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7화 〉 아영팀장 SM 모텔에서 파이널 테스트(4)
* * *
아영팀장이 고개를 좌, 우로 흔들며 흥분한 것이 아니라고 의사표현을 해 보지만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다.
아영팀장이 구속당한 채 누워있는 침대에 올라가 그녀를 위에서 내려다본다.
탐스러운 긴 흑발의 생머리.
브이라인의 작은 얼굴과 오뚝한 코.
비록 그녀의 가장 매혹적인 부분인 크고 아름다운 눈은 안대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지만, 검은 안대와 빨간색 입구속구를 암캐처럼 물고 있는 아영팀장의 모습도 충분히 야하고 요염했다.
천천히 시선을 아래로 내리자.
그녀가 입고 있는 버버리 셔츠.
아영팀장의 우아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럭셔리하면서 기품 있어 보이는 셔츠다.
특히 마치 아영팀장의 몸매에 딱 맞춘 것처럼, 슬림한 버버리 셔츠 핏이 인상적이었다.
잘빠진 쇄골라인과 풍만하고 탱탱한 젖가슴이 살짝 섹시하게 드러나지만, 우아함은 잃지 않는다.
괜히 오랫동안 사랑받는 명품 셔츠가 아닌 것이다.
물론 그 셔츠를 입는 모델이 받쳐줘야 하지만.
다음으로 시선을 허리 아래로 내렸다.
운동으로 다져진 아영팀장의 매끄러운 허리라인에서 성난 것처럼 발딱 솟은 엉덩이라인은 마치 맞춤형 가죽치마처럼 딱 붙어서 그 요염한 자태가 그대로 드러난다.
꼴깍.
그 섹시한 모습에 나도 모르게 마른침이 목울대를 타고 내려간다.
“으읍. 시현씨. 흐윽.”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불안한지 아영팀장이 침대에서 몸을 뒹굴며 나를 불러 본다.
물론 재갈이 물려있어 그녀의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걱정 말아요. 저. 여기 있어요.”
그렇게 말하며 아영팀장을 안심시킨 후 천천히 손을 뻗어 그녀의 우아한 버버리 셔츠를 벗기기 시작한다.
투둑.
투두둑.
버버리 셔츠의 단추를 하나하나 풀수록 아영팀장의 야한 호피무늬 브라자와 탱탱한 젖가슴이 그 요염한 자태를 드러낸다.
아영팀장의 풍만한 구릿빛 젖가슴이 출렁출렁 거리며 유혹한다.
나도 모르게 양 손으로 아영팀장의 C컵은 되어 보이는 풍만한 젖가슴을 꽈악 움켜쥐었다.
“흐윽. 아으응. 하앙. 으으읍.”
아영팀장이 전혀 예상치 못했던 상황인지 몸부림을 치며 신음소리를 내 뱉는다.
SM도구에 구속당한 아영팀장을 범하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더 야하고 음란했다.
토도독.
호피무늬 브라자의 후크까지 풀어버리자, 꽈악 조이던 브라자의 억압에서 해방된 아영팀장의 육덕지고 하얀 탐스러운 가슴이 눈앞에서 탱글탱글 흔들거리며 춤을 춘다.
그런 아영팀장의 핑크색 유두를 입에 살짝 머금고 탐욕스러운 아이처럼 쪼옥 빨아 되자, 아영팀장이 허리를 활처럼 휘며 격렬한 반응을 보인다.
“하으으으응! 흐윽. 하아앙!”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젖꼭지를 유린당하자 그 자극이 평소보다 훨씬 대단한지.
겨우 젖가슴을 빨리는 것만으로 아영팀장은 반쯤 가버린 것처럼 보인다.
그런 아영팀장의 모습이 너무 야하고 음란해서 당장 그녀의 보지에 내 잔뜩 발기한 성 난 자지를 거칠게 박고 싶지만, 혼신을 다해 이성으로 성욕을 억눌러 본다.
‘젖가슴을 괴롭히는 건, 본격적으로 박기 전에도 언제든지 할 수 있으니까.’
아영팀장의 핑크색 유두를 빨던 입술을 아쉬운 마음으로 떨어뜨린다.
주르륵.
끈적끈적한 투명한 타액이 아영팀장의 유두와 입술 사이에서 실타래처럼 부서져 내린다.
“하윽, 하응. 하으응.”
아영팀장이 거친 숨을 몰아쉬며, 손을 꽈악 쥐고 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소리조차 제대로 낼 수 없는 구속된 상태에서 유린당하는 것에 긴장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 확실했다.
스르륵.
마저 남아있는 버버리 셔츠를 벗겨낸 다음.
이번에는 시선을 아래로 내렸다.
가녀리면서 탄탄한 복근을 가진 건강하면서 섹시한 허리.
그리고.
딸칵.
검은색 가죽 미니스커트의 단추를 풀자, 아영팀장이 허벅지를 꽈악 조이며 마른침을 삼킨다.
“팀장님. 긴장하지 마세요. 팀장님이 그렇게 사자 앞에 선 초식동물처럼 부들부들 떠니까, 더 괴롭히고 싶어지잖아요.”
스르륵.
천천히 아영팀장이 가죽 치마를 아래로 잡아당기며 내리자, 그녀의 아름다우면서 요염한 각선미가 그대로 드러나기 시작한다.
하얗고 섹시해 보이는 탄탄한 허벅지와 잘빠진 종아리 라인.
아영팀장의 운동으로 다져진 몸은 어느 한 곳, 탄탄하고 탱탱하지 않은 곳이 없다.
사실 스무 살 여대생들과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
아니 오히려 서른 살.
