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9화 〉 서유리 조교해서 노예만들기(8) [서유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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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시점]
어렸을 때부터 내 불길한 느낌은 틀린 적이 없다.
유시현 개새끼가 양손으로 내 엉덩이를 붙잡고는 치마를 들어 올린다.
음란한 물로 흠뻑 젖어버린 하얀색 레이스 치마가 유시현 개새끼에게 다 보여 진다.
거기다가.........
위이이이이이잉!
수치스럽게도 내 은밀한 곳에 박힌 크고 굵은 이물질은 계속해서 위윙 거리면서 내 은밀한 곳을 괴롭히고 있다.
엉덩이가 계속해서 움찔움찔 거린다.
음란한 물이 쉬지 않고 흘러나와 허벅지를 타고 흐른다.
“서유리씨. 서유리씨의 허벅지에서 끈적끈적한 액체가 계속해서 흘러내려요. 이게 뭐죠?”
개새끼.......
그게 뭔지 알면서 일부로 나에게 물어보는 거다.
이보다 더한 수치심을 주기 위해서.
미친 변태 싸이코 새끼.
나는 입을 꾹 다물었다.
저 새끼가 원하는 대로 순순히 더러운 단어를 입에 담을 수 없지.
“서유리씨. 이제 입에 물린 재갈도 풀렸는데, 대답 안 할 거예요? 지금 서유리씨의 하얀색 레이스 팬티를 축축하게 적시고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이 끈적끈적한 액체가 뭐냐고 물었잖아!”
유시현 개새끼가 나한테 윽박지른다.
나는 입을 꽉 닫은 채, 유시현 개새끼를 무시한다.
그 정도로는 난 겁먹지 않는다.
미친 새끼, 네 변태 같은 플레이에 더 이상은 절대 휘말리지 않을 거다.
“아, 미안해요. 서유리씨. 생각해 보니 더럽고 천박한 암캐라서 사람 말을 할 지 모르지.”
내가 침묵으로 일관하니까, 이 새끼가 나를 자극하면서 가지고 논다.
나는 바로 반박을 했다.
“씨발 새끼야. 이제 가지고 놀 만큼 가지고 놀았으면, 암캐니 뭐니 하면서 천박한 단어로 괴롭히지 말고 이거 풀어줘. 나를 이렇게 괴롭힌다고 내가 너를 주인님이니 뭐니 하면서 엉덩이 흔들 것 같아? 포기해. 어림도 없으니까. 이 개새끼야.”
유시현 개새끼가 손을 들어서 내 엉덩이를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느낌이 이상하면서 자꾸만 음란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온다.
“하.. 하으윽. 소, 손대지 마! 흐으윽.”
안 그래도 크고 두꺼운 이물질이 내 은밀한 곳을 더럽히고 있는데, 유시현 새끼가 손으로 엉덩이를 쓰다듬자 자극적이어서 미쳐 버릴 것만 같다.
“그러게 왜 암캐 주제에, 사람인 척. 거만을 떨어? 가지고 놀만큼 가지고 놀았으면 풀어주라고? 미안하지만, 난 이제 시작이거든.”
유시현 개새끼가 내 엉덩이를 부드럽게 쓰다듬던 손을 번쩍 들었다.
그리고 그대로 내 엉덩이를 내리쳤다.
찰싹!!!!!
축축이 젖은 엉덩이를 유시현이 손바닥을 때리자, 음란한 소리가 났다.
그와 동시에 여태까지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고통과 쾌감이 동시에 느껴졌다.
“하으으으윽.”
유시현 개새기의 손아귀에서 잡힌 엉덩이가 들썩들썩 거린다.
“어때? 기분 좋지. 이 암캐야.”
유시현 개새끼가 다시 손을 들었다.
그리고 다시 내 엉덩이를 그 전보다 더 강하게 갈긴다.
철썩!!!!!
처음보다도 훨씬 더 큰 고통이 느껴진다.
당장이라도 기절 해 버릴 것 같다.
은밀한 곳은 계속해서 공략당하고 있는데, 엉덩이까지 마치 초등학교 때 담임선생님한테 맞듯이 괴롭힘을 당하니까.
성적인 흥분과 수치심.
그리고 고통이 동시에 뇌를 자극한다.
“하... 하윽. 그, 그만 둬. 제발.......”
나도 모르게 유시현에게 제발 엉덩이를 그만 때려주라고 사정하고 있다.
“아직, 부족한데? 좀 더 그만 둬 주세요. 주인님이라고 외치면서 울부짖어 봐. 그러면 생각해 볼게.”
