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1화 〉 예슬이와 헬스장에서 야한 놀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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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
저 탱탱한 엉덩이에 자지를 비비다가, 뒷치기 하고 싶다!
나는 은근슬쩍 예슬이의 섹시하게 잘 빠진 골반에 부드럽게 양손을 올렸다.
예슬이가 놀라서인지 엉덩이를 움찔거리며 살짝 부르르 떨었지만 거부하지는 않는다.
“시, 시현오빠. 흐읏.......”
“예슬아 예슬이가 스쿼트 할 때 복근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손으로 느끼고 싶어서 그래.. 스쿼트 계속 해.”
예슬이의 얼굴이 스쿼드를 너무 열심히 해서 인지, 아니면 내 과감한 손길 탓인지 살짝 붉게 달아올랐다.
“아니야, 시현오빠. 그렇게 만지고 있으면 내가 제대로 운동을 할 수가 없어서.....”
왠지 모르게 계속해서 허벅지를 꽈악 조이며 불안한 눈빛으로 나를 보는 예슬이.
평소의 나였다면 당연히, 알았어~. 하고 뒤로 물러났겠지만, 오늘의 나는 다르다.
나는 그녀의 말을 못들은 체 무시하며, 손길을 더 은밀한 곳으로 향했다.
“예슬아, 그러니까 스쿼트 할 때 엉덩이와 허벅지를 그렇게 꽉 조이고. 무릎은 굽히라는 거지? 자. 여기 이 부분에 힘을 꽉 주는 것 맞아?”
나는 천천히 예슬이의 탱탱하고 볼륨감 있는 엉덩이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점점 더 아래로 손길을 향했다.
“시, 시현오빠. 거, 거기는.........”
“왜? 예슬아? 자 집중하자. 집중. 나 오늘 예슬이한테 정말 스쿼트 어떻게 하는지 제대로 배우고 싶어.”
“어, 아 알겠어. 시현오빠. 그러니까 여기 이렇게 엉덩이랑 허벅지를 꽉 조이고.......”
나에게 엉덩이를 녹진하게 엉망진창으로 만져지면서 예슬이가 스쿼트를 다시 보여준다.
움찔 움찔~!
질퍽 질퍽~!
“하아하앙....... 자, 시현오빠. 이, 이제. 어디에 포인트를 두어야 하는지 알겠지? 아읏... 소, 손 좀...”
하지만 나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는 듯이 고개를 흔들었다.
“아직 잘 모르겠는데, 예슬아? 이번에는 내가 해볼게. 예슬아 이게 맞는지 봐줘”
예슬이 앞에서 스쿼트 자세를 잡았다.
“손 좀 줘 봐. 그러니까 엉덩이를 이렇게 꽉 조이라는 거야?”
미리 생각했던 큰 그림대로 나는 과격하게 예슬이의 손목을 낚아채어서는 내 엉덩이를 강제로 쓰다듬게 했다. 부드러운 손길로 그녀가 내 엉덩이를 만지자, 역시나 자지가 더 발딱 발기한다.
너무나 크고 굵어진 자지.
예슬이의 눈동자가 순간적으로 내 발딱 선 대물 자지를 향했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이 것 봐라? 예슬이도 청순하게 생겨서는 꽤나 밝히잖아.
물론 그녀가 내 자지가 평소보다 더욱 크고 불록하게 솟아올랐다는 것을 모를 리가 없다.
일부로 최대한 못 본 척 하는 거다.
그 증거로 예슬이의 호흡이 거칠어지고 빨라졌다.
“시, 시현오빠. 우리 힘드니까 오늘 운동은 여기까지 할까?”
예슬이가 다리를 비비 꼬며 꼭 화장실 마려운 강아지처럼 안절부절 못하고 있다.
몸이 달아오르니까, 도망가시겠다?
그럴 수는 없지!!
이미 자지가 뇌에 박힌 나는 엉덩이에서 손을 떼려는 예슬이의 손을 놓아주지 않았다.
