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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역전 세계 미소년이 살아남는 법-362화 (362/413)

〈 362화 〉 요염한 밀프 여사장과 섹시한 여가수 그룹 섹스(4)

* * *

한 번 사정하고 난 후에 곧 바로 이어지는 연속 사정.

정말 정신이 나가버릴 만큼 자극적이고 진이 다 빠져서 실신해 버릴 정도다.

“하으하아.........”

두 눈을 감고 거칠게 숨을 몰아쉬자, 한선아가 그제야 만족한 듯 내가 쏟아낸 정액을 꿀렁꿀렁 삼켜버리며 입을 자지에서 떼어낸다.

“으응. 진하고 달콤해. 역시 젊은 남자의 숙성된 정액만큼 맛있는 건 없다니까.”

그런 음란한 말을 내 뱉는 한선아를 질투어린 눈빛으로 니카가 바라본다.

“치. 언니. 언니만 맛있고 몸에 좋은 거 빨아먹고. 다음에는 내 차례야. 알겠지?”

마치 내 정액이 몸에 좋은 보약이라도 되는 듯 서로 빨아 먹겠다고 으르렁 되는 서큐버스 같은 밀프녀들.

이 두 명의 밀프 누나들에게 얼마나 많은 젊은 남자들이 실신하기 전까지 정액을 털렸을지 가늠이 안 될 정도다.

내 양기를 다 빨아 먹은 한선아가 나를 바라보 차가운 미소를 짓는다.

“시현이는 역시 아무 여자한테나 사정하는 걸레같은 남자라서 안 되겠네~ 우리 예슬이랑 만나는 건 포기하도록 해. 대신에 누나들이 시현이 용돈도 주고 귀여워 해 줄 테니까. 앞으로 누나들이 연락하면 호텔로 와서 대기하고 있어. 늦으면 엉덩이 때려 줄 테니까. 늦지 말고. 알겠지?”

한선아의 음란한 말을 들은 니카가 요염하게 눈빛을 빛낸다.

“어머. 언니. 그러면 시현이도 우리 미소년 노예 남자애들 중에 한 명이 되는 거야? 잘됐다. 우리 회원 언니들이 좋아하겠는데? 시현이처럼 맛있고 건강한 노예는 흔치 않으니까.”

뭐지 이거?

그녀들의 말을 듣고 있으니 웬지 모르게 부아가 치밀어 오른다.

물론 내가 한선아의 사까시 공격과 니카의 애널 공격을 견뎌내지 못하고 사정을 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녀들의 섹스 노예가 되겠다는 것은 아니다.

“자, 그럼 우리는 갈 테니까. 다음에 만날 때까지 오늘 탈탈 털려버린 정액 잘 충전하고 있어. 이틀 후에 다른 언니들이랑 같이 귀여워 해 주러 올 테니까. 그 때는 오늘처럼 쉽게 끝나진 않을 거야. 다른 멤버들은 우리보다 더 야한 년들이거든. 그럼 우리 간다~”

휙~!

말을 마친 한선아가 발가벗은 내 몸 위로 5만원짜리 지폐를 날린다.

투두두둑~!

마치 비처럼 쏟아지는 지폐들.

족히 봐도 200장.

1,000만원은 되어 보인다.

“대표님. 그리고 니카 아줌마!”

나를 섹스 노예 취급하듯 비웃으며 호텔방을 나가려는 한선아와 니카를 불러 세운다.

그녀들이 방을 나가려다가 요염한 눈빛으로 뒤 돌아 본다.

“왜 그러니? 돈이 부족해서 그래?”

“어머. 시현이 생각보다 돈 좀 밝히는 구나. 벌써부터 그렇게 돈 밝히면 나중에 허벌창 돼서 여자들한테 인기 없어져~”

나를 노예처럼 생각하는 그녀들을 쏘아보며 매섭게 말한다.

“지금 이대로 나가면 후회 할 텐데요?”

“뭐? 우리가 후회해?”

