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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비만 오크-342화 (342/800)

나 혼자 비만 오크 34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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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일단 왜 루니아가 나의 꿈속에 들어왔는지 그 이유부터 알아내야했다.

"별 거 아닙니다. 서큐버스 마담 정도 되면 타인을 그 사람의 꿈에 접속시킬 수도 있죠."

사이단은 완벽한 현대나 다름없는, 그리고 나의 인간의 모습에 대해 적당한 이유를 둘러대서 잘 무마했다.

"루니아도 그렇겠지만 꿈 속 세상이라는 건 원래 사람마다 각양각색 아닙니까? 이곳은 주인님의 꿈을 통해 발현되는 다른 세계입니다. 주인님이 꿈꾸시는 미래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죠."

사이단은 내게 설명하듯 루니아에게도 상황을 알렸다. 흰 가운만 입은 루니아는 어깨를 으쓱이며 싱긋 웃었다.

"아무래도 좋아. 그건 중요한 게 아니지. 중요한 건...."

사락. 루니아는 은색 패디큐어를 칠한 발가락으로 내 자지를 아래에서 들어올렸다. 엄지발가락과 검지발가락 사이에 자지의 아래를 끼우고, 앞뒤로 살살 움직이며 나를 자극했다.

"지금은 네 피로를 풀어주는 게 중요하잖아? 나 아쉬웠다고. 하겐티 앞에서 륜이랑만 하고, 나랑은 안 한 거."

좆대를 끼우고 앞뒤로 흔들던 루니아는 발가락으로 귀두를 와락 움켜쥐었다. 그리고는 조이스틱을 다루듯 빙그르르 돌리기 시작했다.

"꿈속에서 하러 왔는데 오크의 몸이 아닌 인간이라니. 너, 사실 인간이 되고 싶었던 거야?"

"......오크도 좋기는 하지만, 인간이 가진 가능성을 무시하지는 못하지."

전생에 인간이었다거나 하는 복잡한 문제는 잘 숨겼다. 애초에 루니아가 내 꿈에 사이단과 함께 들어온 목적은 단 하나 뿐이었다.

"왜? 인간 모습인 나랑 하기는 싫나?"

"네가 고블린이 되더라도 나는 상관없는데? 오히려 재밌네. 제법...흠흠."

루니아는 나를 위아래로 훑으며 싱긋 웃었다. 발가락 사이가 내가 흘린 쿠퍼액으로 질척거리기 시작했다.

"매번 오크 상대로 능욕당하기만 했는데.... 인간 상대로 능욕 당해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네. 흐흐, 잘됐다."

"잠깐. 왜 또 능욕이지?"

나는 뒤돌아 누으려는 루니아의 어깨를 붙잡았다. 나의 꿈이고 인간 대 인간이기에, 신체의 힘은 내 쪽이 더 강했다.

'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매일같이 먹으면 질리기 마련. 내 꿈이다. 내 뜻대로 해라."

"......저기, 그냥 뒷치기 해주면 안 돼?"

"절대로 안 되지."

언제까지 루니아의 등만 보고 박을 수는 없는 노릇. 나는 루니아의 위에 올라타 고개를 숙였다.

사락, 사락.

흰 가운의 허리끈을 풀어 좌우로 펼쳤다. 현실과 별반 다르지 않은, 하지만 꿈속에서 봐서 그런지 여자 특유의 샅내가 진하게 나는 가슴에 나는 고개를 묻었다.

"습, 하아."

과일이나 초코같은 향은 결코 아니었다. 그렇다고 오징어같은 비린 냄새도 아니었다. 내가 단 한 번 도 현실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달콤한 크림같은 여자의 살냄새가 내 코를 간질였다.

"벌써부터 딱딱하게 세우고 있는데. 이건 어떻게 된 거지?"

"모, 몰라...."

루니아의 우유꼭지는 빳빳하게 서있었다. 나는 한손으로 항상 하던 것처럼 꼭지를 가볍게 살살 비틀었다. 시계방향으로 유방 전체를 비틀고, 유륜 주면을 가볍게 말아쥐었다.

"꿈 속에서 너는 어떤 맛일까?"

인간인 루니아는 과연 무슨 수박 맛일까, 초코 맛일까, 그도 아니면 옛날같은 맛일까. 나는 아주 유두에서 조금씩 흘러나오기 시작하는 모유를 향해 입을 벌렸다.

