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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비만 오크-96화 (96/800)

000968일차 -------------------------

륜은 벌써부터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일단 행위에 앞서, 륜의 아래가 정상적으로 잘 막혀있는지 확인하고자 고개를 내렸다.

"음…."

"주, 주인님. 거길 그렇게 보시면 제가 좀 부끄러운데요."

정작 그 말을 하는 륜은 내가 에일라에게 했던 것 마냥 엉덩이를 자기 손으로 쫙 벌리고 있었다. 나는 륜의 질속에 판막처럼 자리잡은 처녀막을 향해 손가락을 살짝 찔러넣었다.

"흐윽!"

륜은 움찔하며 내 손가락을 옥죄였다. 질압은 다른 이들보다 훨씬 강했고, 나는 찔러넣은 검지를 안으로 살짝 밀어 막 전체를 손가락으로 빙글빙글 돌렸다.

"주, 주인님, 거기는…!"

륜의 애널이 빠르게 뻐끔거리기 시작했다. 구멍하나 없는 막은 륜의 성감을 자극하는 좋은 포인트인 동시에, 륜의 순결을 잃게 만드는 가장 위험한 부분이었다.

"이거 찢으면 안 되겠지?"

"소, 손으로는 싫어요…!"

륜의 부탁은 노골적이었다. 나는 손가락을 질속에서 빼낸뒤 바로 물건을 잡고 들어올렸다. 에일라의 안에 사정하고 나서도 내 분신은 아직 죽지 않았다. 륜의 안에 싸기 전에는 죽을 수 없었다. 죽더라도 세워야 했다.

"간다."

전희는 필요 없었다. 륜은 정말로 기특하게도 자신의 후장을 라임의 점액으로 살짝 채워놓았다. 내가 에일라에게 하는 걸 그새 배워 스스로 준비를 마친 것이다. 영특하면서도 요망했다. 바로 본방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를 해놓다니.

나는 바로 륜의 손가락 사이에 놓인 애널 구멍에 귀두를 밀어넣었다. 내가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륜의 애널은 기다렸다는 듯 사방으로 벌려지며 나를 반겼다.

정말, 진심으로 개발한 보람이 있는 몸이었다. 뒤나 앞이나 그닥 다를게 없다고 한다면, 평생동안 이곳에다가 사정해도 좋겠다 싶을 정도였다. 처음에는 오밀조밀하게 모여있던 애널 구멍이 내 굵기만큼 벌려진 것도 대단했다.

"흐으, 하아...."

그러면서도 정작 본인은 라임을 쿠션삼아 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하는 것도 대견했다. 내게 등을 보이고 있으면서 부끄러운 건지 얼굴은 마주하려고 하지 않는게 요망하기 짝이 없었다.

'존나 쪼이네.'

양손으로 움켜쥐는 것보다 더 압박감이 심했다. 하피의 질처럼 푸근한 감각도, 에일라의 질처럼 여유가 있는 상태에서 적당히 조여오는 자극도 아니었다. 륜의 후장은 오직 나를 조여오는 공격 일방향이었다.

하지만 그 압박감이 오히려 딱 적당했다. 나는 스스로 자지를 앞뒤로 넣었다 빼기를 하기 어려울 정도로 륜이 조여오는 직장과 괄약근의 힘에 그만 사정할 뻔 했다. 문신의 힘으로 인내심을 강화하려고 해도 쉽지 않았다.

'미치겠네 진짜.'

륜의 뒷구멍은 배설을 위한 구멍이 아니었다. 나의 페니스를 으스러뜨려 정액을 착취하려는 유압 프레스기같은 물건이었다. 여전히 그닥 크지는 않은, 작다면 작은 이 체구에서 직장이 조여오는 힘은 그 어느곳보다도 강했다.

"하아, 주인님...."

라임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있던 륜이 고개를 살짝 뒤로 돌렸다. 게슴츠레 웃는 륜의 얼굴에는 아직 여유가 철철 흘러넘쳤다.

"안에 싸주실 거죠?"

"당연하지."

나는 아직도 엉덩이를 좌우로 찢고있는 륜의 손위로 손을 올렸다. 손등을 엄지로 짓누르고 골반을 잡아당기니, 륜의 엉덩이가 내 치골에 딱 닿았다.

"아아...."

