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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세상에서 마음껏 살아간다-266화 (266/271)

〈 266화 〉 265화

* * *

나는 여전히 절정의 여운을 느끼며 숨을 고르고 있는 키아라를 감상했다.

키아라의 유두와 클리토리스에 반짝이는 피어싱이 달려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만족감이 느껴졌다.

지금까지 키아라를 절대예속상태로 만드는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나는 키아라의 아랫배에서 번뜩이고 있는 고유예속각인을 쓰다듬으며 미소를 지었다.

“키아라, 기분이 어떠니?”

“정말 행복해요.”

“나도 행복해. 넌 앞으로 평생 병에 걸리거나 늙지 않고 내 곁에 있어줄 수 있어. 그리고 하루에 한 번은 죽음을 면할 수 있게 되었지.”

“저는 그것도 좋지만 다른 아가씨들과 똑같아져서 기뻐요.”

“아직 기뻐하긴 일러. 너에게 해줄 일이 하나 더 남았거든.”

나는 키아라에게 노예전용 승급스킬을 사용하여 그녀를 전투메이드로 만들어 노예에서 해방시켜주었다.

상태창을 통해서 키아라가 평민이 된 것을 확인한 나는 그녀의 이마에 입을 맞추었다.

“키아라, 넌 이제부터 더 이상 노예가 아니야. 다른 애들처럼 전투메이드로서 나를 섬기면 돼.”

“감사합니다.”

“그리고... 잠시만.”

나는 갑자기 새롭게 등장한 추가기능에 눈길이 갔다.

그게 뭔가 싶어서 살펴보니 4명을 절대예속상태로 만들면 얻을 수 있는 특권이라고 한다.

우선 피어싱으로 올릴 수 있는 감도가 기존의 2배에서 10배로 늘어났다.

그리고 내 사랑들을 상대로도 음경성장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 경우엔 잠시 클리토리스 피어싱이 사라진다고 한다.

또한 고유예속각인에 5칸짜리 절정게이지와 절정을 통제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따라서 내 사랑들을 계속 가버리게 만들 수도, 아예 가버리지 못하게 만들 수도 있다.

즉, 아까처럼 키아라의 귀를 보면서 감으로 판단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거기다 위생이나 안전문제를 걱정할 필요 없이 내 사랑들과 항문성교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이건 내가 박힐... 때도 마찬가지다.

뭔가 마냥 좋다고는 할 수 없는 변화에 심란한 기분이 느껴졌다.

마지막으로 내가 원한다면 내 사랑들을 임신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건 이리스가 들으면 정말 기뻐할 소식이긴 하지만 당분간은 정보를 통제해야겠다.

지금 말했다가는 매일 같이 임신시켜달라는 말을 들을 것 같아서 무섭다.

“레베카님?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표정이 굉장히 심각해요.”

“그런 건 아니니 걱정 마. 마침 너한테 시험해보고 싶은 일들이 있는데 협력해줄래?”

“네, 뭐든지 해주세요.”

키아라는 음란함이 묻어나는 미소를 지으며 내 손으로 자신의 볼에 가져다대었다.

나는 더는 본심을 숨기지 않는 키아라의 태도가 아주 만족스러웠다.

“그럼 우선 피어싱으로 네 몸을 2배 더 민감하게 만들어볼게.”

“네, 레베카님.”

나는 피어싱을 조작하여 일단 2배까지만 올려보았다.

그러자 절정게이지가 아주 살짝 올라갔고, 키아라는 내가 몸을 만지자 약간 움찔거렸다.

여기까지는 아주 익숙한 반응이다.

“이제 5배로 올려볼게.”

나는 과감하게 바로 2배에서 5배까지로 감도를 올려버렸다.

그러자 키아라는 내가 건드리지도 않았는데도 침대시트를 움켜잡고 다리와 팔을 배배꼬면서 야릇한 신음소리를 흘렸다.

키아라의 보지에서는 애액이 줄줄 흘러나왔고, 유두와 클리토리스가 빳빳하게 서버렸다.

