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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역전 세계 미소년이 살아남는 법-68화 (68/413)

〈 68화 〉 서유리 조교해서 노예만들기(7) [서유리 시점]

* * *

[서유리 시점]2

나는 기묘한 기분에 휩싸여 입을 벌려서 소리를 지르려고 했다.

그런데,

“우읍..... 우우으읍......”

입에도 재갈을 물려 났는지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온 몸이 완전히 제압당해진 상태다.

심지어 소리조차 지를 수 없다.

덜컥 겁이 났다.

이 상태라면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른다.

강간이라던가.......

더 심하면 신체를 훼손당할 수도 있다.

그렇게 두려움에 떨며 주위를 살펴보는데, 등 뒤에서 소름끼치는 목소리가 들렸다.

“서유리씨, 일어났어요? 생각보다 빨리 정신 차렸네?”

유시현 개새끼의 목소리다.

평소와는 다른 낮은 중저음의 목소리가 날 더 긴장하게 만든다.

“우읍... 우으으으읍!”

개새끼야! 풀어줘! 라고 소리쳤지만 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비겁한 새끼.

밧줄로 몸을 제압한 것도 모자라서, 입에 재갈까지 물리다니.

“서유리씨. 뭘 그렇게 발버둥 쳐요. 어차피 나한테서 벗어날 수 없는 거 알면서. 이제부터 천천히 조교를 해 볼까 하는데, 괜찮죠?”

조교?

이 새끼 완전 사이코패스 아니야.

사람이 개새끼도 아니고 무슨 조교를 한다는 거야.

나는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었다.

“우으으읍!”

죽여 버릴 거야! 를 외치며 강하게 계속해서 고개를 흔들었다.

그 것만이 내가 유일하게 표현할 수 없는 명확한 의사표현이었다.

유시현새끼가 내 날카로운 눈을 바라보며 차갑고 비열하게 씨익 웃는다.

저 새끼가 진짜 내가 알 던 그 어리바리하고 우유부단한 유시현 새끼 맞나?

마치 영화에 나오는 피도 눈물도 없는 차가운 살인마 새끼 같다.

저절로 심장이 쪼여든다.

“지금 싫다고 고개를 도리도리 흔든 거죠? 서유리 씨. 귀엽네? 그런데 이걸 어쩌나. 나는 주인한테 반항하는 암캐새끼는 싫어하는데. 오냐오냐 해주면 기어오르는 서유리씨 같은 암캐 새끼는 더욱 더.”

암캐?

지금 저 개자식이 나보고 암캐라고 말 한 거야?

씨발 새끼.

여자를 성 노리개로 보는 천박한 새끼 같으니라고.

내가 몸이 제압만 당한 상태가 아니었다면, 목을 짓눌러서 죽여 버렸을 텐데.

나는 혐오가 가득담긴 날카로운 눈빛으로 유시현 개새끼를 쏘아 보았다.

“유리씨. 눈빛이. 영 마음에 안 드네. 주인님을 바라볼 때는, 좀 더 상냥하게 눈을 떠야죠. 안 그러면.......”

안 그러면?

네가 어쩔 건데. 이 개새끼야.

설마 회사에서 성폭행이라고 하겠다는 거야?

아니면 고문?

고문을 한다고 해도 어차피 회사 안이라 심한 고문은 할 수 없을 거다.

해봤자, 싸데기 때리는 정도겠지.

나도 나름 시골에서 마음에 안 드는 년, 놈들 다 밟고 거칠게 자란 년이다.

어디 해 봐.

너 이 씨발 새끼가 할 수 있는 건 다.

너 이 개새끼가 무슨 짓을 해도 날 굴복시킬 수는 없을 테니까.

“그러면, 일단 가볍게 체벌을 가해보도록 할게요. 유리씨. 1단계........”

1단계?

체벌에도 단계가 있어?

개새끼가 사람을 가지고 노는 구나 아주.

유시현 새끼가 손에 들고 있는 리모컨으로 버튼을 눌렀다.

그런데.......

하... 하윽!

나도 모르게 예상치도 못한 곳에서 민감한 자극이 온다.

몸이 움찔움찔 거린다.

이게 뭐야!!!

허벅지와 사타구니가 불편하다.

그리고 내 은밀한 부분에 꽉 끼여진 이물질이 부르르르 떨린다.

