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화 〉 서유리 조교해서 노예만들기(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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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같아서는 영구 사용이 가능한 채찍을 사고 싶었으나,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성좌들에게 후원 받은 골드는 고작 200G였다.
그래서, 고심 고심 끝에 내가 구매하기로 결정한 것은 붉은 양초였다.
조련이 덜 된 걸레 페미년을 조련시킬 때, 극적인 효과를 가져온다라는 붉은 양초의 특성이, 생각보다 깡따구가 쎈 서유리를 조교시키기에 좋아보였기 때문이다.
사실 서유리를 조교시키기 위해 반듯이 붉은 양초를 써야만 하는 것은 아니었으나, 코인 상점에서 구입한 물품을 시험 삼아 바로 써보고 싶은 욕구가 강했다.
원래 사람이란 게 궁금한 것이 있으면 바로 써보고 싶어 한다.
나는 주저 없이 보지창에 구입목록을 말했다.
+
[붉은 양초를 구매 한다]
띠링!
경쾌한 소리와 함께 메시지가 떴다.
[구매 확인 되었습니다.]
내가 붉은 양초를 선택하자 성좌들에게 받았던 골드가 200G에서 150G로 차감되었다.
성좌들에게 코인 후원을 받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생각하면 골드가 아까웠지만, 그래도 일단 한 번 코인 상점에서 산 아이템을 써보고 싶었다.
[코인 상점에서 이세계로 아이템이 전송됩니다.]
그리고 마치 마법처럼 내 눈앞에 붉은 양초가 나타났다.
내가 붉은 양초를 손에 쥐자, 허상 같았던 붉은 양초가 실물이 되었다.
붉은 양초를 손에 쥐자. 마치 새로 택배 온 상품을 언박싱 하는 기분이었다.
붉은 양초는 길이 15cm정도로 일반 양초보다는 길이가 짧았다.
진짜 몇 번쓰면 없어질 것 같은 크기였다.
빨리 이 제품을 노예가 될 페미년들에게 써보고 싶었다.
붉은 양초의 사용법은 간단했다.
말을 안 듣는 페미 년을 결박한 후, 양초의 촛농을 페미 년의 몸에 떨어뜨린다.
그러면 붉은 양초에서 떨어져 내린 촛농에 포함된 페미 년의 정신과 몸을 개조시키는 페르몬이 효과를 발휘한다.
마침 서유리를 결박한 상태였기 때문에, 모든 준비가 완료된 상태였다.
생각해 보니 페미년을 완벽하게 제압한 상황이 아니면 쓰기가 힘들다는 단점도 있었다.
뭐 그만큼 효과는 뛰어나겠지.
주르르륵.......
완전히 결박된 서유리의 몸에 붉은 양초에서 흘러내리는 촛농을 떨어뜨렸다.
서유리가 울부짖으며 몸을 부르르 떨다가 곧 혼절했다.
그리고 곧 경쾌한 소리가 귓가에 울려 퍼졌다.
띠링!
[서유리의 인물일람이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확인 해 보시겠습니까?]
오! 효과가 엄청 빠르네.
사용한 지 몇 분 되지도 않아서 바로 붉은 양초의 페르몬에 노예가 되어버렸는지 서유리의 인물일람이 업그레이드되었다.
나는 주저 없이 선택했다.
“확인.”
내가 확인을 선택하자, 서유리의 인물일람이 나에게만 보이는 스크린화면에 쫙 나타났다.
+
이름: 서유리
나이: 21세
후원자들: 없음
전용특성: 교란(일반), 잔머리(일반)
전용스킬: [여우짓 LV.3] [아부 LV.2]
필살기: 없음.
종합 능력치: [체력LV.2], [근력LV2], [민첩LV2], [지능LV1], [마력LV0]
*추가정보*
서유리 노예 조련도: [45% 완료]
약점: [보지], [발바닥]
종합 평가: 전체적인 스텝은 초보입니다. 잔머리는 좋지만 지능은 떨어집니다. 한국인들이 가지고 있는 패널티 영어울렁증이라는 약점이 있습니다. 거짓말을 잘 합니다.
보지에 민감합니다.
발바닥을 간지럼 당하면 흥분합니다.