나는 양손으로 키아라의 유방을 움켜잡고서 주무르기 시작했고, 키아라의 숨소리는 단번에 거칠어지면서 절정게이지가 올라가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그리고 내가 키아라의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잡고 비비자 절정게이지가 더 빠른 속도로 올라가서 4칸을 채웠다.

다음으로 키아라의 보지를 쓰다듬다가 클리토리스를 문지르자 단번에 절정게이지가 1칸 더 올라가서 완전히 다 차버렸다.

그러자 키아라는 허리를 들썩이면서 애액을 길게 한줄기 내뿜은 뒤에 바들바들 떨면서 눈물을 글썽이며 나를 바라보았다.

“레베카님... 제 몸이 너무 민감해진 것 같아요... 눈앞이 뱅글뱅글 도는 기분이에요.”

“그래? 아직 10배가 남아있는데 그냥 넘어갈까?”

“그건...”

“난 절대로 강요하지 않으니까 네 마음대로 선택해.”

내가 하는 말에 키아라는 고민에 빠졌다.

지금처럼 감도가 5배가 된 것만으로도 엄청 힘든데 10배를 체험하면 아예 기절해버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호기심 때문에라도 한 번 정도는 10배로 만들어보고 싶었다.

그리고 키아라는... 자신의 음란한 기질에 굴복했는지 침을 꿀꺽 삼키고는 나를 향해서 음란하기 짝이 없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10배... 해볼게요. 저는 몸이 튼튼하니까 버틸 수 있을 거예요.”

“정말이지?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지?”

“네, 만약 제가 후회하는 말을 하더라도 절대로 망설이시지 말고 만족하실 때까지 계속 시험해주세요.”

“알았어. 네가 원하는 대로 마음껏 해줄게.”

나는 키아라에게 키스를 하면서 피어싱을 조작하여 그녀의 성감대를 10배 더 민감하게 만들었다.

키아라는 내게 키스를 받는 것만으로도 몸을 덜덜 떨더니 경련을 일으키면서 간단하게 가버리고 말았다.

내가 입술을 떼어내자 완전히 쾌락에 빠진 키아라의 모습이 보였다.

“괜찮니?”

“괘, 괜찮아요. 그러니까 계속 기분 좋게 해주세요... 헤헤헤.”

나는 키아라가 웃으면서 하는 말에 기꺼이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했다.

그래서 키아라의 위에 올라타서는 하반신으로는 그녀의 자궁문신을 문지르면서 손으로는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잡고서 부드럽게 반죽을 했다.

“레베카님, 저 벌써 갈 것 같아요! 아아앙! 아픈데 기분 좋아... 꺄앙!”

키아라는 내가 유두를 손가락으로 튕기자 바로 절정에 이르고 말았다.

감도를 올리면 쾌감만 늘어나지 고통이나 다른 감각도 덩달아 늘어나는 게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만약 다른 감각까지 10배로 올랐더라면 너무 아파서 죽을 지도 모른다.

아무튼 나는 안심하고서 키아라의 유방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처음에는 손을 계속 주무르고 쥐어짜다가 유두 2개를 동시에 입으로 물고 핥았다.

내가 유두를 몇 번 빠르게 핥거나, 이빨로 살짝 깨물거나, 입술로 쪽 빨아 당기는 식으로 적절한 자극을 줄 때마다 키아라는 가버렸다.

거의 쉴 틈도 없이 가버리고 있는 키아라의 눈가는 촉촉해져서는 당장에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았지만 나를 향한 눈빛만큼은 애정이 뚝뚝 묻어나왔다.

“견딜만하니?”

“네... 괜찮아요... 그러니 이제는 아래를 괴롭혀주세요.”

“솔직하게 말해줘서 기뻐. 후후후.”

나는 키아라가 원하는 대로 움직여주었고, 그녀는 다리를 벌리면서 나를 환영해주었다.

키아라의 하반신은 완전히 젖어버린 상태였고, 희뿌연 애액으로 범벅이 된 그녀의 보지와 항문은 수시로 뻐끔거렸다.

