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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역전 세계 미소년이 살아남는 법-299화 (299/413)

〈 299화 〉 아영팀장 SM 모텔에서 파이널 테스트(6)

* * *

몸을 결박하고 있는 밧줄을 풀기 위해 있는 힘껏 몸부림 쳐 보지만, 역시나 역부족이다.

"팀장님. 배덕감을 느끼면서 흥분하고 있네요. 팀장님은 역시 변태노예에요."

“하응, 아, 아니야. 하으으응.”

황급히 고개를 내젓는 아영팀장.

“아니라고요? 정말요? 어때요? 그럼 풀어 줄까요? 풀어주는 걸 원하면 그냥 고개만 끄덕거려요. 쉽잖아요.”

풀어준다고?

하지만 풀려난다고 하면 그녀의 미래는?

파이널 테스트에서 F를 받고 살해당할지도 모른다.

거기다가 사실 아영팀장은 지금 온 몸을 묶인 채 조교당하면서 묘하게 흥분되기까지 한다.

역시나 그녀의 고개는 끄덕여지지 않는다.

아영팀장은 파이널 테스트도 걱정도 되었지만.

구속당해서 유린을 당하며 흥분을 느끼는 마조 성향의 암캐였던 것이다.

“역시 팀장님은 음란한 아줌마네요. 구속당한 주제에 오히려 그렇게 요염한 눈빛으로 부하직원을 바라보다니. 자 빨리 결정 내려요. 풀어 줘요?”

아영팀장이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천천히 좌우로 흔든다.

자신보다 나이 어린.

거기다가 평소 호구로만 생각하던 부하직원에게 구속플레이를 당하면서 보지물을 질질 흘리고 있지만, 너무나 흥분이 된다.

파이널 테스트가 아니라도 놓치고 싶지 않다.

미약성분이 섞인 오일의 효과 때문인 것도 있지만, 아영팀장은 사실 새침한척 하면서 당하는 것을 즐기는 음란한 여자였던 것이다.

“역시. 그럴 줄 알았어요. 그러면 동의한 걸로 알고 계속 조교를 할게요.”

그렇게 말하며 아영팀장의 엉덩이를 어루만지던 손으로 볼기짝을 때렸다.

쫘악~!!!!

“흐윽! 으으읍!”

예상치 못한 찰나에 볼기짝을 맞은 아영팀장.

그런데, 그녀는 아파하기 보다는 오히려 전율이 느끼는 것 같다.

그녀의 요염한 눈동자는 더 거칠게 엉덩이를 때려주면 좋겠다는 생각뿐인 것 같다.

이제는 조심스럽게 스스로 엉덩이를 내밀어 보는 아영팀장.

그런 그녀가 너무 음란하고 야해 보인다.

“지금 더 볼기짝을 맞고 싶다고 엉덩이 내미는 거예요? 역시 암캐 노예라서 음란하기 그지없군요. 볼기짝을 때려주는 건 이따가 하도록 하죠. 지금은 더 음란한 팀장님을 가버리게 만들 선물을 줘야 하니까.”

엉덩이를 맞는 것 보다 더 가버리게 해버린다니.

주르르륵~!

아영팀장의 입에서 끈적끈적한 타액이 입술을 타고 흘러내린다.

그리고 오일로 흠뻑 젖은 엉덩이를 손으로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자 아영팀장이 엉덩이를 흔들며 음란한 신음소리를 낸다.

“흐으윽, 하윽. 으으으읍!”

너무 민감하고 자극적이라 아영팀장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나보다.

더군다나 천박하게도 분홍색 딜도가 박힌 보지에서는 또 다시 끈적끈적한 투명한 애액이 흘러내리기 시작한다.

은밀한 곳에서 흘러내린 애액은 보지에 박혀있는 딜도를 흠뻑 적셔버렸다.

“아니, 팀장님은 온 몸이 성감대에요? 그저 만져주기만 해도 천박한 액이 봊물처럼 터져 나와 버리게. 진짜 이렇게 야하고 음란한 주제에 어떻게 그동안 참고 살았던 거예요?”

