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4화 〉 음란한 병원에서 요염한 의사 참교육(14)
* * *
살아있는 빨판이 귀두부터 뿌리까지 강하게 꽈악 쪼이면서 빨아 당기는 느낌.
보지와는 색다르게 야릇하고 중독되어버릴 것 같은 자극이다.
계속해서 조였다 풀어졌다를 반복하며 유시현의 자지를 자극하는 서예린의 애널.
그야 말로 극락을 몇 번이나 왔다갔다 할 정도의 엄청난 자극이다.
"으윽, 가, 갈 것 같아요."
유시현이 서예린의 젖가슴을 꽈악 끌어안으며 야한 소리를 낸다.
하지만 유시현보다 더욱 더 정신이 이상해져 버릴 정도의 자극에 거의 실신 직적인 서예린이다.
"흐으윽. 흐끄그극. 흐으윽! 냐흐으윽!"
유시현에게 대답해 줄 상황이 아니다.
계속해서 흐느끼면서 고양이처럼 울어대는 서예린.
몇 번이나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는지, 그녀의 엉덩이와 보지에서 음란한 애액을 계속해서 사정하고 있다.
"꼬챙이에 엉덩이가. 흐윽. 뚜, 뚫려 버린 거엇. 흐아아아앙! 가, 같아!"
꽈악 꽈악 조여되는 서예린의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애널 구멍.
유시현도 더 이상은 참지 못하고 최대치로 서예린의 애널 구멍에 자신의 자지를 박기 시작한다.
철푸덕철푸덕철푸덕!
삐걱 삐걱 삐거거걱!
뿌끅 뿌끅 뿌그그극!
"흐윽, 이, 이제 그만. 냐흑. 나, 나. 엉덩이가 이상해져 버려. 흐아아앙!"
서예린이 엉덩이와 허벅지를 부르르 떨며 눈을 뒤집는다.
꾸극 꿀렁 꿀렁 꿀렁
그리고 부들부들 떨며 커졌다 작아졌다하는 시작하는 유시현 자지.
바로 정액을 배출하기 직전의 자지의 움직임이다.
"으윽! 가, 가요!"
최대치까지 자지를 뒤로 뺐다가 서예린이 엉덩이 가장 깊숙한 곳까지 자지를 박았다.
따뜻하면서 귀두부터 뿌리까지 꼬옥 조이는 서예린의 애널.
뷰릇 뷰릇 뷰르르릇!
유시현의 자지에서 엄청난 양의 정액이 서예린의 애널을 향해 뿜어져 나온다.
"흐아아앙앙! 어, 엉덩이에 뜨겁고 끈적끈적한 것이. 흐윽. 냐흑. 흐끄극그극!"
서예린이 요염한 눈빛으로 엉덩이에 박힌 유시현의 자지를 바라보며 활처럼 몸을 구부린다.
"흐윽. 하앙. 하응. 하으응."
서예린의 애널을 가득 채우고도 모자라서 흘러넘치는 유시현의 끈적끈적한 정액.
거칠게 숨을 몰아쉬던 서예린은 다시 한 번 엉덩이에 유시현의 자지가 박힌 채로 실신해 버리고 말았다.
유시현도 오늘 예슬이에게 두 번.
서예린에게 두 번.
무려 4번이나 정액을 사정했다.
아무리 혈기가 넘치는 20대라고 해도, 이제는 지칠 만도 했다.
유시현은 실신해서 요염한 자세로 침대에 누워있는 서예린의 하얗고 육덕진 젖가슴을 양 손으로 뒤에서 부드럽게 끌어안았다.
뭉클뭉클하고 탱탱한 느낌이 편안하고 기분 좋았다.
유시현과 서예린은 그렇게 한 침대에서 기절하듯 단잠에 빠져들었다.
* * * * *
(유시현 시점)
“시현아. 일어나. 퇴원해야지!”
익숙한 목소리가 귓가에 들린다.
아직도 피곤해서 잘 떠지지 않는 눈을 간신히 떴다.
“으······· 진영이 누나??”
익숙한 진영이 누나의 목소리였다.
고개를 돌려 창문을 바라보았다.
아침 햇살이 창문을 통해 세어 들어왔다.
눈부신 아침 햇살을 손으로 가리며 다시 고개를 돌렸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나는 어젯밤에 여의사 서예린과 섹스를 하다가 잠이 들었었는데!
당황해서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그런데 마치 어젯밤 일이 꿈인 것 마냥 서예린은 온데간데없었다.
그 뿐만이 아니다.
침대 위도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어젯밤의 격렬한 섹스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다행이다. 진영이 누나한테 들켰으면 큰일 날 뻔 했는데.
아무리 밖에서는 여자들과 연애를 다녀도, 회사에서는 그런 모습을 들키면 안된다.
남녀가 역전된 세상이라고 생각하면, 나는 세상 조숙하고 순결해야 할 남자 아이돌 아닌가?
“시현아. 이제 다리는 괜찮니?”
진영이 누나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나를 바라본다.
아직 붕대를 감고 있는 왼쪽 발목을 움직여 본다.
미세한 통증은 아직 느껴지지만 충분히 참을만한 정도다.
“네. 누나. 이제 괜찮아요.”
“그래? 다행이다. 걱정했잖아. 그러게 왜 평소에는 관심도 없던 그 놈의 비보이 댄스인가 뭔가를 연습하겠다고 해서. 위험하니까 너무 난이도 높은 댄스는 연습하지 말라고 했잖아.”
아무리 몸이 따라준다고 해도 한 번의 실수로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앞으로는 조심해야지.
그렇게 생각을 정리하고 있는데, 병실 문이 열린다.
드르륵!
