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1화 〉 [후일담] 누나의 생일까지 (9)
* * *
“응…! 후읏...후으응...흐응….”
얼마 지나지 않아 부우욱, 부우욱 하고 잔뜩...정말, 엄청날 정도로 많은 양이 안쪽으로 들어오는걸 느낀 저는 저도 모르게 좀 더 안쪽에 정액을 받을 수 있도록 허리를 밑으로 내렸어요.
엉덩이는 올린 채, 상체도 붙이고...허리만...밑으로 경사지게끔, 동생의 것이 안쪽에 들어온 그대로 밑으로 고개숙이게끔 하자, 동생은 안쪽을 힘있게 들어올리며 정액을 사정했어요.
“윽…! 후우…!”
“헥...헤엑...헥…헤에엑....”
저는 동생의 정액이 자궁 앞을 토독, 토독 하고 두드리는 거에 맞춰 헥, 헥 하고 숨을 헐떡였어요.
움찔움찔하고 엉덩이가 저절로 떨려오고, 우월한 수컷의 씨를 받아내게 된 안쪽이 기뻐하듯이 꾸욱, 꾸욱 하고 자꾸만 조여왔어요.
동생에게 생일선물로 안쪽에 잔뜩 영역표시를 당한 저는 풀린 눈으로 웃으며 혀를 내밀고 헥헥댄다는...정말, 바보같은 모습이 되어버렸어요.
안쪽에 동생의 정액이 잔뜩 들어오면 들어올수록 분명 누나가 동생 앞에서 보일 모습이 아니라고 해야할만한 광경이 제 머릿속에 저절로 그려졌어요.
뒤쪽을 부끄럽게 움찔거리고...방안에서 하이힐에 스타킹을 신은...암컷이...수컷에게 씨를 조르는 모습….
도톰해서 만지면 부드럽다는 부끄러운 말을 들었던 보지로 동생의 것을 꼬옥 물어주며 뿌리쪽을 오물거리고...커다란 엉덩이를 움찔거리면서, 변태같이 야한 속옷을 잡아당기고...기분 좋다고, 말없이 허리를 위로 올려주면서...부욱...부욱...부욱...잔뜩…잔뜩....
“하앗…! 하악...하악..꿀꺽, 하아아아앙….”
한동안 편한 자세로 앉아서 정액을 사정해주던 동생은 계속해서 안쪽을 쪼옥...쪼옥...하고 짜내는 제게 기분 좋다고, 잘 하고 있다고 칭찬해주듯 엉덩이를 살살 쓰다듬어줬어요.
저는 그것만으로 동생의 정액을 받아내는거에 푹 빠져버려서... 행복감에 점점 입꼬리를 올렸어요.
“후읏...하아아아...하아아앙...하으으으….”
정액을 사정하고 개운해하는 동생의 숨소리...냄새...동생과 밀착해있던 저는 한 방울도 남김없이 안에 받고싶어져 동생의 사정이 그쳐가는데도 허리를 올리지 않고 가만히 있었고, 동생은 그런 제 엉덩이와 허리를 만지다가 천천히 몸을 일으켰어요.
저는 동생에게 밀려 바닥을 기어가듯 두 손을 앞으로 뻗었고, 동생은 그런 제 허리를 잡아 누르고 천천히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어요.
“앗, 앗, 잠까, 읏, 후읏, 후응, 후응…!”
저는 작은 목소리로 다급하게 외쳤지만, 동생은 제 말을 들어주지 않았어요.
철썩철썩 하는 소리가 작게 나게끔 허리를 흔들던 동생은 제 엉덩이 위에 조금 전에 벗어둔 셔츠를 올려 턱, 턱 하는 둔한 소리를 내며 섹스했어요.
저는 안쪽에 가득 채워진 정액이 동생의 귀두에 눌리며 뿌극, 뿌극 하는 소리를 몸속에서 낼때마다 아찔한 감각에 눈을 풀어버렸고, 동생은 제 안쪽 주름 구석구석 정액이 스며드는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잔뜩, 허리를 흔들었어요.
처음에는 동생에게 맞춰 하이힐을 신은 발로 바닥을 딛고 허리를 들고있던 저는 동생이 안쪽을 누를때마다 조금씩 내려가는 허리를 천천히 내려버렸어요.
마음속으로는 동생이 기뻐하게끔 허리를 올려 섹스하기 좋게 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있었지만, 점점 몸이 말을 듣지 않게 되고 있었어요.
다리가 부들부들 떨려 내려앉아 무릎으로 서게 된 저는 힘없이 엉덩이를 든 채 하이힐을 신은 발을 까딱여 구두 앞코를 바닥에 콩콩 찍어대며 입을 벌리고 절정했어요.
“하아악…! 학…! 후윽…! 헥…!”
