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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3화 〉관계 (7) (133/156)



〈 133화 〉관계 (7)

허리를 크게 흔들어 길게 뽑아내고 깊이 박아주기를 반복하던 동생은 갑자기 꾸욱, 꾸욱, 꾸욱 하고 몇 번인가 안쪽을 누르며 약하게 움직였어요.
그것만으로 뭘 하려는 건지 알아차려 버린 몸이 멋대로 반응해 동생의 것을 조이며 부추기고, 칭찬해줬고…이번에는, 오늘은 꼭 안에 해주세요 하고 졸라대기까지 했어요.
그대로 동생이 움직임을 멈추는 것과 동시에, 저는 안쪽에…정말, 지금까지 한 번을 제외하면 콘돔에 막혀 제대로 느껴보지 못했던 감각을…이번에는 뭔지 확실히 아는 상태에서 느끼게 되었어요.

“옷, 읏! 흐읏, 후읏, 후, 하응…하윽…! 헤엑…!”

부욱, 부우욱, 부욱, 퓻, 퓻, 퓨웃, 퓨웃 퓻 하고…정말로, 엄청나게…엄청나게 많이 참아온 듯한 동생의 정액이 안쪽을 투두둑, 투두둑, 토독, 톡 하고 잔뜩 두들겨댔어요.
실수로 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정말 힘찬 정액이 쏘아내 지자마자 바로 벽에 부딪히며 강하게 두들겨주고, 신기할 정도로 따뜻한 열기가 안쪽에 점점 가득 차올랐어요.
쪼오오옵, 쪼오오옵 하고 안쪽이 울리면서 두근, 두근 하고 뛰어댔고 배 안쪽이 굶주린 것처럼 순간 안타까우면서도 애틋하게 조여지다가 천천히 안이 가득 채워지며 풀어지는 게 느껴졌어요

“후읏, 후읏, 후윽, 헤엑, 후윽….”
“후우…! 후우…!”

안에 해버렸어…하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해졌지만 조금도 불안하지 않았어요.
결국이 아니라 드디어 동생의 것을 안에 완전히 받아줬다는 생각에 저는 행복감이 가득 차 움찔움찔 거리면서도 자지를 꼬옥 끌어안듯 감싸 조여줬고, 동생은 제가 애교를 부리듯이 자지를 오물거려주는 게 기분 좋은지 안에 넣은 채 꼼짝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 줬어요.

동생은 저와 깍지낀 손을 꾸욱 잡아 눌러줬고, 저도 살짝 손을 쥐어 동생의 손가락을 쓰다듬어줬어요.
아무 말도 하지 않고도 서로 안에 싼 걸 기뻐하고 있다는 감정을 나눈 동생은 잠시동안 저를 완전히 가졌다는 쾌감에 젖어 정액이 가득해진 안쪽을 좌우로 휘저어주더니, 안쪽 주름 사이사이에 정액이 스며들게 하고 다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어요.

“오호옥, 후오오, 후으으윽, 응, 하흣, 후으응, 후으윽…!”
“후우우우…!”

동생은 길게 숨을 내쉬고는 자세를 고쳐잡아 제 위에서 다리를 좌우로 벌리고 일어선 채 두 손을 엉덩이에 올리고 꽈악 잡아 쥐어 좀 더 깊숙한 곳을 확실하게 푹  쑤셔줬어요.
저는 그럴 때마다 야릇한 냄새를 잔뜩 맡아대며 이미 끈적한 꿀 같은 느낌이 느릿하게 찰랑거리는 안쪽이 꾸욱, 꾸욱 하고 조여왔어요.
한 번으로는 부족하다는 듯, 안에 가득 찬 정액에서 느껴지는 여운을 느끼게 해주지도 않고 정말 확실히 해 버리려는 짐승처럼 다시 허리를 흔들어대자 저도 점점 이성을 잃어 짐승처럼 변해갔어요.

“헥, 힉, 후읏, 후윽, 헤엑…! 하악…!”