+
비록 일회용이라는 것은 아까웠지만, 과연 성좌들에 후원받은 골드로 구매한 붉은 양초의 성능은 효과가 확실했다.
고작 5%정도 밖에 안 되던 서유리의 조련도가 단 번에 40%나 상승했다.
거기다가 추가로 서유리의 약점까지 알 수 있었다.
보지야, 뭐 걸레년이니까 그렇다 치지만.
발바닥이 약점이라니. 이건 또 의외였다.
이왕 이렇게 된 거, 걸레년들의 전체 조련도도 확인 해 보았다.
띠링!
걸레 조련도: [숏 컷 머리 50% 완료] [최다정 차장 5% 완료][이미영 대리 10% 완료]
[서유리 45% 완료] [김미희 주임 35%]
어차피 숏 컷 머리 씨발년은 다시는 볼일이 없는 감옥에서 썩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서유리의 조련도가 현재 가장 높았다.
그러니까 현재 나의 가장 충성스러운 노예는 서유리다.
물론 걸레 조련도는 꾸준히 조교를 하지 않으면 매일 조금씩 떨어진다.
그렇기 귀찮더라도 매일 조금씩 걸레들을 조련시켜줘야 한다.
방심하는 순간 조련도 45%였던 일등 노예 서유리가, 조련도가 떨어져서 뒤통수를 때릴 수도 있는 거다.
김미희 주임의 조련도가 고작 35%였는데, 집에서 기르는 똥개 마냥 말을 잘 들었다.
나는 45%나 조련된 서유리는 얼마나 말을 잘 들을까 기대가 되었다.
일단 서유리가 혼절해 있는 사이, 그녀를 묶고 있던 밧줄을 다 풀어주었다.
내 충성스러운 일등 노예가 된 이상 더 이상 서유리 사원을 밧줄로 묶어 놓을 필요는 없다.
찰싹, 찰싹!
밧줄을 칼로 풀어내고, 서유리 사원의 뺨을 살짝 때렸다.
서유리 사원이 곧 정신을 차리며 크고 예쁜 눈을 떴다.
“아....... 여기는.”
서유리 사원이 아직 상황파악이 안 되는지 큰 눈을 껌뻑거리며 주위를 둘러본다.
나는 서유리 사원에게 노예로서 해야 하는 기본적인 명령을 내려 보고 싶었다.
비록 보지창에서 서유리의 노예 조련도가 45%라는 것은 확인했지만, 돌다리도 두들기고 건너라는 말이 있듯이 뭐든 확실한 게 좋다.
나는 날카롭게 서유리 사원을 바라보며 말했다.
“서유리씨. 내가 누군지 알겠어요?”
서유리 사원이 이지를 상실한 듯 멍한 눈으로 나를 올려다본다.
그리고 곧 공포와 두려움이 잔뜩 섞인 붉은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다가 고개를 숙였다.
좋아. 마음에 드는 눈빛이다.
확실히 변화가 있긴 하구나.
“주, 주인님.......입니다.”
서유리의 목소리가 두려움 때문인지 살짝 부르르 떨린다.
역시 노예의 첫 번째 조건은 주인님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인 것 같다.
“네. 그러면 노예가 주인님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하지요?”
서유리는 그제야 자신이 감히 주인님 앞에서 편한 자세로 앉아있다는 것을 인지한 듯 무릎을 꿇으며 머리를 조아렸다.
“죄송합니다. 주인님.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감히 주인님 앞에서 편한 자세로....... 벌을 내려 주십시오.”
예상은 했지만, 서유리 사원은 내 예상보다 더 교육이 잘 된 일들 노예였다.
멍청한 김미희 주임과는 달리, 자신이 무엇을 잘 못했는지 알고 스스로 벌을 내려달라고 하고 있다.
그러면, 한 번 서유리 사원의 충성심을 시험 해 볼까?
“좋아요. 암캐주제에 주인님 앞에서 추태를 보였으니, 작은 벌을 내리도록 하지요. 서유리씨. 화장실은 언제 갔지요?”
서유리가 아무런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한 시간 전에. 점심시간에 갔습니다. 주인님.”
“그렇다면 지금 여기서, 소변을 볼 수 있겠지요? 바로 이 주인님 앞에서.”
