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남녀역전 세계 미소년이 살아남는 법-309화 (309/413)

〈 309화 〉 예슬이와 호텔에서 첫 야스(1)

* * *

청순한 예슬이 같이 남자 때가 타지 않은 여자들은 모텔 같이 너무 노골적인 곳으로 데려가면 반감을 산다.

물론 나는 예슬이를 억지로 덮칠 생각은 없다.

지금은 예슬이가 너무 술에 취해서 일단 깨워주기 위해 온 것이다.

“다 왔습니다. 손님.”

택시기사 아줌마가 예슬이와 나를 바라보며 자꾸만 변태같이 웃는다.

씨발, 나랑 예슬이랑 호텔에서 무슨 일을 할지 자기 혼자 머릿속으로 상상하고 있는 것 같다.

나는 변태 같은 택시기사 아줌마의 웃음이 꼴 보기 싫어서, 재빨리 택시비를 계산하고는 예슬이를 부축해서 택시에서 내렸다.

예슬이가 비틀비틀 걸으면서 술에 쩔은 풀린 눈빛으로 나를 바라본다.

“여기 어디에요? 오빠? 으으응....”

“응, 크리스탈 호텔이야. 너 많이 취한 것 같아서, 여기서 잠깐만 쉬면서 너 술 깨면 가자.”

예슬이가 으음.... 하면서 내 품에 더 꼬옥 안겨서 다시 눈을 감는다.

이미 인터넷으로 크리스탈을 예약하고 결제까지 한 상태였기 때문에, 나는 리셉션에게 핸드

폰에 캡처한 예약 번호를 보여주고는 바로 전자키를 받았다.

크리스탈 호텔은 과연 5성급 호텔답게 실내가 웅장하고 화려했다.

크리스탈로 조각된 커다란 지구모양의 모형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예슬이의 가느다란 허리를 안고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객실로 올라갔다.

우리 방은 3512호였다.

객실문을 열고 들어가자 35층의 고층답게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이 한 눈에 펼쳐져 보였다.

역시 비싼 호텔 값을 하는 구나.

나는 예슬이를 일단 침대에 눕혔다.

“으으응......”

예슬이가 몸을 뒤척였지만 깨지는 않았다.

나는 예슬이를 눕히고는 일단 샤워를 하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었다.

예슬이는 완전히 뻗었는지 미동도 안하고 내가 눕혀진 그대로 잠이 들어 있었다.

­이걸 어쩌지. 예슬이가 술에 너무 취했으니까. 예슬이 술 좀 깨면 가야겠다.

에어컨을 틀고는 예슬이에게 이불을 덮어줬다.

예슬이는 베개에 머리를 묻고는 애기처럼 새근새근 거리면서 잠들어 한 동안 깨어날 줄을 몰랐다.

처음에는 술에 취한 연기를 하다가 진짜로 뻗어 버린 것 같기도 했다.

예슬이의 자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데, 예슬이의 뒤태가 생각보다 더 섹시했다.

엉덩이가 탱탱하게 힙업이 되어 있었고, 허리는 잘록했다.

‘하아, 미치겠네.’

마치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먹이를 눈앞에 두고도 먹지 못하는 늑대가 된 기분이었다.

예슬이가 좀 깨어나야, 어떻게 분위기라도 좀 만들어 볼 텐데.......

그렇다고 절대 잘 자고 있는 예슬이를 억지로 깨우고 싶지는 않았다.

지금 예슬이를 깨우면 오히려 분위기가 더 어색해 질게 뻔하기 때문이다.

­에라 모르겠다. 일단은 이대로 나도 좀만 쉬자. 예슬이와 함께 한 공간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행복하니까.

나도 슬슬 피곤함이 몰려와서 불을 끄고는 침대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예슬이를 살짝 안은 채 눈을 감았다.

막 잠들려고 하는데, 예슬이가 꼼지락 되면서 내 품으로 파고들며 얼굴을 묻었다.

‘어, 이건 뭐지.’

아무리 술에 취했다고 해도 예슬이가 스스로 내 품으로 파고들다니.

자신의 이상형인 여자가 품에 안겨 온다면?

거절 할 수 있는 남자는 당연코 세상에 없을 것이다.

나는 웬 떡이야! 하면서 예슬이를 부드럽게 끌어안았다.

새근새근 들려오는 예슬이의 숨소리.

혹시 예슬이도 진도 나가기를 원하는데........내가 너무 소심한 건가?

나는 고개를 내려 베개 속에 얼굴을 파묻은 예슬이를 바라보았다.

예슬이도 이제 정신이 들었는지 토끼같이 귀엽고 청순한 눈을 살짝 눈을 뜨고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래, 예슬이가 아무리 남녀가 역전된 세계의 여자라 할지라도, 본래 성격이 남자한테는 수줍음이 많고 처녀니까 먼저 나를 덮치는 건 힘들겠지.

내가 먼저 다가가자.

나는 한 손으로 예슬이의 모자를 벗기고는 검은 청순한 긴 생머리의 머리카락을 어루만졌다. 예슬이도 그런 나를 술집에서와는 다르게 빤히 바라보았다.

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우리 단 둘만 있는 사적인 공간. 호텔에 오니 예슬이도 부끄러움이 좀 사라진 것 같았다.

나는 예슬이의 아름다운 얼굴을 보며 천천히 입에 입을 맞추기 시작했다.

예슬이도 이번에는 아까 술집에서와는 다르게 적극적이었다.

예슬이가 먼저 입술을 포개고, 혀를 깊숙이 넣어 내 혀를 유린하며 빨기 시작했다.

