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73화 〉 음란한 병원에서 요염한 의사 참교육(3)
* * *
예슬이가 놀란 표정으로 나를 바라본다.
“예슬아, 예슬이 말처럼 우리 서로 공인인데, 병원처럼 누가 언제 볼지 모르는 곳에서 섹스를 하는 건 무리라는 거. 나도 알아. 그런데. 예슬이 때문에 이렇게 달아올라 버린 내 물건은 해결해 주어야 하지 않겠어?”
“오빠. 그게 무슨 말이에요? 그 걸 어떻게 해결해주라고.”
“그···· 있잖아. 예슬이의 고운 손이라든가.”
“손? 지금 여기서 손으로 시현오빠 물건을 만져주라고?”
“왜? 손이 싫으시면 입으로라도········· ”
“이, 입???? 여기서 입으로? 시, 시현오빠!”
발딱 서서 환자복 위로 튀어 나올 것 같은 자지와 내 얼굴을 동시에 바라보는 황당한 표정의 예슬이.
하지만 나도 지금 당장이라도 거칠게 예슬이를 침대 위로 밀어 붙이고 좁고 꽉 조이는 예슬이의 보지에 박고 싶은 걸 양보했다.
그러니까 이 정도의 보상은 받아야 공평하지.
절대로 물러날 수 없다.
“해줘! 예슬아. 이게 다 예슬이 때문이니까.”
“나 때문에?”
“응. 예슬이가 오늘따라 너무 아름답고 요염해서. 내 물건이 이렇게 흥분해 버리고 말았잖아.”
“시현오빠! 그게 무슨 억지에요. 그런 말 하지 말아요. 시현오빠 지금 저 놀리는 거죠?”
“놀리는 거 아니거든. 예슬아. 진짜야. 그러니까 빨리 내 흉측하게 커진 물건 책임지고 해결 해 줘!”
흉측하게 커진 물건이라는 말에 예슬이의 시선이 환자복을 뚫고 나올 듯이 발기해 버린 자지에 고정되었다.
예슬이도 굵고 단단해 보이는 자지를 보자 성욕이 동했는지, 고민하는 게 눈에 보인다.
이럴 때는 행동으로 밀어붙여야 한다.
나는 말없이 예슬이를 바라보며, 바지를 주섬주섬 내리기 시작했다.
“오빠! 지금 뭐하는 거에요. 사람들이 보면··········”
스르륵 내려가는 바지와 당당하게 덜렁거리며 하늘로 솟을 듯 발기한 굵고 큰 자지.
예슬이가 크고 우람한 자지를 보며 자기도 모르게 마른침을 꿀꺽 삼킨다.
남녀가 역전된 세계에서의 여자는 시각에 약한 동물이다.
아무리 자제력이 강하다 해도, 굵고 큰 자지를 본 이상 야하고 음란해 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봐. 예슬아. 예슬이 때문에 이렇게 커진 내 흉측한 자지를.”
“시, 시현오빠····”
당황해하며 말을 더듬는 예슬이의 손을 부드럽게 잡았다.
“예슬아. 어서 이 굵고 큰 흉측한 성기를 만지고 귀여워 해 줘.”
그리고는 예슬이의 고운 손을 자지에 닿도록 이끌었다.
부드러우면서도 매끈매끈하고 차가운 감촉.
역시 내 손으로 자지를 만질 때와는 차원이 다르다.
예슬이의 손길이 닿는 것만으로도, 쿠퍼액이 세어 나온다.
“예슬아, 봐. 예슬이의 손이 닿는 것만으로 자지가 이렇게 젖어버리는 걸.”
예슬이도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지 요염하게 눈빛을 빛내며 부드럽게 내 굵고 큰 자지를 부드럽게 쓰다듬고 있다.
“이, 이렇게. 쓰다듬어 주면 되는 거예요?”
예슬이가 손으로 대딸을 해 주는 건 처음인지 조심스럽게 자지를 만지며 나에게 자위 자문을 구한다.
