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비만 오크 32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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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벽수련을 하듯, 엘프들은 모두 구멍 앞에 앉았다. 그리고 나는 그들에게 세 가지 올가미를 던졌다.
슬라홀의 체액으로 발정이 난 몸.
여왕이라는 권위에 의한 명령.
마지막으로 마액을 남성기에 옅게 펴발라놓은 오크들.
"우리 군단을 벗어나려면 적어도 그 세 가지 조건을 이겨내야만이 가능할 것이다. 흐흐흐."
"아주 악랄하게 웃는데?"
"정말로 신실하게 금기를 지키는 엘프라면 참아낼 거니까."
"그렇기는 하지."
약 한 시간. 워울프들과 함께 우선 던전으로 돌아온 나는 엘프들을 하나 둘 준비한 구멍에 밀어넣었다. 그들은 각각 자신의 상체에 맞는 사이즈에 배정되었고, 구멍의 앞에서 성욕과 인내 속에서 갈등하고 있었다.
"보통은 건드리지 않는게 기본이기는 하지. 설령 미약으로 발정이 나있다고 하더라도."
"으극, 으그극!!"
나는 루나와 함께 처음부터 끊임없이 저항하는 엘프를 향해 다가갔다. 13번, 청포도는 오크가 뒤에서 엉덩이를 밀지 않았으면 진작에 빠져나와 도망쳤을 것이다.
"이 거지같은 오크 놈들! 여왕도 미쳤어! 어떻게 오크들과 교미를 하라는 거야?!"
"교미하고 싶어서 온 것이 아닌가?"
"여왕의 명령이 이따위인 줄 알았다면 오지도 않았어!!"
청포도는 앞뒤로 몸을 움직이며 구멍에서 빠져나오느라 안간힘을 썼다. 오크가 뒤에서 박고 있었다면 영락없는 후배위였으나, 뒤를 맡은 오크는 그저 청포도가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엉덩이를 밀어넣고 있었을 뿐이었다.
"건드리지마! 이 변태 마물들아! 어딜 만져, 어딜 만지냐고!!"
"저게 정상이지."
"좀 미안하네."
나의 일방적인 야망에 따라 피해를 보는 엘프도 있었다. 저런 이들은 결코 우리 군단의 일원이 되지 않을 것이다. 신체의 발정 이상으로 마물과의 관계를 거부하고 있으니까.
"여왕의 명령이라는 거 상당히 권위가 대단한데? 저런 일을 겪을지도 모르면서 이렇게 오다니 말이야."
"이런 일을 겪을지 알았으면 오지도 않았겠지. ......쟤는 뺄까? 어떻게 해?"
"빼자. 저러다 뒤에 있는 놈 다리에 거기 차여서 고자되겠다."
나는 양피지에 13번 청포도 항목을 지워버렸다. 그리고 지시를 내려, 청포도를 구멍 밖으로 꺼냈다.
"하악, 하악, 하악...!"
청포도는 격하게 호흡하며 살기어린 눈빛으로 나와 루나를 올려다봤다. 전신에 흙먼지가 가득했고, 산발이 된 머리칼은 귀신이 들린 것만 같았다.
"이...저질같은...."
"축하한다. 너는 나의 시련을 견뎌내고 엘프로서의 존엄을 유지했다."
"어...?"
루나는 인자한 얼굴로 청포도를 향해 살포시 미소지었다. 나는 청포도를 구속한 오크들에게 눈짓을 보냈고, 그들은 옆으로 바로 물러서며 청포도의 구속을 풀어냈다.
"이, 이건 도대체...?"
"다크엘프가 되는 걸 강요할 수는 없지. 너는 순수한 엘프로서 살아가거라."
"......."
청포도는 긴가민가한 눈빛으로 루나와 나를 번갈아쳐다봤다. 마물에 의해 성희롱은 당했을 지언정, 그녀는 다크엘프로 타락하지는 않았다.
"우리는 이제 인류연합과 마왕군을 상대로 싸우게 될 지도 모른다. 다크엘프가 아니면 우리 군단에서 싸울 수 없어. 어찌하겠느냐. 엘프가 되어 이곳에서 추방당하겠느냐, 아니면 다크엘프가 되어 우리 군단의 일원이 되겠느냐?"
군단과 하나가 되지 않는 자, 미래의 잠재적 적일 뿐이다. 더군다나 이런 일을 벌이고 추방을 하고자 하니, 자연히 좋게 좋게 헤어지지는 못할 터.
"인정을 생각하여 죽이지는 않겠다. 다크엘프로도 만들지 않겠다. 하지만 이곳으로 다시는 들어오지 못한다."