예슬이의 입술과 혀에서 꽃향기와 같이 달달하면서 상큼한 향과 미각이 느껴졌다.

‘아,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

예슬이의 촉촉한 입술에서 내 입술이 떨어지자, 예슬이가 달아오른 눈으로 나를 바라봤다.

나는 조심스럽게 한 손으로 예슬이가 입고 있던 트레이닝복을 벗겼다.

예슬이는 내가 하는 대로 가만히 있었다.

트레이닝복을 벗기자 검은색 브라자 위로 예슬이의 하얗고 탱탱한 가슴이 그대로 드러났다.

남자의 손길을 전혀 타지 않은 것 같은 순수한 모습이었다.

내가 예슬이의 검은색 브라자를 아래로 내리자 예슬이의 하얗고 탱탱한 젖가슴에 작은 핑크색 유두가 보였다. 그리고 예슬의 살내음은 아기와 같이 풋풋하고 달달해서 계속 맡고 싶게 만들었다.

나는 손으로 예슬이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예슬이 가볍게 신음을 지르며 몸을 살짝 부르르 떨었다. 나는 가볍게 그녀의 탱탱하고 육덕진 가슴을 어루만지다가, 내 붉은 입술을 예슬이의 가슴에 가져다 되었다. 예슬이가 몸을 뒤척이며, 내 부드러운 혀에 농락당하지 않게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빨갛고 두꺼운 혀를 이용해 예슬의 유두를 핥기 시작하자, 예슬이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신음 소리를 냈다.

“으으응.... 오, 오빠.”

나는 예슬이의 몸이 반응하고 있음을 알고는 오른손을 들어 예슬이의 트레이닝 복 하의의 허리끈을 풀고는 아래로 내렸다.

예슬이 손으로 막으려 했지만 적극적이지 않았다.

부끄러워서 막으려고 시늉만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손가락을 사용해 예슬이의 은밀한 곳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예슬이가 허벅지를 부르르 떨면서 몸을 뒤척였다.

“하읏. 하아하앙! 하, 하지 마. 시현오빠”

하지만 예슬이는 하지 말라는 말과는 반대로 오히려 내 셔츠의 단추를 풀며 고양이처럼 내 가슴을 핥았다.

야동을 보고 배운 것을 상황이 되자 본능적으로 따라하고 있는 것 같다.

초보자라 기술은 좋지 않았지만, 오히려 그런 풋풋함이 더 좋았다.

예슬이가 내 가슴을 애무하자, 나는 더 후끈 달아올라서 손가락을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예슬의 은밀한 부분을 공략 했다

그리자 예슬이도 더 이상은 참기 힘들었는지, 거친 숨소리를 내 뱉으며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때를 놓치지 않고 예슬이의 하얀색 레이스가 달린 팬티를 벗겨냈다.

그리고는 예슬이의 목을 강하게 빨면서, 손으로는 예슬의 탱탱한 가슴과 엉덩이를 꽉 움켜쥐자 예슬이가 탄성을 내질렀다.

“하으으윽. 시, 시현오빠.”

내 입술이 예슬이의 목으로부터 가슴으로 타고 내려와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물고는 마치 어린아이처럼 있는 힘껏 빨기 시작하자, 예슬이의 감각들이 미칠 듯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쭈즈즈즈즙.

쭈욱..꽈악. 추즈즙...

“하...아아아앙. 아아아아앙!! 흐읏.... 하아하으으응!!”

나는 혀를 부드럽게 굴리면서 예슬이의 유두를 자극시키면서, 손가락으로는 예슬이의 엉덩이를 민감하게 간질였다. 예슬이가 운동으로 다져진 탱탱한 엉덩이룰 참지 못하고 들썩거렸다.

나는 두 손으로 예슬이의 꿈틀거리는 허리를 움직이지 못하게 꽉 누르고는 허벅지와 민감한 곳 사이를 혀를 사용해서 왔다, 갔다하며 괴롭히자, 예슬의 보지가 끈적끈적한 액체로 축축이 젖어들었다.

나는 이제 어느 정도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해서 예슬의 민감한 보지에 천천히 붉고 두툼한 혀를 가져가되었다. 그리고 그 곳에 내 축축한 혀가 닿자, 예슬이는 그만 참지 못하고 허리를 꺾으면서 온 몸을 부르르 떨었다.

“아,,, 아앙. 부끄러워... 시현오빠, 그 곳에...하...아아아앙! 하으으윽!”

나는 손을 사용해 예슬이의 가슴을 애무하면서, 혀로는 예슬이의 민감한 보지를 계속해서 부드럽게 빨았다.

남자의 손길이 닿은 적이 없어서인지 비린 맛도 전혀 나지 않고 오히려 레몬처럼 상큼한 맛이 났다.

예슬이의 민감한 보지에서 끈적끈적한 것이 흘러나오자, 나는 팬티를 벗고는 내 자지를 예슬이의 작은 보지에 밀어 넣었다. 예슬이는 혀가 아닌 딱딱하면서 굵은 것이 그녀의 작은 보지에 닿자, 엉덩이를 들썩이며 곧 실신 할 듯이 신음소리를 내질렀다.

“아으으으응! 시, 시현오빠. 이거 뭐예요..... 너무 크고, 굵어.... 하아아앙!”

나는 예슬의 입을 손으로 막고는 더욱더 거세게 내 자지를 예슬의 은밀한 부분에 밀어 붙였다.

“우으읍...... 시, 시현오빠. 하으윽. 나, 처 처음이란 말이야....”

역시 예슬이는 처녀였구나.

그렇게 생각하니 더욱 더 꼴렸다.

예슬이의 처음을 내가 가져가는 것이니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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