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74화 〉 음란한 병원에서 요염한 의사 참교육(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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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슬이가 좆물로 부카케 당해서 더러워진 머리를 뒤로 넘기며 요염하게 바라본다.
“예슬아 미안하지만 이번에는 예슬이의 그 귀여운 입으로 발정난 제 흉측하게 커진 자지를 달래주면 좋을 것 같은데?”
“입? 입으로 말이에요?”
예슬이의 표정이 묘해졌다.
자신의 작은 입에 커질 대로 커진 내 굵은 자지가 들어갈지 걱정하고 있는 듯하다.
나는 침대에서 무릎을 매트에 대고 허리를 쭈욱 피며 발딱 선, 자지를 예슬이의 얼굴 앞에 들이밀며 말했다.
“응, 예슬아 부탁해. 이대로는 내 상처가 더 악화 될 것 같아. 예슬이의 도움이 필요해.”
사실 자지랑 다친 발목 간에는 아무 상관관계도 없었지만.
이 상태로 예슬이가 가버린다면.
좆이 뇌에 박힌 나는 발정이 나서 다친 다리를 집고 성욕을 풀기 위해.
아무 여자나 꼬시려고 돌아다녀 버릴 것 같다.
그러면 자연히 다친 발목을 써서 무리가 올 테니.
꼭 틀린 말은 아니다라는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려 본다.
“시현오빠. 진짜. 마지막이에요. 알았죠?”
예슬이가 요염한 눈빛으로 나를 올려다보며 천천히 귀두를 그녀의 작은 입술로 머금기 시작한다.
"시현오빠 비릿하고 짠 맛이 나는걸."
"예슬아. 자지가 발기해서 쿠퍼액이 흘러내리고 있어서 그래."
"쿠퍼액? 이케 쿠퍼핵·······"
끈적끈적하게 쿠퍼액이 흘러내리는 자지를 입에 물고 있어서인지 예슬이의 발음이 귀엽게 센다.
"응. 예슬아. 이제 부드럽게 혀를 움직이면서 핥아줄래?"
"으응···"
예슬이가 귀두를 입에 문 채 츄파춥스를 먹듯 빙글빙글 돌려가며 혀로 핥기 시작한다.
따뜻하면서 부드러운 감촉.
당장이라도 자지가 예슬이의 혀놀림에 녹아내릴 것 같다.
예슬이의 뜨거우면서 부드러운 붉은 혀가 귀두를 빨며 요도까지 강하게 자극하자, 머릿속이 백지가 된 듯 새하얗게 변했다.
“으윽. 예슬아. 좋아. 너무 능숙하게 빨아서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아.”
예슬이가 칭찬에 탄력을 받았는지, 타액이 가득고인 붉은 입술로 내 자지를 머금고는 앞, 뒤로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쭈즈즙, 쭈즙 쭈즈즈즙!!!
음란하고 야한 소리가 병실 안을 가득 메운다.
예슬이가 혀까지 절묘하게 움직이며 성기를 자극하면서 강하게 흡입하자.
커질대로 커진 자지가 예슬이의 입안에서 꿀렁꿀렁 몸부림친다.
허리와 엉덩이도 들썩들썩 거리며, 이틀이나 쌓인 정액을 예슬이의 입 안으로 사정하려고 하는데, 예슬이가 양 손으로 내 엉덩이를 꽈악 움켜쥔다.
그리고는 입을 내 성기 끝까지 집어넣은 채, 자지의 뿌리 끝까지 입술을 앞뒤로 움직이며 쪼옥 빨아 당긴다.
“하윽, 읍, 커컥, 컥.”
거대한 자지를 그녀의 자그마한 입에 다 넣는 것이 무리였는지 예슬이가 가쁜 숨을 몰아쉬며 커컥 거린다.
하지만 이미 내 자지는 한계에 다다랐다.
“예, 예슬아. 으윽. 가, 가버려!”
“시, 시웡오빠, 으읍, 읍!”
뷰릇, 뷰르릇, 뷰르르릇!!!
