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화 〉 내 친구의 어머니와 새벽에..(2)
* * *
내가 왜 이러지?
마치 하룻밤 사이에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 말도 술술 잘 나오고 과감해 졌다.
형준이 어머니의 얼굴이 스쿼드를 너무 열심히 해서 인지, 아니면 내 과감한 손길 탓인지 살짝 붉게 달아올랐다.
“아니야, 시원아. 내가 알아서 할게.”
형준이 어머니가 내 손길이 불편한지 어색하게 웃으며 거부 하였다.
평소의 나였다면 당연히, 네. 하고 뒤로 물러났겠지만, 오늘의 나는 달랐다.
나는 그녀의 말을 못들은 체 무시하며, 손길을 더 은밀한 곳으로 향했다.
“어머니, 스쿼트 할 때 엉덩이를 그렇게 꽉 안 조이고 하면, 무릎에 무리 가요. 자. 여기 이 부분에 힘을 꽉 주시고요.”
나는 천천히 형준이 어머니의 탱탱하고 볼륨감 있는 엉덩이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점점 더 아래로 손길을 향했다.
“시, 시원아. 거, 거기는.........”
“왜요? 어머니 포인트를 잘 못 잡으시네. 자 집중하세요. 집중.”
“어, 아 알겠어. 여기 이렇게 이 부분을 꽉 조이라는 거지. 시원아.”
뭐야 이거.
당장에라도 손을 안 치우면 화 낼 것 같았는데, 밀어 붙이니까 순종적인 노예처럼 꼼짝도 못 하잖아? 여자의 NO는 결국에는 NO가 아닌 건가?
참 여자는 알다가도 모르겠단 말이야.
“아니요. 어머니. 거기가 아니라요. 자, 제가 해 볼 테니까 어머니 잘 보세요.”
“으응. 시원아.”
나는 정석으로 어떻게 스쿼트를 하는지 시범을 보여 주었다.
나만 일방적으로 형석이 어머니 몸을 만지면 그냥 성추행 같아 보일수도 있으니까, 형석이 어머니도 내 몸을 느끼게 하려는 큰 그림이었다.
“자, 어디에 포인트를 두어야 하는지 아시겠죠?”
형준이 어머니가 아직도 잘 모르겠다는 듯이 고개를 흔들었다.
“아직 잘 모르겠는데, 시원아.”
“자, 그러니까요. 손 좀 줘 보세요.”
미리 생각했던 큰 그림대로 나는 과격하게 그녀의 손목을 낚아 채어서는 내 엉덩이를 강제로 쓰다듬게 했다. 부드러운 손길로 그녀가 내 엉덩이를 만지자, 꼬추가 발딱 일어섰다.
어, 이것 까지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형석이 어머니의 눈동자가 순간적으로 내 발딱 선 대물 꼬추를 향했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이 것 봐라? 형석이 어머니도 꽤나 밝히잖아.
물론 그녀가 내 꼬추가 불록하게 솟아 올랐다는 것을 모를 리가 없다.
일부로 최대한 못 본 척 하는 거다.
그 증거로 형준이 어머니의 호흡이 거칠어지고 빨라졌다.
“시, 시원아. 나 힘들어서 오늘은 운동 여기까지 해야겠다.”
몸이 달아오르니까, 도망가시겠다?
어떻게 잡은 기회인데 그럴 수는 없지. 형준이 어머니.
나는 내 엉덩이에서 손을 떼려는 형준이 어머니의 손을 놓아주지 않았다.
“어머니 이제 운동 시작인데요. 벌써 그만두면 어떡해요. 자, 자. 좀만 더 힘내보세요.”
나는 그녀에게 몸을 더 밀착시켰다.
향긋하고 자극적인 그녀의 땀 냄새가 내 성욕을 더 자극시켰다.
“자, 이제 시범을 보여드렸으니까, 어머니가 한 번 해보세요.”
역시 나 이번에도 형준이 어머니는 못 이기는 척 다시 스쿼트를 천천히 하기 시작했다.
