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2화 〉 음란한 병원에서 요염한 의사 참교육(12)
* * *
"우, 움직인다고? 흐윽. 서, 설마. 이게 끝이 아닌 거야?"
아니. 이 누나는 야동도 안 봤나.
남자가 허리를 움직여서 야수처럼 박아 되는 것이 섹스지.
남자가 공손하게 자지를 여자 보지에 박고 가만히 있으면 그게 섹스인가?
하지만 사실 유시현의 이런 상식은 남녀가 역전되기 전 세계의 상식이다.
남녀가 역전된 세계에서의 AV를 보면 보통 여자와 남자가 섹스를 할 때는 여자가 남자를 달콤한 말로 유혹해서 분위기를 만들어 남자 자지를 세우고는 보지에 삽입을 시도한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남자가 흐느끼며 달아오르기 시작하면, 여자가 부드럽게 남자 얼굴을 만지며 천천히 허리를 흔들기 시작한다.
그러니까 남자는 수동적으로 가만히 여자가 하는 대로 따르고.
여자는 남자 위에 올라타서는 승마자세로 연약한 남자를 달래가며 섹스를 시도한다.
이것이 바로 남녀가 역전된 세계에서의 일반적인 섹스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이것과는 정 반대.
남자가 음란하게 여자 위에서 올라타서는 먼저 그녀의 보지에 대물 자지를 삽입했다.
거기다가 이제는 여자를 잡아먹을 듯한 야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대놓고 먼저 자지를 짐승처럼 흔들어서 따먹어 버리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
그야말로 남녀가 역전된 세계의 여자들이 생각하기에, 유시현은 곤충으로 따지자면 암컷 거미를 유혹해서 따 먹고는 죽여서 시체까지 먹어버리는 포식자 중에 포식자 수컷 무당거미이다.
보통 남자가 아니다.
치명적으로 야하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나쁜 남자다.
그리고 오늘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수컷 무당거미 유시현의 먹이는.
그의 거미줄에 단단하게 걸려버린 도도한 여의사 서예린인 것이다.
* * * * *
이러면 안 되는데.
이제 멈추어야 하는데.
똑똑한 의사 서예린의 머리는 이미 정답을 알고 있다.
하지만 달아오를 대로 달아올라 보지가 뇌에 박혀버린 그녀의 몸은 말을 듣지 않는다.
“아응, 아아아앙! 시, 시현씨. 갑자기 그렇게········하면 흐아아앙!”
야하고 섹시한 야수 같은 남자 유시현이 서예린의 작고 꽉 조이는 처녀보지를 굵고 큰 자지로 천천히 박기 시작했다.
철푸덕 철푸덕 철푸덕!
삐걱 삐걱 삐거걱 삐걱!
병원 철제 침대가 앞뒤로 흔들리며 음란한 소리를 낸다.
“아앙! 아으으응! 흐윽. 하으응!”
유시현의 굵고 큰 대물 자지가 서예린의 좁은 보지 안에서 야생 장어처럼 힘차게 꿈틀거리며 움직이자 서예린이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사, 살려줘. 시현씨. 흐윽. 나 은밀한 곳이 너무 이상해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 보지가 녹아 버릴 것 같아. 흐으윽! 제, 제발 그만 해줘! 흐아아앙!”
자신의 보지를 유린하고 있는 자지를 제발 그만 박으라고 애원하는 서예린.
사실 남녀가 역전된 세계에서.
남자도 아니고 여자가 섹스 중에 흐느끼며 그만 해 주라고 애원하라니.
그야말로 수치가 아닐 수 없다.
그만큼 지금 서예린의 보지는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강렬한 자극에 정신이 나가버릴 것 같은 상태였다.
하지만 정신이 나가버릴 것 같은 성적 쾌감을 느끼고 있는 건 서예린 뿐만이 아니었다.
