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능력자 세계의 엑스트라A인 저는 아이 만들기를 강요당하고 있습니다-42화 (42/56)

〈 42화 〉 41. 아...

* * *

“흐응.. 읏..!!”

민준이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자 레이첼이 그에 맞춰 신음한다.

자신의 허리 놀림에 맞춰 나오는 레이첼의 신음을 반찬삼아 더욱 격하게 허리를 움직이려 한다.

“흐응... 잠깐..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더욱 격하게 움직이려는 민준의 행동을 레이첼이 멈춰 세운다.

“....”

“하아아...”

민준을 멈춘 레이첼은 그대로 휴식을 취한다.

그러면서도 민준을 그대로 꽉 껴안으며 민준의 온기를 느낀다.

“흐응... 지, 진정되었으니 다시 움직이셔도 괜찮아요.”

잠시 휴식을 취한 레이첼은 그렇게 말하며 민준에게 말하였다.

레이첼의 오케이 사인에 민준은 다시 자신의 품에 안긴 레이첼의 안에 푹푹 넣어대기 시작했다.

“흐읏.. 하아앙♥ 세, 섹스란거 이렇게 기분 좋은거 였나요?”

처음으로 느끼는 섹스의 맛에 벌써 중독되어버린 레이첼은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안에서 움직이는 민준의 자지를 느꼈다.

“후웅...♥ 좀 더... 좀 더.. 격하게 움직이셔도 괜찮아요.”

더욱 격하게 움직여도 괜찮다는 레이첼의 말에 민준은 좀 더 허리를 움직여 더욱 빠르게 레이첼의 안을 쑤신다.

레이첼은 그런 격한 민준의 허리 놀림에 쑤셔질때마다 애액을 조금씩 흩뿌렸다.

“흐읏.. 좋아... 좋아아..”

민준의 허리 놀림에 기뻐하는 레이첼의 반응에 민준 역시 만족하며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였다.

“하아앗..! 뭐, 뭔가... 뭔가 왔어요.. 뭔가 방금 자궁에서 찌릿하는 느낌이이♥”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이는 민준에게 레이첼은 그런 말을 하며 다시금 민준의 품에 안겼다.

“흐웅.. 쓰, 쓰다듬어주세요..”

민준의 품에 안긴 레이첼이 그렇게 말하자 민준은 레이첼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좀 더 깊게 레이첼의 안에 쑤셔박았다.

“흐응!!”

민준이 레이첼의 안 깊숙이 박아넣자 레이첼은 자신의 하반신을 움찔거리며 반응하였다.

민준은 레이첼의 반응에 다시 한 번 더 깊숙이 박으며 레이첼의 반응을 보았다.

“잠... 그렇게 깊게 하지 마세요...”

그런 민준의 행동에 레이첼은 허리를 이리 저리 돌리며 그 쾌감에서 벗어나려 움직였다.

“아...!”

레이첼의 허리 놀림에 민준은 그런 레이첼의 허리를 잡으며 그대로 쾌감에서 도망치지 못하게 붙잡았다.

“잠깐...”

“......”

민준의 행동에 당황한 레이첼이 말하였으나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민준은 그대로 다시 레이첼의 약점을 푹푹 건드렸다.

“흐앙...! 안돼에♥ 거, 거긴.. 민감해서...”

아까 전 새어나오던 애액보다 훨씬 많은 양을 쏟아내며 약점을 레이첼은 약점을 노리는 민준의 행동에 신음을 흘렸다.

“자, 자꾸 거기만 노리시는 건... 가요?”

마리로 인해 기분좋은 곳이나 약점이 있다면 습관적으로 노리는 민준의 행동에 레이첼은 약간 원망스러운 눈빛을 민준에게 보냈다.

그러나 그런 레이첼의 눈빛따위 전혀 안중에 없는 민준은 그대로 레이첼의 안을 계속해서 괴롭혔다.

“잠.. 그만...! 흐응♥ 요, 용서해주세요...!”