걸그룹에서도 가장 예쁘다는 블랙블루의 비쥬얼 센터 예슬이가.
자지를 자위해 주는 방법을 배우고 있으니 묘한 우월감에 자지가 더 불끈 발기한다.
"아니. 예슬아. 그렇게 부드럽게 쓰다듬기만 해서는 자지가 사정 할 수 없어."
"그럼 어떻게......"
대딸학에 대한 열정이라도 피어올랐는지 예슬이가 요염하게 눈을 반짝이며 나에게 되묻는다.
"예슬아, 우선 손 모양을 이렇게 해 봐."
나는 마치 ok를 하 듯 엄지와 검지를 둥글게 말아서 보여줬다."
"이렇게 말이에요?"
예슬이가 엄지와 검지를 둥글게 말아서는 보여준다.
그리고 내 자지에 넣어보려 했지만, 잘 들어가지 않는다.
자지가 굵다보니 작은 예슬이가 만들어낸 엄지와 검지 사이의 링으로는 너무 빡빡하다.
"예슬아 그냥 오른손으로 제 자지를 부드럽게 움켜줘 볼래?"
"으응......"
예슬이가 내가 시키는 대로 발딱 선 내 자지를 링을 잡듯 오른손으로 움켜쥐었다.
진지하게 내 지시에 임하는 예슬이의 모습이 꽤나 귀여웠다.
예슬이의 오른손이 대딸할 준비를 끝냈다.
"예슬아 그냥 그 상태로 자지를 잡고 손을 흔들면 아프니까, 손에 침을 뱉어서 녹진하고 매끄럽게 만들어 줄래?"
"치, 침을? 침은 더, 더러울 텐데. 시현오빠?"
"더럽긴. 예슬이의 타액이 윤활유처럼 끈적끈적하게 내 자지를 어루만져준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은 걸."
"정말요? 알겠어요. 시현오빠. 오빠가 기분 좋아진다면 해볼게."
예슬이가 손바닥에 끈적끈적한 침을 주르륵 흘렸다.
그 모습이 천박하기 보다는 우아하고 요염해서 자지를 더 꼴리게 만들었다.
"잘했어. 예슬아. 이제 예슬이의 타액이 묻은 침으로 천천히 내 자지를 잡고 앞 뒤로 왕복하며 흔들어 줘."
"이, 이렇게?"
예슬이가 하늘을 바라보며 솟아오른 굵고 큰 자지를 손으로 쥐었다.
"시현오빠. 자지가 굵고 뜨거워. 혹시 열이라도 있는 거예요?"
"아니. 예슬아. 예슬이 손길이 기분 좋아서 자지가 달아오른 거야. 이제 그 상태로 천천히 움직여 줘."
예슬이의 작고 고운 손이 발딱 발기한 내 자지를 위 아래로 흔들며 움직이자 음란한 소리가 난다.
뿌끄극 뿌극~!!
찌꺽 찌거걱 찌걱~!!
예슬이의 타액으로 범벅이 된 질척질척한 손으로 자지를 농락당하자 수치스러우면서도 성적 쾌감이 극에 달해간다.
"예슬아. 기분 좋아. 이제 느끼고 있으니 조금 더 빠르게 위 아래로 흔들어 줘."
"시현오빠, 그런데 오빠 물건에서도 끈적끈적한 액이 흘러나오는데, 괜찮은 거 맞지?"
"으··· 응, 예슬아. 그건 쿠퍼액이라고 하는 거야. 남자의 자지가 기분 좋을 때, 여자의 보지에서 액이 흘러나오는 것처럼 흘러나와."
"그럼 지금 시현오빠 기분이 좋다는 거구나."
예슬이와 야한 말을 주고받으며 대딸을 받자 기분이 묘해진다.
"예슬아, 귀두 부분을 좀 더 원을 그리듯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비벼 줄래?"
