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1화 〉 호구 취급하던 부하 직원에게 따 먹히는 여자 상사
* * *
“뭘 찾는 거예요. 시현씨. 이제 괴롭힐 만큼 괴롭혔잖아요. 제발 놔 줘. 회사에는 비밀로 할 테니까. 하으하앙.”
완전히 자기가 원래 세계의 유시현에게 강간당하고 있다는 상황에 몰입한 아영팀장.
“보지만으로는 만족 못하는 음란한 팀장님을 위한 선물?”
Slave라고 적힌 보라색의 굵고 단단한 물건을 꺼냈다.
그리고는 사정없이 아영팀장의 탱탱한 하얀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갈겼다.
찰싹!!!!
찰진 소리가 화장실에 울려 퍼진다.
“시현씨. 지금 뭐하는 거야!!!! 흐윽. 아, 아파!”
아영팀장이 눈물까지 찔끔거리며 타박당한 엉덩이를 바라본다.
“아무래도 바로 박으면 견디지 못 할 테니까, 예열을 좀 해야 하지 않겠어?”
“시현씨 서, 설마!!!”
찰싹!!! 찰싹!!!
마치 말 안 듣는 암캐 노예를 조련하듯 아영팀장의 엉덩이를 연속으로 갈겼다.
“하으으윽!!!! 엉덩이에 불이 나는 것 같아!!! 흐윽.....”
흐느끼며 나를 바라보는 아영팀장.
“지금 그 얼굴 보기 좋은데? 이제야 제대로 박을 생각이 드네.”
“박다니! 엉, 엉덩이에 뭘 박는다는 거야!”
수치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옴 몸을 부르르 떨고 있는 아영팀장.
내 자존심을 바닥끝까지 끌어내렸던 팀장 김아영.
원래 세계에서 그녀에게 당했던 개같던 일들을 떠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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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가서 소리 지르는 것만 배웠어? 잘 못 했으면 사과를 해야지.”
“시현씨는 남자가 무슨 변명이 그렇게 많아! 부모님이 그렇게 가르쳤어?”
“시현씨! 서류가 이게 뭐야! 괜히 나만 부장님한테 깨졌잖아. 병신 같은 새끼가 진짜. 시현씨 믿고 팀장 보고서 맡긴 내가 미친년이지. 뭘. 그렇게 보고 서있어? 왜? 내가 부장님한테 깨졌다니까 속이 시원해? 당장 가서 다시 해 와. 이거 끝날 때까지 집에 못 갈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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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영팀장 보고서를 대신 작성해 주느라, 집에 가지도 못하고 회사에서 밤을 샜다.
‘씨발!!!’
그 때 일들을 생각하니 분노가 차오른다.
아영팀장의 머리를 잡아서 뒤로 확 재끼자, 그녀가 소리를 지른다.
“시, 시현씨! 말로 하자. 응! 말로! 내가 다 잘 못했어.”
원래 세계에서는 그렇게 기고만장했던 아영 팀장이 지금은 포식자 사자 앞에 선 다리 다친 가젤처럼 애원하며 용서를 구하고 있다.
사실 상황극이긴 하지만 지금 상태로는 아영팀장도 나도 완벽하게 몰입 해 있다.
아영팀장은 원래 세계에서 화장실에 갇혀 부하 직원에게 벌을 받을 위기에 처한 싸가지 없는 팀장.
나는 매일 여팀장에게 왕따 당하고 갈굼 당하던 남자 직원.
“말로 하기에는 이미 너무 많이 가지 않았어? 말로 할 거였으면 화장실에서 팀장님을 덮치지도 않았죠. 안 그래요? 이 씨발년아!”
“그래서! 지금 뭐 하겠다는 거야? 강간이라도 하겠다는 거야!! 이런 짓 하고도 멀쩡히 사회생활 할 수 있을 것 같아? 놔! 진짜 지금 놔주면 아무한테도 얘기 안 할게. 괜히 감당 못할 짓해서 인생 망치지 말고. 응? 시현씨는 아직 나이도 어리잖아! 미래가 창창한데, 이러지 말자. 제발.....!”