잔뜩 절정해버려도 동생은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가버리는 걸 기다려주거나 여운에 잠겨있는 동안 예민해진 걸 고려해 멈춰주지 않았어요.
점점 예민해지고 민감해져 가는 보지는 동생의 자지를 다시는 잊을 수 없게 되어가면서도 기뻐하며 꾸욱 조여댔고, 동생은 조금도 저항하지 않고 자신의 씨를 받아내면서도 더 해달라고 졸라대는 저를 칭찬하듯 귀두 뒤쪽으로 질 내를 살살 긁어주다가 다시 길게 빼내 안쪽까지 푹푹 박아줬어요.

“오오오오옥….햐우으으으으…! 하악…! 하아아…후익! 후앗, 하, 히, 하아, 헤엑…!”

저는 방금  버린 걸 잊어버린 것처럼 연속으로 또 가버렸고, 너무도 쉽게 또다시 가 버리고 있는 제 안쪽에 동생은 철썩철썩 소리를 내며 무척 단단한 자지를 콩, 콩 하고 안쪽에 두들기며 온몸을 실어 푹푹 박아대다가 푸욱 하고 깊숙이 넣은 채로 멈추고는 정액을 싸 주기 시작했어요.
고개를 젖히면서 부우욱, 부우욱 하는 울림과 함께 동생의 정액이 안쪽 천장을 토독, 토독 두들겨  때마다 저절로 쾌락에 젖은 신음소리가 새어 나오게 되었어요.

결국, 동생이 또다시 정액을 잔뜩 사정한  천천히 자지를 빼내 줬어요.
뽀옥, 하는 귀여운 소리가 나며 정말 섹스한 게 맞나, 안에 싼 게 맞나 싶을 정도로 깨끗한 자지가 빼내지고…저는 뒤늦게 제가 동생의 정액을 조금도 내주고 싶지 않아서 입구 쪽을 꾸욱 닫아 조여 동생의 것을 긁어내듯 쥐고 있었다는걸 깨달았어요.

“하아…하아…하아….”

동생에게 정복당하는 쾌감에 절여진 몸이 부르르 떨리며 허리가 쉴 새 없이 비틀어졌어요.
온몸이 펄떡거릴 정도로 움찔거리며 거칠게 숨을 쉬면서 조금씩 이성을 되찾아간 저는 정말 아무 생각도 못 하다가 천천히 지능이 돌아온 것처럼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기억해냈어요.

동생의 맘대로 다뤄진 안쪽이 움찔움찔 떨리며 잔뜩 사정된 정액을 느끼고, 자기 멋대로 벌어진 보지가 분홍빛으로 상기되어서 끈적하고 미끌미끌해져 번들거리고 있었어요.
동생의 자지가 닿지 않았는데도 질구가 움찔거리고 벌름벌름, 뻐끔뻐끔 하며 오물거렸고, 자지를 더 가지고 싶다고  주세요,  해주세요 하고 야릇하게 졸라댔어요.
동생은 그대로 천천히 엎드려있던 제 몸을 돌아눕게 해 완전히 자신의 여자가 되어버린 저를 가만히 내려다봤어요.
사랑스러워하면서도 좀 더 정복하고 싶어 하고,   가지고 싶어하는 짐승 같은 눈빛이 향해지자 저는 움찔움찔 떨면서도 동생에게 항복하고 싶어졌고, 두 손을 천천히 위로 들어 올려 겨드랑이가 보이게 한  울먹이며 말했어요.

“서방님…아가방…벌써 가득해요….”
“하아아….”

동생은 점점 눈빛이 몽롱하게 풀리면서도 날카로워졌어요.
이성을 잃고 점점 짐승처럼 되어가는 듯한 눈을 보고 정말…아무말도 하지 못한  심장이 터질 것처럼 뛰면서 두근두근 하고 뱃속이 꾸욱, 꾸욱 하고 조여왔어요.

“…허리 왜 들고 있어.”
“앗…아읏….”

저는 어느새 동생의 밑에 깔려서 두 다리를 위쪽으로 향하며 좌우로 벌려 엉덩이를 살짝 들어 올린 자세가 되었고, 저는 동생이 말해주고 나서야 제가 뭘 하는 것인지 깨달았어요.

“정액, 나올까 봐….”

