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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역전 세계 미소년이 살아남는 법-170화 (170/413)

〈 170화 〉 걸레들이 후회하며 집착한다(6)

* * *

아예 처음부터 홀딱 벗은 몸을 보는 건 그다지 자극적이거나 섹시하지 않다.

하지만 이렇게 천천히 그리고 은밀하게 벗겨지면서 보여 지는 펜티쉬는 그야말로 아무리 정숙한 남자라도 자지가 불끈 솟아오를 정도로 자극적이다.

그래서 스트립쇼에 가면 섹시한 여자가 완전히 가려진 복장으로 시작해서 하나하나씩 벗으면서 남자들의 흥미와 성적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찌직 찌지직!

지퍼가 거의 반 정도 내려가자, 김미희 주임이 허벅지를 사시나무처럼 부르르 떨며 보지액을 질질 흘린다.

“흐윽. 주, 주인님. 미, 미쳐 버릴 것 같아요. 엉덩이가 이상해져 버려요.”

미니스커트가 벗겨지면서 보지액을 바닥에 마구 흘려 되는 천박한 암캐라니.

음란하면서 야릇하다.

­찌지지직!

마침내 김미희 주임의 미니스커트에 달린 지퍼를 마지막까지 다 내리자, 드러나는 뽀송뽀송하고 하얀 김미희 주임의 엉덩이와 그 엉덩이 사이에 끼인 검은색의 망사팬티.

“흐아아앙! 주인니임. 흑. 주인님에게 엉덩이가 적나라하게 다 보여 지고 있어. 차, 창피하면서도 흥분되어서 가, 가벌릴 것 같아.”

그저 나에게 보여 지는 것만으로 가버리다니.

하아, 진짜 이런 천박한 여자가 그렇게 도도하고 정숙한 척 하던 김미희 주임이었다니.

역시 노예는 주인하기 나름이다.

“자, 이제 지퍼는 다 내렸으니까, 다음 수순을 진행하기로 하죠.”

“다, 다음 단계면?”

파르르 떨리는 김미희 주임의 하얀 엉덩이.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꽈악 움켜쥐었다.

“흐윽! 흐아앙. 아앙. 어, 엉덩이가 가, 가버려요!”

“조용히 해요, 김미희 주임. 그렇게 걸레처럼 계속 신음소리내면 더 이상 김미희 주임의 엉덩이를 괴롭혀주지 않을 거예요.”

괴롭혀주지 않는다는 말에 김미희 주임이 자신의 손으로 스스로 본인의 입을 꽈악 틀어막는다.

“흐윽. 으으읍. 주, 주인님. 차, 참아볼게요. 흐으윽. 계속 해 주세요. 제에발요. 으읍.”

역시 김미희 주임은 좋으면서 싫다고 신음소리를 내는 새침한 츤데레 같은 걸레년이다.

양손으로 움켜쥔 김미희 주임의 엉덩이를 꽉 움켜쥐었다 놓았다를 반복 해 보았다.

마치 쫀득쫀득한 찰떡처럼 탄력이 좋아서, 흥미로 왔다.

“흐읍. 으으읍. 어, 엉덩이, 안 돼. 주인님이 내 엉덩이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고 있어. 흐으읍.”

더 가지고 놀고 싶었지만, 엉덩이를 유린당하는 쾌감 때문인지 김미희 주임의 가느다란 다리가 후들거리며 떨린다.

금방이라도 주저앉아 버릴 것 같다.

“미희씨. 정신 차려요. 여기서 주저 앉아버리면 안 되죠. 우리 할 일이 아직 많은데.”

김미희 주임이 간신히 정신 줄을 부여잡았는지 다시 꼿꼿한 자세로 선다.

나도 김미희 주임의 엉덩이에서 손을 뗀다.

그리고 곧바로 그녀의 가장 민감하고 취약한 부분인 엉덩이 사이에 꽉 낀 검은색 망사 팬티를 살짝 들어 올렸다.

