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2화 〉 서유리 조교해서 노예만들기(Final, 11)
* * *
“주인님, 그곳은.........”
“왜요? 서유리씨?”
“발, 발은 더러우니까 주인님의 손으로 만지는 건 그만 둬 주세요. 제 천박한 발로 주인님의 고귀한 손을 더럽힐 수 없어요.”
씨발 여우같은 년.
말발 하나는 기가 막히게 좋네.
하지만 말이다. 서유리씨.
아무리 말발이 좋아도, 나는 네 머리 꼭대기에 있거든.
서유리씨의 약점.
내가 철저히 공략해줄게.
“그래요? 그러면 이렇게 하면 되겠군요. 서유리씨의 천박한 발을 끈적끈적한 오일로 깨끗하게 내가 만들어 줄게요.”
끈적끈적한 오일이라는 말에 서유리가 거친 숨을 몰아쉬며 반응한다.
변태 같은 년. 흥분한 게 눈에 보인다.
“자, 그러면 시작 할게요. 서유리 사원.”
찌익. 푸슈슉!
나는 미리 김미희 주임에게 미리 사다 놓으라고 한, 성감대 오일을 꺼내서는 손바닥에 뿌렸다. 천박한 소리를 내며 하얗고 투명한 끈적끈적 한 오일이 내 손바닥위로 쏟아 졌다.
나는 양 손바닥을 번갈아 가며 문질러서 손바닥 전체에 오일을 펴 발랐다.
그리고는 양 손을 서유리의 발등에 가져다 되었다.
발등에 끈적끈적한 오일이 잔뜩 묻은 손이 닫자, 서유리가 벌써부터 느끼기 시작했는지 발을 부르르 떨었다.
나는 천천히 리듬감을 가지고 발등에서부터 정강이까지 끈적끈적한 오일로 서유리 사원의 발을 도포하기 시작했다.
“하.. 하윽. 요, 용서해 주세요. 주인님.”
서유리 사원의 발을 끈적끈적한 오일로 괴롭히기 시작하자 서유리 사원이 눈물을 찔끔거리며 애원한다.
“네? 뭘 용서해 주라는 거죠? 서유리씨? 저는 그저 서유리씨의 더러운 발을 깨끗하게 오일로 씻어주고 마사지 해 주고 있는 것뿐입니다. 그런데 서유리 씨의 표정이 안 좋네요? 어디 아픈가요?”
“아, 아니요. 주인님. 아픈 게 아니라.........”
서유리 사원이 말끝을 흐린다.
설마 나에게 발 마사지 받는 정도로 느껴버려서 흐느끼고 있다고 말 할 수는 없을 테니까.
서유리 사원의 발등에서부터 정강이까지 오일로 도포를 끝내고, 이번에는 손끝에 힘을 주어서 다리의 앞쪽의 전경골근을 꾸욱 누르며 마사지하기 시작했다.
“흐... 윽! 아으흐흑.”
내가 천천히 서유리 사원의 전경골근을 지압해가며 마사지를 해 나 갈 때 마다 서유리사원의 입에서 계속해서 음란한 소리가 흘러나온다.
“서유리씨. 주인님에게 발마사지를 받으니 행복한가 보군요. 이렇게 암캐 같이 흐느끼다니. 자 그럼 이번에는.......”
전경골근은 정강이중심 뼈 경골 바깥쪽 바로 옆에 위치한 탄력있는 근육인데, 맞지 않은 신발이나 하이힐등을 오래 신었을 때 뭉치게 된다.
그래서인지 서유리 사원과 같이 오랫동안 하이힐을 신고 근무하는 여자의 경우, 전경골근이 많이 뭉쳐있고, 뭉친 근육을 풀어 줄 때 그 쾌감이 엄청나다.
더군다나 나는 지금 손에 미약성분이 섞인 오일을 쓰고 있다.
안 그래도 발이 약점인 서유리 사원에게는 그야말로 근육을 풀어 줄 때의 쾌감에 성적인 자극이 더 해져서 극락을 왔다갔다하는 경험일 것이다.
나는 더욱 전경골근의 근육을 풀어주는데 집중하면서, 다리를 애무하듯 천천히 쓰다듬기를 반복했다.
“주, 주인님! 하흐흐흑! 아아아앙!”
내 손길이 닿을 때마다 서유리 사원이 엉덩이와 다리를 들썩이며 발정난 암캐같이 몸을 비튼다.