은밀한 곳에서 흘러내리는 천박한 애액.

아영팀장이 허벅지를 조이며 조절해 보려 했지만, 한 번 터지기 시작한 천박하고 끈적끈적한 애액은 멈추지 않는다.

이런 모습을 병신 같은 유시현에게 보여지다니.

수치스러워 죽을 것만 같은지 아영팀장이 눈을 질끈 감았다.

하지만, 내가 천천히 아영팀장의 애널에 쇠구슬이 달린 애널비즈를 삽입하자, 느껴지는 이상한 감촉에 아영팀장이 신음소리를 내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았다.

“흐윽! 시, 시현씨! 흐아아앙!”

뿌그극 뿌극 뿌극~!

도도돌돌돌!!

계속해서 애널을 뚫고 들어오는 애널비즈에 아영팀장의 온 몸에서 식은땀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으으읍. 흐윽. 그, 그만. 용, 으읍. 흐윽! 서해 주세요. 흐아앙!”

보지에 박힌 딜도 때문에 미칠 것 같은데, 엉덩이까지!

보지와 애널을 동시에 유린당하는 아영팀장이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온몸이 부르르 떨린다.

“흐윽. 하아앙! 흐끄그그그그!”

참아보려 해도 자꾸만 세어 나오는 아영팀장의 신음소리.

이제는 정말 한계에 달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조금만 참아 봐요. 팀장님. 이제 절반 정도 들어갔으니까.”

아영팀장의 금발 머리를 쓰다듬으며, 계속해서 다른 손으로는 애널비즈를 그녀의 애널에 삽입 있다.

“흐윽, 흐윽. 흐아아아아앙!”

뿌그그극! 뽀극! 뽀그그그그!

그리고 마침내!

마지막으로 가장 크고 굵직한 쇠구슬을 아영팀장의 애널에 힘을 주어 삽입한다.

“거의 다 됐어요. 마지막으로 가요!”

현란하게 손을 놀리며 애널을 넓히고는 있는 힘껏 마지막 쇠구슬을 아영팀장의 항문을 향해 꼬옥 누른다.

“흐아아앙아! 흐으으윽! 아아앙! 하윽응윽!”

아영팀장이 활처럼 허리를 뒤로 젖히며 거칠게 숨을 몰아쉰다.

눈도 반쯤 뒤집혀 버린 것 같다.

“흐윽....... 흐끄그그그극”

은밀한 곳도.

애널도.

모두 나에게 굴복해 버리고 만 아영팀장.

부르르르르~!

애널과 은밀한 곳을 위 아래로 들썩 거린다.

꿀렁꿀럭꿀렁~!!!

보지와 엉덩이가 동시에 꿀렁 거린다.

그리고 마침내.

극도의 오르가즘을 느끼며 절정을 해 버리고 마는 아영팀장.

“흐끄그그그극! 흐윽. 하아아아아아아앙!”

온 몸을 구속당한 채 발버둥을 치며 다시 한 번 그녀의 보지에서 분수가 솟아오르듯 투명한 물줄기가 터져 나온다.

푸슈슛슈!

주르륵!

푸슈슈슛!!!!

보지에 이어 애널로도 가버리며 아영팀장이 부하직원 앞에서 천박하게도 시오후키를 하고 있는 것이다.

반쯤 눈을 뒤집은 상태로 거친 숨을 몰아쉬는 아영팀장.

그런 그녀의 귀에 대고 작게 속삭인다.

“이걸로 팀장님의 애널도 제 것이 되었네요. 그런데 팀장님 애널만 너무 즐긴 것 같지 않아요? 그러면 팀장님의 보지가 서운 할 테니. 이번에는 이걸로 해보죠?”

천천히 아영팀장의 보지에 박혀있는 분홍색 딜도를 뽑아낸다.

“하윽. 하으응. 으읍. 으아아앙.”