한선아가 칼날처럼 차갑게 말하며 나를 향해 다가온다.

또각! 또각!

그녀의 하이힐 소리가 호텔 방에 울려 퍼진다.

“후회? 시현씨. 이게 몸 좋고 물건 좀 좋다고. 잘 해 주니까. 기어오르네? 걸레 주제에.”

그렇게 말하며 자근자근 내 자지를 하이힐로 누른다.

“으윽....... 아, 아파요.”

“시현씨. 세상이 그렇게 만만한 게 아니야. 돈을 더 받고 싶으면 누나를 협박하는 게 아니라, 일을 더 해야지. 예를 들면 하드 코어한 SM을 당한다던가. 그룹 섹스를 뛴다던가?”

어느 사이엔가 다가온 니카도 내 얼굴을 쓰다듬으며 부드럽게 말한다.

“우리 시현이 돈이 궁해? 어디 사채라도 끌어서 썼니? 하지만 말이야. 그렇다고 해서 누나들 우습게보면 안 되지.”

부드럽게 내 얼굴을 쓰다듬던 니카가 내 머리채를 쥐고 흔들며 협박하듯 말한다.

“너희 같은 애들 우리 수없이 봐 왔거든. 그러니까........”

라고 니카가 말하려는 순간.

내가 웃으며 그녀를 바라본다.

“뭔가 착가들 하고 있나 본데요. 한선아씨 그리고 니카씨.”

갑자기 돌변한 내 말투에 한선아와 니카가 의아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본다.

“이거 다 누나들이 걱정 되서 하는 말이거든요. 이 화면 보고도 진짜 지금 이대로 나가도 괜찮겠어요?”

그렇게 말하며 그녀들에게 구석에 숨겨두었던 핸드폰을 가리킨다.

“시, 시현씨!”

“설마 처음부터 이걸 다 계획하고!”

핸드폰을 발견한 한선아와 니카가 놀라서 소리친다.

“하아......... 그럼 설마 이 정도 보험도 없이 누나들한테 놀아나는 척 한 줄 아세요?”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난다.

아무리 남녀가 역전된 세계의 여자가 원래 세계의 여자들보다 피지컬이 좋다고 해도 운동으로 다져진 건장한 남자에 비하면 그저 연약해 보일 뿐이다.

위기감을 느낀 한선아가 재빨리 모든 상황을 리코딩 하고 있는 핸드폰을 향해 달려가서는 바닥에 던지고 발로 밟아버렸다.

와지직~!

하이힐에 밟힌 핸드폰이 우지직 소리를 내며 부셔졌지만.

이것도 다 미리 예상했던 일.

자연스럽게 옷 안에 넣어두었던 핸드폰을 꺼내서는 전화를 건다.

뚜루루루루~!

“여보세요.”

수화기를 통해 들려오는 맑고 상큼한 목소리.

“유리씨. 녹화 한 파일 저장 잘 했죠?”

“네. 시현씨........ 아, 아니. 주인님. 주인님이 시키신 대로 전부 녹화하고 저장해 두었습니다.”

반대편 전화기의 여자는 내 페미 노예들 중 하나인 서유리다.

한선아가 예슬이를 들먹이며 나를 협박할 때부터 이미 서유리와 연락해서 모든 상황을 녹화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와 서유리의 전화통화를 듣고 있던 한선아와 니카가 긴장했는지 침을 꿀꺽 꿀꺽 삼키고 있다.

“잘했어요. 일단 제가 지시할 때까지, 경찰서에 넘기지는 말고 가지고 있어요.”

딸칵~!

그렇게 서유리와의 전화 통화를 끊고 한선아와 니카를 바라본다.

“그래서? 어떻게 하시겠어요? 지금 이대로 나가도 후회 없으신 거죠? 증거까지 확실한 마당에. 연약한 남자를. 그것도 여자 둘이서 강제로 성추행 하면 적어도........ 20년 정도는 감방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좋겠네요. 뭐. 니카씨랑 한선아씨. 서로 감방 동기로 지낼 친구도 있고. 심심하지 않겠어요?”

