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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역전세계 밀프 헌터가 되었다-2화 (2/370)

〈 2화 〉 섹시한 친구 엄마는 금발태닝양아치?

* * *

술도 취했고, 이런 얘기는 야설이나 선배들한테도 들어본 적이 없는 얘기라서 인지 형준이 자식 썰만 듣는데도 몸이 후끈 달아올랐다. 더군다나 내가 아는 형준이 자식은 이런 걸로 절대 얘기를 지어내거나 거짓말 하는 녀석이 아니라서인지 더 신빙성 있고 생생했다.

“아니지! 자식아. 꼬추가 시발. 왜 튀어 나와. 새꺄~ 팬티가 나오지 자식아.”

아 생각해보니 그러네. 너무 달아올라서 내가 오버했나 보다.

“그런데 중요한 건 그게 아니고, 그 년이 이제 술이 좀 깼는지 내 팬티를 요염한 손톱으로 쫘악 내리는 거야. 앞에 택시기사 아저씨도 있는데. 나는 당황해서 얼른 잠바를 벗어서 그년 위로 덮었지.”

“와. 씨. 장난 아니네. 그년.”

“그러니까. 완전 미치겠더라고. 아 이제 생각나네. 걔 이름이 혜라였어. 혜라. 하여간 그래서. 혜라가 내 재껴진 팬티 사이로 삐져나온 꼬추를 한 손으로 잡더니 혀로 핥기 시작하는 거야. 마치 아이스크림 핥아 먹듯이 처음에는 질퍽한 혀로 부드럽게 위 아래로 핥는데. 와. 온 몸이 짜릿짜릿 하는데, 내 꼬추가 그렇게 커진 건 내 인생 처음 일거다. 그렇게 핥다가 혜라가 갑자기 내 졸라 커진 타액이 가득고인 꼬추를 붉은 입술로 머금고는 앞, 뒤로 움직이면서 덮은 옷 사이로 일본 야동의 배우처럼 눈을 위로 요염하게 치켜뜨면서 나를 바라보는데, 하 시발 진짜 참을 수가 없더라고.”

나도 모르게 침이 꼴깍 넘어갔다.

“그래서!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자샤. 보채지 말아봐. 아 진짜 섹스도 못 해본 초짜 티내기는. 그렇게 요염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면서 혀까지 절묘하게 움직이며 성기를 자극하면서 강하게 흡입하는데, 나도 더 이상은 못 버티겠더라고.”

“그래서!???”

“그래서는 뭐가 그래서야. 시원하게 혜라 입에다가 쐈지. 그런데 이 년이 더 장난 아닌 게, 졸라 참다가 나온 거라서 양이 장난 아니었는데, 그걸 뱉지도 않고 다 삼켜버리더라고. 마지막에는 쪽쪽 거리면서 빨고 혀로 핥아서 말끔하게 청소까지 다 하드라.”

“와. 시발. 완전 계 탔네. 택시에서 섹시한 여자애한테 싸까시 당하고 입사까지 했단 말이야?”

“그러게 말이다. 이런 일은 어디 야동에서나 일어나는 줄 알았는데 말이야. 아직도 그 때 생각하면 진짜 자다가도 좆이 벌떡벌떡 선다.”

“아 졸라 부럽다. 진짜........ 그래서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됐어?”

“혜라가 내 바지 지퍼를 올리고는, 나한테 지 젖소 같은 젖가슴이 딱 달라붙게 꽉 앵기면서 내 귀에 대고 속삭이는 거야.......”

“뭐, 뭐라고?”

내가 달아올라 물어보는데, 갑자기 형준이 녀석의 전화가 울렸다.

따라라라~ 딴따~ 따라라라~ 딴딴~!

“야 잠깐만, 전화 좀 받고 이어서 말해줄게. 여보세요?”

형준이에게 전화 건 사람의 목소리가 들렸다.

여자였다.

“어? 어. 알겠어. 그럴게. 지금 시원이랑 같이 있는데, 시원이 데리고 가도 돼?”

나는 내 이름이 나오자 궁금해서 물었다.

“누군데? 내 얘기가 나와?”

형준이 녀석이 전화를 건네줬다.

“받아봐. 자샤.”

나는 전화를 건네받아서 목소리를 내리 깔고 말했다.

일단 여자니까.

“여보세요. 누구.......”

“어머 시원아. 오랜만이네. 너 대학가고 통 우리집에 놀러 오질 않으니.”