짝!!!!철썩!!!!!
“하끄그극그극극!!!!!!”
유시현 개새끼가 준비도 안 된 내 엉덩이를 2연타로 내려쳤다.
엉덩이를 맞을 때마다 눈이 뒤집히고 은밀한 곳이 분수처럼 물을 뿜는다.
“유리씨. 지금 실금 싸는 거야? 역시 지저분한 암캐라서 시도 때도 없이 실금을 해 버리네? 아, 진짜. 유리씨는 너무 천박해서 조교 방법을 바꿔야 겠어. 어디보자...... 유리씨를 위해 준비한 게 있었는데.”
유시현 개새끼가 내 엉덩이를 한 손으로 쓰다듬으며 다른 한 손으로는 무엇인가를 찾고 있다.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가격당해 빨갛게 부풀어 오른 상태에서 쓰다듬기를 당하자, 아프면서도 이상한 감각이 온 몸을 지배한다.
마치 모든 사람이 다 보는 강의실에서 교수님에게 추행당하는 학생이 된 것만 같다.
“그, 그만 해 주세요.... 제발 엉덩이를 그만 만져 주세요..... 제발요....”
이 이상한 감각 때문에 머리가 어떻게 되어버리는 것 같다.
유시현에게 존댓말을 하며 애원하고 있다.
유시현이 빨갛고 긴 것을 꺼내어서는 손바닥에 두들기며 말했다.
“부탁을 할 때는 주인님이라고 해야지? 이 암캐야.”
아무리 아프고 이상한 감각이라고 해도, 유시현 개새끼를 주인님이라고 부를 수는 없다.
그건 내 스스로 저 새끼의 노예라는 것을 인정하는 꼴이 되니까.
“서유리씨는 아직 버틸만한가 보구나. 잘 됐다. 나도 더 해보고 싶은 것이 많은데.”
미친 싸이코 새끼.
나를 상대로 Sm 놀이를 하며 자신의 욕구를 채우고 있다.
유시현 개새끼를 표독스러운 눈빛으로 노려보자, 유시현이 방긋 웃었다.
그리고 빨갛고 긴 두꺼운 것에 라이터로 불을 붙이며 말한다.
“서유리씨, 조금 뜨거울 거야. 참아 봐. 서유리씨라면 할 수 있지?”
나는 유시현 개새끼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 어리둥절한 표정이 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내 허벅지 위에 뜨겁고 끈적끈적한 것이 떨어졌다.
“하흑!!!!!! 하, 하지 마!!!!!”
나는 고통스러워하며 다리를 부르르 떨었다.
“왜? 이제 한참 재미있어 질 텐데. 유리씨. 자, 또 간다.”
유시현 이 싸이코 새끼가, 빨갛고 긴 초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서, 액체로 변해 버린 끈적끈적한 촛농을 이번에는 내 엉덩이 위로 떨어뜨렸다.
치마는 위로 걷어 올려 진 상태였기 때문에 붉은 촛농이 내 탱탱한 엉덩이 위로 떨어졌다.
“하.. 하끄그그그! 잘 못 했어요. 제발요.......”
나도 모르게 유시현에게 잘 못 했다고 존댓말을 하며 빌기 시작했다.
그만큼 내 엉덩이 위로 떨어진 촛농은 자꾸 내 감각을 이상하게 마비시키고 있다.
유시현이 머리를 긁적이며 생각을 하더니. 말했다.
“미안. 용서를 빌기에는 너무 늦었어. 아까 유리씨가 그랬잖아. 약자는 철저히 밟고, 강한자에게는 머리를 조아리며 살아야 한다고. 유리씨 말대로, 유리씨가 나보다 사회적으로 한참 약한, 존재니까 이렇게 철저하게 밟아 버리는 건 무죄 아냐? 유리씨 말대로 라면.”
하으으윽.
유시현 새끼가 개소리를 지껄이지만, 내 모든 관심은 유시현이 들고 있는 붉은 초에 가있다.
저 촛농이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질 때 마다, 너무 고통스러우면서 자꾸만 이상한 본능을 깨우고 있다.
가학당하면서 느껴지는 성적인 흥분.
이건 위험하다.
중독되면 벗어나기 힘들다.
이것만큼은 절대로 안 돼.
용납할 수 없어.
나는 그런 Sm이나 즐기는 변태가 아니야.
나는 남자에게 당하는 것을 즐기는 약한 여자가 아니야.
남자를 이용하고 밟는 강한 여자지.