륜의 후장은 드디어 나의 물건을 전부 집어삼켰다. 륜의 장골 위로 내 아랫배가 턱 하고 올려졌고, 내 배의 무게 덕분에 직장에서 오는 압박감도 더욱 거세졌다.

"흐흐, 륜아. 이제는 마구잡이로 쿡쿡 찔러도 문제없겠지?"

"네, 후우, 이정도는 참을 수 있어요...."

륜은 심호흡을 하며 라임의 몸을 꽉 잡았다. 라임은 온몸으로 륜을 지지했고, 나는 심호흡을 하고 새끼손가락을 문질렀다.

"부흐...흐익."

숨이 거칠어지며, 륜의 직장 안에 있던 내 물건이 더 팽창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마치 개가 교미를 할 때 상대의 안에서 물건이 커지듯, 내 남근도 륜의 안에서 껄떡대며 그 굵기를 키워나갔다.

꽈드드득!

륜은 말없이 라임을 세게 움켜쥐었다. 터져나가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륜은 라임의 가슴에 손톱을 찔러넣었다. 나는 붉어진 시야 속에서 륜과 똑같은 자세로 네발로 엎드렸다. 나는 륜의 뒤에 올라탄 개가 되었다.

"흐흐, 크흐흐!"

나는 륜의 등허리의 옆에 손을 올렸다. 라임이 앞에서 받쳐주고 있으니, 인정사정은 볼 것이 없었다. 나는 폭주하기 시작하 이 모든 감각을 륜의 뒷구멍에 쑤셔박았다.

퍼-억.

한 번 짧은 소리도 아니었다. 륜의 장내가 파열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나는 자지를 앞으로 강하게 찔렀다. 뿌리까지 들어갈 정도로 직장이 넓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륜의 장 내부는 더욱 안으로 비집고 들어간 내 물건에 계속 벌려졌다.

퍽, 퍽퍽퍽!

이 소리는 나의 박음질 소리가 아니었다. 륜은 이마를 라임의 가슴골 사이에 연신 처박으며 몸을 부르르 떨었다. 어깨까지 자란 갈색 머리칼이 모래성이 무너지듯 흘러내렸다.

하지만 륜의 후장은 포기를 하지 않았다. 고작 한 번의 삽입이었고, 륜은 모든 힘을 자신의 뒤에 모아 나를 조였다. 그 압박은 내 물건을 괴사시킬 것처럼 강했다.

"크흐흐, 이거 나중에 뒤로 질질 흘리고 다니겠어?"

"아, 안 흘려요...!"

륜은 빽 소리를 질렀다. 나는 엉덩이를 살살 문지르다가 장골 위를 찰싹 내리쳤다. 찰진 소리와 함께 내 귀두가 들어간 부분이 크게 떨렸다.

"허어억!"

"흐흐, 여기 바로 아래 내 자지가 드나들고 있거든?"

엉덩이 골 사이, 나는 륜의 골반뼈를 엄지로 눌렀다. 남근의 가운데가 내려앉는 듯한 느낌에 나는 사정감이 치밀어 올랐고, 륜도 라임의 가슴을 쥐락펴락하며 괴로워했다.

"그런데 고작 이 정도로 가버리면 이르지!"

광폭화의 유지시간은 3분. 이미 10초 이상을 허비했고, 나는 그 광폭화를 통한 전신의 버프를 모조리 삽입에 사용할 생각이었다.

퍼-억!

두 번째 일격이었다. 륜의 왼쪽 무릎이 흔들거리기 시작했다. 나는 륜의 골반을 좌우로 꽉 잡고 다시 몸을 뒤로 빼냈다.

퍼억! 퍽퍽!

세 번째, 그리고 다섯번째까지 연달아서 남근을 때려박았다. 자세를 유지하던 힘이 풀린 륜의 왼쪽 무릎이 무너질 뻔 했지만, 나는 골반을 잡고있던 손으로 륜을 잡아당겼다.

"흐흐, 도망치지도 못하지?"

탈출하지 않는 이상 때려박는게 끝나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나는 륜의 자세가 무너지건 말건, 내 자지가 들어가기 좋은 자세를 잡고 몸을 뒤로 쭉 당겼다. 귀두가 괄약근에 살짝 걸쳐진 상태로, 나의 물건의 륜의 몸에서 거의 끝까지 빠져나왔다.