쳇. 전화를 받아보니 형준이네 어머니였다.

나는 혹시나 형준이가 여자를 소개시켜주나 기대 했었던 건데.

“안녕하세요. 어머니. 죄송해요. 형준이랑 대학교가 틀리다보니 고등학교 때처럼 자주 보기가 힘들어서요.

“응, 그래 시원아. 괜찮아. 그것 보다 오늘 우리 딸들도 다 일이 있어서 못 들어 온다하고, 형준이 아빠도 출장이라 집에 혼자 있기 무서워서 형준이보고 좀 일찍 들어오라 했는데, 너도 같이 오렴. 맛있는 거 해 놓고 기다릴게, 오랜만에 얼굴도 볼 겸.”

“아, 저야 좋죠. 어머님 음식 오랜만에 먹겠네요.”

“응 그러게. 예전에는 자주 해줬는데. 시원이 너 닭도리탕 좋아했지? 맛있게 해 놓을 테니 좀 있다 보자~”

“네, 어머님. 이따 봬요.”

딸칵.

전화를 끊고 형준이에게 건네주자 형준이가 샐쭉한 눈빛으로 날 봐라 봤다.

“야, 가끔 보면 우리 엄마가 나보다 너를 더 챙기는 것 같아. 나는 뭐 좋아하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너 좋아하는 것만 물어보네. 쳇”

“자샤. 질투하는 거냐? 나는 오랜만에 보는 손님이니까 그런 거지. 쓸데없는 소리 말고 빨리 계산하고 너희 집에 가자. 어머니 기다리시겠다. 여기서 너희 집까지 사십분은 걸리잖아.”

“어, 가자가자. 여기 계산이요!”

술값을 계산하고 형준이와 택시를 탔다.

“야, 너희 어머님 못 본지 나도 한 일 년은 된 것 같다.”

“그러네. 고 3때는 너도 나도 수능공부 하느라 통 볼 시간이 없었으니까.”

“어머님은 그대로시지? 여전히 어려 보이시려나? 너희 어머니 우리 학교 다닐 때 유명했잖아, 최강동안으로. TV에서도 막 출연 해 달라고 하고.”

“야, 말도 마라. 요즘에 살 쪘다고. 매일 헬스 유튜브 보면서 거실에서 따라하는데. 아휴........ 아무리 내가 아들이라지만 그렇게 딱 달라붙는 옷을 입고 그러니까, 좀 민망하더라. 살찌긴....... 내가 보기에는 똑같기만 하구만. 그 몸이 그 몸이지.”

형준이 어머니가 몸에 딱 달라붙는 옷을 입고 거실에서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며 스쿼트를 한다고 생각하니까 갑자기 좆이 꿈틀거리며 발딱 섰다.

에휴, 친구 어머니를 두고 이게 무슨 음란한 상상인지. 이게 다 이 자식이 술집에서 야한 얘기를 꺼내서 그렇다.

“야, 그 것보다 아까 그 얘기나 좀 마저 해 봐? 그래서 어떻게 된 건데? 그 여자애가 네 귀에 대고 뭐라고 속삭인 건데?”

“아~ 그거? 다음에 네가 술 사! 임마. 그러면 내가 이어서 말 해 줄게. 어디서 날로 내 소중한 섹스 경험담을 처먹으려고 하세요.”

“와! 이 치사한 새끼! 진짜 이러기냐? 존나 궁금해 뒤지겠다. 진짜. 쫌!!!”

“아, 몰라~ 야. 나 잔다. 우리집 도착하면 깨워라. 형은 요즘 아랫도리로 힘 좀 썼더니, 피곤하다. 너 같이 섹스도 한 번 못해 본 어린노무의 새끼는 모르겠지만, 이 섹스라는 게 온 몸 운동이라서 한 번 떡치고 나면 개 피곤하다니까. 횽 잔다.”

“야! 이 새끼 진짜!”라고 성을 내 보았지만, 이미 형준이는 술에 취해서 뻗었다.

­드르르렁!!

휴우, 내가 말을 말자.

이 치사한 새끼.

요즘에 그렇게 떡치고 다니면 인간적으로 당연히 베스트프랜드인 나에게도 쌔끈한 여자 한 명 소개시켜줘야 하는 거 아니냐? 진짜 세상에 믿을 놈 하나도 없다더니.

생각보다 길이 안 막혀서인지 택시가 빨리 형준이네 집에 도착했다.

“야! 얌마. 일어 나. 다 왔어!”