“우.. 우으읍... 하으응. 아흑.”

엉덩이를 뒤로 내밀고 허벅지를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떨고 있다.

내 은밀한 부분에 꽉 끼어진 거대한 이물질에서 느껴지는 진동이 너무 강해서 미칠 것만 같다. 다리를 교차시키며 비비꼬면서 버텨 보지만, 자꾸만 은밀한 부분에서 애액이 흘러나온다.

이미 팬티는 홍수처럼 축축이 젖었다.

개새끼도 아니고 사람 앞에서 강제로 자위를 당하고 있다.

그것도 개좆같은 유시현 새끼 앞에서.

수치스러워서 죽을 것 만 같다.

그런데 씨발.........

왜 이런 상항에서 흥분이 되는 거지.

제, 제발 진동을 멈춰 줘.

하으으으윽! 온몸이 성감대라도 되는 듯 찌릿찌릿 하다.

유두가 바짝 서고 딱딱해 졌다.

가슴을 만지고 싶다.

풍만한 젖가슴을 거칠게 주물럭거리면서 은밀한 부분을 손으로 쑤시고 싶다.

“우,,,으으으읍! 아흐흐흑.. 아읍.....”

“왜? 유리씨. 그렇게 좋아? 마치 암캐가 주인님 앞에서 앙탈부리는 모습인데?”

좋냐니.

이렇게 결박당한 상태에서 강제로 자위를 당하고 있는데, 좋을 리가 없잖아.

은밀한 부분에서 계속해서 폭포수처럼 물이 흘러나온다.

이제는 거의 한계에 가까워진다.

더 강제로 괴롭힘을 당하면, 갈 때 까지 가 버릴 것만 같다.

­지이이이잉!

하.... 흑.

내 은밀한 곳에 박힌 딱딱하고 두꺼운 이물질이 더 거세게 자극시킨다.

계속해서 은밀한 부분만 자극이 되니 미칠 것만 같다.

누가 좀 제발 내 온 몸을 거칠게 만져줘.

정신이 나가 버릴 것 같다.

내 눈앞에 서있는 유시현이 보인다.

아, 아니야.

저 새끼한테 부탁 할 수는 없어.

“유리씨. 생각보다 끝까지 가버리지 않고 잘 버티네? 그러면 우리 암캐에게 상을 줘야지? 자.... 2단계로 더 즐겨보도록 해.”

유시현 개새끼가 내 머리를 구둣발로 짓밟으며 스위치를 올린다.

­위이이이잉잉잉!!!!!

“하...끄그그그!. 아아앙! 우...우으으읍”

미, 미친 새끼.

내 은밀한 곳에 박힌 딱고 굵은 이물질이 부르르르 떨면서 위아래로 움직인다.

하, 하윽......

이제는 정말 뭐가 어떻게 되어버려도 상관없을 것 같다.

내 몸을 완전히 이 크고 딱딱한 것이 지배해 버렸다.

­주르르륵.

눈이 반쯤 뒤집히고 침이 계속 흘러내린다.

은밀한 곳에서는 쉴 새 없이 푸슉! 푸슉! 하고 분수가 터진다.

머리가 텅 빈 것 같다.

유시현 새끼가 내 반쯤 맛이 가버린 얼굴을 바라보며 흡족해 한다.

“이제야 좀 암캐다운 얼굴이 되어버렸군요. 그렇게 천박한 싸구려 모습이 서유리씨에게는 어울려요. 서유리씨도 그렇게 생각하죠?”

이성적인 생각을 할 수 가없다.

몸이 그저 본능대로 움직일 뿐이다.

내 모든 감각을 유시현이 통제하고 있는 느낌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이 느낌이 나쁘지는 않다.

오히려 계속해서 느껴지는 은밀한 곳에서의 절정 때문에, 말로 표현하기 힘든 해방감이 느껴진다. 그래 내가 그동안 너무 나를 억압하며 살아 온 거야.

“하....끄그그극.”

입에서 자꾸만 천박한 신음 소리가 흘러나온다.

­위이이이이잉. 윙 윙!

내 은밀한 곳에 꽂힌 굵고 딱딱한 거대한 것이 위아래로 움직이며 음한한 소리를 낸다.