나는 손가락 하나를 들어서 보지의 균열을 아래에서 위로 빠르게 훑고 지나가며 클리토리스의 뿌리를 툭하고 건드렸다.

그러자 키아라는 내가 기대했던 대로 절정에 이르렀다.

“아앙! 아으으... 몸이... 제 몸이... 너무 민감...”

키아라는 제대로 말도 하질 못했지만 그녀의 표정을 봐서는 즐기고 있는 게 분명했다.

그래서 나는 키아라의 보지에 과감하게 손가락을 집어넣었고, 다른 손으론 클리토리스를 잡았다.

단지 그것만으로도 키아라는 또 가버렸지만 나는 그녀가 가고 있는 와중에도 손가락을 움직여서 그녀에게 강렬한 쾌락을 선사했다.

키아라는 계속해서 가해지는 어마어마한 쾌락에 베고 있던 베개와 움켜쥔 이불을 종잇장처럼 찢어버릴 정도로 힘의 통제가 느슨해졌다.

난 그게 좀 무섭긴 했지만 아직은 내가 위험할 정도는 아니라서 손가락을 쉬지 않았다.

“하으으윽... 레베카님, 레베카님... 이제 더는... 아? 아아? 아그그극...”

키아라는 결국 쾌감을 이겨내질 못하고 몸을 격하게 비틀면서 가버렸다.

나는 키아라가 눈이 돌아간 상태로 눈물을 흘리고 거품을 무는 것도 모자라 코피까지 왈칵 쏟아내는 모습에 얼른 그녀에게서 손을 뗐다.

그리고 키아라가 침대를 부술 기세로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절정하며 애액을 물총처럼 쏘는 모습을 감상하며 입맛을 다셨다.

키아라의 절정은 좀처럼 잦아들지를 않았고, 나는 더 이상은 위험하다는 판단이 들어서 감도를 원래대로 바꾸었다.

덕분에 한참동안 절정하던 키아라는 서서히 안정을 되찾았지만 반쯤 넋이 나간 상태였다.

나는 엉망이 된 키아라의 얼굴을 물수건으로 정성스럽게 닦아주었다.

그렇게 몇 분의 시간이 지난 뒤에야 키아라는 정신을 차리고 나를 빤히 바라보았다.

“레베카님, 방금 전에는 정말 대단했어요.”

“어디 아프진 않니?”

“괜찮아요. 전 튼튼하잖아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한테는 10배까지는 늘리지 말아주세요. 죽을 지도 몰라요. 아! 하루에 한 번은 죽어도 괜찮다지만 아무튼 안 돼요.”

“걱정 마. 사랑하는 사람들을 망가뜨릴 생각은 전혀 없으니까.”

“레베카님은 정말 특이하세요. 가학적인 성향이 있으신 데도 엄청 상냥하신 분이잖아요.”

“내가 생각해도 참 이상한 인간이긴 해. 모순덩어리라니깐.”

“전 레베카님의 그런 부분도 무척이나 사랑해요.”

“고마워.”

나는 키아라에게 진하게 키스를 해주었다.

우리는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면서 입술과 혀를 이용하여 정성스럽게 서로를 어루만져주었다.

한참동안이나 이어진 키스를 끝낸 우리는 이미 엉망이 되어버린 침대를 벗어나서 아예 바깥으로 나가버렸다.

마침 라우라와 이리스, 에리카는 우리가 있는 곳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다.

야외섹스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도 상관없지만 지금은 뭔가 키아라와 단둘이서만 섹스를 하고 싶은 기분이었다.

우리는 근처의 숲으로 들어가서는 적절한 곳에서 자리를 펴고 앉았다.

“바깥에 나오니까 왠지 더 흥분돼요.”

“나도 그래. 어차피 우리 가족들 말고는 아무도 없는 곳인데도 말이야.”

“우리 다음에는 진짜 야외에서 섹스를 해보는 건 어때요?”

“그거 왠지 재밌을 것 같아. 그런데 네가 이렇게 과감한 사람이었던가?”

“그, 그러게요...”