“어? 뭐야! 무슨 일인데?”

형준이가 자다가 깨서 헛소리를 시전 한다.

“무슨 일이긴 무슨 일이야. 빨리 돈이나 줘. 택시비 내게.”

“어? 아....... 우리집 가는 길이었지. 아, 깜빡 졸았네. 야, 여기.”

형준이에게 만 원을 건네받아서 택시비를 냈다.

“야? 나 술 냄새 나냐? 우리 엄마가 술 냄새 나면 싫어 할 텐데.”

“왜? 우리도 이제 성인인데 술 마셔도 솔까 이해해 주셔야 하는 거 아니냐?”

“얌마, 그건 네 생각이고. 우리 엄마는 내가 아직도 급식 꼬맹이 인줄 아신다. 아휴. 진짜. 얼마 전에 담배 책상 서랍 속에 넣어 두었다가 들켜서 존나 혼났다. 씨발. 대학생 중에 담배 안 피우는 새끼가 얼마나 된 다고. 요즘 중, 고등학생도 다 피는데.”

형준이네 엄마는 보기에는 엄청 쿨~ 해 보이는데 의외로 형준이한테는 꼰대 인가 보다. 이런 건 오히려 우리 엄마가 나은데?

“얌마, 너가 평소에 잘 했으면 그러시겠냐? 네가 평소에 떡이나 치면서 개망나니처럼 하고 다니니까 그렇지. 짜샤. 나처럼 임마. 유니콘처럼 청순하게 지조를 지키봐라. 너희 어머니가 그러시나.”

“야! 솔직히 말은 바로 하자. 너는 섹스를 안 하는 게 아니고 못 하는 거지. 이 걸레야. 어디서 유니콘인 척 개폼을 잡아.”

형준이의 말에 반박을 하려다가, 사실 맞는 말이라 입을 꽉 다 물었다.

­띵똥!

형준이가 집 초인종을 눌렀다.

“엄마! 나랑 시우 왔어. 문 열어!”

잠시 후에 형준이 어머니가 섹시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어머? 너희들 벌써 왔니? 아직 음식 준비 다 안 됐는데.”

­덜컹!

형준이네 어머니가 문을 활짝 열었다.

...

.

그리고 형준이네 엄마를 마주 보는 순간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반짝거리는 금발머리에 작은 브이라인 얼굴.

요염하고 큰 여우같은 눈.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귀여운 코

루비처럼 반짝 거리는 붉은 입술.

그리고 태닝한 구릿빛 피부가 숨도 못 쉴 정도로 요염해 보인다.

시선을 아래로 내리자,

그녀의 작은 얼굴에 잘 어울리는 사슴처럼 길고 아름다운 목과 가녀린 어깨라인이 지금 당장이라도 꽈악 뒤에서 그녀를 끌어안고 싶을 만큼 매혹적이다.

하지만 그 중의 백미는 그녀의 딱 달라붙는 하얀색 블라우스 안으로 보이는 검은색 브라자. 그 검은색 브라자 안에서 탱탱하게 출렁거리는 뚜렷한 볼륨감이 살아있는 젖가슴이다. 아! 내 두 손으로 저 탱탱한 젖가슴을 실컷 만지고, 입으로 빨면서 유린하고 싶다.

시선을 더 아래로 내리자,

군살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그녀의 잘빠진 복부와 가녀리고 잘록한 허리. 그리고 그 잘록한 허리와는 반대로 운동으로 다져진 탱탱하고 육덕져 보이는 엉덩이가 탐스럽게 솟아 있었다.

당장이라도 그녀를 뒤에서 안고 하얀색 블라우스 안으로 손을 넣어서 검은색 브라자를 재껴버리고는 탱탱하고 풍만한 젖가슴을 실컷 유린하고 싶다. 그리고 그녀의 짧은 검은색 미니스커트를 위로 쭈욱 당겨서 올린 후, 꽉 조여진 탱탱하고 탐스러운 엉덩이 사이에 내 바짝 성난 자지를 삽입하고 격렬하게 뒤치기를 하고 싶다.

일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그녀는 단지 나에게 있어서 친구의 어머니였다. 물론 지나치게 어려보이고 섹시하기는 했지만. 하지만 거의 일 년 만에 다시 본 그녀의 모습은. 친구의 어머니가 아니라, 땀에 흠뻑 젖을 때까지, 아니 실신 할 때까지 섹스를 하고 싶은 미치도록 요염한 미시의 모습이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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