오줌 체벌을 내렸을 때 망설이던 김미희 주임과는 달리 서유리 사원은 바로 대답했다.
“네, 주인님.”
그런데 너무 고분고분하게 말을 잘 들으니까, 오히려 재미가 없었다.
좀 더 수행하기 곤란한 일을 시켜서 충성심을 시험해 보고 싶어진다.
일등 노예 서유리 사원에게는 과연 어떤 체벌을 내려야 하는 것일까?
배변 수치 플레이보다 더 한 체벌이라면, 스스로 자해를 하게 한다든가 같은 극단적인 방법이 있다.
하지만 내가 다른 사람이 자해하는 것을 보며 만족을 느끼는 사이코 패스 변태는 아니고.
그런 건 너무 징그럽고 지루하다.
좀 더 특별하고 서유리 사원을 곤란하게 만들 수 있는 게 없을까?
그 때 한 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나는 서유리 사원의 예쁜 얼굴을 내려다보며 말했다.
“서유리씨, 서유리씨는 암캐 노예니까 사람처럼 두 발로 서 있으면 안 되겠죠?”
눈치 빠른 서유리가 암캐처럼 네 발로 섰다.
그리고 나를 바라보며 다음 명령을 기다렸다.
“그러면 우리 서유리씨. 서유리씨는 암캐주제에 화장실을 사용하면 안 되니까, 자...... 저기 구석에다가 다리를 한 쪽 들어 올리고 쉬를 보세요.”
서유리 사원이 엉거주춤한 네발 자세로 비품창고의 구석을 향해 기어가기 시작했다.
뒤에서 보니 치마 사이로 탱탱한 엉덩이가 야릇한 하얀색 레이스 팬티가 잘 보인다.
나는 김미희 주임의 사진기를 들어서 촬영하기 시작했다.
비품창고 구석에 자리 잡은 서유리 사원이 손으로 팬티를 내렸다.
그리고는 그녀의 은밀한 곳에 박혀있는 크고 굵은 것을 발견하고는 곤란한 듯 나를 바라보았다.
마치 암캐가 주인님의 허락을 간절히 바라는 표정이었다.
나는 심각하고 차가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서유리씨. 그거 박혀있다고 오줌 못 싸는 거 아니잖아요. 엄살 피우지 말고 빨리 볼일 보세요.”
서유리가 빨개진 얼굴로 은밀한 곳에 굵고 큰 것이 박힌 채 암캐처럼 한 쪽 다리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서유리의 은밀한 곳에 박힌 물건 때문에 영 시원하게 소변이 나오지 않는 것 같았다.
서유리의 얼굴이 수치심 때문인지 흥분해서 인지, 음란한 표정이 되었다.
나는 서유리의 소변보는 모습을 핸드폰 카메라로 담으며 말했다.
“서유리씨. 여기 보세요. 그래야 카메라에 천박하게 오줌 싸는 모습이 나오죠.”
서유리가 내가 명령한대로 수치심 가득한 핸드폰 카메라와 나를 번갈아 바라본다.
그리고는 그녀의 은밀한 곳에 박힌 굵고 큰 것 때문에 소변이 잘 안 나오는지 신음소리를 내며 소변을 보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
“하으으... 하윽..... 아으으응!”
나는 서유리 사원에게 차가운 말투로 윽박질렀다.
“서유리씨. 그거 밖에 못해요? 서유리씨가 빨리 천박하게 소변을 봐야. 우리가 다음 일을 할 거 아닙니까.”
나에게 질타를 받자 서유리 사원이 더 힘을 다해 소변을 보기 위해 다시 노력했다.
그런데 소변이라는 것이, 어찌 보면 흥분할 때 여자의 은밀한 곳에서 나오는 액체와 같은 구멍에서 나온 다는 점이 비슷하다.
그렇다면. 내 일등급 노예 서유리 사원이 저렇게 힘들어 하는데, 내가 도와줘야지.
나는 서유리 사원을 바라보며 왼손을 주머니에 넣었다.
그리고는........
그녀의 원활한 방뇨를 돕기 위해 스위치를 눌렀다.
곧......
위이이이잉!
소리를 내며 서유리 사원의 은밀한 곳에 박혀있는 물체가 천박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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