그리고 병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의사와 간호사.
청순해 보이는 간호사와 역시나 도도하면서 아름다운 그녀.
서예린이다.
“안녕하세요. 환자분. 보호자분도 계시네요. 마침 잘 됐어요. 마지막으로 진찰하고 퇴원수속 밟아드리려 왔거든요.”
청순해 보이는 간호사가 밝게 웃으며 말을 건넨다.
“아. 예. 수고가 많으십니다. 오래 걸리나요?”
진영이 누나가 간호사에게 부드럽게 말했다.
“아니에요. 금방 되요.”
“아. 예. 그러면 시현아. 나는 매니저랑 먼저 차에 가서 시동 걸고 있을 테니까. 수속 다 끝나면 전화해. 알았지?”
“네. 누나. 진찰만 받고 금방 갈게요.”
진영이 누나가 병실 문을 열고 나가자, 청순한 간호사와 의사 서예린이 간단하게 왼쪽 발목의 상태를 체크했다.
“왼쪽 발목을 한 번 돌려 보세요. 어때요? 괜찮아요? 환자분?”
발목 상태를 확인하는 건 거의 간호사가 하고 서예린은 도도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며 체크하는 정도였다.
“네. 괜찮아요.”
“아. 예. 수고하셨어요.”
간호사가 활짝 웃으며 그렇게 말하며 서예린을 바라본다.
마지막으로 퇴원 결정의사를 담당의사에게 확인받는 거다.
서예린이 무표정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 거린다.
사실 거의 절차상의 문제다.
“네. 그럼. 다 끝나셨으니까. 이제 가보셔도 되요. 다음에는 발 목 안 다치시도록 조심하시고요.”
“네. 감사합니다.”
내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서예린과 청순한 의사도 병실에서 나가기 위해 뒤로 돌아선다.
하지만, 나는 아직 서예린과 볼일이 남았지.
“저기요. 간호사 누나. 저 의사선생님이랑 잠깐 상담 좀 해도 될까요? 혹시라도 집에 있을 때 재발할까 봐 걱정이 돼서요.”
내 말에 간호사 누나가 서예린을 바라본다.
서예린이 차갑게 고개를 끄덕이며 먼저 나가보라고 무언의 암시를 준다.
“네. 환자분. 그럼 선생님이랑 얘기 나누세요.”
드르륵!
간호사가 문을 닫고 나가자 다시 서예린과 나 둘 만이 병실에 남게 되었다.
“어디를 그렇게 급하게 가려고 해요. 예린이 누나?”
“네? 그게 무슨 말이죠?”
서예린이 도수가 높아 보이는 안경을 올려 쓰며 내 눈빛을 피한다.
“무슨 말이긴요. 설마 어제 밤에 있던 일 모른 척 하는 거예요?”
“어제 밤에요? 어제 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데요? 환자분. 장난하지 말고 따라 상담할 것 없으면 저는 가보겠습니다. 오전 회의가 있어서요.”
서예린이 무뚝뚝한 표정으로 그렇게 말하고는 뒤 돌아 섰다.
“가려고요? 누나? 후회 할 텐데········”
내 차가우면서 날카로운 말에 서예린이 잠시 멈추어 선다.
“간다고 하면 막지는 않겠지만. 이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가도 감당 되겠어요?”
서예린에게 들릴 정도로만 볼륨을 키우고 핸드폰에 저장된 동영상 재생 버튼을 누른다.
딸칵!
그러자 들리는 야하고 음란한 신음소리.
"흐아아앙앙! 어, 엉덩이에 뜨겁고 끈적끈적한 것이. 흐윽. 냐흑. 흐끄극그극!"
서예린이 그 소리를 듣고는 다시 뒤를 돌아본다.
“지, 지금 뭐하는 거예요. 미쳤어요? 병원에서 야동을 틀고!”
서예린은 끝까지 모른 척 하려는 것 같다.
그래, 이걸로는 안된다 이거지.
나는 핸드폰을 열어서 다음 동영상을 찾았다.
이번에는 누구나 알아볼 수 있게 고화질로 촬영된 동영상이다.
그 영상속의 인물은 누가 봐도 서예린이다.
서예린은 영상 속에서, 잠에 빠진 듯 보이는 나를.
맛있는 음식을 바라보듯 요염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그리고는 천천히 곱고 하얀 손을 뻗어서 내 바지를 내린다.
그러자 굵고 커다란 것이 바지에서 불쑥 튀어나온다.
곧 이어 서예린은 내 굵고 단단한 것을 입에 물고서는 마치 아이스크림을 먹듯이 핥고 빨기 시작한다.
여기까지 본 서예린이 후우······ 한 숨을 내쉬며 나에게 다가온다.
또각또각!
서예린의 하이힐 소리가 병실에 울려 퍼진다.
“그 영상. 정말 가지고 있었네. 씨발.”
“당연하죠. 설마 증거도 없이 누나한테 노예 계약을 맺자고 했겠어요?”
서예린이 손을 뻗어서 내 핸드폰을 움켜쥐었다.
나는 순순히 서예린에게 내 핸드폰을 내 주며 말했다.
“핸드폰 부셔도 어차피 제 계정 클라우드에 올라가 있어서, 언제든 다시 다운 받을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괜히 엉뚱한 짓 하지 말아요.”
영상 속 야하고 음란한 자신의 모습을 아무 말 없이 지켜보던 서예린이 다시 나에게 핸드폰을 순순히 건넸다.
“그 정도는 다도 알고 있어. 그래서 정말 원하는 게 뭔데? 노예. 그런 애들 장난 같은 거 말고. 정말 원하는 게 있을 거 아니야? 보아하니 돈은 아닌 것 같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