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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비만 오크-785화 (784/800)

785회

46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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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 OL 미녀와의 플레이에서 정석은 무엇일까?

바로 옷을 벗기지 않는 것이다.

'옷을 벗기려고 하면 왜 정장을 입혀?'

코스프레 라스라고 해도 결코 정장을 벗겨서는 안 된다. 터질 듯한 가슴을 보기 위해 와이셔츠를 열어젖히는 것 까지는 괜찮지만, 옷을 전라로 만든다?

그건 라스의 신이 용서할 수 없다. 그러므로 정장은 그대로 입혀야 한다.

그렇다면 가장 먼저 해야할 행위는 무엇이냐.

벗기기다.

아니, 방금 벗기지 말라고 해놓고 벗기라는 건 무슨 개떡같은 소리인가?

'전부' 벗기지 않는다는 말.

"여기 앉아봐라."

"어머, 바로 반말이네?"

"자지랑 보지로 대화하는데 그게 지금 중요해?"

"하긴. 흐흥, 좋아. 이러면 돼?"

에스투는 침대 위에 앉은 내 위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았다. 달아오른 자지가 그녀의 정장 치마를 쿡쿡 찔렀다.

"이거 뭘까?"

"자지."

"좋네, 처음은 맡겨볼까?"

"물론."

나는 에스투의 정장 마이를 단숨에 벗겼다. 그녀는 와이셔츠만 입은 채 넥타이를 풀었고, 나는 뒤에서 앞으로 손을 뻗어 터질듯한 가슴을 움켜쥐었다.

"...하아."

"어우야...샤이탄이랑 똑같네."

"의외인 걸. 빨통이라고 할 줄 알았는데."

"...천박해져도 되나?"

에스투는 눈을 찡긋였다. 나는 바로 그녀의 가슴을 주물럭거리며 뒷덜미에 고개를 묻었다.

"씁, 하. 머리카락 냄새 진짜 죽인다…."

"변태같아."

"변태 맞는데. 그보다 이거 진짜 불쾌한 걸."

나는 에스투의 와이셔츠의 가슴 부분에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사락, 사락.

섬세한 손놀림으로 순식간에 단추를 풀어낸다. 가슴 부분부터 천천히 위아래로 단추를 풀자, 와이셔츠가 좌우로 벌어지며 안에서 가슴이 봉긋 솟아났다.

"흰 와이셔츠 안에 이런 브라는 반칙 아니냐?"

"섹스하기 전에 입는 브라는 원래 꼴리라고 입는 거 모르니?"

"...그러니까 반칙이지."

나는 단숨에 진보라색 브라를 풀어헤쳤다. 솔직히 잡아 뜯듯이 후크를 벗겼다. 막상 브라를 벗기고 나서 보니, 브라의 색이 샤이탄의 머리색과 비슷했다.

"하아…. 오크 주제에 엄청 상냥하게 하네…."

"거칠게 해줄까?"

"좋을대로…. 어차피 상냥하게 하든, 거칠게 하든…."

에스투는 한 손을 내 허리부근에 올리며 손가락으로 간질였다.

"자지로 쑤셔지는 건 마찬가지니까. 아응…."

"역시 마왕님이야."

나는 뒤에서 에스투의 가슴을 강하게 움켜쥐었다. 샤이탄과 똑같이 생겼지만, 샤이탄보다 더 떡주무르듯 만지는 감촉이 상당했다.

'샤이탄은 이게 쉽게 안되는데.'

샤이탄은 등에 날개가 달려 뒤에서 붙잡지 못한다. 대신 꿈에서는 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꿈은 감도가 살짝 떨어지는게 흠이었다.

"하아아…. 손놀림이 야해…."

여인의 등과 머리칼이 품에 딱 달라붙으니 이 얼마나 좋은가. 나는 한참동안 에스투의 가슴을 장난감처럼 만지작거렸다.

이제는 이해할 수 있다.

아이들이 왜 그렇게 슬라임을 가지고 만지작거리는 걸 좋아하는지. 나는 지금까지 라임을 비롯하여 수많은 가슴을 만져왔지만, 에스투의 가슴은 분명 느낌이 달랐다.

"와...평생 만지고 싶은 가슴이다."

"마왕이 되면 평생 만질 수 있는데?"

"씨발, 그냥 지장 찍을 걸 그랬나?"