계속해서 약점을 헤집는 민준에게 레이첼이 애원하였으나 민준은 전혀 멈출 생각이 없었다.

“아... 온다... 이.. 이게에...”

계속해서 레이첼의 안을 휘젓자 점점 절정이 몰려오기 시작하였다.

무언가 두둥실 하늘을 나는 듯.

일정한 파도가 철썩이는 바다위에 두둥실 떠있는 듯.

그런 느낌과 함께 순간적으로 온 몸에 찌릿, 전류가 흐르며 폭발하듯 일어나는 절정.

그런 감각에 레이첼은 허리를 꺾으며 그대로 절정에 맞이하였다.

“흐아아아앙♥♥”

처음으로 맛보는 섹스에 의한 절정에 레이첼은 거의 비명과도 같은 신음과 함께 온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그와 동시에 점점 꽉 조이기 시작하는 레이첼의 질내 감각에, 민준 역시 허리를 멈추며 그대로 레이첼의 안에 사정을 하였다.

“후아아... 하아...”

그대로 절정을 맞이한 레이첼은 그대로 침대에 쓰러진 채 멍한 표정으로 천장을 바라보았다.

“하아... 하... 세, 섹스라는거... 꽤, 꽤나 체력소비가 심한 것이군요.”

심호흡을 하며 말하는 레이첼의 말에 민준은 아직 부족하다는 듯 그대로 다시 허리를 움직이려 하였다.

“잠... 설마 또 하시려는 건가요?”

“?”

민준의 움직임에 깜짝 놀란 레이첼이 말하자 민준은 뭐가 문제냐는 듯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레이첼을 바라보았다.

그런 민준의 반응에 레이첼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표정으로 당장 문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도... 도.. 도와주세요! 에리씨!!”

“히잇!!”

레이첼의 외침에 문틈으로 몰래 지켜보고 있던 에리가 화들짝 놀라며 문에서 물러선다.

그러나 이미 그런 에리의 모습까지 완전히 읽은 레이첼이 한 번 더 소리쳤다.

“도망칠 생각하지 마시고!! 얼른 도와주세요!”

“.......”

문에서 물러난 에리가 자리를 뜨려하자 레이첼은 소리치며 그런 에리의 움직임을 마법으로 묶었다.

“저.. 저 혼자서는 힘들 것 같다구요!”

그렇게 외치는 레이첼은 그대로 마법을 이용해 에리를 끌어당겨 방으로 들어오게 하였다.

“흐앗!!”

“잠... 민준씨! 저, 저 말고..! 여기.. 여기 다른 여자가 있다구요!”

민준이 다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자 얼른 자신이 끌고 온 에리를 가리키며 레이첼이 다급히 소리쳤다.

그러나 그런 레이첼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민준은 전혀 상관없다는 듯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였다.

“흐으응... 잠깐... 진짜.. 안된다구요.. 여, 여자는... 한 번 절정하면 여운이 길게 남고.. 그곳이 민감 해져서...”

완전히 홍수가 되어버린 보지를 양 손으로 감싸며 어떻게든 민준의 자지를 떼어보려는 레이첼.

그러나 오히려 그런 레이첼의 행동에 민준은 레이첼의 양 손을 붙잡아 그대로 저항하지 못하게 구속하였다.

“잠... 민준씨... 에리씨가 이렇게 가까이서 보고 있는데...”

“푸... 풀어주시면 얼른 돌아갈게요오.”

“미, 민준씨가 언제 끝내실지 모르니까 안 돼요!”

혹시나 이번에도 끝난 뒤 또 한 번 이어가는 것은 아닐지 걱정스러운 레이첼은 자신의 마법에 묶인 에리가 도망가는 것을 막아세웠다.

“흐... 아우...”

눈앞에서 실시간으로 생생히 보이는 레이첼과 민준의 섹스모습.

에리는 부끄러움에 자신의 얼굴을 가리면서도 왠지 모르게 보이는 호기심에 손 틈 사이로 둘의 섹스 모습을 보았다.