유시현 역시 자지를 잡아먹을 듯이 꼬옥꼬옥 조이고 빨아 당기는 서예린의 좁고 빨판 같은 명기 처녀 보지에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다.
으윽, 이러다가는 내가 잡아먹히고 말겠어. 좀 천천히 가자. 무슨 처음 섹스하는 여자 보지가 이렇게 꽉 조이고 빨아 당기지. 이런 걸 보고 재능이라고 하나?
유시현은 서예린의 보지 깊숙이 박았던 자지를 살짝 빼었다가 다시 보지 입구부터 밀어 넣었다.
“흐으윽! 아응. 아아아앙! 다, 다시 굵고 큰 것이 들어오고 있어! 흐윽!! 미쳐버릴 것 같아!”
서예린이 너무 자극적인 쾌감에 온 몸을 부르르 떨며 몸부림친다.
유시현이 서예린의 탄탄하고 육덕진 하얀 젖가슴을 손으로 잡고는 거칠게 빨며 허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쯔즈즙, 쭈즈즙, 쯔즈즙!
철푸덕! 철퍽! 철푸덕!
삐걱 삐걱 삐거걱 삐걱!
“하앙! 하으윽! 하아아아앙! 흐윽.”
젖가슴과 보지를 동시에 공략당하는 서예린의 눈이 반쯤 뒤집어 졌다.
이미 그녀의 이성 따위는 조금도 남아있지 않은 것이 분명했다.
“예린이 누나!”
유시현이 서예린의 이름을 부르며 그녀를 자신의 품속으로 끌어당겼다.
그리고는 침대를 보는 방향으로 서예린의 몸을 뉘었다.
서예린의 몸이 순식간에 180도로 뒤집어 진 것이다.
흔히 말하는 뒷치기 자세.
서예린은 이미 거의 탈진 상태였기 때문에, 유시현이 무엇을 하든 그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지금까지 끈덕지게 서예린의 보지를 휘젓던 자지를 한 번에 끄집어내고는, 서예린의 젖가슴을 꽈악 끌어안은 채 뒷치기를 시도 한다
찌뽀복, 찌복, 뿌끄그그
역시나 처녀 보지는 작고 꽉 조이기 때문에 정상 체위로 할 때보다 보지 입구가 더 빡빡하고 좁다.
하지만 서예린의 보지는 이미 흠뻑 젖어서 보지액이 질질 흐를 정도다.
힘을 주어서 테크닉으로 돌리며 귀두를 삽입하자, 유시현의 대물 자지가 조금씩 서예린의 보지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흐윽! 이, 이거 뭐야! 시, 시현씨. 흐아아아앙! 으읍!"
순식간에 뒷치기를 당하게 된 서예린의 신음소리가 너무 커서 유시현이 재빨리 손으로 서예린의 입을 막았다.
그렇게 서예린의 입을 막은 채, 위에서 아래로 힘차게 좆을 찔러 넣는다.
철푸덕 철푸덕 철푸덕!
찌보복 찌복 찌복!
삐걱 삐걱 삐거걱!
병원의 하얀색 철제 침대가 격렬하게 흔들린다.
유시현에게 완벽하게 정복당한 서예린이 엉덩이를 뒤로 들어올린 고양이 같은 자세로 유린당하고 있다.
"흐읍. 먀아아! 므으읍! 흐윽. 흐으으읍!"
고양이 같은 소리를 내며 뒷치기를 당하는 서예린.
달빛에 비친 그녀의 눈처럼 하얀 피부와 탱탱하고 육덕진 엉덩이 때문인지, 유시현 역시 최고의 섹스를 만끽하고 있다.
철푸덕 철푸덕 철푸덕!
삐걱 삐걱 삐거거걱!
찌걱찌걱찌거걱찌걱!
"흐으으읍! 하아아앙! 가, 가버릴 것 같아. 저, 정신이 나가 버려. 흐윽. 아아앙!"