씨발. 그래 이거였어. 여자가 조금 싫어하는 기색을 보인다고, 남자새끼가 바로 뒤로 물러서면 안 되는 거구나. 어제까지의 나는 병신같이 여자가 조금만 싫은 티를 내면 바로 포기하고는 했는데, 바로 그게 내가 아직까지도 모태솔로였던 이유 중의 하나였던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여자가 싫다고 하는데도 강제로 막 들이대면 경찰서 끌려가기 딱 좋으니 적당히 들이대고 정말 싫어하는 것 같으면 빠져야 한다.
나는 이번에는 좀더 과감하게 내 꼬추를 그녀의 엉덩이 쪽에 밀어 붙이고는 오른팔로 그녀의 탄탄한 아랫배를 쓰다듬었다.
“하...으윽.”
형준이 어머니의 민감한 엉덩이에 내 대물 꼬추가 닿자, 형준이 어머니가 자기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내 뱉었다.
나는 그녀의 신음소리를 일부러 무시했다.
“어머니, 여기 이 아랫배에도 힘을 주셔야, 하거든요. 그리고........”
천천히 그녀의 복근을 손으로 쓰다듬으며 그녀의 크고 탱탱한 젖가슴에 닿을 듯 말듯 한 거리까지 피아노를 치듯 손을 올렸다. 내 손길이 닿을 때 마다 형석이 어머니의 몸이 가늘게 떨렸다.
“이렇게 여기까지 쭉 조여주면서 모아주셔야 가슴도 탱탱하고 예뻐져요.”
은근 슬쩍 그녀의 스판 트레이닝 하의를 보니, 도끼자국이 있는 부분이 촉촉이 젖어있었다.
그 부분만 살짝 젖은 것이 더 음란해 보였다.
“시, 시원아........ 이제, 그만하자. 응.”
볼이 빨갛게 달아오른 형준이 어머니가 애원하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봤다.
아니요. 절대 안 되죠. 이제야 겨우 섹스각이 잡혀가는데, 절대 그만 둘 순 없다.
그때 마침 형준이 어머니를 안심시키면서, 형준이가 외박 한 것도 안 들킬 수 있는 기막힌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왜요, 어머니. 아직 시간 많이 남았는데요. 마침 형준이도 새벽부터 친구랑 아침 운동하러 가서 저 할 것도 없거든요.”
형준이가 집에 없다는 말에 형준이 어머니의 눈빛이 요염하게 바뀌었다.
역시 내 예상대로 형준이 어머니도 달아오를 만큼 달아올랐는데, 혹시라도 형준이한테 들킬까 봐 얌전떨고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
“혀, 형준이가 집에 없어?”
“네, 형준이가 저한테 한 두 시간 후에나 집에 올 것 같다고 했는데요? 왜요?”
그녀의 숨소리가 가빠진다.
가슴을 보니 유두가 바짝 선 게 보인다.
아무리 봐도 존나 흥분한 것 같은데.......
그럼 기회를 놓치면 안 되지.
살짝 손을 더 위로 올려서 그녀의 출렁거리는 젖가슴을 양손으로 슬며시 감싸 쥐었다.
탱탱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죽여줬다.
“어머니, 가슴 운동은 열심히 하고 계시죠? 가슴이 이렇게 예쁘신 거 보면, 인클라인덤벨프레스 열심히 조지시는 것 같기는 한데요.”
“하... 하윽.. 시, 시원아. 그, 그러지 마.”
입으로는 거칠게 신음소리를 내면서 말은 그러지 마? 라니.
나는 더 거칠게 그녀의 탐스럽게 솟은 젖가슴을 원을 돌리 듯 주물럭거리며 유린했다.
“그러지 마요? 뭘 그러지 마요? 어머니?”
“가, 가슴..... 아... 아흑. 시, 시원아......”
그래, 이제 뭐 이렇게까지 된 이상 운동을 구실삼아 형준이 어머니의 몸을 만질 필요도 없어 보였다.