"늦었어. 흐흥, 근데 마왕 안 되도 만질 수 있는 방법은 많은 걸?"

에스투는 엉덩이를 꾹 아래로 눌렀다.

"내가...이 자지에 꼴려서 대주러 오게 만들면 되는 거 아니겠어?"

"크으, 하는 말 하나하나가 정답밖에 없구만."

역시 마왕님.

나는 에스투의 꼭지를 붙잡으며 한 손을 아래로 내렸다. 에스투는 살짝 엉덩이를 띄우며 치마를 위로 걷어올렸다.

"샤이탄, 도와줄래?"

"...예."

졸지에 병풍처럼 서있던 샤이탄은 울상을 지으며 에스투의 아래로 손을 뻗었다.

"스타킹 벗겨줘."

"뭐? 잠깐. 그건 용납할 수 없다. 스타킹 없는 OL은-"

"싫어. 팬티 옆으로 당겨서 하는 것보다 벗고 하는게 더 좋단 말이야. 스타킹 찢고 팬티도 찢으면 무슨 의미가 있어?"

"......."

에스투의 말에 나는 그만 수긍해버리고 말았다.

"벗겨라. 샤이탄."

"...네."

샤이탄은 순순히 에스투의 치마 안으로 손을 뻗었다. 에스투는 다리를 앞으로 들어올렸고, 나는 스타킹이 벗겨지며 드러난 에스투의 맨다리에 침이 절로 넘어갔다.

"어때?"

"...역시 마왕님."

나는 마왕의 뜻을 깨달았다. 그리고 팬티 위로 손가락을 쓸었다.

찌걱.

"뭐야. 벌써 젖었네?"

"당연하지…. 엉덩이에서 느껴지는 것만으로도 미치겠는걸."

스륵, 스륵.

나는 습기가 느껴지는 에스투의 보라색 팬티를 천천히 간질였다. 검지로 그녀의 둔덕 감촉을 느끼고, 엄지와 검지를 집게처럼 누르며 장난을 쳤다.

"아, 하앙…."

에스투는 한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만지작거렸다. 나는 에스투의 음핵을 꾹꾹 눌렀고, 아래에서 느껴지는 습기에 검지를 위로 당겼다.

"이거 뭐냐?"

"하아, 하아…."

내 검지와 에스투 사이에는 기다란 투명한 실선이 생겼다. 에스투는 고개를 돌리며 내 귀에 속삭이며 웃었다.

"어떻게 하지…. 나 진짜 오늘 두근거려서 미쳐버릴 것 같은데."

"뭐에?"

"음...오빠 자지?"

에스투는 내 볼에 가볍게 키스했다.

"오빠라. 크흐, 말 하는 거 봐라?"

"원래 섹스할 때 자지 크면 다 오빠야."

"저기 있는 네 딸은 어쩌고?"

"내가 오빠니까, 샤이탄은 아빠라고 부르면 되겠다."

"......에스투님."

샤이탄은 말문이 막힌 채 두손으로 얼굴을 덮고 있었다. 나는 그 모습에 손가락을 두 개나 냅다 그녀의 보지 속으로 찔러넣었다.

"헛소리는 집어치우시고, 마왕님."

"아흑!"

솔로몬은 고개를 뒤로 젖히며 달뜬 숨을 내뱉었다. 손가락을 넣자마자 바로 손가락이 으스러질듯 조여왔지만, 나는 팬티를 지지대삼아 손가락을 마구 쑤셔넣었다.

"하읏…! 역시...잘 해…! 손가락만 넣었는데, 흐끅, 자지 두 개로 쑤셔지는 기분이야…!"

"내가 손이 좀 크지."

나는 마음껏 그녀의 보지를 들쑤셨다. 에스투의 허리는 점차 활처럼 휘기 시작했고, 나는 그녀의 안을 더욱 거칠게 휘저었다.

"여기냐? 아니면 여기냐. 샤이탄은 여기 누르면 완전 가버리던데-"

"아아앙!!"

에스투의 교성이 울려퍼졌다. 샤이탄과 똑같은 곳의 지스팟을 손가락으로 누르니, 그녀는 순식간에 절정하며 몸을 떨었다.

투두둑.

내 손바닥을 축축하게 젖어들어가기 시작했다. 에스투는 붉어진 얼굴로 달뜬 숨을 내뱉었고, 나는 그녀의 고개를 돌리게 만들었다.