“예슬아 이제야 좀 스쿼트 어떻게 하는 지 알 것 같은데. 벌써 그만두면 어떡하니? 자, 자. 좀만 더 힘내보자.”
나는 예슬이에게 몸을 더 밀착시켰다.
향긋하고 자극적인 예슬이의 땀 냄새가 내 성욕을 더 자극시켰다.
“마지막으로 예슬이가 한 번만 시범을 보여 줄래? 그럼 스쿼트 진짜 완벽 마스터 할 것 같아.”
역시 나 이번에도 예슬이가 못 이기는 척 다시 스쿼트를 천천히 하기 시작했다.
나는 이번에는 좀 더 과감하게 내 자지를 예슬이의 엉덩이 쪽에 밀어 붙이고는 오른팔로 그녀의 탄탄한 아랫배를 쓰다듬었다.
“하...으윽.”
예슬이의 민감한 엉덩이에 내 거근의 자지가 닿자, 예슬이가 자기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내 뱉었다.
나는 그녀의 신음소리를 일부러 무시했다.
“예슬아, 그러니까 여기 이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한다는 거지. 그리고........”
천천히 그녀의 복근을 손으로 쓰다듬으며 예슬이의 크고 탱탱한 젖가슴에 닿을 듯 말듯 한 거리까지 피아노를 치듯 손을 올렸다. 내 손길이 닿을 때 마다 예슬이의 몸이 가늘게 떨렸다.
“이렇게 여기까지 쭉 조여주면서 모아주어야 가슴근육까지 자극이 된다는 거지.”
은근 슬쩍 그녀의 스판 트레이닝 하의를 보니, 도끼자국이 있는 부분이 촉촉이 젖어있었다.
그 부분만 살짝 젖은 것이 더 음란해 보였다.
“시, 시현오빠........ 이제, 그만하자!! 응? 하아하앙..... 으으응...”
볼이 빨갛게 달아오른 예슬이가 애원하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봤다.
아니. 절대 안 되지. 이미 아랫도리에서는 자지가 미친놈처럼 무지성으로 미쳐 날뛰고 있다. 절대 그만 둘 순 없다.
“왜 그러니? 예슬아? 혹시 나한테 운동 가르쳐 주면서 흥분이라도 되는 거야? 에이. 설마 명색이 걸그룹 아이돌이 그런 마음 품을 리가 없지? 그치 예슬아?”
“다, 당근 아니지. 하아하읏...... 하으응.....”
예슬이의 숨소리가 가빠진다.
가슴을 보니 유두가 바짝 선 게 보인다.
아무리 봐도 존나 흥분한 것 같은데.......
조금만 더 놀려 줄까?
살짝 손을 더 위로 올려서 예슬이의 출렁거리는 젖가슴을 양손으로 슬며시 감싸 쥐었다.
탱탱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죽여줬다.
“예슬아, 가슴 운동은 열심히 하고 있나봐? 가슴이 이렇게 예쁜 것 보면, 인클라인덤벨프레스 열심히 하는 건가?”
“하... 하윽.. 시, 시현오빠. 그, 그러지 마. 나, 정말.... 미, 미칠 것 같아.”
입으로는 거칠게 신음소리를 내면서 말은 그러지 마? 라니.
나는 더 거칠게 예슬이의 탐스럽게 솟은 젖가슴을 원을 돌리 듯 주물럭거리며 유린했다.
“그러지 말라니? 뭘 그러지 말라는 거니. 예슬아? 난 그저 예슬이 가슴 근육이 예뻐서 만져보는 것뿐인데.”
사실 남녀가 역전 된 세상에서는 남자가 여자 가슴 좀 만지는 것 따위.
귀엽다고 강아지 쓰다듬는 정도의 일이다.
그러니까 PT를 하다가 학생이 강사의 젖가슴 정도를 만진다고 해서 흥분한다면.
그건 남자 학생 잘 못이 아니라, 여자 PT 선생의 잘 못이다.
“가, 가슴.....좀 아... 아흑. 시, 시현오빠...... 아으응!! 앙앙앙!”