자궁 안쪽에서부터 질구까지 보지 주름 사이사이 구석구석 동생의 정액이 잔뜩 발라져서 뜨겁게 데워지고 거품 지게 쑤셔지며 완전히 절여져 버린 보지가 동생의 자지가 들어왔던 여운으로 벌어진 채 움찔거렸어요.
벌름거리는 구멍 안으로 한여름 밤인데도 차갑게 느껴지는 공기가 흘러들어왔고 그럴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던 보지는 천천히 원래 모양대로 다물어지며 1자로 톡, 하고 입을 닫았지만…안에 너무 가득 채워진 정액을 혹시나 흘려버릴까 봐 허리를 들어 올리고 있었어요.

동생은 제 말을 듣고 또다시 제 위로 올라탔고, 아직 빳빳해서 얼마든지 싸줄 수 있다고 말하는 듯한 자지를 입구에 톡 하고 가져다 댔어요.
정액을 흘리지 않는걸 칭찬해주듯 자지로 톡톡 쳐주자 거짓말처럼 다시 입을 살짝 벌리며 동생의 자지에 쪽쪽 하고 완전히 홀려버린 것처럼 달라붙으며 키스해줬어요.

“또…해줄, 거에요…?”

이미 멈출 수 없을 정도로 쾌감에 절여지기 시작한 저는 달콤하게 녹아내린 목소리로 물어봤고, 동생의 몸에서는 곧바로 흥분제를 맞은 짐승처럼 심장이 두근거리는  눈으로 보이는 듯한 기분이  정도로 후끈한 열기가 올라왔어요.

“후우…후우….”

여름인데도 땀이 빠르게 식는 게 보일 정도로 뜨거워진 동생의  주변이 살짝 일렁거리고 동생은 곧바로 제 발목을 잡아  머리 옆에 놓이게끔 유연한 허리를 부드럽게 접어 눌러주었고, 저는 동생이 힘들지 않도록 직접 두 손으로 제 발끝을 잡아 당겨줬어요.
그러자 동생은 천천히  발목에서 손을 떼고 늘 야하다고 말해준 커다란 엉덩이에 손을 올려 형태가 망가질 정도로 꽈악 잡아줬어요.

“더 하면…큰일 날 텐데?”

동생은 걱정스럽게 말하는 것과는 다르게 정말 굉장히 흥분한 것인지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면서 자지 끝 부분만 넣은 채 앞부분을 긁어주면서 약을 올렸어요.
저는 잔뜩 조여대는 질구에서 뽀옥, 뽀옥 하는 울림이 느껴지며 귀두가 앞쪽을 긁어주고 나갈 때마다 애가 타서 두 손을 쥐고 발가락 사이사이에 깍지를 껴 잡아당기며 좀  박아주기 좋은 자세를 만들어 빨리 해달라고 졸라댔어요.
동생은 장난감처럼 제 엉덩이를 쥐어 좌우로 살짝 당겨주며 제 몸이 스스로 동생의 것을 원하는 것처럼 위아래로 움직여줬고, 저는 동생의 것을 원한다는 걸 전혀 부정하지 않고 가만히 올려다보며 부탁했어요.

“큰일…내주세요….”

동생은 곧바로 엉덩이를 쥔 손을 쥐어 잡은 채로 당겨서 자지를 깊숙이까지 넣어버렸고, 자세를 고쳐 잡아 위로 올라타 버렸어요.
박아주기 좋은 자세로 다리를 쭈욱 뻗어 올려주고 있는  위에 올라탄 동생이 다른 건 전혀 신경 쓰지 않고 깊숙이 넣어 짓누르는 것만 생각하며 움직였어요.
동생이 허리를 흔들기 시작하자 저는 동생의 아랫배에 치골을 잔뜩 부딪치며 경련하듯 안쪽을 움찔거렸어요.

이상한 소리가 목구멍에서 새어 나오고 부끄러운 자세로 동생에게 짐승처럼 잔뜩 박히자 뱃속이 자꾸 멋대로 꾸욱 꾸욱 하고 자지를 조여댔고, 커다란 자지가 길게 쑤욱 빠져나왔다가도 푹 하고 깊숙이까지 들어오며 안쪽을 쿵, 쿵 하고 두들겨줄 때마다 입에서 새어 나오는 목소리는 점점 제 것이 아닌 것처럼 변해갔어요.

“후오오오, 후오오오옥, 햐우우우응, 햐아아앙, 헤엑, 헤으으읏, 후읏, 옷, 옥, 오…!”
“후…! 후우! 후우, 후욱!”