"음, 츄읍, 츕."

에스투는 자연스럽게 내 혀를 받아들였다. 가슴과 보지를 어루만지는 손가락에 힘을 최대한 줄이고, 에스투를 상대로 상냥히 손을 움직였다.

"움, 흐읏, 하아…."

에스투와 내 입 사이에 굵은 침방울이 선으로 이어졌다.

"이거...내가 엄청 불리한데…?"

"샤이탄이랑 느끼는 곳이 똑같으니까. 흐흐, 뒤졌다."

아무리 강력한 보스라도 패턴과 약점이 똑같다면 공략에 참조하기 너무 쉽다. 나는 에스투의 보지에서 손을 빼내며 그녀를 일으켜세웠다.

"근데 나 지금 못참겠다."

"왜…. 더 쑤셔주면 안 돼?"

"좀있다 쑤셔줄테니까, 지금은 나도 받을 건 받아야지."

라스는 티키타카다. 내가 애무를 해줬으면, 이번에는 에스투가 나를 상대로 애무를 해야한다.

"빨아."

아까부터 자지가 터질 것처럼 아팠고, 나는 더이상 참을 수 없었다.

비서하면 봉사.

봉사하면 펠라.

"둘 다 꿇어."

나는 사장이 된 심정으로 침대에 앉았고, 두 여인은 내 앞에 무릎을 꿇었다.

"흐흥, 예전부터 참 따먹고 싶었단 말이야…."

에스투는 내 자지를 손가락으로 훑으며 요염히 웃었다. 역시 에스투답게, 그녀는 손에 하얀 장갑을 끼고 있었다.

손가락의 감촉이 직접 느껴지지는 않지만, 나는 알고있다. 저 장갑을 언젠가 벗을 거라는 걸!

"튼실해…. 하아, 너무하네. 샤이탄, 여태까지 이런 자지를 먹어놓고 아무 말도 안 한 거야?"

"언제든지 드실 수 있으셨잖아요…."

샤이탄은 우물쭈물하며 손을 뻗을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에스투가 한 손으로 내 고환과 자지를 꽉 붙잡고 있으니, 샤이탄은 손가락만 빨며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그거랑은 다르지. 흐흥, 그럼 시작할게?"

에스투는 내 자지를 두손으로 감싸쥐었다. 피부가 아닌 장갑이 나를 잡는 감촉이 너무 부드러웠다.

츄릅.

"...하, 씨발."

욕지기가 절로 튀어나왔다. 에스투는 귀두를 단숨에 삼켰고, 입술을 안쪽으로 오므리며 귀두갓을 정확히 걸쳤다.

자지 전체가 민감하기는 하지만, 특히 더 민감한 부분이 귀두다. 에스투는 눈을 샐쭉이며 귀두를 혀로 농락하기 시작했다.

"츄릅, 츄르릅, 습, 하아."

마치 귀두와 키스를 하듯, 그녀는 귀두의 형태를 혀로 더듬기 시작했다. 넓게 귀두를 핥듯 혀를 아래에서 들어올리고, 세로로 세워 요도구 사이를 갈랐다.

할짝, 할짝.

혀로는 귀두를 집중공략하며, 손으로는 자지의 좆대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강한 힘을 주지 않고 살포시 움직이는 그 손길에 나는 애달픈 마음마저 들었다.

좋다. 하지만 뭔가 모자라다. 나는 조금더-

쮸으으으읍.

"크흐, 씨발…!"

에스투는 볼이 홀쭉해질 정도로 자지를 강하게 빨아당겼다. 입술에서 느껴지는 압박감에 나는 나도 모르게 손이 에스투의 머리 위로 향했다.

"아."

"...흥."

에스투는 눈을 찡긋이며 내 허벅지에 양손을 올렸다. 그리고는 눈을 지긋이 감았다.

"...지, 진짜로?"

할짝.

에스투는 혀로 귀두를 핥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혓바닥이 아래로 깔리며 입이 살짝 벌어졌고, 나는 호흡을 가다듬었다.

해도 될까? 그래도 마왕인데?

'해도 되니까 대주는 거지!'

정답이다. 나는 에스투의 머리를 붙잡았다. 입에 자지가 물린 여자인 이상,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여자라는 건 변함이 없다.

쯔어억.