그런데,
유시현이 들고 있는 저 빨간초가 두렵다.
눈동자가 자꾸만 흔들린다.
“유리씨 말대로라면, 나는 강한 내가 약학 유리씨를 철저히 밟고 있는 지금 내 조교는 무죄. 그리고 약한 주제에 감히 주인님을 물어뜯은 암캐는?”
유시현이 한 템포 늦추며 나를 바라본다.
하, 하지마!! 제발........ 흐흑.......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른다.
“하, 하지 마세요. 주인님! 주인님이라고 부를게. 그럼 되잖아. 이 개새끼야아아!!!!! 하흑...하, 하지마. 진짜.”
“아니, 늦었다니까. 이 암캐야.”
유시현이 말과 동시에
불에 녹은 붉은 양초의 촛농을 주르륵.........
내 엉덩이에서부터 허벅지까지 떨어뜨린다.
“아악!!!! 하으으으윽! 하끄그그. 뜨, 뜨거워어!!!! 미, 미..칠것 같아. 흐흐흑.”
촛농이 내 엉덩이와 허벅지에 닿자 온몸이 불타는 것처럼 타오른다.
단순히 뜨거워서 뿐만이 아니라, 숨겨져 있던.
나도 몰랐던 또 다른 나.
그녀가 나를 지배하는 것만 같다.
자꾸만 내 앞에 보이는 유시현.
아니 주인님에게 복종하고만 싶다.
뜨거워진 내 온몸을 주인님이 거칠게 만져주고 괴롭혀 주면 좋겠다.
그리고 그의 신성한 것으로.........
아, 아니야.
이건 내가 아니야!
그렇게 외치며 나는 그 자리에서 발버둥 치다, 두 눈을 뒤집고 실신하고 말았다.
* * *
[유시현 시점]
나는 내 눈앞에서 음란하게 두 눈을 뒤집고 몸을 떨다가 실신해 버린 서유리를 바라보며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
이거 생각보다 훨씬 효과가 뛰어난 아이템인데?
헤드록에 당해 서유리가 기절해 있을 때, 서유리의 옷을 벗기고 여성들이 혼자 놀 때 쓰는 물건을 그녀의 은밀한 부분에 꼽았다.
김미희 주임한테 성능이 좋은 녀석으로 사오라고 했는데, 보기에도 꽤 두껍고 묵직한 것이 좋아 보인다.
다음에는 김미희 주임한테도 써 먹어 봐야겠다.
혹시 자기한테도 써 달라고 프리미엄으로 사 온 건가?
이, 씨발 변태 같은 년.
서유리의 몸매는 생각보다 더 풍만하고 탱탱했다.
하얀 젖가슴은 적어도 C컵은 되어 보였는데, 허리는 가늘었다.
그리고 전혀 예상치 못했는데, 존나 발라당 재수없게 까져 보이는 양아치 년 치고는 팬티는 레이스가 달린 순백의 하얀색이었다.
물론 이런 씨발년을 상대로 성욕은 느껴지지 않았지만, 탱탱한 가슴과 탄탄한 허벅지의 느낌이 좋아서 잠깐 쓰다듬어 봤다.
그리고는 미희 주임이 사온 밧줄을 사용해서 유티바에서 배운 대로 민감한 자극을 줄 수 있는 부위 위주로 묶기 시작했다.
겨우 서유리 본디지 작업을 완료 했을 때,
띠링!
귀에서 상쾌한 소리가 울렸다.
그리고 나에게만 보이는 창이 뜬다.
[시스템: 성좌님들이 지급한 코인으로 구매 가능한 상점이 열렸습니다. 확인해 보시겠습니까?]
오.
드디어 코인의 쓰임새를 알 수 있겠구나.
[확인.]
나는 당연히 머릿속으로 확인을 생각했다.
+
[코인 상점 오픈]
선택 가능한 물품 목록
1. 채찍 300G [걸레 페미년들이 한 번씩 말을 안 들을 때 조교용으로 좋다 영구사용 가능]
2. 붉은 양초 50G [조련이 덜 된 걸레 페미년을 조련시킬 때, 극적인 효과를 가져 온다. 일회용인 것이 아쉽지만 가격이 싸니까 패스.]
3. 매력물약 50G [조련자의 매력이 급상승한다. 단 효과가 한 시간 밖에 지속이 안 된다. 자신이 길들이기에 벅찬, 높은 등급의 걸레 페미년들을 일시적으로 현혹시킬 수 있다. 일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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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당장 내가 구매 가능한 물품 목록은 3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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