"잘 빠네.... 진짜 색다른 걸...? 분명 내 가슴 빠는 혀 놀림이나 하는 건 다 넌데...인간이니까 진짜 느낌이 이상해."

"너도 맛이 다른데."

과일도 초코도 아닌 '젖' 자체의 깊은 본연의 맛이 느껴졌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바나나 단지 우유의 맛이라고 해야할까. 비록 꿈속이기는 하나, 나는 인간의 젖이 어떤 맛인지 루니아를 통해 깨달을 수 있었다.

"사이단, 너도 와서 도와라."

"실례하겠습니다."

"자, 잠깐...! 둘이서 동시에는, 흐으읏?!"

사이단은 옆에서 다가와 한쪽 젖을 물었다. 나와 사이단은 남매가 어미의 젖을 동시에 빠는 것처럼 루니아의 젖으로 목을 축였다. 애무를 위해서는 다른 곳도 적절히 자극을 해야했으나, 그런 생각조차 들지 않을 정도로 인간 루니아의 맛은 환상적이었다.

'그리고 그냥 여기서 빨기만 하면 재미가 없지.'

호텔 가운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고 나를 기다리던 루니아다. 허벅지를 딱 붙여 비틀거리던 하반신을 향해 나는 손을 아래로 뻗었다.

"흐끅?!"

매끈하고 탄력있는 복부를 지나 도착한 곳은 굳게 닫혀있던 루니아의 음부. 두툼한 둔덕이나 흥분해서 달아오른 클리가 엘프의 것과 똑같았으나, 질척이며 흘러나오는 애액의 향은 영락없는 인간의 것이었다.

"흐흐흐. 정말...좋구나. 어디 루니아 인간 보지 맛은 어떤 지 볼까?"

"너, 너...!"

"사이단, 눌러라."

나는 루니아의 허벅지 사이로 내려가 얼굴을 파묻었다. 루니아는 격하게 움직이려했으나 사이단이 두 팔을 붙잡으며 막았다.

"나 왜 이렇게 약한, 흐끅?!"

"여기서는 주인님과 제가 갑입니다."

사이단은 루니아의 양손을 위로 뻗게 만들고 상체에 걸터앉았다. 고개를 살짝 들어올리니, 사이단이 엉덩이로 깔고 앉은 루니아의 가슴이 눌려있었다.

"이익!"

루니아는 보이지도 않건만 허벅지로 내 머리를 붙잡았다. 여전히 탄탄한 허벅지는 분명 근육이 살아 움직이는 듯 꿈틀거렸으나, 나는 양 허벅지를 붙잡고 좌우로 벌려버렸다.

"여기서는 힘으로 나한테 안 되지."

현실이라면 모를까 꿈에서 루니아가 나를 이길 수 없다. 나는 턱관절을 풀고 루니아의 질속으로 혀를 찔러넣었다.

'완전 인간이네.'

엘프 특유의 산뜻한 과즙같은 맛은 전혀 없었다. 맛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미묘한 애액의 맛에 나는 혀를 빼내어 둔덕을 넓게 핥았다.

'그래도 다른 인간보다는 훨씬 낫네.'

꿈 속 보정인지 현실의 던전에서 인간들을 상대로 맡는 냄새에 비하면 훨씬 향긋했다. 나는 숨을 참고 혀를 위아래로 움직여 루니아의 질을 충분히 적셨다.

"사이단, 나오너라."

나는 몸을 일으켜 루니아의 허벅지를 붙잡았다. 루니아가 저항하지 않는 이상, 나는 루니아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완벽한 정상위의 자세로 루니아와 마주보고 있었다.

"시, 시러...! 뒤로 해줘...!"

루니아는 눈시울이 붉어져 애원했다. 나는 분명 루니아를 향해 박고 있건만, 왠지 모르게 새로운 여자를 취하는 것 같아 괜히 소름이 돋았다.

"왜 항상 뒤로 해야만 덮쳐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거지?

나는 루니아의 하체를 붙잡고 자세를 조정했다. 딱딱하게 발기한 자지는 루니아의 질구 앞에서 덜렁거렸다.

"흐흐, 루니아야. 너는 항상 나보다 힘이 강해서, 네가 원하는 자세가 아니면 힘으로 자세를 바꾸려했지."