나는 에스투의 머리를 잡고 안으로 잡아당겼다. 에스투는 단번에 내 자지를 입안으로 삼켰다.

"우웁, 츕."

라스푸틴 모드로 40cm가 넘는 초거대 자지는 아니지만, 평소에도 20에 준하는 절륜한 오크 자지는 입안을 가득 채우는 것으로도 모자라 목구멍 안까지 깊숙이 찌르고 들어갔다.

"...크흐."

이게 목구멍인가? 아니다. 보지다. 입구부분이 조금 넓고 중간부터 아주 좁기 그지없는 입보지다.

'듀라한도 이 정도로 못 하는데!'

딥쓰롯을 하다가 질식하여 죽어버리면 안 되니, 나는 과격한 플레이는 죄인들을 상대로만 하고는 했다.

간혹가다가 해도 되는 이들을 상대로 하고는 하지만, 이렇게 엄연한 인간형의 여인을 상대로 과격한 플레이는 처음이었다.

하지만 에스투는 가만히 있었다. 오히려 좆대 아래를 혓바닥으로 앞뒤로 쓸며 나를 자극했다.

"...에스투. 마왕님께서 고작 목구멍까지 범하는 거로 죽지는 않지?"

스읍, 스읍.

에스투의 거친 콧김이 내 치골을 간지럽힌다. 숨을 쉴 필요도 없으면서, 그녀는 손을 뻗어 내 허리를 오히려 휘감았다.

"어, 어어…?"

"...주인님, 조심하세요. 저거-"

찌걱.

에스투는 고개를 살짝 뒤로 젖히기 무섭게, 앞으로 다시 얼굴을 당겼다.

"크윽?!"

허리를 휘감은 줄 알았던 그녀의 손은 내 엉덩이를 꽉 붙잡고 주물럭거렸다. 나는 그제서야 그녀가 했던 말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내가 따먹는 거야.

나를 올려다보는 에스투의 눈은 반달처럼 휘어져있었다.

치골에 입술을 붙이고 오리 주둥이마냥 튀어나온 모습은 볼썽사나울 수 있으나, 내 자지를 삼킨 에스투처럼 적당히 깨물고 있는 모습은 더욱 자지를 화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스륵, 스륵.

내 허리 뒤에서 에스투는 장갑을 벗었다. 그녀의 맨손이 옆구리를 스치며 다시 앞으로 다가왔다.

"우움…."

에스투는 적당히 고개를 뒤로 젖혔다. 그리고는 자지의 뿌리를 한손으로 휘감은 뒤, 자지를 으스러뜨릴 듯 꽉 붙잡았다.

그리고는-

츄릅, 츕, 츄릅, 쮸으으읍!

"카학…!"

자신의 입술이 엄지와 검지의 고리에 닿을 때까지, 빠르고 거칠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크, 흐으…. 마왕의 고속펠라...미쳐버리겠네 진짜…!"

쯉.

에스투는 입에서 자지를 빼낸 뒤 귀두에 입술을 맞추며 웃었다. 그러고는 침으로 번들거리는 손으로 귀두 전체를 휘감았다.

콰득.

"어으, 진짜 돌아버리겠네…."

탁탁탁탁.

입으로는 이제 고환을 물고 우물우물거리며, 손으로는 자지를 대딸하듯 거칠게 움직였다. 가장 민감하고 아플지도 모르는 고환이 붙잡혔음에도 나는 그 어떤 고통도 느끼지 못했다.

"자, 잠깐...에스투…!"

나는 에스투의 뒷통수를 잡아당겼다. 그녀는 바로 고환에서 떨어진 다음 다시 입을 크게 벌렸다.

"아-앙."

두 손은 무릎 꿇은 허벅지 위에 다소곳이 올린 채 눈을 지긋이 감았다. 나는 바로 몸을 일으켜 내 손으로 자지를 붙잡았다.

"미쳤냐고...!"

탁탁탁.

"아, 씨발 진짜 욕 안할려고 했는데."

나는 빠르게 스스로의 자지를 자극했다. 귀두 부분을 에스투의 입술에 붙였다 떼어내며 계속 자극을 줬다.

"개 꼴리게 하네…! 싼다!"

뷰르르릇.

나는 에스투의 얼굴에 사정했다. 원래라면 입 안에다가 박고 싸야하지만-

나보다 높은 여자를 상대로는, 부카케가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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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후기]

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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