"아, 잠깐-"

"그딴 게 어디있어!"

퍼--억!

나는 허리를 앞으로 튕김과 동시에 골반을 잡아당겼다. 귀두의 수 배 길이는 되는 자지가 뿌리까지 다시 들어갔다. 륜의 장벽은 잠시 쪼그라들었다가 다시 넓혀졌다.

"흐어억--!!"

륜의 고개가 돌고래처럼 천장을 향해 솟구쳤고, 숨넘어가듯 앓는 소리를 내며 라임의 가슴에 다시 얼굴을 처박았다. 라임의 가슴 위를 잡고있던 팔은 행사장 풍선 인형마냥 나풀거렸다.

퍼억, 퍽퍽!

륜은 내 혼신을 담은 피스톤을 버텨내지 못했다. 내가 아랫배를 받쳐들듯 잡지 못했다면, 아마 진작에 자세가 무너져 일자로 퍼져버렸을 것이다. 처음 륜이 내게 잡혔던 그 때 처럼, 륜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로 내게 희롱당할 수밖에 없었다.

퍽퍽퍽!

그때는 손가락에 앞구멍이었지만, 지금은 손가락보다 두 배는 굵고 딱딱한 좆가락에 뒷구멍을 쑤시고 있다.

"허, 헝, 허윽, 주인님, 흐으윽!!"

결국 륜은 숨넘어가는 소리를 내며 내게 눈물로 애원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자신만만하던 웃음도 이제는 절정에서 오는 쾌락에 절여져있었다.

"조금만 살살, 아흑!"

나는 허리를 튕기는 것으로 륜을 닥치게 만들었다. 륜의 직장은 분명 더할나위없이 쫄깃했지만, 내가 바라는 건 륜의 처녀를 따고 그 안을 푹푹 쑤셔 자궁속에 씨를 뿌리는 거였다.

"조금만 더 넓게 자라지, 왜 이렇게 좁게 태어나가지고!"

흥분했기 때문인지 아무말이 마구잡이로 튀어나왔다. 욕을 참은 건 륜이 나를 뒤돌아보며 혀를 내민채 헐떡거렸기 때문이었다. 륜은 고개를 뒤로 꺾어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흐앙, 좁게 태어나서 죄송해요!"

"씨발, 뒤로 임신해! 애널로 알 낳아!"

"죄송해요! 주인님의 알을 낳지 못하는 몸이라, 하아악!"

륜은 나에게 매도를 당하면서도 직장으로는 좋다고 자지를 꽉 깨물었다. 륜의 골반을 잡고 있던 팔의 불빛이 꺼져가기 시작했고, 나는 막판 스퍼트를 올리기 위해 성기를 잠시 빼냈다.

"아...?"

륜은 당혹과 안도를 동시에 느꼈다. 하지만 나는 바로 륜의 고간 아래로 자지를 밀어넣었다.

"주, 주인님?! 거기는?!"

"씨발, 몰라!"

찌걱!

나는 음부 속에 귀두를 밀어넣었다. 귀두만 간신히 들어갔고, 귀두끝이 처녀막과 살짝 닿아있었다.

"거, 거긴?! 잠시만요! 주인님!"

"싼다!"

뷰르르르륵!!

그 어느때보다도 부랄이 강하게 떨려왔다. 이미 직장 속에서 거의 사정하기 일보 직전이던 자지는 내 문신의 빛이 꺼지면서 사정이 이루어졌다. 나는 륜의 뒷구멍에 피스톤질을 하다가, 사정 직전에 안에서 빼내어 륜의 질속으로 귀두를 밀어넣었다.

투두두둑.

그리고 륜의 질속에 사정했다. 요도를 타고 빠져나간 정액이 빈 구멍 하나 없는 륜의 처녀막을 두드렸다.

"하아아앙!!"

륜은 교성을 터뜨리며 절규했다. 안그래도 뻑뻑하고 좁은 질에 좆이 대가리를 들이밀고 사정까지 해댔으니, 륜은 처녀막에 사정당하는 새로운 감각에 절정한 것이다.

"후우, 후우."

문신의 빛이 꺼지고, 나의 자지도 한 번 크게 사정을 한 끝에 크기가 2/3가까이 줄어들었다. 흉측하게 튀어나온 혈관도 수그러들었고, 귀두는 겉에 세로로 주름이 질만큼 쪼그라들었다.

