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3화 〉 돼지 발정제와 요염한 밀프녀(3)
* * *
이미 예슬이는 한선아가 술에 섞은 수면제에 취해 세상모르고 잠들어 있다.
예슬이에게까지 수면제를 쓴 건방진 한선아에게 더 이상 존댓말을 쓸 이유가 없다.
“아니지. 잠들어서 아무 것도 기억 못하는 남자를 따 먹는 건 지루하지.”
그렇게 말하며 내 무릎 위에 걸터앉는 한선아.
그녀의 멜론 같이 크고 탱탱한 젖가슴이 내 눈앞에서 흔들흔들 거린다.
천천히 검은색 시스루 잠옷을 벗은 한선아가 자신의 크고 육덕진 젖가슴을 내 얼굴에 부비며 말을 이어간다.
“술에 섞을 수 있는 약이라는 건 꼭. 수면제만 있는 건 아니거든. 예를 들면. 흥분해서 미칠 것 같은 몸을 만들어주는 돼지 발정제 라던가..... 그런 것도 가능하잖아?”
그제야 나는 한선아가 내 술에 돼지 발정제를 타서 발정 나게 하려는 것을 알아챘다.
“자기. 이제 버틸 만큼 버텼으면, 나를 좀 즐겁게 해 줄 때가 되지 않았어? 내가 휴게실에서 말했었지. 자기 애인 앞에서 보란 듯이, 따 먹어 줄 테니까. 너무 우쭐 해 하지 말라고.”
“그러면 내 술에 섞은 약이 돼지 발정제?”
“너무 놀라지 마. 시현아. 그냥 말이 돼지 발정제지. 그렇게 무서운 약은 아니니까. 다만 몸이 미칠 듯이 민감해져서, 살짝만 터치해도 시현이의 물건에서 천박한 정액이 마구 흘러내리는 정도? 마지막으로 이 약을 썼던 미소년은......”
지지직!
한선아가 내가 입고 있던 하얀 반바지의 지퍼를 내리며 발딱 발기한 자지를 한 손으로 움켜쥔다.
“그렇게 비싼 척은 다 하더니, 이 돼지 발정제 한 방에 아마... 열 번 쯤? 사정하더니 그대로 실신해서 병원 응급실에 실려 갔지? 자기는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기대 되는데?”
으윽.
한선아가 손으로 감싸 쥔 자지에서 투명하고 끈적끈적한 쿠퍼액이 푸슛! 푸슛! 흘러내리고 있다.
“아, 아줌마. 지금 잡고 있는 손 놓아주세요..,”
“놓아주라고? 어머. 이상하네. 보통 돼지 발정제를 섭취하면 오히려 더 만지고 박게 해달라고 난리가 나는데. 시현이는 역시 다른 남자랑 다른 건가? 아니면 아직 약발이 듣지 안... 않는.... 흐으읏. 모, 몸이 왜 이렇게 뜨겁지...”
내 발딱 발기한 자지를 손으로 쓰다듬다가 점점 이상해지는 몸의 변화를 느낀 한선아.
그녀가 스스로 자신의 탱탱해지고 풍만해진 젖가슴을 손으로 주무르기 시작한다.
“하으으읏! 미, 미칠 것 같아. 가, 갑자기 왜 이러지. 몸이 뜨겁고 살짝만 손이 닿아도 가, 가버릴 것 같아.”
“그렇겠죠? 아마도?”
차분해진 목소리로 한선아를 바라본다.
경멸 섞인 차가운 미소와 함께.
“이, 이거 왜 이런 거야! 나, 미칠 것 같아. 시현아. 자기야. 나 어떻게 좀 해줘. 아으읏. 흐읏. 은밀한 부분에서 계속해서 음란한 애액이 흘러내리고 있어....”
강제로 내 위에 올라타서는 자신의 은밀한 부분을 자지에 박기 위해 엉덩이를 요분질 한다.
하지만 이미 이성을 되찾은 나는 한선아를 옆으로 밀어서 내 몸에서 떨어뜨린다.