그 나이에서는 느낄 수 없는 농염함까지 더해져서, 더 매혹적이고 꼴리는 몸을 가진 아영팀장의 탄탄한 몸매다.
모델같이 잘 빠진 몸매를 가진 서유리 사원
육덕지고 탱탱한 젖가슴이 죽여주는 최다정차장.
엉덩이가 매혹적인 김미희 주임.
그리고 운동으로 다져진 나올 곳은 나오고 들어갈 곳은 들어간 탱탱한 아영팀장의 몸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녔지만 둘 다 미치도록 좆 꼴리는 몸매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 * * * *
이제 아영팀장이 입고 있는 건 오직 호피무늬 T팬티 하나뿐이다.
아예 다 벗은 것 보다 T팬티만 입고 있는 아영팀장이 훨씬 야하고 요염하다.
눈처럼 하얀 피부에 C컵의 탱탱한 가슴.
거기에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피부.
가녀린 허리 바짝 업 된 엉덩이까지.
보고 있는 것만으로 자지가 최대치로 발기해 버린다.
“으읍. 시, 시현씨. 보, 보지 마. 흐으읍.”
자신의 야한 모습이 부하 직원에게 보여 지고 있다 생각하니 흥분이 되는 걸까?
아영팀장은 T팬티만 입은 채 수갑을 차고 있는 모습을 보지 말라고 하지만, 오히려 그 모습이 더욱 자신을 봐 주세요 라는 말로만 들린다.
“팀장님, 팀장님의 야하고 요염한 모습을 보니 박고 싶어서 미칠 것 같아요. 팀장님도 저한테 거칠게 박히고 싶죠?”
눈에는 검은색 안대를 하고 입에는 암캐처럼 빨간공이 달린 구속구를 물고 있는 아영팀장.
그녀가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부정 한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박히고 싶지 않다고 부정해봤자, 당연히 진심으로 보이지 않는다.
“팀장님 마음 다 알아요. 그런데 말이죠. 저도 팀장님을 그렇게 빨리 가 버리게 만들고 싶지 않아요. 팀장님이 혼자 절정을 맞이하며 실신 해 버리고 나면 저 혼자 이 밤이 외롭지 않겠어요? 그래서 말인데요. 팀장님. 오늘은 팀장님만 혼자 즐기고 가버리는 게 싫어서 특별한 플레이를 준비했어요.”
특별한 플레이라는 말에 아영팀장이 우읍 소리를 내며 싫은 척을 해 본다.
“팀장님. 그렇게 얌전 떨어봤자, 팀장님이 평범한 섹스로는 만족 못하는 변태같은 직장 상사라는 사실. 이미 저는 다 알고 있는 걸요. 사실 팀장님도 원하고 있는 거죠? 제가 팀장님을 암캐 노예처럼 다뤄주기를. 그러면 천박하고 음란한 팀장님의 취향을 위해 할 수 없이 오늘 준비한 플레이를 알려드릴게요.”
Sm모텔 안을 돌다가, 아영팀장에게 맞는 적당한 녀석을 손에 쥐었다.
딸칵!
스위치를 누르자.
우웅! 우웅!
소리를 내며 흉측하게 물건을 흔들어 된다.
“팀장님. 이 소리 들리시죠?”
우웅 거리는 음란한 소리를 들은 아영팀장이 온 몸으로 발버둥 치며 거부 의사를 보인다. 하지만 그녀의 발버둥은 이제 나에게 있어 더욱 간절히 그것을 원하는 몸짓으로 보일 뿐이다.
“팀장님. 그렇게 좋으세요? 그러면 잠시만 보여드릴게요. 팀장님을 위해 준비한 이 물건을.”
아영팀장에게 가까이 다가가,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을 손으로 쓰다듬는다. 내 손길이 닿을 때마다 아영팀장이 허벅지를 움찔 거린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손까지 구속된 상태에서 누군가에게 만져진다는 것은, 꽤나 자극적인가 보다.
아영팀장의 얼굴을 만지던 손으로 그녀의 안대를 벗기고 다른 손에 들고있는 크고 굵은 흉측한 물건을 보여준다.
위잉! 우웅! 우우우웅!
흉측하게 몸을 뒤흔들며 진동하고 있는 물건을 본 아영팀장의 눈이 고양이처럼 커진다.
“우읍! 우으으읍! 흐윽. 으으으응.”
여전히 입은 구속되어 있는 상태.
격하게 무언가를 말하려하는 아영팀장.
그런 그녀를 위해 잠시 동안 그녀의 입에 물려있는 빨간색 구속공을 풀어준다.
주르륵.
입을 구속하고 있던 구속구에서 풀려나자 아영팀장의 붉은 입술 사이로 끈적끈적하고 음란한 타액이 흘러내린다.
“시, 시현씨. 제발. 흐윽. 그건 너, 너무 굵고 커. 용, 용서해 주세요. 제발요.”
시키지 않았는데도 이제는 먼저 존댓말까지 잘하는 아영팀장.
그녀는 SM플레이에 완전히 적응이 되어가는 것 같다.
두려워서인지 흥분해서 모르지만 덜덜 떨리고 있는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을 바라보며 나는 가차 없이 그녀의 호피무늬 T팬티를 옆으로 재낀다.
그리고 그녀의 귀에 입술을 바짝 붙이고, 속삭이기 시작한다.
“팀장님. 제가 말했죠. 팀장님이 정말 그만두기를 원하면 언제든지 말하라고요. 다만 팀장님의 파이널 테스트 결과는 보장 할 수 없게 되겠지만. 자, 그러면 마지막으로 기회를 줄게요.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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