그래, 이제 뭐 이렇게까지 예슬이가 앙앙 거리며 신음소리를 내게 된 이상 더 이상 운동을 구실삼아 예슬이의 몸을 만질 필요도 없어 보였다.
예슬이의 검은색 탱크탑 안으로 거칠게 손을 넣고는 노골적으로 주물럭거리기 시작했다.
예슬이의 탱탱하고 육덕진 상큼한 가슴.
역시 미시들의 젖소 같이 크기만 한 젖가슴 보다 부드럽고 탱탱했다.
때로는 거칠게 때로는 부드럽게 예슬이의 탱탱한 젖가슴을 주물럭거리자 예슬이의 작은 핑크색 젖꼭지가 단단하게 바짝 섰다.
“아흐흐흑........”
예슬이가 손을 들어서 내 손길을 거부하는지 아니면 받아들이는지 알 수 없는 제스처를 취했다. 아마 이성은 PT선생으로서 학생의 스킨쉽을 거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몸은 내 손길을 거부 못하는 것 같다. 그래 그러면 이성과 본능 사이에서 오는 배덕감이 더 크겠지.
“예슬아, 혹시 다른 남자 아이돌 PT 가르쳐 줄 때도 야한 생각을 하는 거야? 겨우 가슴 좀 만졌을 뿐인데, 이렇게 흥분하는 거 보면?”
일부러 예슬이에게 다른 남자 아이돌들을 들먹이며 그녀를 더 자극시켰다.
과연 내 예상대로 다른 아이돌 들에 대한 말이 나오자, 예슬이의 젖꼭지가 더 딴딴해지고 바짝 섰다. 이성과 섹스와의 괴리감이 커질수록 사람의 몸은 더 흥분되니까.
괜히 NTR이 인기 있고 유행하는 게 아니다.
도덕적으로 당연한 일반적인 상식을 벗어나는 행위를 당하거나 보았을 때, 일탈감을 느끼게 되며, 이 일탈감은 더 큰 성적흥분을 불러일으킨다. 사실 야동을 볼 때도 너무 진부한 스토리보다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스토리. 예를 들어 선생이 학생을 유혹한다든가 하는 반인륜적인 스토리텔링이 들어가야 배덕감이 들고 더 흥분이 되는 건 당연한 상식이다.
이 정도로 예슬이가 흥분했으면 이제 본 게임으로 들어가도 되겠지?
나는 입술을 가져가서 예슬이의 하얀 목덜미를 강하게 빨기 시작했다.
쪼오옥~!
쭈즈즙~!
츄르릅~!
예슬이는 목이 약점인지 가녀린 몸을 내 품에 안겨서는 부르르 떨며 흥분했다.
물론 그녀의 탱탱한 젖가슴을 손으로 주물럭거리며 유린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하...하으응. 시, 시현오빠. 하앙. 히야앙!”
예슬이가 가냘픈 새처럼 몸을 부르르 떤다.
혀를 천천히 목덜미에서 위로 올라가 예슬이의 루비 같이 새빨간 입술로 옮겨 갔다.
예슬이의 고양이 같이 크고 청순한 눈동자에서 거부가 아니라 욕정이 가득 담긴 열기가 느껴졌다.
“예슬아 너 사실 내가 PT실에 들어왔을 때부터. 나랑 이러고 싶었잖아. 맞지?”
“시, 시현오빠, 으으읍.... 하으하앙”
나는 대답대신 예슬이의 가슴을 한 손으로 꽉 쥐면서 그녀의 입술을 강제로 탐하기 시작했다.
“하, 하앙. 하으읍.”
내 두텁고 굵은 혀가 예슬이의 작은 혀를 유린하자 그녀가 귀엽게 신음소리를 내며 나를 밀쳐내려 했다. 하지만 나를 밀쳐내려고 하는 그녀의 손을 오른손으로 간단히 제압하고는 왼손으로는 그녀의 머리를 눌러 입을 떼고 도망가지 못하게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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