그녀의 회색 탱크탑 안으로 거칠게 손을 넣고는 노골적으로 주물럭거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젖소 같이 큰 젖가슴은, AV에서 보던 미시들처럼 푸석거리는 젖가슴이 아니라 마치 10대 후반의 파릇파릇한 신인 AV배우들처럼 부드럽고 탱탱했다.
형준이 어머니 나이가 다른 아줌마들 보다 어리기는 했지만, 정말 관리를 잘 한 몸매였다.
때로는 거칠게 때로는 부드럽게 그녀의 탱탱한 젖가슴을 주물럭거리자 그녀의 젖꼭지가 단단하게 바짝 섰다.
“아흐흐흑........”
그녀가 손을 들어서 내 손길을 거부하는지 아니면 받아들이는지 알 수 없는 제스처를 취했다. 아마 이성은 거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몸은 내 손길을 거부 못하는 것 같다. 그래 그러면 배덕감이 더 크겠지.
“어머니, 아저씨랑 섹스 잘 안 하시나 봐요? 가슴 좀 만졌을 뿐인데, 이렇게 흥분하신 거 보면?”
일부러 형준이 어머니의 남편을 말해서 그녀를 더 자극시켰다.
과연 내 예상대로 아저씨라는 말이 나오자, 형준이 어머니의 젖꼭지가 더 딴딴해지고 바짝 섰다. 이성과 섹스와의 괴리감이 커질수록 사람의 몸은 더 흥분되니까.
괜히 NTR이 인기 있고 유행하는 게 아니다.
도덕적으로 당연한 일반적인 상식을 벗어나는 행위를 당하거나 보았을 때, 일탈감을 느끼게 되며, 이 일탈감은 더 큰 성적흥분을 불러일으킨다. 사실 야동을 볼 때도 너무 진부한 스토리보다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스토리. 예를 들어 아들이 잠자고 있는 새엄마를 덮친다든가, 고모가 조카를 유혹한다든가 하는 반인륜적인 스토리텔링이 들어가야 배덕감이 들고 더 흥분이 되는 건 당연한 상식이다.
나는 입술을 가져가서 형준이 어머니의 하얀 목덜미를 강하게 빨기 시작했다.
쪼오옥. 쭈즈즙..........
형준이 어머니는 목이 약점인지 가녀린 몸을 내 품에 안겨서는 부르르 떨며 흥분했다.
물론 그녀의 탱탱한 젖가슴을 손으로 주물럭거리며 유린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하...하으응. 시, 시원아. 그... 그만 해줘. 제..제발. 하..하윽.”
씨발, 차라리 신음소리만 내면 이렇게 까지 꼬추가 꼴리지 않았을 텐데, 그만하라고 하면서 신음소리를 야하게 내니까 진짜 존나 킹꼴이었다. 왜 이제야, AV에서 야메떼~ 야메떼, 구다사이~ 하면서 씨발년들이 남자들한테 존나 박히는지 알 것 같다.
혀는 천천히 목덜미에서 위로 올라가 그녀의 루비 같이 새빨간 입술로 옮겨 갔다. 그녀의 여우같이 크고 요염한 눈동자에서 거부가 아니라 욕정이 가득 담긴 열기가 느껴졌다. 그녀 역시 말로는 안 된다고 했지만, 눈빛은 거짓말을 못한다.
“어머니....... 오래전부터 사실 어머니랑 이러고 싶었어요. 어머니도 원하잖아요.”
“시, 시원아, 이러면 안 돼. 너는 내 아들의 친구잖아........”
나는 대답대신 그녀의 가슴을 한 손으로 꽉 쥐면서 그녀의 입술을 강제로 탐하기 시작했다.
“하, 하앙. 하으읍.”
내 두텁고 굵은 혀가 그녀의 작은 혀를 유린하자 그녀가 귀엽게 신음소리를 내며 나를 밀쳐내려 했다. 하지만 나를 밀쳐내려고 하는 그녀의 손을 오른손으로 간단히 제압하고는 왼손으로는 그녀의 머리를 눌러 입을 떼고 도망가지 못하게 막았다.
결국 나를 거부하던 형준이 어머니도 저항을 포기하고 천천히 키스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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