가슴 속에서 바람이 새어나가는 소리를 낸 저는 이마를 바닥에 대 상체를 지탱하며 두 손으로 손톱을 세워 바닥을 긁었어요.
정액 잔뜩 왔을때 가버렸는데, 또 가버려서...절정했는데 또 가버린 안쪽이 엉망진창이 되어 버렸어요.
쯔윽...쯔윽...하고 가버릴 때마다 동생의 정액이 자궁 입구를 간지럽히는게 느껴져 머리 뒤쪽이 털이 바짝 세워진 털빗에 살살 빗어지는 것처럼 오싹한 소름이 돋았어요.
“읏...웃...옷...호옥….”
제가 절정하는 걸 눈치챈 동생은 더 기분 좋게 가라며 허리를 잡고 제가 움찔거리는 거에 맞춰 꾸욱, 꾸욱, 꾸욱 하고 안쪽을 눌러줬어요.
그렇게 제게 동생하고 섹스하는게 얼마나 기분 좋은지 알려주던 동생은 제 머리카락을 살짝 쓰다듬었고, 저는 동생이 하고싶어하는게 뭔지 알아차리고 고개를 털듯이 뒤로 젖혀 찰랑이는 머리카락을 등 위에 올려줬어요.
그러자 동생은 제 머리를 조심히 손으로 쥐어 잡아당겼고, 저는 기쁘게 고개를 들며 허리를 흔들었어요.
“하악...학…! 학...학…! 훗...후읏….”
강아지같이 네 발로 엎드려서...동생한테 잔뜩 사정당하고도 동생이 만족할때까지, 남자친구가 만족할때까지…제 안쪽을, 제일 안쪽을...제일 소중한 곳을 누구한테 내어줬는지, 누가 정복해줬는지 알게 해주는...느끼게 해주는 섹스에 저는 애정을 잔뜩 담아 안쪽의 정액을 이번에도 거품지게 만들어 버렸어요.
무슨 짓을 해도 못 빼내게...끈적끈적하게 달라붙어서 흘러나오지도 않게 되어버린 정액은 동생의 자지가 찰싹 달라붙게 해주기까지 해서, 소리를 참는게 점점 더 어려워졌어요.
“후읏…! 후읏…! 응, 응...후읏...후윽….”
쾌감이 가득 채워진 허리는 점점 힘이 풀려 높이가 낮아졌고, 동생은 제 배에 손을 대서 제가 천천히 엎드리게끔 해 줬어요.
저는 동생이 시키는대로 점점 몸을 낮췄고, 결국 완전히 바닥에 배와 가슴, 무릎을 붙이고 엎드린 자세가 되었어요.
동생은 엎드린 제 아랫배를 두손으로 모아올리더니, 울컥 하고 자궁이 자지 밑으로 깔아뭉개지듯이 눌리게끔 위치를 잡아줬어요.
“후읏…! 후응…! 후윽…! 후으…!”
저는 동생의 손길에 몸을 맡긴 채 두 손을 머리 옆에 대고, 두 발을 하나로 모아 발끝으로 바닥을 밀어내며 안쪽을 잔뜩 괴롭혀졌어요.
상냥하게 배꼽 주변을 눌러 안쪽을 만져주면서도 난폭하게 흔들리게 하는 움직임에 균형감각이 깜빡깜빡 하고 사라졌다 돌아오기를 반복했어요.
동생에게 이런식으로 다뤄져도 기뻐하는 제 몸은 서서히 무릎을 굽혀 다리를 들어올렸고, 동생의 움직임에 맞춰 공중에서 이리저리 흔들렸어요.
“후옥, 후옷, 오, 후악, 헥, 헤엑...헤엑…!”
동생은 엉덩이 모양의 자위기구를 쓰던 걸 제게 들켰을 때랑 똑같은 자세로 전혀 봐주지 않고 허리를 움직였고, 저는 엉덩이를 쿠션으로 쓰듯이 턱, 턱 하고 내리 박아대는 동생에게 발정난 목소리를 잔뜩 들려줬어요.
거기 좋아요, 더 해주세요 하고 졸라대는 모습에 동생은 책임지고 저를 누나가 아닌 여자로 만들어줬어요.
저는 조용히...정말 최대한 작게…또 싸주세요, 정액 쌓인거 주세요, 아기씨 받고 싶어요...하고…애교 섞인 애원이 가득 담긴 울음소리를 짐승처럼 잔뜩 내버렸어요..
“흐응, 흐응, 흐읏, 흐읏….”
“후우...후우...쌀게.”
“하앗...하아아…네에, 에....”
그런 제 흥분을 알아차린 동생은 제 귀에 대고 숨막힐 정도로 낮은 목소리로 달콤하게 속삭였어요.