굵은 딜도가 아영팀장의 보지에서 빠져나가자 자극이 심한지 이상한 신음소리를 내며 그녀가 몸을 떤다.

“팀장님, 정든 딜도를 뽑아서 아쉬우신가 본데. 걱정하지 말아요. 이번에는 더 재미있는 다른 장난감을 준비했으니. 사실 말이죠, AV에서 이런 거 보면 정말 궁금하기는 했거든요. 정말 이 물건이 그렇게 여자에게 효과가 좋나? 하고 말이죠.”

이번에 아영팀장의 외로움을 달래 줄 장난감으로 선택한 것은 다름 아닌 하얀색의 마사지 기계였다.

건강한 남자라면 누구나 일본 AV에서 한번쯤은 봤을 바로 그 물건.

동그란 마사지기 머리가 꼭 귀두처럼 생겼다.

일본 AV에서는 이 부분을 여자의 보지에 가져다 되면, 부르르 떨며 오줌을 지리던데.

정말일까?

"팀장님, 딜도가 박혀서 보지가 많이 힘들었죠? 이걸로 보지 좀 풀어줄게요. 이거 성능이 강력하다고 하니까, 기분 좋아질 거예요. 이 기분 좋은 느낌. 중독 될 수도 있다고 하니까, 너무 느끼지는 마세요. 천박한 암캐처럼."

하얀색 마사지 기계의 전원을 키자, 진동소리와 함께 머리 부분이 심하게 흔들린다.

"팀장님. 기대 되시죠? 그럼 바로 갈게요."

긴장한 듯한 아영팀장의 눈빛.

우우우우웅!

위이이이이이잉!

역시나 크기도 크고 본격적인 마사지 기계인 만큼, 딜도는 상대도 되지 않을 만큼의 굉장한 진동소리다.

잡고 있는 것만으로 손이 덜덜덜 떨릴 정도.

더군다나 마사지 기계의 귀두 같이 생긴 윗부분은 홈까지 파여져 있다.

위잉! 위잉! 위잉!

"히끄으으우으으으으!"

천박한 소리를 내는 마사지 기계를 아영팀장의 보지에 가져다 되었다.

갑작스런 비부의 자극 때문인지 몸을 크게 젖히며 온몸을 경련하는 아영팀장.

천박하게도 그녀의 엉덩이에 박힌 애널비즈도 같이 흔들흔들 거린다.

"어때요? 기분 좋아요? 팀장님?"

"하윽. 아으응. 으으으으으응!"

계속해서 아영팀장의 보지에서 흘러내리는 투명한 애액.

"우앗. 팀장님. 엄청난데요? 팀장님의 보지가 질퍽질퍽하게 계속 천박한 애액을 싸지르고 있어요."

대답대신 온몸으로 발버둥 치는 아영팀장.

"히끄그그극. 우응. 하으으윽."

"팀장님 그렇게 발버둥 쳐봤자 소용없어요. 엄청 단단하게 묶어놨거든요."

"흐윽. 히끄우으으으읏!"

아영팀장이 새우등이 뒤집히듯 다시 온몸을 격하게 떨며 절정한다.

"그렇게 기분이 좋아요? 팀장님 보지가 설마 이런 장난감으로 가버린 건가요?"

"하윽. 응그우응. 히끄그그. 하앙. 하아앙."

"이 정도로 소리를 지르며 거친 숨을 몰아쉬다니 팀장님 아직 멀었네요."

다시 마사지기를 보지에 대자 아영팀장이 온몸을 격하게 움직이며 저항한다.

"우으응끄우응! 응그읏! 우으으으응!"

"팀장님. 움직이지 좀 말아요. 익숙해지면 괜찮아지니까."

계속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 그녀.

하지만 이제 난 그녀의 이런 거부반응 따위에 속지 않는다.

여기서 멈추는 건 오히려 더 당하고 싶어 하는 아영팀장의 속마음을 무시하는 거니까.

하여간 변태라니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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