고양이 같은 소리를 내지르며 허리를 들썩들썩 움직이는 도도한 여의사 서예린.
철푸덕철푸덕철푸덕!
서예린의 탱탱하고 하얀 엉덩이와 사타구니가 맞 부딪치며 살과 살이 맞닿을 때 나는 야한 소리가 병실안에 울려 퍼진다.
서예린의 오르가즘이 절정에 닿았는지 양 손으로 하얀 철제 병원 침대의 머리 프레임을 꽉 잡으며 흐느낀다.
"하윽! 냐아아앙! 미, 미칠 것 같아. 흐으윽! 제, 제발 이제 가주세요. 나, 나 실신해 버릴 것 같단 말이야! 흐끄그그!"
"나, 나도 더 이상은 한계에요. 예린이 누나. 나, 가. 가요!"
유시현이 서예린의 도도하고 차가우면서 인형같이 아름다운 고개를 한 손으로 잡고 자신의 얼굴을 향해 돌린다.
그리고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을 바라보며 키스를 하기 시작한다.
쭈즈즙 쭈즙 쪼오오옥!
혀와 혀가 엉키고 끈적끈적한 타액이 주르륵 침대 위로 떨어져 내린다.
철푸덕철푸덕철푸덕!
찌거찌거걱찌걱찌걱!
키스를 하며 한시도 쉬지 않고 서예린의 꽉 조이고 흠뻑 젖은 음란한 보지를 자지로 박아 된다.
"흐윽! 하으읍. 으읍! 흐아아아아앙!"
서예린이 고양이처럼 혀를 길게 내밀고 완전히 풀려 버린 눈으로 유시현을 바라본다.
실신 직전까지 오르가즘이 절정에 올라버린 상태다.
삐걱 삐걱 삐거걱 삐걱!
철푸덕철푸덕철푸덕!
찌걱찌걱찌걱거걱!
유시현 역시 절정에 올랐는지, 서예린의 늘씬하게 빠진 하얀 허리를 양손으로 꽉 잡고는 있는 힘껏 자지로 꽉 조이는 보지를 쑤셔 된다.
서예린과 유시현
둘 다 완전히 갈 때까지 가버린 상태.
마지막 남은 힘을 다해 유시현이 서예린의 보지에 격렬하게 박아 된다.
철푸덕철푸덕철푸덕!
삐걱삐걱삐거걱삐거걱거걱!
그리고 마침내.
유시현의 자지가 부르르 떨리며 서예린의 보지에 질싸를 하려는 순간.
유시현이 급하게 자지를 서예린의 보지에서 뽑아낸다.
뷰릅, 부르르르, 츄아아아앗!
서예린의 하얀 엉덩이와 허리에 뿌려지는 하얀색의 찐한 끈적끈적한 정액!
"흐윽. 하윽. 하으윽!"
모든 음기를 유시현에게 빼앗겨 버린 서예린이 하얀색 침대보를 양손으로 꽈악 끌어안으며 그대로 침대위에 실신하듯 무너져 내린다.
유시현 역시 침대 위에 실신해 버린 서예린의 육덕지고 하얀 젖가슴을 뒤에서 꽈악 끌어안은 채 거칠게 숨을 쉰다.
고양이처럼 작은 혀를 내밀고 두 눈을 꼬옥 감은 채 숨을 헐떡이는 도도한 여의사 서예린.
누가 봐도 완벽하게 유시현에게 따먹혀서 실신해 버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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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응. 어떻게 된 거지. 흐윽. 머리도 아프고. 허리 아래로 힘이 들어가지가 않아.”
서예린이 머리를 손으로 부여잡으며 천천히 눈을 떴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몸이 마음대로 움직여 지지가 않는다.
멍한 상태였지만 눈을 더 크게 뜨고 주위를 살펴본다.
그리고 그제야 그녀는 깨달았다.
이곳이 유시현의 병실이라는 것을.
꿈이 아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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