키아라는 이제 와서 얼굴을 빨갛게 물들이면서 부끄러워했다.

나는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키아라에게 다시금 키스를 해주었다.

“나한테는 솔직하게 다 말해도 되니까 부담가질 필요 없어. 자, 그럼 시험을 이어가보자. 이번에는 항문을 이용할 거야.”

“네? 그건 좀 더럽지 않나요?”

“원래라면 위생적으로나 안전상으로나 좋을 게 없지만 마침 그런 스킬을 얻었어.”

“그렇다면야 괜찮겠지요.”

키아라는 처음엔 거부감을 드러냈지만 내 말을 듣고 나서는 쉽게 납득을 해버렸다.

나는 키아라를 후배위 자세로 만든 뒤에 음경성장스킬을 사용했다.

그런 뒤에 애액으로 젖어있는 키아라의 항문에 과감하게 발기한 자지를 밀어 넣었다.

나는 보지보다 더 조여드는 압박감에 쉽사리 움직일 수가 없었고, 키아라 역시 낯설면서도 야릇한 감각에 몸이 살짝 굳어버렸다.

절정게이지를 보니 내가 항문에 삽입하는 것만으로도 1칸이 올라가버렸다.

그걸 본 나는 절정게이지를 올려야 한다는 이상한 목적의식이 생겨서는 과감하게 자지를 왕복시키기 시작했다.

키아라는 처음에는 아무런 소리를 내질 않았지만 절정게이지가 2칸이 되자 조금씩 신음소리를 내면서 애액을 흘리기 시작했다.

나는 키아라의 엉덩이를 잡고서 허리를 몇 번이고 흔들다가 혹시나 싶어서... 아니, 미리 계획을 하고서 가져온 황금딜도를 키아라의 보지에 쑥하고 삽입했다.

그런 뒤에 그녀의 몸을 일으켜서는 오른팔로는 그녀의 몸통을 잡고 왼손으로는 딜도를 잡고 쑤셔댔다.

“한 번에 양쪽을 다... 아아아... 기분 좋아!”

키아라는 내가 딜도와 자지로 보지와 항문을 동시에 자극하자 감도를 올리지 않았는데도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기쁨을 드러냈다.

내가 자지를 깊이 찌를 때면 키아라의 엘프귀가 파닥거렸고, 딜도를 잡고 있는 내손은 애액으로 푹 젖어버렸다.

나는 애액으로 젖은 손가락을 키아라의 입에 집어넣었고, 키아라는 그것을 쪽쪽 빨면서도 보지를 조여서 딜도를 떨어뜨리지 않았다.

그런데 그 와중에 항문을 조이는 힘도 세져서 그렇지 않아도 강했던 압박감이 더 강해져버렸다.

결국 나는 더는 버티지 못하고 키아라의 항문에 대량의 정액을 싸버렸다.

“레베카님... 제 배가 레베카님의 소중한 정액으로 가득... 하아아앙!”

키아라는 점점 부풀어 오르는 자신의 아랫배를 쓰다듬다가 절정하고 말았다.

이번 절정은 감도를 10까지 올렸을 때에 비하면 훨씬 덜 격렬했지만 절정하는 시간은 그만큼 길었다.

나는 키아라가 절정을 끝낼 때까지 그녀를 뒤에서 끌어안고서 그녀의 향취를 만끽했다.

내가 키아라의 항문에 싼 대량의 정액은 시간이 지나자 말끔하게 사라졌다.

항문성교를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할 수 있다더니 설마 이런 기능까지 포함되었을 줄은 몰랐다.

아무튼 적어도 항문성교를 하면 사전준비나 뒤처리로 고생을 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게 참 좋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내 사랑들과 난교를 할 때 분명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 거다.

“레베카님, 방금도 기분 좋았어요. 감도를 높이지 않았는데도 말이에요.”

“원래 섹스를 할 땐 감도를 올리는 기능 같은 건 없잖아. 그러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분이 좋은 거야.”

“시험해보고 싶은 게 더 있으신가요?”