이틀이나 모여서 꽤나 쌓여있던 정액을 예슬이의 입안으로 빨려 들어가듯 사정하기 시작했다.
꿀럭꿀럭 거리며 입안에 사정된 끈적끈적하고 투명한 정액을 삼키던 예슬이가 그 많은 정액의 사정 양을 감당하지 못한다.
“흐윽! 으으웁! 커컥!”
예슬이의 붉은 입술을 타고 주르륵 흘러내리는 끈적끈적한 정액.
예슬이도 이정도까지의 기세로 정액이 뿜어져 나올 것이라고는 예상하지는 못했는지 안 그래도 큰 눈이 놀란 고양이처럼 더욱 커졌다.
뷰릇 뷰르르!!
꿀럭 꿀렁 꿀렁!!!
예슬이의 목젖이 꿀렁 거리며 마지막까지 간헐적으로 뿜어져 나오는 정액을 삼켜낸다.
부르르르!!!
쌓여있던 정액을 한 방울도 남김없이 예슬이의 입속으로 뿜어내 버리자, 말로 형용하기 힘들 정도의 사정감으로 정신이 아찔했다.
예슬이는 그런 나를 원망이 가득 섞인 요염한 눈으로 바라보며, 천천히 내 자지를 물고 있는 입을 빼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예슬이의 작은 머리를 손으로 꼬옥 누르며 말한다.
"예슬아,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삼켜 줘."
"너, 너무 많이 나와서. 무리야. 흐읍. 웁!"
말은 그렇게 했지만 결국 예슬이는 그녀의 입술에 뭍어있는 정액까지 혀로 핥아 먹었다.
"잘했어. 예슬아. 예슬이, 배고팠나봐. 내 정액을 그렇게 맛있게 마지막 한 방울까지 빨아먹고."
예슬이가 새침한 얼굴로 황당하다는 듯 나를 바라본다.
"시현오빠가 다 삼키라고 해서 그런거잖아. 오빠는 진짜......."
살짝 토라진 듯 한 예슬이의 모습.
어떻게 이렇게 새침하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예슬이는 살짝 새침할 때 더 도도하고 아름다워 보인다.
그렇게 예슬이를 놀리며 장난치고 있는데, 또각또각또각! 문으로 급하게 걸어오는 발자국 소리가 들린다.
준비할 새도 없이 드르륵! 열리는 병실 문.
나도 모르게 침대 위에서 무릎 꿇은 자세로 앉아있는 예슬이를 이불로 급하게 덮어버리고는 같이 침대 위에 누웠다.
“시현오빠! 미안미안미안. 급하게 가느라 핸드폰을 놓고 갔네.”
갑자기 불쑥 찾아온 불청객의 정체는 바로 미유키였다..
내 몸에 딱 붙어서 안겨있는 예슬이의 심장이 두근두근 뛰며 요동을 친다.
혹시 여기서 미유키에게 나와 같이 병실 침대에서 껴안고 있는 것을 들키기라도 하면, 예슬이 미유키 그리고 나.
모두 곤란한 상황이 될 것이다.
특히 나에게는 치명적.
당연히 긴장되고 떨릴 수 밖에 없다.
나는 이불 밖으로 고개만 살짝 내밀며 최대한 태연하게 말한다.
“미유키. 오늘 중요한 회의도 있다면서 핸드폰은 잘 챙겨야지.”
“미아해요. 오빠. 아까 빨리 나가려다가 깜빡했어요. 그런데, 그건 그렇고. 오빠는 혼자 뭐하고 있었어요? 혹시. 아까 그 청순한 간호사 언니랑 섹시한 의사 선생님 생각하고 있었던 것 아니에요?”
미유키가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나를 바라본다.
“아니야. 미유키. 나는 귀여운 미유키 생각하고 있었어.”
미유키를 생각하고 있었다는 말에 미유키가 붉어진 얼굴로 머리를 긁적인다.
“치. 오빠 거짓말은.”