"손바닥으로 비벼 달라고? 아, 알겠어. 시현오빠."
예슬이는 야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 이해도가 빠른지, 금방 능숙하게 대딸을 하기 시작했다.
나 혼자 자위 할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황홀해서 정신이 아찔하다.
여자의 보지 속에 박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이렇게 손으로 대딸 당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항상 메인 음식만 먹으면 질리니까 간식도 먹어줘야겠지.
"시현오빠. 괜찮아? 오빠 물건이 꿀렁꿀렁 거리면서 막 움직이는데?"
"으윽. 예, 예슬아. 이제 사정 할 때가 되어서 그런 거야. 좀 더. 적극적으로 손을 흔들어 줘"
점점 차오르는 사정감에 나도 모르게 신음이 흘러나온다.
뿌극 뿌그극 뿌극~!
찌거걱 찌걱 찌걱~!!
차 촵촵촤 촤자자잡~!!!
음란한 소리로 병실 안이 가득 메워진다.
"시현오빠. 표정이 안 좋은데, 괜찮아요? 내가 너무 쎄게 하는 거 아니지?"
"아, 아니야. 예슬아. 좀 더 손을 꽈악 지고 빠, 빨리."
예슬이가 자연스럽게 침을 손바닥에 뱉어서는 더욱 끈적끈적 거리고 매끈한 윤활유를 만들고는 더 빠르게 움직이며 손으로 만든 링을 쪼인다.
"가, 갈 것 같아. 예, 예슬아!"
예슬이의 요염하고 우아한 얼굴을 바라보며 입술을 꽉 깨물었다.
"시, 시현오빠···"
예슬이도 내 표정과 거친 숨소리 때문인지, 허벅지를 꽈악 조이며 잔뜩 흥분된 표정을 지어 보인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내 자지의 귀두 부분을 타액으로 끈적끈적한 손바닥으로 비비다가 천천히 아래로 내리며 꽈악 조였다.
꿀렁 꿀렁 꿀렁~!!!
뷰르릇 뷰릇 뷰르르르릇!!!!
츄아앗 챠아아앗!!!!!!
끈적끈적하고 투명한 정액이 분수처럼 내 자지에서 뿜어져 나왔다.
그리고 끈적끈적한 정액이 자지를 열심히 위 아래로 흔들던 예슬이의 금발의 엘프처럼 요염한 얼굴과 순백의 하얀색 드레스를 탐욕스럽게 물들여 버리고 말았다.
"시, 시현오빠. 하윽·······"
정액을 흠뻑 뒤집어 쓴 예슬이가 크고 에메랄드처럼 아름다운 한 쪽 눈을 찡그리며 나를 올려다본다.
“예슬아, 미안해. 너무 흥분해서 나도 모르게·······”
“아무리 그래도 그렇죠. 이게 뭐에요. 얼굴이랑 옷이 다 끈적끈적하게 젖어버렸잖아요. 흐윽........”
내 정액을 뒤집어 쓴 예슬이의 모습.
사실 나도 내가 이 상황에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지금 예슬이의 모습은 마치 야동에 나오는 부카케 AV 여자 배우처럼 천박하면서 요염하고 야한 묘한 모습이다.
그리고 AV속에서나 나올 것 같은 예슬이의 뇌쇄적인 모습을 보자········
“아니. 시현오빠! 사정한지 얼마나 됐다고. 그, 그게 다시 또!”
예슬이가 잔뜩 상기된 얼굴로 다시 발딱 서기 시작하는 내 굵은 자지를 바라본다.
“이게. 예슬아. 이게 내 마음대로 움직이는 물건이 아니라서. 미안해. 예슬아. 다시 이런 흉측한 모습을 보여줘서”
쑥스러운 듯 변명을 해 보았지만, 예슬이는 더 이상 개의치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어떻게 도와줘야 시현오빠 물건이 다시 수그러들 수 있는 거예요?”
내 자지를 가지고 노는 것에 맛이라도 들린 듯.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