이제는 내가 힘이 더 강하니 루니아를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엘프가 아닌 인간을 상대로 박고 있다고 생각하니, 내 자지는 벌써부터 쌀 것 처럼 쑤셔오기 시작했다.

"살다보니 꿈에서 거유 백마도 먹어보는 구만. 흐흐, 넣는다?"

찌걱.

동의는 필요 없었다. 허락을 요구하는 말도 아닌 순수한 통보였다.

찌걱, 찌걱.

루니아는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시뻘게진 귀는 잔뜩 찌르면 피분수가 흐르겠다 싶을 정도로 붉어져 있었다.

"냄새랑 맛은 다른데 질벽 쪼이는 건 똑같네?"

탄력있는 보지는 이전과 하등 다를 게 없었다. 루니아는 그녀 특유의 질압과 조임으로 내 자지를 꾹꾹 누르기 시작했다.

"겉은 크림엘프처럼 흰데 안은 쿠키엘프처럼 남자 잡아먹는구만. 흐흐, 역시 백마라서 그런 건가?"

"그, 그런 말은.... 흐끅."

손바닥 사이로 루니아의 흐느낌이 흘러나왔다. 귀두로 질벽을 긁으며 앞으로 나아갈수록 루니아의 잔떨림도 잦아졌다.

"난 항상 너를 먹을 때마다 이게 보고싶었어."

나는 자지가 반쯤 들어갔다 싶은 순간, 허리를 살짝 뒤로 당겼다가 앞으로 힘차게 쑤셔넣었다.

쿵!

침대가 삐걱거릴 정도로 강하게 자지를 때려박았다. 각도만 잘 맞췄으면 귀두가 자궁구글 때렸겠다싶을 정도로 강력한 삽입이었다. 그리고 내가 보고 싶던 광경은 나의 상상대로였다.

출렁--!

성인 머리통만한 가슴 두 개가 위아래로 출렁거렸다. 손으로 가슴을 누르는 게 아니라 얼굴을 가리고 있는 탓에, 루니아의 가슴은 몸이 흔들리는 방향과 똑같이 흔들렸다.

좌삼삼, 우삼삼.

자지의 각도를 살짝 비틀어 찌를 때마다 유방도 그에 맞춰 비틀려 흔들거렸다. 거대한 가슴은 파도가 치듯 흔들렸다.

"거유랑 할 때 국룰이 뭔지 아느냐? 그건 떡치면서 흔들리는 가슴을 무조건 보면서 해야한다는 거다!"

혹은 직접 만지면서 하거나. 지금까지 나는 그 둘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오크 상태로 뒷치기하면 뱃살 때문에 가슴 잡기가 너무 어려워!'

적과 맞서 싸울 때면 그 어떤 방패보다도 믿음직스러운 배둘레햄이지만, 루니아와 오크 대 엘프 상대로 후배위를 할 때는 정말 잘라내고 싶은 살이었다.

"인간 상태면 후배위로 해도 엉덩이 위에 뱃살이 걸치지 않아도 되는 거지! 그럼 가슴도 쉽게 잡을 수 있고! 으하하!"

"그, 그럼 그렇게 해줘...! 평소처럼 뒤로 개처럼 박아달라고...!"

루니아는 여전히 얼굴을 가린 채 애원했다. 원하는대로 후배위로 전환할까 생각을 해봤으나, 자꾸 저렇게 얼굴을 가리고 있으니 오기가 생겼다.

"흣차!"

나는 기합과 함께 자지를 앞으로 쑥 밀어넣었다. 자궁구까지 귀두를 넣기 위해 허리를 상하좌우로 비틀며 질속으로 자지를 밀어넣었다.

"아흑!"

"어리석은 소리! 가슴 출렁이는 슴부먼트를 보면서 떡치는 게 기본이다!"

우리 군단 가슴 투탑은 루니아와 라임이다. 하지만 라임은 슬라임이라 너무 많이 출렁거리고, 적당히 탄력있고 튕기는 건 루니아 한 명 뿐이다.

언제나 나는 루니아의 유방이 아래로 뚝 떨어진 채 진자마냥 흔들리는 것만 봤다. 하지만 이렇게 내가 자지가 찌르는 강도와 방향대로 흔들리는 걸 보기는 정말 간만이었다.