“아니야. 진짜라니까. 그건 그렇고 나 다리가 다시 좀 아파오는데.”
예슬이와 이불속에서 딱 붙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안 들키기 위해서는 한시라도 빨리 미유키가 나가주기만을 바랄 수밖에 없다.
“아. 맞다. 오빠 지금 다리 아프지. 알겠어요. 오빠. 미유키 갈 테니까 다리 안 아프게 푹 쉬어요~!”
그렇게 말하며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핸드폰을 집으며 뒤도는 미유키.
안도의 한 숨을 휴우! 하고 내쉬는데.
미유키가 갑자기 뒤를 돌아보며 코를 킁킁 거린다.
“어? 오빠! 그런데 병실에서 무슨 냄새 나는 것 같은데. 이거 많이 맡아본 냄새인데. 아까 왔을 때는 이런 냄새 없었는데.”
미유키가 냄새의 원인을 찾으려는 듯 킁킁 거리며 병실 안을 돌아다닌다.
미유키의 귀여운 코가 위 아래로 움직인다.
제길. 이거 잘 못하면 진짜 들키겠는데.
나는 손을 휘휘 저으며 미유키에게 소리친다.
“미유키! 냄새는 무슨 냄새! 나 피곤해서 잠 좀 자야 할 것 같아.”
하지만 미유키는 내 말을 무시하고 코를 킁킁거리며 점점 더 내 병원 침대와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으음········ 이 달콤하면서 찐한 냄새. 아무래도 익숙한데 말이야.”
미유키의 말을 듣고 보니 내 품에 꼬옥 안겨있는 예슬이의 몸에서 달콤하고 강렬한 향수 냄새가 나는 것 같다.
비싼 명품 향수라서인지 유독 그 냄새가 강하다.
“냄새는 무슨 냄새가 난다고 그래! 아무 냄새도 안 나는데!”
내가 붉어진 얼굴로 말하자, 미유키가 날카로운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며 귀여운 목소리로 말한다.
“시현오빠! 아무래도 수상한데. 오빠 지금 나한테 뭐 숨기는 거 있죠?”
미유키의 날카로운 지적에 식은땀이 주르륵 흘러내린다.
그런데 나보다 더 긴장한 건 예슬이.
예슬이의 육감적인 몸이 그녀의 몸에서 흘러나온 식은땀으로 질퍽하게 젖어 들어간다.
예슬이가 달콤한 체취가 풍기는 끈적끈적하고 축축이 젖은 몸으로 나를 꼬옥 끌어안자, 그녀의 농염한 몸에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자지가 또다시 불끈 솟아오른다.
그리고 불끈 솟아오른 자지는 예슬이의 엉덩이 부분과 꼬옥 맞닿았다.
예슬이가 송곳처럼 자신의 엉덩이를 찔러오는 굵고 단단한 자지 때문에, 깜짝 놀라며 몸을 부르르 떤다.
긴장되면서도 꼴리는 묘한 상황이다.
“숨기긴 뭘 숨긴다고. 그래. 방금 들어왔던 의사 누나 향수 냄새 같은데 뭘.”
최대한 머리를 짜내서 방금 진찰 들어왔었던 의사와 간호사에게 향수 냄새의 원인을 뒤집어씌우며 위기를 벗어나려고 해본다.
하지만 미유키는 귀여운 얼굴을 도리도리 흔들며 점점 더 나에게 가까이 온다.
“아니에요. 간호사 언니는 향수를 안 쓰고, 의사 언니는 좀 더 차가우면서 산뜻한 향수를 썼어. 이 냄새는 그런 냄새가 아니야.”
마치 명탐정 코난이라도 된 듯 미유키가 추리를 해가며 바로 침대 앞까지 다가왔다.
“이 냄새는!”
미유키가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나를 바라본다.
꼴깍!
나도 모르게 마른침이 넘어간다.
여기서 예슬이와 한 침대에 누워있는 것을 들켜 버리면.
미유키는 삐져서 내 연락을 안 받을 테고, 예슬이도 연예인인 만큼 곤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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