야한 검은색 속옷만 입은 상태의 한선아가 바닥에 주저앉은 상태로 나를 올려다본다.
그녀의 에메랄드 빛 청안이 요염하게 빛난다.
지금 당장 자신의 보지를 박고 싶어 안달이 난 암캐같다.
“아. 그 돼지 발정제? 효과 확실하네. 설마 아줌마가 이렇게 까지 자기 몸을 주채하지 못 할 정도로 발정이 날 줄은 몰랐는데.”
그제야 무언가 잘 못 돌아가기 시작했다는 걸 눈치 챈, 한선아가 멀어져가는 이성의 끈을 마지막으로 부여잡으며 붉은 입술을 깨문다.
“그. 그게 무슨 말이야. 아으으응! 흐읏. 돼, 돼지. 발정제가. 왜... 왜 나한테. 흐으읏. 하읏.”
“그거야. 내가 술잔을 바꿔치기 했으니까? 내가 바보도 아니고, 설마 아줌마한테 당할 줄 알았어요? 물론 술에 돼지 발정제를 탔을 거라는 건 예상 못했지만.”
그제야 한선아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건지 이해가 되었다.
그녀가 잠시 화장실 갔던 사이에 교묘하게 유시현이 술잔을 바꿔치기 한 것이다.
“그, 그러면 나는 어떻게 되는 거얏. 하으읏. 시, 시현아. 나 좀 제발 어떻게 좀 해줘. 보, 보지가 뜨겁고 가려워서 미칠 것 만 같아아앙! 흐읏. 시현아앙.”
이제야 제대로 돼지 발정제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지 한선아의 팬티에서 음란한 애액이 폭포수처럼 흘러내리기 시작한다. 그녀가 입고 있는 검은색 망사팬티를 흠뻑 적시고 하얀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는 천박한 보지액.
거기다가 요염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풍만한 젖가슴을 마구 주무르고 있는 한선아
모든 장면이 야하고 자극적이다.
당연히 나도 지금 당장이라도 한선아의 보지에 짐승처럼 거칠게 박고 싶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아니다.
일단 한선아에게 얻어내야 할 정보가 있으니까.
“뭐. 스스로 돼지 발정제의 효과는 잘 알고 있을 테니. 당연히 아줌마가 어떻게 될지는 저보다 더 잘 알고 있겠죠? 이게 다 아줌마가 저한테 돼지 발정제를 먹이고 따 먹으려 했으니. 인과응보 아니겠어요? 받아들이세요.”
혼자서 반쯤 풀려 버린 눈으로 탱탱한 엉덩이를 허공에 요분질 치며, 나를 바라보는 한선아. 지금 당장이라도 내 물건을 그녀의 은밀한 곳에 넣고 싶어 미칠 것 같은 기세다.
“세, 섹스 해줘. 시현아. 자, 자기야. 제발. 이렇게 빌게. 흐읏. 나, 자꾸만 자꾸만 너무 보지가 뜨겁고... 미칠 것만 같단 말이야.”
최음제의 효과는 일본 야동에서 본 적은 있지만.
설마 현실에서도 이 정도로 여자 한 명을 맛을 가버리게 할 줄은 몰랐다.
한선아의 계략을 미리 눈치 채고 술 잔을 바꿨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 거실 바닥에 엎드린 채 섹스 해 달라고 암캐처럼 애원하고 있는 건 한선아가 아니라 나였을 것이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섹스 해 달라고요? 안 되죠. 어떻게 혼자서 해결 해 보세요. 저는 아줌마가 자위하는 모습 구경 해 줄 테니까.”
“시, 시현아. 흐읏. 히끄그그긋. 아으으응! 하읏. 하으으읏!!!!”
끈적끈적한 침까지 입가에 주르륵 흘러가며, 몸부림치는 한선아.
그녀가 내 발을 부여잡고 애원하기 시작한다.