아영 팀장이 애원하는 것으로는 내가 쉽게 놓아줄 것 같지 않자, 이제는 틀딱처럼 내 미래를 걱정해 주는 척 한다.
“조까. 씨발년아. 어차피 내 인생은 너 이 씨발년 때문에 다 망쳤어. 나는 미련 없으니까 각오하는 게 좋을 거야.”
아마 원래 세계의 유시현이 진짜로 아영 팀장을 화장실에서 벌을 주기 위해 덮쳤다면, 그렇게 말했겠지.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나를 설득하려는 아영팀장.
그런 아영 팀장의 턱을 오른손으로 잡고 힘을 줘서 짓누른다.
아영팀장도 상황극에 완전히 몰입한 것 같다.
아영팀장의 입술이 오리처럼 쑤욱 튀어나오고 그녀가 신음 소리를 낸다.
“아으읏. 아, 아파. 흐윽....!”
“입 놀리지 말고 가만히....... 주는 벌이나 받아. 이 씨발년아. 이게 다 그 동안 나를 병신, 호구처럼 대한 네 년의 업보니까. 이건. 툭하면 군대 타령하면서 남자가 어쩌니, 저쩌니 하던 네 년한테 군대 가서 가족과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2년이라는 젊음을 기꺼이 헌신한 우리 대한민국 군인들이 주는 벌이다. 이 씨발년아!”
아영 팀장의 뒷구멍을 향해 맹렬하게 SLAVE 플러그를 쑤셔 넣는다.
뿌극 뿌극 뿌그그극!
뿌우우웃!!♡ ♡ ♡
“히끄아아아아앙앙!!! 앙앙!!!!!”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된 애널에 플러그가 사정없이 처박히자, 아영 팀장이 허벅지를 부르르 떨며 무너져 내린다.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했습니다. 팀장님. 약한 모습 보여주시지 말고 일어나시죠?”
그녀에게 수치심을 주기 위해 일부러 존댓말을 쓴다.
원래 세계의 유시현이라도 그랬을 테니까.
“흐윽..... 하아..... 하앙... 그, 그만. 시현씨. 알았어. 알았으니까, 제발...”
화장실 바닥에 주저앉은 채 애원하는 아영팀장.
당연히 용서해줄리 없다.
“더 험한 꼴 당하기 전에, 제 쪽으로 엉덩이 보이고 네발로 서요.”
“이제.... 그만 끝내 주면 안 돼? 흐윽. 정말 일어설 힘조차 없단 말이야. 아무한테도 얘기 안할게.”
“팀장님. 거짓말이 서투르시네.”
“거짓말이라니. 그게 무슨?”
“지금 팀장님 보지랑 애널에서 음란한 애액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는데, 왜 계속 아닌 척 하는 건데? 솔직히 너 지금 흥분했지? 평소에 병신이라고 생각하던 좆밥 부하직원 새끼한테 화장실에 감금당하고, 애널이랑 보지 다 뚫리면서 배덕감 느끼고 있는 거 아냐?”
“시현씨, 아니야. 그럴 리가 없는 거 시현씨도 더 잘 알면서 자꾸 왜 그러는 건데.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만하고, 이제 그만 내 보내줘. 이정도면 나 벌 받을 만큼 받았잖아. 응?”
미친년이.
아영 팀장이 벌을 받을 만큼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는 내가 판단한다.
그동안 내가 당한 것에 비하면 이건 시작도 안 한 거니까.
아영팀장의 뒷목을 부여잡고 바닥을 향해 찍어 누르자, 자연스럽게 그녀의 엉덩이가 위로 올라온다.
“케, 케켁! 시, 시현씨!”
그녀의 탱탱하고 풍만한 하얀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로 손을 집어넣어서 보지를 비비자, 끈적끈적하고 농염한 애액이 잔뜩 묻어나온다.
음란한 애액으로 흠뻑 젖은 손을 그녀의 눈앞에 내민다.
