고 샤워를 했다.
5성급 호텔이라서인지, 화장실도 럭셔리하고 깨끗했다.
몇 가지 호텔 어미니티는 세경이가 썼는지, 이미 오픈 된 상태였다.
샤워부스에서 세경이의 상큼한 향기가 난다.
아, 세경이 처녀 보지 생각난다. 어제 너무 술에 취해서 섹스도 한 번 밖에 못 했네.
카통, 카통 왔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카통이 울렸다.
나는 대충 물기를 타월로 닦고는 재빨리 카통 메시지를 확인했다.
헤어진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세경이가 보고 싶었다.
그런데,
[손나은: 시원아........ 제발 연락 좀 줘. 하루 종일 너 연락만 기다리고 있어.]
[손나은: 형준이 한테 들었는데, 너 혹시 여자친구 생긴 거니?]
[손나은: 시원아..... 우리 만나서 얘기 해. 제발.......]
이런 비슷한 카통이 형준이 어머니한테 무려 20개나 와 있었다.
내가 너무 밀프의 애간장을 태웠나?
이제 형준이 어머니에게도 슬슬 연락 해 줄 때가 온 것 같다.
그런데 연락이 온 건 형준이 어머니뿐만이 아니었다.
[단백질 도둑 여사장: 자기, 어제 친구랑 재미있게 놀았어?]
[단백질 도둑 여사장: 자기야, 우리 약속 잊은 거 아니지?]
[단백질 도둑 여사장: 지금 어디야? 우리 커피나 한 잔 할까?]
[단백질 도둑 여사장: 카통 보면 메시지 좀 보내줘. 내가 거기로 갈게. 응?]
원래 이 세계 여자들은 다들 이렇게 적극적인가?
자존심도 없는지, 내가 답장을 안 보내도 계속해서 카통을 보낸다.
형준이 어머니야 내가 밀당을 했으니까 그렇다 치고, 단백질 도둑 여사장이라고 저장한 액세서리 상점 사장은 또 왜 이리 치근덕거리는 건데.
이런 게 바로 내가 원래 살던 세계에서의 존예녀의 삶이겠지?
일어나면 이 남자 저 남자 카통이 수 백 개씩 쌓여 있는?
그 때 또다시 카통이 울렸다.
아, 이제는 여자한테 카통오는 것도 지겹네.
이번엔 또 누구야........
나는 자뻑에 빠져 카통을 확인했다.
[이세계 최강자 엄마: 아들! 뒤질래! 남자가 어디서 또 처자고 연락이 안 돼! 다리 몽뎅이를 뿌려 뜨려 버리기 전에 얼른 연락 안 해!]
헉, 제기랄!
이번에 온 카통은 바로 이세계 최강자인 우리 엄마였다.
엄마한테 찍히면, 용돈도 끊기고 외출도 금지 될 텐데. 어떡하지.
아, 씨발 잘 못하면 애써 공들여 관계 만들어 놓은 여자들이랑 떡도 못치고 좆 되겠네.
나는 재빨리 머리를 굴려 보았다.
이미 이세계 최강자 엄마의 메시지를 읽은 이상 씹을 수도 없다.
그래서 생각나는 사람은 역시, 내 베스트프랜드 형준이였다.
나는 재빨리 형준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따라단다딴다~ 따라단따단!
“여보세요?”
다행히 졸린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그런데, 목소리가.......
여자인데?
“저기. 누구세요? 형준이 전화기 아니에요?”
험험.......
전화기로 목소리를 가다듬는 소리가 들린다.
“어, 야. 나 형준이야. 아침에 일어났더니 목소리가 이상하네. 그런데 무슨 일이야? 아침부터.”
목소리가 완전 연약한 여자 목소리였지만, 말투는 형준이가 맞으니까 일단 믿고 말했다.
“어. 야! 나 큰일 났어. 어제 세경이랑 호텔에 있다가 집에 못 들어갔는데, 우리 엄마 완전 난리 났다. 집에 오면 다리를 부러트려 버린데. 우리엄마 성격 장난 아닌 거 너도 알지?”
“어? 그거 나도 알지. 너희 어머니 화나면 완전 코뿔소처럼 다 들이 박잖아. 물건도 막 던지고. 너 어쩌려고 그랬냐? 아무리 세경이가 좋아도 그렇지. 에휴. 진짜. 세경이가 호텔 가자고 꼬시디? 걔 청순한 줄 알았는데, 여자는 섹스 밝히는 건 다 똑같구나.”
“아니야. 새끼야. 무슨 세경이가 호텔 가자고 꼬셔. 내가 술 먹여서 업어왔지. 세경이 처녀더라. 씨발. 형님은 어제 세경이랑 존나 뜨거운 밤을 보냈다. 부럽지?”