“음... 오늘은 이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

나는 음경성장스킬을 내 사랑들에게 사용하는 건 라우라에게 먼저 해보기로 했다.

왠지 모르게 그건 순번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그럼 제가 라우라 아가씨에게 배운 걸 시험 해봐도 될까요?”

“좋아. 그런데 이젠 아가씨라고 할 필요 없잖니.”

“후훗. 그러게요. 적응이 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요.”

“라우라가 지금까지는 네게 일정한 선을 그었다면 이제는 전혀 그럴 일 없을 거야. 자, 그럼 뭘 시험할 거니?”

“그게... 파이즈리라고 하는 건데...”

“아하! 아, 그거!”

나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면서 기쁨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그래서 일단 물수건으로 자지를 깨끗하게 닦았다.

콘돔을 끼지 않고 항문성교를 해도 자지가 더러워질 일이 아예 사라지긴 했지만 그래도 기분이라는 게 있으니 몇 번이고 자지를 닦고, 또 닦았다.

“이쪽으로 누워주세요.”

나는 키아라가 말하는 대로 자리에 누워서 그녀에게 자지를 당당하게 내밀었다.

내 자지는 이미 기대감에 부풀어서 쿠퍼액을 질질 흘리고 있었다.

“그럼 시작할게요. 조금 어색해도 참아주세요.”

키아라는 자신의 풍만한 가슴을 들어서는 깊은 가슴골 사이에 내 자지를 끼웠다.

자지에 가해지는 압박감은 분명 약했지만 푹신푹신한 가슴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체온과 파이즈리라는 것 자체가 선사하는 정신적 만족감이 쾌감으로 전환되어 충분히 기분 좋았다.

키아라는 가슴을 움직여서 내 자지를 비비면서도 내 귀두를 혀로 핥아주었다.

라우라, 넌 대체 뭘 가르친 거니? 정말 훌륭하구나.

나는 자지에 온 신경을 집중하여 자지를 감싸는 커다란 가슴의 감촉을 만끽했다.

사람이 분위기를 내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큰 쾌감을 느낄 수 있을 줄은 몰랐다.

“키아라, 나 쌀 것 같아.”

“벌써요? 제 가슴이 그렇게 기분이 좋은 건가요?”

“응! 너무 좋아서 미칠 지도 몰라.”

“라우라 아가씨에게 배운 보람이 있네요. 자, 그럼 얼른 싸주세요. 제게 맛있는 정액을 뿌려주세요.”

키아라는 음란한 말을 하면서 열심히 가슴을 움직이며 내 귀두를 핥아주었고, 나는 키아라의 머리를 움켜쥐면서 사정하고 말았다.

대량의 정액이 키아라의 가슴과 얼굴을 완전히 적셔버려서 그녀의 예쁜 얼굴이 반쯤 가려져서 눈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

하지만 키아라는 앞이 보이지 않는데도 아직도 사정하고 있는 내 자지를 입으로 물어서 정액을 꿀꺽꿀꺽 삼켰다.

그리고 내가 사정을 끝내자 얼굴에 묻은 정액과 가슴골에 고인 정액까지 먹기 시작했다.

나는 키아라가 만족할 때까지 그 자리에서 꼼짝도 할 수 없었다.

“음... 정말 맛있어요. 흘려버린 정액이 너무 아까울 정도에요.”

“앞으로도 얼마든지 먹을 수 있으니 아까워하지 마. 그리고... 덕분에 엄청 기분 좋았어. 다음에도 종종 부탁할게.”

“네, 레베카님!”

“우리 이제 씻을까? 아무리 정액이 좋아도 계속 뒤집어쓰고 다닐 수는 없잖아.”

“확실히 머리카락이 들러붙어서 난리도 아니네요.”

“내가 저지른 일이니까 내가 씻겨줄게.”

“부탁드릴게요.”

나는 키아라의 손을 잡고서 근처의 개울가로 향했다.

우리는 서로를 씻겨주는 와중에도 중간 중간에 키스를 하면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몇 번이고 확인하고 또 확인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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