저는 떨리는 한숨을 뱉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동생은 이미 동생이 원하는 거면 언제든 해주는 상태가 된 제 손등 위에 커다란 손을 올려 꾸욱 누르며 허리를 조금 크게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동생이 싸고싶어하면 정액을 받아줄 거라는 게 느껴지는지, 흥건하게 젖어 정액과 애액이 섞여 새어나오는 안쪽에 대고 바로 사정하려는 것처럼 끝에서 끝으로...깊숙이, 푸욱, 푸욱, 쿵, 쿵 하고 난폭하게 괴롭혀줬어요.
“흐으으응…! 후읏...후윽...후윽...흑….”
“후우...후우….”
동생이 기분좋아하는 숨소리가 귀에 들릴때마다 저는 바닥에서 배를 살짝 떨어뜨려 허리를 위로 들어올렸어요.
저절로, 동생이 안에 싸주길 바라며 흔들리는 허리가 사정을 재촉하고, 동생은 그런 제 머리를 엉망으로 만들며 허리를 멈추고 커다란 자지를 보채는 움직임을 즐겨줬어요.
뿌리쪽을 조이고, 오물거리고, 너무 조여서 달라붙는게 아니라 안쪽을 비틀듯이 쯔읍...쯔읍...하는 소리가 날 정도로 잔뜩, 커다란 자지에 음란한 애정이 담긴 움직임을 보여준 저는 동생이 사정하기 직전이 되어 자지를 길게 빼낸 순간, 따라가듯이 엉덩이를 쭈욱 들어올렸어요.
깊이, 안쪽에, 허리를 뒤로 젖히고, 고개를 들어올리고, 순종적이게...동생에게 제가 동생의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줬어요.
“후읏…! 후윽…! 후윽…!”
그대로 안쪽까지 넣어서...다시 빼내고, 다시 안쪽까지….
쌀거야, 쌀거야...쌀거야...하고, 자지가 제일 기분좋아지는 움직임...여자를 기분좋게 해주는 것보다 사정이 우선시 되었을 때만 나오는 본능적인 허리놀림이 이어지고, 동생이 제게 완전히 체중을 실었어요.
꼼짝 못하게, 안에 정액을 받을수밖에 없게...욕정이 가득한 허리놀림에 저는 동생처럼 본능적인 쾌감과 황홀감에 빠져 흐느끼듯이 울었어요.
“후오오옥...옷, 후앗...학…하아앙....”
몰래, 둘만의 결혼식까지 한...동생의, 남자친구의,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잔뜩 쌓여서 저한테 풀고싶어하는 욕구가...정액이, 다른 남자같은건 보이지도 않게 만드는 우월한...안에, 안에...안에 해주세요….
이성과 본능이 함께 동생의 정액을 몸에 받길 바라며, 흥분과 절정감이 최고조에 달하려 했어요.
바닥에 엎드려서 느끼는, 바닥이 아니라 조금 단단한 구름에 누운 것 같은 부유감이, 동생밖에 느끼지 못하게 되어있는 신경이 잔뜩 곤두서서...숨소리, 냄새, 촉감 전부 쾌감으로 받아들였어요.
“흑…! 흣…! 후읏…!”
그렇게.
온 신경이 동생에게 쏠려있는 순간, 동생하고 저밖에 없게 된 세계에 갑자기 노크 소리가 들려왔어요.
[...저기.]
“흑?!”
저는 풀려있던 눈을 크게 뜨고, 내밀고 있던 혀를 깨물며 온몸을 긴장시켰고, 입술을 물고, 주먹을 쥐고, 발끝으로 바닥을 밀어내며 신음소리를 참았어요.
둘만의 시간을 방해받았다는 짜증과 잔뜩 섹스하는 중인데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다는 수치심, 동생과 섹스한다는 죄책감과 정액을 이미 안쪽에 받고, 또 받으려 하는 배덕감이 한번에 쏟아져 절정에 집중하던 저를 엉망으로 만들어버렸어요.
저는 가만히 있으라면서 빨리 싸달라고 하고, 안된다, 그냥 빨리 해줘, 싫어, 좋아 하는 마음이 전부 뒤섞여 동생의 것을 지금까지중에 제일 세게, 정말...쥐어짜듯이...조였어요.
그런 움직임에 제일 큰 쾌감을 느끼는 건 저였고...저는 안쪽에 가득 들어온 동생의 형태를 눈으로 보는 것처럼 세밀하게 느끼며 고개를 밑으로 떨어뜨리고 숨을 참았어요.
[자...자니…?]
“읏...윽...후윽...윽….”