수백년을 살아온 삶의 터전에서 추방을 하는 것만으로도 엘프들에게는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고 군단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죽일 수도 없는 노릇이니,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해야했다.
"마지막으로 묻겠다. 우리 군단에 들어오겠느냐?"
"싫습니다, 아니 싫다."
청포도는 악귀처럼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우리에게 으르렁거렸다.
"이곳에서 짐승처럼 사느니, 차라리 나 혼자 살아갈 곳을 찾겠다."
"...그렇다면 얼마든지."
마지막 제안도 끝났다. 나는 미리 준비해둔 배낭을 청포도에게 집어던졌다.
"바깥 세상에서 사용할 최소한의 물건들이다. 알아서 살거라, 엘프여. 밖에서도 그렇게 순결을 소중히 하고."
"......탐포니아, 미안해."
루나는 우울한 얼굴로 던전에서 한발자국 빠져나왔다. 순식간에 피부가 변하며 일반 엘프가 되자, 청포도-탐포니아의 눈이 희번득해졌다.
"무슨-"
"입마개 채워. 그리고 손발을 묶어."
"으읍?!"
청포도는 순식간에 오크들에게 구속되었다. 던전을 나오자마자 다크엘프에서 엘프가 된 루나를 본 그녀는 배신감과 혼란이 가득한 눈빛으로 루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아주 먼 곳에 떨어뜨려놓을 거야. 가."
"으읍, 으으읍--!!"
청포도는 끝까지 아둥바둥하며 무언가를 말하려고 했으나, 이미 오크들은 그녀를 데리고 포털을 넘어갈 것이다.
1/3은 그레모리, 1/3은 플라우로스, 그리고 1/3은 할파스 던전으로. 그들은 오랫동안 막아놓은 입구를 허물고 던전 밖으로 추방당할 것이다. 나는 포털로 끌려가는 청포도를 노려보다가 루나를 던전 안으로 잡아당겼다.
"루나야. 역시 그래도 다 죽이는게 낫지 않겠냐. 너를 아주 죽여버리겠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다들 가버리던데."
"업보지. 어쩔 수 없어. 다크엘프의 세력을 구축하기로 한 이상. ...섹스를 강요할 수도 없는 거잖아?"
"성희롱은 또 하지만."
엘프들에 대한 동정, 미래에 대한 불안, 군단의 이익이 한 데 뒤섞여 벌어진 미묘한 언밸런스의 조화가 아슬아슬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진짜 어쩔 수 없네.'
마족으로서 손속에 자비를 두지 않고자 하는 본능.
전생의 인간으로서 가진 마지막 양심.
군단의 우두머리로서 효율을 추구하고자 하는 이성.
루나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도록 신경써주는 감성.
수많은 고민과 번뇌 끝에, 나는 결국 판단의 기준을 세웠다.
"루나야."
"응."
"하기 싫다고 하는 엘프들 살려주면 기승위 해주는 거다?"
"물론이지. 엘프로 한 번, 다크엘프로 한 번 번갈아가면서 해줄게."
너무나도 번뇌가 깊어, 결국 나는 좆으로 판단을 했다.
내가 루나에게 내 계획에 찬동하면 뒤에서 수백 번이고 박아주겠다고 하여 참여를 이끌어냈던 것처럼, 루나는 내게 성행위를 거부하는 엘프들을 죽이지 않고 추방하는 선으로 봐주면 기승위로 위에서 수백 번 찍어주겠다고 제안을 했다.
"흐흐, 빨리 다 끝났으면 좋겠다. 그치?"
"얘는. 야, 지금 아직 한참 남았어. 이제 워울프들 1차로 돌아왔다고."
우리가 오크 무리를 이끌고 간 사이, 엘프의 숲에 있던 엘프들은 약 150이 조금 넘는 수였다. 그들 중 오크와 워울프들을 따라 온 선발대 30명 중 13번 청포도를 제외한 모든 이들은 구멍에 얼굴이 박힌 채 갈등하고 있었다.
츄릅, 츄릅.
"오오!"
어디선가 물고 빠는 소리가 들렸다. 루나를 데리고 슬쩍 안으로 달려가보니, 엘프 하나가 오크의 허벅지를 붙잡고 정성스럽게 자지를 물고 빨기 시작했다.
"역시 마액을 끼얹어놓기를 잘 했어."
"끼얹다니? 마액이 절여진 곳에다가 자지를 담궜다가 꺼내도록 했잖아."
"결과적으로 겉에 묻었다는 것이 중요하지. 봐봐, 덕분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잖아."
한 번 맛이 들린 7번 엘프는 초콜릿바를 핥아먹듯 정성스레 오크의 남근을 핥았다. 오크는 엘프가 편하게 펠라를 할 수 있도록 자세까지 낮춰주었다.