“흐윽! 그, 그렇게 들어 올리니까. 팬티에 보지가 껴서 미, 미칠 것 같아요. 주인님. 용서해 주세요. 흐으윽! 흐끄그그극”

끈적끈적하게 팬티와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김미희 주임의 천박한 애액.

정말 야하고 음란한 년이다.

“조그만 참아요. 미희 주임. 이제 엉덩이에 박힌 걸 뽑기만 하면 되니까.”

“흐윽. 애널에 박힌 걸 뽑는다고요? 마, 말만 들어도 흥분되어서 미칠 것 같아요. 주인님. 천천히 부드럽게 뽑아주세요. 한 번에 뽑으면 저 감당 못하고 실신 할지도 몰라요.”

역시 김미희 주임은 걸레 같은 노예년이다.

한 번에 뽑으면 그만큼 전율을 느끼는 시간이 줄어드니까, 실신을 할지도 모른다는 핑계로 천천히 뽑아주라고 애원하고 있다.

“알겠어요. 미희 주임이 원하는 대로 해 줄게요.”

나는 그렇게 말하고 살짝 들어 올린 김미희 주임의 망사팬티를 옆으로 재꼈다.

그러자 들어나는 흉측한 모양의 쇠줄.

지금 이 쇠줄 아래에 달려있는 구슬은 김미희 주임의 엉덩이에 들어가 있다.

쇠줄의 손잡이 부분을 손가락으로 움켜쥐자, 김미희 주임의 하얗고 탱탱한 엉덩이가 부들부들 떨린다.

“흐윽, 처, 천천히요. 알았죠? 천천히!”

김미희 주임이 다시 한 번 나에게 천천히 엉덩이에 박힌 구슬을 뽑아달라고 애원한다.

­뿌그극 뿌극 뿌그극!

쇠줄의 손잡이를 잡고 천천히 아래로 당기자 김미희 주임의 엉덩이에서 야하고 천박한 소리가 난다.

“흐윽! 아아아앙! 애널이 주인님에게 유린당하고 있어. 마치 주인님의 물건이 엉덩이를 휘젓고 있는 것만 같아!”

내 물건으로 김미희 주임의 엉덩이를 휘젓고 있는 것 같다니!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역겨운 음란한 신음소리를 내 뱉는 김미희 주임.

더 세게 김미희 주임의 엉덩이에 박혀있는 쇠줄의 손잡이를 잡아당긴다.

­돌돌돌돌돌돌!

­쯔쯔즈 뿌극 뿌그그극!“

구슬이 김미희 주임의 애널 속에 얼마나 깊이 박힌 건지 천박한 소리를 내며 잘 빠지지가 않는다.

하지만·······

계속해서 돌리고 비틀면서 힘을 주자, 쇠구슬을 꽈악 쪼이고 있던 김미희 주임의 애널이 천천히 열리기 시작한다.

“흐아아앙! 크고 굵은 것으로 엉덩이를. 엉덩이를 박고 있는 것만 같아! 흐윽. 가버릴 것만 같아. 아흑!”

­뽀곡 뽀그그극!

천천히 김미희 야한 소리를 내며 주임의 애널에서 빠지기 시작하는 쇠구슬.

하지만 크기가 커서인지 시원하게 한 번에 빠지지 않는다.

할 수 없이 앞, 뒤로 쇠줄의 손잡이를 잡고 움직이며 쇠구슬을 빼내려 해본다.

­쯔뻑쯔뽁쯔뻐벅!

­뽀곡뽀끅뽀그그극!

김미희 주임의 엉덩이를 격렬하고 빠르게 왔다갔다하는 쇠구슬.

김미희 주임이 비품창고실 문의 손잡이를 꽉 틀어잡고 흐느끼기 시작한다.

“흐윽! 주인님의 굴고 큰 물건이 내 애널을 아래위로 왔다갔다하며 거칠게 박아대고 있어. 흐아앙! 미, 미쳐 버릴 것 같아. 주, 주인니임!!!! 흐끄그극!”

김미희주임이 나를 상대로 야한 상황극을 만들어서 성욕을 채우고 있다.