툭. 투둑.

륜의 음부가 한 번 크게 뻐끔거렸고, 거기서 정액이 폭포수처럼 후두둑 쏟아졌다. 륜은 혼란스러운 얼굴이었고, 나는 떨리는 손가락을 륜의 질속에 조심스럽게 쑤셔넣었다.

찌걱.

갓 사정한 따끈따근한 정액이 내 손가락을 맞이했다. 나는 그 정액을 헤치고 안쪽으로 손가락을 밀어넣어, 소용돌이를 그리듯 정액호수의 바닥을 훑었다.

"거 씨발 처녀막주제에 존나 단단하네."

륜의 질을 가로막고있는 처녀막은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자궁으로 들어가는 성문을 꿰뚫으려면 내 것보다는 작은 충차가 필요해보였다.

"주, 주인님...! 저 진화 못하면 어쩌시려고요!"

"그럼 초코우유 되는 거지. 흐아...."

나는 시스템의 판정을 기다렸다. 솔직히, 그냥 시스템에서 간단히 판정을 내려줬으면 했다.

륜.

진화조건을 살펴보니, 여전히 순결한 상태더라.

"허허, 허."

처녀막 밖이라도 질 안에 싸질렀는데, 처녀막이 뚫리지 않았다고 아직 순결하다니 어이가 없었다. 하지만 그런 내 상태에 륜은 불안한 눈동자로 눈을 깜빡였다.

"호, 혹시...?"

"너 처녀란다. 미친."

"와...."

륜은 초점없는 얼굴로 헛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헤실거리는 미소를 지으며 옆으로 풀썩 주저앉았다.

"...그럼 저 손가락 두마디 정도는 주인님이랑 앞으로 가능하네요?"

"모르지. 싸지르는게 너무 강해서 처녀막 뚫어버리게 될 수도 있는데."

제발 그래줬으면 좋겠다. 정액발사를 견뎌내고 흠집조차 없는 완벽한 처녀막이라니, 이게 결계가 아니고 뭐란 말인가.

"...그래도 시도해보기를 잘했다. 그치?"

"하아, 네.... 좋았어요. 진짜로."

륜은 침대에 반듯이 누워 손을 고간 위에 올렸다. 처녀막을 때리는 사정에 륜은 여러모로 생각이 깊어진 듯 했다.

"주인님."

"왜."

"한 번만 더 해주시면 안 될까요?"

"...너 그러다 조금이라도 뚫리면 어쩌려고?"

"그러면 그 때는 진짜로 뚫어주시는 거죠...히힛."

"허허."

륜의 기특한 말에 나는 절로 웃음이 나왔다. 륜은 내게 살포시 미소지으며 눈을 감았고, 음부에서 정액을 폭포수처럼 흘리며 기절하듯 잠들었다.

"...하아, 이제 하기 힘든데."

연속으로 세 명에게 사정을, 그것도 륜에게는 전력으로 하다보니 몸이 절로 피곤했다. 나는 침대에 대자로 드러누웠다.

"...미안한데 너 알아서 해라."

꾸르륵.

라임은 그것만으로도 좋다는 듯 주변의 이물질들을 말끔히 흡수한 뒤, 에일라와 륜을 동시에 따라하듯 후장을 만들어 내 위에 올라탔다. 라임은 그러면서도 전신으로 나를 덮었고, 나는 여름날의 바닷속에 들어온 것 마냥 시원하게 몸의 열기가 가라앉았다.

".......하아."

진심으로 탈주하기를 잘했다. 나는 라임의 체액 이불 아래에서 조용히 눈을 감았다.

"저, 주인님? 아더가 오라고 해서 왔는데요...?"

"아."

결국 일어나서 릴리의 안에 묽기만 한 정액을 싸지르고 난 뒤에야 나는 잠들 수 있었다.

============================ 작품 후기 ============================

??? : 질내에는 사정했지만 처녀막은 안 뚫렸으니 아무튼 순결함.

그렇습니다.

하이엘프의 안에는 처녀막이라는 완벽한 결계가 펼쳐져 있던 것입니다.

실제로 처녀막이 막처럼 막혀있으면 큰 문제가 있는 경우이니 병원가서 뚫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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