"여왕님, 후우, 시작합니까?"
"물론. 성욕에 패배한 엘프에게는 당연히 그에 상응하는 벌이 있어야지. 당겨라."
"예."
7번 엘프의 펠라를 받던 오크는 벽면에 있던 밧줄을 잡아당겼다. 나와 루나는 밖으로 나왔고, 그곳에는 맞은 편에 있던 오크가 바지를 훌러덩 벗어내리고 있었다.
"7번. 의식을 거행하라."
"예, 군단장님."
던전 밖에 있던 오크가 7번 엘프의 치마를 당겼다. 후들거리던 다리의 움직임이 멈췄지만, 오크의 움직임은 거침이 없었다.
"라스으으!!"
오크는 기합과 함께 자신의 남근을 힘차게 찔러넣었다. 동시에 엘프는 트월킹을 추듯 하반신을 흔들기 시작했다. 나는 코에 가득한 멜론 향기에 몸을 돌렸다.
"역시 나는 멜론보다는 워터멜론이 좋더라."
"야, 여기서 안기면 여왕의 위엄이...."
"뭐 어때. 유니콘들 돌아올 때까지 좀 즐기면 되잖아."
나는 루나를 벽에 붙인 다음 드레스 어깨끈을 잡아당겼다. 삽시간에 루나는 고대 그리스 여신들이 입는 드레스처럼 한 쪽 가슴을 꺼내게 되었고, 나는 루나의 젖을 빨며 루나의 맛과 향으로 나를 가득 채웠다.
"아, 좋다. 역시 이 맛이지."
"그래, 그래. 마음껏 빨고 마시던가. 뒤에 애들 올 때까지야."
"혹은...."
"햐아아앙!!"
바로 옆에 있던 엘프 하나가 비명을 지르며 풀썩 주저앉았다. 끈적거리는 정액이 고간부 아래에 흥건히 쌓여있는 걸 보니, 질내사정이 이루어져서 교성을 터뜨린 듯 했다.
"흐끅, 흐윽, 흐어엉...!"
1번 오렌지는 서러운 듯 눈물을 흘리며 구멍 속에서 빠져나왔다. 자신이 결국 성욕에 못 이겨 다크엘프가 되었다는 것에 서러운 듯 했다.
"쮸릅, 안녕?"
"자, 잠깐만! 지금 보잖아!"
"이미 반반엘프 됐는데 뭘."
"......?"
1번 엘프는 하얗게 된 루나의 젖을 빨고 있는 나를 보며 입을 쩍 벌렸다. 그리고 구멍에 아직까지 올리고 있는 자신의 손가락을 보며 비명을 질렀다.
"히익?!"
"밖은 그냥 엘프, 안으로 들어가면 다크엘프."
"......."
침착한 내 설명에 1번 엘프는 구멍에 손을 넣었다 빼며 변화를 관찰했다. 1번 엘프의 안에 사정한 오크는 안드라스 실로 만든 로브를 엘프의 어깨에 덮으며 일으켜세웠다.
"그러니까...."
블라블라. 오크는 1번 엘프에게 차분히 상황을 설명했다. 그 사이 나는 루나의 드레스를 위에서부터 벗겨 아래로 내려버렸다.
"잠깐만...! 지금 내가 여기서 이러고 있을 때가...!"
"구멍 하나 비었잖아. 들어가."
"......잠깐만이다?"
루나는 1번 엘프의 눈치를 보며 구멍속으로 직접 기어들어갔다. 나는 황당함에 허탈해하는 1번 엘프에게 눈을 찡긋인 다음, 루나의 드레스를 들어올려 냅다 안으로 꽂아버렸다.
부르르.
루나의 하얀 피부가 사시나무처럼 떨리기 시작했다. 비록 예전에 집어넣었던 곳과는 다른 구멍이기는 하지만, 구멍 속에 박혀 내게 일방적으로 당한다는 것 자체로도 루나를 흥분하게 만들었다.
"흐흐, 루나야. 역시 여왕으로서 다른 엘프들에게 모범을 보여야겠지?"
나는 하나 둘 빠져나오는 엘프들을 내 근처로 모았다. 그들은 하나같이 로브로 비치는 허벅지 사이로 끈적하고 진한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직접 눈으로 보아라. 새로운 우리 군단의 가족들이여. 금기를 뛰어넘어 서로가 애정을 갈구하는 모습을."
퍼억, 퍼억.