“진짜? 시원이 네가 호텔로 세경이를 업고 갔다고? 얘가 미쳤어, 미쳤어. 남자가 여자랑 호텔가는 것도 부끄러운데, 여자를 업고 호텔에 들어 가? 아주 그냥 나는 걸레라고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녀라, 진짜. 하여간 그 얘기는 나중에 하고, 너희 어머니한테 뭐라고 말 한 건데?”
“야, 그래서 말인데. 친구 좋다는 게 뭐냐. 형준이 네가 우리 어머니 좀 설득해 줘라. 응? 어제 밤 새 같이 너희집에서 공부했다고 적당히 구라 좀 까 줘. 근사하게 술 한번 살게.”
“야!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냐? 너랑 내가 밤 새 공부를 하다니. 미치겠다. 진짜. 너희 어머니가 그걸 참 믿겠다! 아, 몰랑. 너 일이니까 네가 알아서 해. 나도 너희 어머니는 무섭단 말이야.”
“야, 진짜! 베스트프랜드가 이러기냐? 좀 어떻게 안 되겠냐? 내가 소개팅 시켜줄게, 세경이 친구 중에 괜찮은 애 많아. 응?”
“야, 시원아. 나도 소개팅하고 싶고, 도와주고 싶은데, 너희 어머니는 무서워서 안 되겠다. 미안........”
그런데, 그때 형준이 뒤에서 형준이 어머니 목소리가 들렸다.
[형준아 너 시원이랑 통화하는 거야?]
[어? 엄마. 시원이랑 통화중인데 왜?]
[어, 잠깐만 바꿔줘 봐. 내가 시원이한테 할 말이 있어서 그래.]
[어, 알겠어.]
“시원아, 우리 엄마가 너랑 할 말 있데. 잠깐만.......”
아, 씨발.
형준이도 앞에 있는데, 무슨 말을 하려는 거지.
설마 형준이 앞에서 우리가 섹스 한 얘기 꺼내려는 건 아니겠지?
나는 형준이 어머니가 무슨 말을 할지 몰라 불안감이 엄습해왔다.
“여보세요. 시원이니?”
의외로 전화를 받는 형준이 어머니의 목소리는 담담했다.
나는 카통 내용으로 보았을 때는 형준이 어머니가 구구절절하게 썰을 풀면서 들러붙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쿨한데?
“예, 어머니. 무슨 일로 전화를 바꾸라고 하셨어요?”
“응. 시원아. 너, 어제 집에 못 들어가서 너희 어머니한테 혼날 까봐 곤란하다면서?”
헉..... 이거 설마 협박하려는 건가?
우리 엄마한테 자기 따 먹고 다른 여자 만난다고?
아니야, 형준이 어머니도 가정이 있는데 그럴 수는 없을 테고.
“네, 어머니. 누가 이제 연락하지 말라고 해서, 어제 슬퍼서 친구랑 술 마시다가 그만 뻗어버려서 집에 못 들어갔어요.”
여기서 살짝 형준이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티를 내줘야 한다.
그래야 배신감을 못 느끼지.
과연 형준이 어머니의 목소리가 가늘게 떨린다.
“그, 그래....... 그랬구나. 내가, 도와줄게. 시원아. 너희 어머니 전화번호 알려 줘. 너희 어머니께 전화 드려줄게. 어제 시원이 우리집에서 형준이랑 공부하다가 잠들어서 집에 못 갔다고.”
갑자기 살길이 확 트인다.
형준이 어머니라면 우리 어머니도 믿을 테니까.
사실 우리집은 형준이네 집을 굉장히 신뢰하고 있다.
뭐 실제로 잘나가는 집안이기도 하고 말이다.
“네, 어머니 카통으로 보내드릴게요.”
“응, 알겠어. 형준아 전화 받아라.”
딸칵!
“어 전화 바꿨다. 시원아. 우리 엄마가 도와준다는 것 같은데? 야, 너 우리 엄마 때문에 살았다. 알지?”
“어, 알아 임마. 어머니한테 고맙다고 전해 드려.”
“오케이~ 아 그리고 너 이따가 시간 되냐? 오랜만에 피방이나 가자. 나 오늘 수업 없다. 너 한테 빌린 돈도 갚아야 하고.”
마침 나도 월요일은 수업을 빼서 학교에 안가는 날 이었다.
대신에 다른 날들을 좀 빡세게 전공이랑 교양을 몰아넣었지만.
그리고 빌려준 돈은 빨리 받아야 이득이다.
나중에 작은 돈 때문에 관계가 서먹서먹해 지는 일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어, 알겠다. 나도 집에 들렸다가 나와야 하니까 두 시에 챌린저 PC방에서 보자. 오케이?”
“어, 알겠어. 이따 보자.”
형준이랑 전화를 끊었는데, 바로 카통이 울렸다.
카통, 카통 왔섭!
카통을 보낸 사람은 바로 방금 전에 통화했던 형준이 어머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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