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먼저 니카가 지갑을 탈탈 털며 나에게 수표를 내민다.

“시, 시현씨. 이러지 말아요. 우리 같이 즐긴 거잖아요. 응? 어, 얼마면 되요? 지금 당장 수표 써 줄게. 1억? 1억이면 될까?”

“저 그런 거 필요 없는데. 사실 별로 돈이 궁하지도 않고요. 뭐. 니카씨 감옥가면 가끔 면회는 갈게요.”

철푸덕.

내 말이 진심처럼 보이자, 한선아 보다 마음 약한 니카가 먼저 무릎을 꿇으며 내 발을 잡고 매달린다.

“시현씨. 우리 이런 사이 아니잖아. 응? 나 진짜 안 돼. 내가 어떻게 이 자리까지 올라왔는데. 거기다가 우리 남편도 나만 바라보고 살고 있는데. 시현씨. 원하는 게 뭐야? 다 들어 줄게? 1억이 작아서 그래? 알겠어. 2억.... 아, 아니 3억. 시현씨. 제발 좀 봐줘. 나 진짜 살려 줘. 시현씨 원하는 건...... 다 해 줄게.”

흐음. 니카는 마음이 약한편이라서인지 원하는 대로 금방 제압 할 수 있었다.

이제 남은 건 한선아인데.

한선아도 내가 이렇게 함정을 파 놓고 강하게 나올지는 몰랐는지 당황한 것 같다.

“시현씨. 아, 알겠어. 우리 예슬이랑 만나는 것 허락해 줄게. 그러니까 이런 장난은 그만하자. 응?”

사실 한선아는 가장 큰 연예기획사의 대표.

나를 가지고 놀긴 했지만, 나도 한선아와 니카를 경찰서에 넘길 생각은 없다.

하지만 여기서 그저 예슬을 만나는 것 정도로 용서해 주면, 또 나를 우습게 볼 수도 있으니까.

“그것만으로는 안 되겠는데요. 대표님. 우리 이렇게 하는 게 어떨까요?”

감옥에 안 갈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생기자, 니카가 적극적으로 나선다.

“어, 어떻게?”

“흐음. 그러니까....... 일단 니카 아줌마는 침대위에 눕고 대표님은 니카씨 위에 올라 타 보세요.”

니카 위에 올라타라는 말에 한선아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본다.

“니카 위에 올라타라니 그게 무슨 말이니?”

하지만 니카는 내 말이면 무엇이든 따르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벌러덩~!

재빨리 침대 위에 올라가서 누워 버린다.

“대표님. 니카씨는 준비가 된 것 같은데요? 얼른 니카씨 위에 올라타지 않고 뭐해요?”

“그, 그치만.........”

“빨리요! 안 그러면 저도 마음이 변해서 니카씨랑 효린 대표님 경찰서에 신고하고 싶을지 어떻게 알아요?”

경찰이라는 말이 나오자 니카가 한선아를 바라보며 소리친다.

“언니! 뭐해요. 빨리 와요. 시현씨가 하라는 대로 해요.”

니카가 다그치자, 한선아도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니카 위에 올라탄다.

서로를 바라보며 레즈비언 야동에서나 나올 법한 음란한 자세가 되어버린 한선아와 니카.

“자, 이제부터는 내가 효린씨랑 니카씨를 테스트 할 테니까, 잘 참아 내는 거예요. 효린 대표님이나 니카씨가 제 쥬지에 정복 당해서, 제발 그만 둬 주세요! 혹은 실신하게 되면 두 분 다 앞으로 제 노예가 되는 겁니다. 알겠어요? 이 정도면 공평한 게임 아니에요?”

노예가 된 다는 말에 한선아와 니카가 동시에 나를 바라본다.

“싫으면 그냥 감옥에 가시던가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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