자, 그럼 이제 슬슬 암캐가 달구어 진 것 같으니 하이라이트로 넘어 가 볼까?
나는 서유리 사원이 긴장하지 않도록 깊지만 부드러운 압으로 천천히 마사지 해주며, 마사지 하는 부위가 달라져도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부드럽게 손을 발등과 발바닥 사이로 손을 움직였다.
발등에는 횡경막을 포함해 다양한 반사구가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발등을 마사지 할 때는 발끝에서 발목방향으로 부드럽게 진행하며, 발등의 움푹파진 부분도 엄지를 이용해 발목방향으로 밀어주어야 한다.
이러한 마사지 지식은 군대에서 선임들을 마사지 해주며 쌓은 노하우다.
오죽하면 군대에서 마사지 잘한다고 소문이 나서, 간부들 방을 돌며 마사지를 하고 다녔을 정도다. 그로인해 받은 혜택도 있었지만, 편하게 쉴 수 없다는 불이익도 많았다.
마사지에 전혀 지식이 없는 일반인이 애무만 해도 서유리 사원은 자지러질 정도로 발이 민감한데, 제대로 실전 마사지를 배운 나에게 발을 마사지 당하자, 서유리 사원은 거의 눈을 뒤집고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발 마사지를 하면서 피부가 차가워 지지 않도록 따뜻하게 오일과 손으로 데워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리고 여성의 생식기관과 연결된 복사뼈 주변을 부드럽게 돌리면서 쓸어주자, 서유리 사원이 계속해서 감전된 사람처럼 다리를 부르르 떨었다.
은밀한 곳에서 흘러나온 끈적끈적하고 음란한 물 때문에 서유리 사원의 하얀색 레이스 팬티는 이미 젖을 대로 젖어 있었다.
“하윽. 하으윽. 흐흐흑. 하아앙앙!”
이제는 주인님이 앞에 있다는 것도 잊은 채 그저 한 마리의 암캐가 되어 음란한 신음 소리만을 천박하게 내 지르고 있다.
이성을 잃고 갈 때 까지 가버리기 시작한 거다.
나는 그런 서유리 사원을 재미있다는 듯이 내려다보며 저음의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서유리씨. 이제 서유리씨에게 주어야 할 상은 끝난 것 같군요. 그렇게 천박하게 신음소리를 내 지르다니.”
내가 그렇게 말하며 서유리 발을 마사지 해주던 손을 멈추자, 서유리가 자신의 손을 입으로 물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주, 주인님. 제발 부탁이에요. 계, 계속 해 주세요. 주인님이 시키는 일은 뭐든지 할 테니 제발........ 부탁드려요.”
이미 본능이 이성을 마비시킬 정도로 흠뻑 젖어버린 서유리 사원이 완벽하게 나의 노예가 되었다.
눈빛에서 간절함이 느껴진다.
하긴 클라이막스를 두고 그만두었으니, 마치 좆으로 보지 주변을 실컷 문질러서 달궈만 놓고 그만둔 느낌이겠지?
“노예 주제에 주인님에게 명령을 내리려는 건가요? 건방지군요. 서유리씨.”
“아, 아니에요. 주인님. 제가 어떻게 감히 주인님에게 명령을....... 제발, 제발 부탁드려요. 주인님이 시키는 일이면,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발 계속해서 제 발을 괴롭혀 주세요. 제 천박한 발을 주인님의 고귀한 손으로 망가뜨려 주세요."
"호오....... 서유리씨. 정말 제가 시키는 일이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나요?”
서유리 사원이 붉어진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광녀처럼 중얼거렸다.
“무슨 일이든 하겠습니다. 주인님. 이제 저는 주인님의 손길이 아니면 살아 갈 수 없어요.”
“그래요? 서유리씨........”
나는 다시 서유리 사원의 하얀 발에 미약이 섞인 오일을 잔뜩 뿌리고는 천천히 손으로 문지르기 시작하며 말을 이어나갔다.
“사실, 서유리씨도 알겠지만 제가 회사에 적이 좀 많아요. 그래서 말인데........”
내 손이 서유리의 발을 다시 간질이듯 마사지하기 시작하자, 서유리가 광기 어린 눈으로 허공을 올려다보며 온 몸을 비틀었다.
“죽여 버리겠어요. 하,,, 하윽...... 주, 주인님의 적들은. 제, 제가.... 다 죽여 버릴게요. 주인님.”