"그리고 여기에 더불어...!"

나는 상체를 숙여 루니아의 손목을 와락 잡아당겼다.

"히익?!"

손목이 잡힌 루니아는 진짜 범해지는 사람마냥 격하게 몸을 비틀었다. 나는 너무나도 심한 저항에 순간 내가 잘못했나 싶었다.

"이, 이이...."

루니아는 눈물을 흘리며 나를 노려봤다.

"어, 얼굴보고 하기 부끄럽단 말이야...흐끅."

"......흐흐."

후배위를 고집하던 이유가 사실은 이게 본심이 아니었을까. 나는 루니아의 손목을 하복부로 한껏 잡아당겼다. 겨드랑이가 딱 붙고, 팔뚝이 가슴을 옆에서 떠받치며 퍼진 유방이 봉긋 솟아올랐다.

"예쁜 얼굴 왜 숨기려고 하는 거냐?"

"가, 가버리는 거 보여주고 싶지 않, 흐윽!"

나는 하복부에 루니아의 손을 포개어 힘차게 허리를 앞으로 튕겼다. 자궁구를 귀두가 꾹꾹 누르기 시작하니, 루니아는 눈을 까뒤집으며 입술을 바르르 떨었다.

"더 반응이 좋군. 그런데 루니아야. 전혀 부끄러워할 필요 없다."

루니아는 고개를 도리질치며 머리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려 애를 썼다. 하지만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던 사이단이 루니아의 머리칼을 쓸어당기며 이마까지 열어젖혔다.

"항상 자신감 넘치는 루니아가 내 자지에 박혀 앙앙거리는 얼굴이 얼마나 꼴리는 데."

"하아, 하아, 하아."

루니아의 표정은 멍하니 풀려있었다. 눈동자는 게슴츠레 나를 바라보고 있었고, 입꼬리는 강아지마냥 헤실거리고 있었다. 누가봐도 자지에 바보가 된 표정이었다.

"루니아야. 나를 봐라. 나를 똑바로 쳐다봐라."

나는 꿇어앉은 무릎을 앞으로 밀어넣어 루니아의 하반신을 살짝 들어올렸다.

"흐트러지는 너의 머리칼과 등을 보는 것도 꼴린다. 하지만 나는 네 얼굴과 가슴을 보면서 사랑을 나누고 싶다. 굳이 한 마디 더 하자면...."

나는 고개를 숙여 루니아의 유두를 살짝 깨물었다. 손을 뻗어 루니아의 팔을 잡고 가슴을 가운데로 살짝 모아, 두 개의 유두를 입 양 끝에 물고 좌우로 핥았다.

"네 젖을 빨면서 섹스하고 싶구나."

"......조, 조건이 있어."

루니아는 고개를 옆으로 돌리며 중얼거렸다.

"하, 한 손으로 얼굴만 가리면 안 돼?"

"...흐흐. 얼굴보다 더 중요한 가슴이랑 보지는 훤히 드러내놓고? 안 돼. 사실 다른 것보다...."

나는 상체를 더욱 앞으로 당겼다. 내 오크 뱃살과 루니아의 엘프 거유 사이에서는 살과 살 때문에 이루어질 수 없었던 유일한 체위-정상위를 하며 얼굴을 맞대었다.

"너랑 키스하면서 섹스하고 싶다."

"......."

루니아는 여전히 눈을 감고, 고개를 정면으로-나를 향해 돌렸다.

"......나는 이제 몰라."

쪽.

가벼운 버드 키스였으나, 루니아는 한참동안 입술만 붙인 채 가만히 있었다.

"...엘프에게 입과 입으로 하는 키스는 말이야, 평생동안 상대를 사랑하겠다는-"

"새삼스레 무슨."

나는 바로 혀를 섞고 허리를 흔들었다. 현실에서는 도저히 할 수 없었던-설령 하더라도 잠깐밖에 하지 못했던 체위.

"네 윗 입 아랫 입 모두 나의 것이다. 네가 죽을 때까지."

뷰릇.

나는 루니아를 위에서 찍어누르며, 가슴을 만끽하며, 정액으로 가득찬 질속을 마구 자지로 헤집으며 위아래로 키스를 나눴다.

========== 작품 후기 ==========

신캐 등장

주인공과 성경험 다수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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