“흐응..♥ 미, 민준씨이...♥”

굉장히 기분 좋아보이는 레이첼의 모습.

그러나 조금 힘든 듯 괴로워 보이는 모습 역시 함께 보였다.

그렇게 기분 좋은 것일까...?

조금 괴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역시나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레이첼의 기분 좋아보이는 모습이었다.

저렇게 야한 신음을 내지르면서..

그렇게 점잖아 보이던 레이첼이 여유없이 숨을 헐떡이는 모습을 보인다.

어떤 느낌일까?

민준과 레이첼의 섹스 모습을 보며 에리는 자신도 모르게 아랫도리가 축축해지는 것을 느꼈다.

아... 아냐!

에리는 점점 축축해지는 자신의 아랫도리에 고개를 저으며 애써 관심 없다고 부정해보았지만, 역시나 둘의 섹스 모습에 눈을 뗄 수 없었다.

“하아.. 민준씨.. 이, 이제 그만.. 그만 하시고.. 저기.. 에리씨를..”

“왜, 왜... 저를!!”

“흥분... 흐읏♥ 하고.. 계시잖아요?”

자신의 속마음을 들킨 것일까.

흥분하고 있다는 레이첼의 말에 에리는 뜨끔하며 움찔 당황하였다.

“아, 아니에요!”

“흐읏.. 글쎄요?”

애써 레이첼의 말을 부정해보았으나, 레이첼은 그런 에리의 말에 옅은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

흐, 흥분은 하지 않았다.

그저 약간의 호기심 때문에 이렇게... 이렇게나...

그런 생각을 하며 에리는 애써 그런 자신의 반응을 부정하였다.

“민준씨... 그러니까 아까부터 자꾸.. 약점부분만... 으웁!”

계속되는 민준의 약점 공략에 레이첼이 투정을 부리자 민준은 시끄럽다는 듯 그대로 레이첼에게 키스하였다.

“히냥!!”

뜬금없는 민준의 키스에 옆에 있던 에리가 더욱 놀라며 반응하였다.

“으믐... 흡!”

안 그래도 힘들어 헐떡이던 레이첼은 오히려 더욱 숨을 쉬기 힘들어져 어떻게든 숨을 쉬기 위해 노력하였다.

“푸하아...”

민준이 키스를 끝내자 레이첼은 부족한 숨을 들이쉬며 그대로 말을 멈추고 말았다.

그러면서도 꽤 녹아내려버린 얼굴을 보이는 레이첼의 모습.

그런 레이첼의 얼굴에 에리는 대체 어떤 감각을 느끼는 지 호기심은 증폭할 뿐이었다.

그 호기심과 동시에 점점 더 젖어가기 시작하는 레이첼의 하반신.

아, 아냐!!

그런 자신의 반응에 에리는 절대 흥분해서 이러는 것이 아니라며 애써 스스로를 부정하였다.

“흐으응.. 가... 가아... 민준씨... 저 또오...!!”

그런 레이첼의 말과 함께 또 한 번 허리를 꺾으며 그대로 절정하고 말았다.

“하아아.....”

절정과 함께 완전히 힘이 풀려버린 레이첼은 그대로 약간의 실금을 해버리고 만다.

“아... 안 돼... 보지마아...”

자신도 모르게 해버린 실금에 레이첼 역시 부끄러운 듯 자신의 얼굴을 가리며 울먹인다.

“레, 레이첼씨...”

그런 레이첼의 모습에 에리 역시 당황한 채 얼마나 기분이 좋으면.. 이라는 호기심과 갑자기 소변을?! 이라는 당혹감이 공존했다.

“저... 저만 부끄러울 수 없어요..!!”

실금을 한 레이첼은 원망스러운 얼굴로 변한 채 그대로 에리를 노려보았다.

“두고보세요! 에리씨!!”

“왜 갑자기 저한테?!”

자신을 원망스럽게 바라보는 레이첼의 모습에 에리는 당황하며 소리치고 말았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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