나는 힘차게 루나의 안으로 자지를 찔러넣었다. 중간중간 하얀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내리칠 때마다, 이미 사정을 당해 반반엘프가 된 이들의 표정은 흥분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이건 금기가 아니다. 사랑을 나누는 것이다! 물론 그저 성욕만을 채우기 위한 것도 나는 인정한다! 그러나...!"
퍼--억!
"사랑하는 이와의 성행위야말로 진정한 행복이니라!"
나는 각도를 바꾸어 루나의 골반을 위로 번쩍 들어올렸다. 루나의 하반신이 순간적으로 들렸고, 루나는 까치발을 든 채 내게 들이박히고 있었다.
"여왕조차도 한 명의 행복을 갈구하는 여자다! 너희들이 원하는 대로 해도 좋다! 이곳에서 오크들과의 관계를 추구해도 좋고, 이게 싫으면 이곳을 떠나 다른 곳에 정착을 해도 좋다! 하지만 이곳에 남게 된다면...!"
찌걱, 찌걱.
나는 일부러 루나의 엉덩이 위로 올라탔다. 마치 짐승들이 교미를 나누는 것 같았으나, 시각적인 충격을 주기에는 삽입 장면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만큼 좋은 효과가 없었다.
"너희들이 이 구멍에서 느꼈던 그 감각을 매일같이 느끼게 해주마!!"
뷰르륵, 뷰륵.
나는 루나의 안에 힘차게 사정했다. 꿀럭거리는 정액이 요도를 타고 루나의 뱃속을 뜨겁게 달구었다. 루나는 다리에 힘이 풀린 상태로 주저앉아버렸다.
"......그냥 보여주기로 하려고 했는데 너무 들떠버렸나."
엘프들의 앞에서 여왕을 취하는 걸 보여주려다 그만 루나를 완전히 보내버리고 말았다. 엉덩이를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도 아무 반응이 없었다.
루나 또한 다른 엘프들이 옆에 있는 곳에서 내게 범해지는 것에 제대로 가버린 듯 했다.
"......미안한데 너희들, 이제 저기 다음 순번 애들이 유니콘 타고 오거든?"
워울프를 타고 온 엘프들은 모두 사정이 이루어졌다. 내 근처에 옹기종기 모인 엘프들은 던전 내로 들어가는 즉시 다크엘프가 될 것이다.
'20명? 생각보다 많이 남았네.'
아무리 많아봐야 10명 정도가 끝일 거라고 생각했건만, 역시 첫 손님답게 2/3나 남아 반반엘프가 되었다. 나는 그들에게 던전 안쪽을 가리켰다.
"이 다음에는 너희들에게 선택지를 또 주기로 했는데 여왕이 저 상태라서 말이야. ...일단 안으로 들어가겠나? 안에서-"
"주인님--!!"
던전 안에서 하이엘프가 튀어나와 내게 백허그로 안겼다. 신선한 복숭아 향을 물씬 풍기며 온 륜은 반반엘프들을 가리키며 활짝 웃었다.
"저 언니들은 제가 안내할게요! 잘 설명하고 선택하게 하면 되죠?"
"그, 그래."
군단을 떠날 지,
군단에 남아 엘프의 돔에 하얀 엘프로 있을 지,
군단에 남아 던전에서 다크엘프로 있을 지.
나나 루나가 설명해주기로 했지만, 륜이 해도 딱히 큰 문제는 없었다.
"...그럼 너희들은 일단 륜 따라서 던전에 들어가라. 선택 잘 하고."
엘프들은 던전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다크엘프로 변한 서로를 바라보며 흠칫 놀랐지만, 던전을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하며 변하는 자신들의 모습에 안도하며 일단은 안으로 들어갔다.
"다음 팀 올 때 까지 15분이라."
그렇다면 계속하는 수밖에. 나는 다시 딱딱하게 발기한 자지를 다시 루나의 안으로 밀어넣었다.
쿵쿵쿵!
루나가 엉덩이를 흔들며 발광하기 시작했다. 뭔가 문제가 생긴 듯 해보였다.
"자, 봐요. 구멍에 끼워진 루나 언니, 여왕님의 모습을. 이렇게 몸의 절반 정도가 던전에만 걸쳐져 있어도 반반엘프 상태가 계속 지속된답니다!"
......던전 안에서는 륜이 반반엘프들을 상대로 가이드라도 된 양, 구멍에 박힌 루나를 교본으로 소개하고 있었다.
찌꺽, 찌걱.
"......이거 완전 마조여왕 아니냐."
구멍에 박힌 채 구경거리가 된 것에도 흥분을 하는 지, 질의 조임이 이전보다 훨씬 살아있었다. 나는 그냥 자지를 꽂고 다음 팀이 올 때까지 허리를 흔들었다.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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