“제발. 제발 한 번만 넣어 줘. 시현아. 시현이의 굵고 큰 물건... 흐읏. 미, 미칠 것 같아. 정마알. 시현아. 누나가 돈 줄까? 응? 아니면 차라도 사줄 까? 제, 제발! 한 번만. 흐읏. 하앙하앙. 하흐으으읏!”
발정이 난 한선아가 돈으로 내 자지를 매수 하려 한다.
물론 돈도 매력적이긴 하지만 지금 내가 원하는 건 그게 아니다.
그리고 감히 나에게 돼지 발정제를 쓰려고 했던 한선아.
아직 용서해 주기는 이르다.
“아줌마. 저는 그 딴 것 필요 없거든요. 그러니까 제 물건에 천박한 아줌마 보지가 박히는 일 따위는 일어나지 않아요. 그만 포기하고 아줌마 혼자 해결 할 방법을 찾아보시라니까요.”
차갑고 단호한 말투에 한선아가 마침내 붙잡고 있던 내 발을 내려놓는다.
그리고는 허벅지를 움찔움찔 거리며 자신의 가방을 향해 기어가기 시작한다.
푸슛! 푸슛! 푸슈슛!
한선아의 음란한 곳에서는 계속해서 천박한 보지액이 분수처럼 발사 되고 있다.
어찌나 야하고 음란한지 마치 SM야동을 현장에서 보고 있는 것만 같다.
“아흐으읏. 흐읏. 이, 있을 텐데. 여기에 이, 있을 거야.”
자신의 가방에서 무엇인가를 열심히 찾기 시작하는 한선아.
마침내 원하는 물건을 찾았는지 그녀의 분주히 무엇인가를 찾던 손이 멈추었다.
한선아가 꺼낸 물건은 크고 굵은 핑크색의 딜도였다.
몸은 달아올라서 미칠 것 만 같고, 유시현은 쉽게 박아 줄 것 같지 않으니 일단 대안으로 평소에 자주 애용하는 딜도를 찾은 것이다.
“하으응. 아읏. 흐으으읏!”
한선아가 굵은 핑크색 딜도를 꺼내서는 먼저 입에 넣고 빨기 시작한다.
주르륵.
핑크색 딜도를 타고 흘러내리는 끈적끈적하고 미끌거리는 타액.
바로 딜도를 보지에 넣으면, 너무 굵어서 잘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딜도를 입에 넣고 사까시를 한 후 보지에 넣으려는 거다.
“모, 못 참겠어! 으으읍. 빠, 빨리...”
요염한 입술로 딜도를 암캐처럼 핥던 한선아가 팬티를 옆으로 재끼고 딜도를 천천히 집어 넣기 시작한다.
뿌끅~! 뿌그극~! 뿌그그극!!
음란한 소리를 내며 한선아의 보지에 박히기 시작하는 딜도.
한선아가 왼손으로는 풍만한 젖가슴을 마구 거칠게 만진다.
그리고 오른손으로는 딜도를 보지에 박고 위, 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녀의 요염한 에메랄드 눈은 나에게 고정되어 있다.
마치 원래 세계에서 남자가 일본 야동을 보며 자위를 하는 것처럼.
“시, 시현아앙. 자, 자기 거 너무 굵고. 커! 아앙앙! ♡ ♡ ♡ ”
내 이름을 부르며, 자위를 하기 시작하는 한선아.
너무 천박하고 야한 모습에 정신이 아찔해진다.
푹~! 푹~! 푹~! 푹~! 푹~!
평소에 자주 애용하는 딜도를 위 아래로 움직이며, 엉덩이를 딜도에 맞춰 요분질한다.
“흐읏. 하으읏! 하앙아앙! 아아아아앙! ♡”
요염한 밀프녀의 라이브 자위쇼를 바로 눈앞에서 보고 있는 내 인생이 레전드.
바로 그녀의 붉은 섹시한 입술에 굵고 단단하게 발기 한 자지를 물려주고 싶지만.
일단은 그녀가 어떻게 자위를 하나 더 두고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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