기분 좋아, 왜 엄마가? 정액 받아야돼….들켰나? 쌀 것 같아, 소리 들린거야? 빨리 싸줘, 지금 싸면 진짜 들켜...엄마한테 또 방해받았어, 싫어, 엄마랑 똑같은 짓 해버렸어...진짜 이러면 안되는데, 싸고싶어해, 좋아, 숨소리...행복해, 엄마한테 들키면 안돼, 불안해, 행복해, 불안해…정액, 행복한거, 행복한거....
“옷...호옥...흑….”
저는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상황에 망가진것같은 쾌감을 느끼며 얼굴이 엉망이 되었어요.
불안하고 무서운데 너무 기분 좋다는 알 수 없는 감각에 긴장감과 불안감, 공포를 흥분으로 착각하는 것처럼 머릿속이 자꾸 불안하게 기분 좋아졌어요.
저는 엄마가 문 밖에 있다는 걸 알면서도 동생의 것을 빼내거나, 빼달라고 하지 못했어요. 제가 할 수 잇는 건 목소리만 애써 음란하게 들리지 않으려 노력하며 흐느끼는게 전부였어요.
[우...울었니? 혹시…?]
“흑...후윽...헥, 흣….”
[엄마, 엄마 들어가도 될까…?]
“아, 안돼요…오!”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에 정신이 자꾸 날아가버리려 하며, 눈의 초점이 이상해졌어요.
여기가 아닌 다른 곳으로 가려는듯이 시야가 흐릿해지고, 머릿속이 멍해지고, 긴장되고, 핑글 돌아서...저는 정말 온 힘을 다해 이성을 붙잡고 팔과 다리를 부들부들 떨었어요.
엄마 들어오면 안돼, 문 잠갔으니까 괜찮아...엄마는 문고리에서 한번 철컥 하는 소리를 내고는 들어오지 말라는 말에 조용해졌고, 동생은 이런 상황에도 사정하고 싶은지 안쪽을 자꾸 쪽, 쪽 하고 짓눌렀어요.
“흑...후윽...후윽...후윽….”
[엄마가, 미, 미안…미안해...잘못했어….]
“대...써요...가서, 주무세, 여어...헥…!”
[어! 엄마랑...얘기좀...얘기좀 하면 안 될까…?]
빨리 엄마를 방으로 돌려보내야한다는 생각에 부들부들 떨어대며 말하자, 문 밖에서 엄마가 다급한 목소리를 냈어요.
다행히 엄마는 동생하고 제가 섹스하고 있다는 걸 눈치챈 건 아닌 것 같았어요.
안도감과 혼란이 뒤섞이는 제게 동생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 듯 안쪽을 자꾸 눌러대고, 사정하고 싶어해 허리를 작게 움직였어요.
저는 왜 다급해하는지 모를 엄마보다 더 다급해졌고, 동생하고 섹스하면서 엄마랑 얘기하는건 상상하고 싶지도 않아, 자꾸 약하게 절정하는 몸으로 정말 필사적으로 이성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하며 말했어요.
“나중, 에에...하면, 안댓…?!”
[...미안해...엄마, 정말 마지막...부탁이니까...오늘 가기전에 하면...안될까…? 미안해….]
“쌀게.”
“후윽...흑...흑….”
[어, 엄마, 거실에 있을테니까….]
동생은 엄마때문에 멈췄던 걸 이대로 끝내기 싫은 듯 신경도 쓰지 않으며 다시 허리를 움직였어요.
한번, 두번...세번...안쪽...가만히….
주세요, 받을게요,해주세요….
“가께에에, 갈께여어...갈테니깟, 읏, 읏…! 읏…!”
저는 흥분과 긴장에 뒤죽박죽이 된 목소리로 엄마와 동생 둘중 누구한테 말하는건지 모를 말을 하며 그대로 절정해버렸어요.
그와 거의 동시에, 동생인 가기 시작한 제 안에 정액을 사정하기 시작했고, 저는 제발 엄마가 문 밖에서 거실로 갔기를 바라며 고개를 젖혔어요.
이쪽에 신경을 집중하라고 혼내듯이, 한눈팔지 말고 정액 받아내라고, 지금은 동생하고 같이 자는 방에 있고, 섹스중이고, 섹스시간이고...정액, 받기로 약속한...날이니까….
죄송해요, 잘못했어요 하고 사죄하듯 배를 바닥에서 떨어뜨리자, 동생이 제게 체중을 완전히 싣고, 꼼짝 못하게...절대 도망치치 못하게 했어요.
“헤에엑…! 헥…! 훗…! 후으으응…!”
그대로 부우욱...부우욱...부우욱...하고, 잔뜩, 안쪽에….
숨소리, 동생이 기분 좋아하는 숨소리...떨림, 피부, 손을 꽉 쥐어주는 느낌, 구속감....
저는 두 번째 사정을 받아내며 조금 전까지 있었던 일을 잊고, 행복감에 젖은 신음소리를 내 버렸어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