눈을 위로 반쯤 뒤집고 엉덩이와 허벅지를 움찔움찔 거리는 내 음란한 모습을 유시현이 마치 귀족이 천박한 노예를 바라보듯 경멸 섞인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런데, 그가 나를 그렇게 바라 볼 때마다, 이상하게도 더 그에게 묘한 매력을 느낀다.

그가 내 몸을 거칠게 만져주면서, 은밀한 곳을 그의 딱딱한 것으로 괴롭혀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한다.

아니야......

아, 안 돼. 정신 차려, 서유리.

위험하다.

나를 이 절망의 끝까지 몰아넣은 유시현 개새끼에게 매력을 느끼다니.

내가 어떻게 발버둥 치며 겨우 이곳까지 올라왔는데.

정신 차려야해.........

나는 놓아버린 정신줄을 되찾기 위해 집중을 하기 시작한다.

명상......

명상하자.

여기는 숲속이다.

알프스 산맥의 신선한 계곡물이 흐른다.

나무와 풀만 있는 고요한 곳.

별과 유성이 쏟아진다.

고요한 산바람이 내 몸을 간지럽힌다.

너무나 순수하고 깨끗한 곳이라 아무도 나를 건드릴 수 없다.

양떼와 함께 목동이 나를 지나친다.

목동이 나를 보며.........

나를 보며.......

씨발....

유시현 목동이 나를 보며 웃으며 말한다.

“암캐주제에, 너무 즐기고 있는 아니야? 알고 보니 서유리씨 이런 음란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취미인거 같은데.”

하윽.......

도저히 명상을 하며 집중할 수가 없다.

유시현 개새끼의 웃는 모습이 계속 떠올라서.

“서유리씨도 이제 자기가 이런 음란한 모습을 주인님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천박한 암캐라는 거 알겠지?”

은밀한 곳에 굵고 큰 이물질이 박힌 체 엉덩이를 부르르 떨고 있다.

팬티와 허벅지 사이로 천박한 애액이 흘러내린다.

눈은 반쯤 뒤집혔고, 침을 질질 흘리고 있다.

더 이상 망가질 것도 없다.

이제는 아무래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반쯤 풀려버린 눈으로 힘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야 좀 사람 말귀를 암캐가 알아듣나 보네? 그러면 주인님 말 잘 들을 수 있죠? 서유리씨?”

나는 고분고분하게 고개를 다시 끄덕끄덕 거렸다.

유시현이 내 앞으로 다가와 손으로 내 턱을 잡고는 고개를 들어 올렸다.

그리고는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그러면 입에 물린 재갈을 풀어 줄 테니 주인님을 좀 더 즐겁게 해 줄 수 있죠?

이상하게 그의 목소리가, 우아하고 품격 있게 들린다.

그가 풀려버린 내 눈을 만족스럽게 바라보며 입을 묶고 있던 재갈을 풀기 시작한다.

그리고 나는.......

기다렸다는 듯이 있는 힘껏 유시현 새끼의 손을 입으로 꽉 물었다.

유시현새끼의 손등에 내 이빨이 박혔다.

시발새끼.

감히 나를 우습게 봤어.

아무리 은밀한 곳에 단단한 이물질이 박혀서 볼썽사납게 엉덩이를 꿈틀대고 있고, 밧줄로 결박당해 있어도, 아직 내 정신까지 결박하지는 못했다.

유시현이 자신의 손등을 이빨로 물어뜯고 있는 내 머리카락을 잡아서 위로 잡아당긴다.

아귀힘이 얼마나 쎈지 이빨로 유시현새끼의 손등을 꽉 물고 있는 대도 머리가 들어 올려 진다.

그리고 나와 눈을 마주친다.

유시현 새끼의 큰 눈이 나를 흥미롭다는 듯 구석구석 살펴보며 살핀다.

마치 실오라기 하나 없이 발가벗겨진 기분이다.

“역시 서유리씨는 들개같이 사나워서 조교시키는 맛이 있네. 좋은 집에서 태어난 입만 살은 개새끼들은 너무 조교 시키는 게 싱거워서 재미없었는데 말이야. 우리 같이 여러 가지를 해 볼 수 있겠어. 서유리씨와 나 단 둘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

유시현이 내 고개를 비품 창고 실 바닥에 팍 처박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는 내 뒤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차가운 미소를 지으며 걸어가는 유시현 개새끼의 시선이 내 엉덩이를 향한다.

씨발.......

뭔가 느낌이 불길하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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