나는 미소를 지으며 서유리 사원을 바라보았다.
아주 만족스러운 대답이었다.
내 의도대로 제대로 조교가 되어가고 있는 듯하다.
“그래요. 서유리씨. 역시 저의 일등 노예 서유리씨 답군요. 저를 적들로부터 지켜 주고 보호 해 주는 임무. 서유리씨에게 맡겨도 되겠죠?”
“아흐흑.. 마, 맡겨만..... 주세요. 주인님. 항상 주인님의 곁에서...... 제 목숨을 걸고..... 지켜드리겠습니다.”
이런걸 보고 노예와 주인의 주종관계가 맺어졌다고 하는 건가?
서유리의 목소리에 광기어린 진심이 담겨있다.
저건 거짓말이 아니다.
“서유리씨, 그럼 서유리씨만 믿겠어요. 알겠죠?”
“하윽.... 하...으윽... 네, 네...... 주인님.”
서유리가 눈을 감고 내 손길에 모든 걸 맡기고 있다.
점점 더 거칠어져만 가는 숨소리가 비품 창고 안에 울려 퍼진다.
이제는 절정을 향해 달려가야 할 시간.
복사뼈 주변을 부드럽게 돌리면서 쓸어주다가, 발바닥을 양손으로 잡았다.
서유리가 긴장한 눈빛으로 고개를 들어서 자신의 발바닥을 잡고 있는 나를 내려다본다.
본능적으로 클라이막스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낀 것이다.
서유리의 몸이 한껏 달아올랐는지 열기가 느껴진다.
나는 서유리의 오른쪽 발바닥을 양손으로 꽉 잡은 상태에서 엄지를 발바닥에 대고 압박하며 발끝방향으로 당기기 시작했다.
“하, 하으으으으윽!!!!!”
서유리가 엉덩이와 허리를 들썩 들썩거리며 허스키한 목소리로 울부짖는다.
서유리의 모든 성감대는 발바닥과 보지에 몰려 있다.
나는 여유롭게 웃으며 서유리의 은밀한 곳에 박힌 굵고 큰 물건을 움직이는 스위치를 켰다.
위이이이잉! 위윙! 위잉! 위이이잉!
요란한 소리를 내며 굵고 큰 물건이 서유리의 은밀한 곳에서 위 아래로.
때로는 앞, 뒤로 움직인다.
“하, 하끄그그극. 아. 안 돼. 하으으으으응!”
서유리가 눈을 반쯤 뒤집은 상태로 손으로 바닥을 팡팡! 치면서 몸을 비튼다.
나는 서유리의 절정을 돕기 위해 이번에는 왼쪽 발바닥을 양손으로 잡고는 엄지손가락을 맞대고 압박하며 발끝방향으로 당기기 시작했다.
“하아아아아아앙! 주, 주인니이임!!!!! 저, 가, 가벼려요!!!!! 하으으윽!”
나는 서유리 사원이 절정에 다다랐을 때, 서유리의 보지와 연결된 발바닥의 하단부분을 손가락으로 꾸욱 눌러주었다.
“하흐흐흐흑! 하아앙아앙!”
서유리가 음란하고 천박하고 신음소리를 내며 은밀한 곳에서 분수처럼 천박한 끈적끈적하고 하얀 액체를 뿜어내었다.
푸슛! 푸슈슛! 푸슈슈슈슛!!!
“하윽.... 하으으윽... 하...하아.......”
천박한 액을 분수처럼 뿜어낸 서유리가 눈을 꼭 감고 혓바닥을 길게 내민 채, 숨을 거칠게 몰아쉬었다.
나는 모든 것을 쏟아내고 실신해 버린 서유리의 곁으로 다가가서는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서유리씨. 암캐같이 천박하고 더럽네요. 주인님 앞에서 분수쇼를 선보이다니. 저는 바빠서 나가 볼 테니, 서유리씨는 여기 남아서 서유리씨가 지려버린 샛노란 오줌이랑, 음란한 액체를 치우도록 하세요. 그럼........”
나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헐떡이고 있는 서유리를 비품창고에 내버려 두고 휘파람을 불며 밖으로 나왔다.
김미희 주임의 핸드폰에는 서유리 사원의 천박한 행동이 모두 다 찍혀있었다.
이걸로 내 노예 컬렉션 vol.2가 완성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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