노예 주제에 건방지지만 일단은 김미희 주임의 엉덩이에 박힌 쇠구슬을 뽑아내는 것이 먼저다.

­뿌끅! 뿌그극! 뿌그그극!

김미희 주임의 엉덩이와 보지에서 천박한 애액이 흘러나와 윤활유 역할을 한다.

그리고 마침내!

­뽀옹!

하는 천박한 소리와 함께 김미희 주임의 엉덩이에 박혀 있던 가장 큰 쇠구슬이 손잡이에 딸려 나왔다.

“하윽! 흐으윽! 주, 주인니임!!!”

김미희 주임이 눈을 반쯤 뒤집으며 엉덩이를 부르르 떤다.

그녀의 애널 안에는 아직도 두 개의 쇠구슬이 더 남아있다.

하지만 일단 큰 쇠구슬을 뽑아내자 나머지 쇠구슬은 손쉽게 딸려 나오기 시작한다.

­주르르륵! 돌돌돌도도돌!

“흐끄그그그! 그, 그렇게 한 번에. 흐아아앙!”

김미희 주임이 은밀한 곳에서 계속 흘러내리는 천박한 애액.

하아······

엉덩이에 박혀있는 쇠구슬을 뽑아낸 것뿐인데, 마음대로 내 은밀한 것으로 엉덩이를 유린당했다고 생각하며 암캐처럼 느껴버리다니.

정말 천박한 노예다.

­촤르르륵!

김미희 주임의 엉덩이에서 빠져나온 쇠구슬이 달린 쇠줄을 김미희 주임 앞으로 던지며 손을 미리 준비한 물수건으로 닦았다.

“이 더러운 건 김미희 주임님이 치우세요.”

김미희 주임이 수치심 가득한 표정으로 자신의 앞에 놓여져 있는 쇠구슬이 달린 쇠줄을 바라본다.

평소 애널 관리를 잘하는지 더러운 것이 묻어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김미희 주임의 엉덩이에 하루 동안이나 박혀있던 물건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지 않다.

“자, 이제 됐죠? 노예 주제에 주인님한테 엉덩이에 박힌 천박한 물건을 뽑아달라고 하다니.”

김미희 주임은 엉덩이에서 쇠구슬이 빠져나가자 현자타임이 오기라도 한 듯 수줍음 가득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며 꾸벅 허리를 숙인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이제, 괜찮아요. 그럼 사무실로 먼저 들어가 보세요. 저는 비품창고실 정리 좀 하고 따라 갈게요.”

김미희 주임이 재껴진 팬티를 다시 바르게 입고는 나에게 들이 밀었던 엉덩이를 다시 정숙하게 치마로 덮는다.

천박한 꼴은 다 보여주고.

이제 와서 그래봤자 하나도 우아하거나 청순해 보이지는 않지만.

성욕을 해결하자 현자타임이 온 김미희 주임.

하지만 나는 아직 볼일이 남았다.

차가운 눈빛으로 김미희 주임을 바라보며 날카롭게 말한다.

“ 김미희 주임님. 주인님 허락도 없이 누가 벌써 치마를 내리라고 했죠? 상을 주었으니 이제 벌을 줄 차례인데, 건방지군요.”

벌을 줄 차례라는 말에 김미희 주임의 눈이 놀란 사슴처럼 동그랗게 커졌다.

“네. 네??? 벌이라니요. 주인님. 너무 하세요. 이번에는 또 어떤 벌을 주시려고. 흑.”

현자타임이 와서인지 김미희 주임의 성욕이 지금 당장은 많이 떨어진 상태다.

하지만, 이 물건을 보고도 그럴 수 있을까?

나는 천천히 분홍색 포장지로 포장된 미리 가지고 온 작은 상자를 꺼냈다.

의외로 작고 귀여운 우아한 분홍색 상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 김미희 주임.

그녀가 호기심이 가득한 눈빛으로 상자를 바라본다.

“그게 뭔가요? 주인님? 상자가 너무 예뻐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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