“봐. 씨발년아. 이게 다 팀장님의 천박한 보지물이거든? 존나 좋으면서 어디서 구라질이야. 빨리 엉덩이 들어 올려. 이 천박하고 음란한 씨발년아.”
자신의 눈앞에 들이밀어진 부정할 수 없는 증거.
아영팀장이 천천히 엉덩이를 내밀고 뒤로 들어 올린다.
“진짜지. 이것만 하면 보내 줄 거지? 빨리 끝내 줘.”
눈을 질끈 감는 아영팀장.
하여간 내가 쓴 보고서를 자기가 쓴 것처럼 얼굴표정 하나 안 바꾸고 프레젠테이션 할 때 처럼 능청스러운 연기는 수준급이라니까.
“벌 받는 주제에 주제 파악 못하지? 너는 그냥 내가 시키는 대로 하기만 하면 돼. 알았어?”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아영 팀장.
“그럼 먼저 스스로 젖가슴 좀 주물러 봐. 지금 보지 뚫리니까 젖가슴 만지고 싶어서 간질간질 할 것 아니야? 그치? 아영아?”
이제는 내 말을 안 들으면 더 비참한 꼴을 당한다는 걸 인지했는지, 자신의 젖가슴을 스스로 주무르며 자위를 하기 시작한다.
주물럭 주물럭 ~♡
질퍽 질퍽 ~♡
“하아하앙. 으으응...... 아흑.”
스스로 젖가슴을 주무르면서 흥분되기 시작했는지 음란한 신음소리가 계속해서 울려 퍼진다.
“혼자만 즐기면 되나? 내가 좀 도와줄게.”
한 손으로 아영 팀장의 보지 구멍을 가볍게 터치하자, 아영 팀장이 마치 전기에 감전 된 것처럼 온 몸을 부르르 떤다.
“흐으읏. 아흣!”
“벌써부터 이렇게 가버리면 어떡해? 팀장님. 이제부터 제대로 꼽고 흔들어 줄 생각인데?”
“제, 제대로 꼽고 흔들다니? 흐윽.”
“씨발년아 말대답 하지 말고 자위나 열심히 해. 나머지는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아영 팀장의 보지 깊은 곳에 박힌 플러그를 빙글빙글 돌리며, 자극하자 아영팀장의 입에서 끈적끈적한 타액이 주르륵 흘러내린다.
“하, 하아아앙! 시, 시현씨! 흐윽. 흐끄그그. 아, 아파. 흐윽.”
“미친년아, 아픈 거야? 좋은 거야? 말은 제대로 해야지. 누가 보면 내가 팀장님 괴롭히는 줄 알거 아니에요. 존나 입에서 침을 질질 흘릴 정도로 즐기고 있으면서, 싫은 척은. 존나 어이없네. 진짜.”
“조, 좋아서 그러는 거 아니야......”
“좆같네. 허접한 보지랑 엉덩이 구멍 탈탈 털리고 있는 주제에 어디서 말대답을 해?”
돌돌돌도돌~!!!!
뿌극~! 뿌극~!
뿌그그극!!!!!!
뿌긋!!!!
엉덩이에 박힌 플러그를 밀어 넣자, 은밀한 좁고 꽉 조이는 좁은 구멍을 조금씩 비집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아앙. 아아아앙! 흐윽. 흐아아앙!”
아직 남자의 굵고 단단한 것에 개발이 덜 된 은밀한 구멍이라서인지 저항이 만만치 않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아영 팀장의 가방 안을 찾아본다.
역시 천박한 년 답게 준비성이 철저하다.
꾸욱.
주르르륵~~~!
럭셔리한 튜브에 든 따뜻한 젤을 아영 팀장의 하얗고 탱탱한 엉덩이로 가득 뿌린다.
“흐으윽. 이거 뭐야! 기분 나쁘게 미끌미끌하고 끈적끈적해!!! 흐윽!”
미친년 진짜.
자기가 가지고 다니는 오일인데, 상황극 연기 쩌내.
그래. 뭐 그렇다고 치자.
지금 아영 팀장은 평소 병신 취급하던 부하 직원에게 벌 받는 상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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