깊숙이까지 푹푹 박아주는 걸 느끼던 저는 천천히 발에서 손을  동생의 어깨 위에  다리를 올렸고, 동생과 서로 두 손을 맞잡았어요.
천천히 허리를 굽힌 동생이 얼굴을 가까이하자 저는 키스가 하고 싶어 혀를 쭈욱 내밀었고, 동생은 제가 원하는 게 뭔지 알아차리고 목을 밑으로 빼내듯이 하며 입술을 맞춰줬어요.

“후읏…! 후읏…! 후으으…쪼옥, 하아아…쪼옥…헤엑…! 쪼옥, 쪽…헥! 헤엑…!”

동생이 몸을 잔뜩 구부려 키스해주자 쾌락에 절여지는 와중에도 행복감이 밀려들어 왔지만, 키스하는 것만으로 숨을 제대로 고르지 못하게 된 저는 점점 헐떡이는 소리만 내게 되어버렸어요.
키스할 때마다 입안이 끈적해지고 가 버릴 때마다 계속해서 참지 못하고 퓻,  하고 투명한 애액을 동생의 배에 부딪히게 싸버리는 게 느껴지자 저는 부끄러워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지만, 키스를 멈추진 못했어요.
동생과 서로 치골을 쿠웅 쿠웅 하고 부딪혀댈 때마다 자지는 안쪽 주름을 하나하나 눌러주며 자극해줬고, 저는 깍지  손을 풀고 동생을 끌어안으려고 팔을 올렸다가도 쿵  하고 골반 전체에 느껴지는 울림과 묵직한 느낌에 다시 팔을 내리고 이불을 손에 쥐었다가 동생을 안으려 했다가, 다시 깍지껴달라고 손을 뻗기를 반복했어요.

“후읏, 후읏, 후읏, 후읏…앙, 앙, 앙, 앙, 아앙, 아아앙…!”

동생은 살살 움직이며 참아주다가도 결국 제가 정액 주세요 하고 애교부리며 쪼옵 하고 빨아주며 졸라대면 자꾸 못 참게 만드는 보지를 혼내주듯 안쪽을 쿠웅 쿠웅 하고 짓누르며 박아줬고, 저는 다시는 동생에게 저항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려 동생의 것을 기분 좋게 하기 위한 움직임만 하게 되었어요.
계속 허리를 흔들며 치골을 부딪치고, 서로 잔뜩 젖은 곳을 츄릇, 츄릇 하고 스치며 비벼지던 저는 안쪽에서부터 동생의 것을 빨아대며 조여줬고, 동생은 얌전히 동생의 아기씨를 받을 준비를 하고 있는 제 안쪽에 깊숙이 꾸욱, 꾸우욱 하고 자지를 밀어붙이며 안쪽에 부우욱, 부우욱 하고…정말 확실히  줘 버렸어요.

“윽…! 읏…! 후우우…!”
“후오오옹…후오옷…오옷…옥…후읏….”

정액을 부욱, 부욱 하고 안에 쏟아내 줄 때 퓨웃 퓨웃 하고 저도 투명한 액을 쉴 새 없이 싸버리며 이불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리자 동생은 그런 저를 혼내는 것처럼 쿠션처럼 짓눌리던 엉덩이를 아랫배로 찰싹찰싹 때려주며 다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어요.
저는 엉덩이를 맞을 때마다 누나가 동생에게 느껴선 안 되는 변태 같은 쾌감에 젖어서 동생의 커다란 자지를 사랑스러워 하며 꾸욱 꾸욱 조여댔어요.

“흥으읏! 후엑! 응, 읏, 응, 으으응! 후으으응…! 하우으응…! 햐오오오옥…!”

안쪽이 점점  몸에서 나온 액보다 동생의 정액이 더 많아지며 점유율을 빼앗겨 동생의 것으로 변해갔어요.
한참 배란기인 보지는 자궁에 가득 채워진 정액에 행복감을 느끼면서도 욕심을 내 자꾸 자지가 닿을 때마다 쪽쪽 하고 키스해대며 좀  해줘도 괜찮다고 달래줬고, 정액투성이인 안쪽은 자지가 문질러질 때마다 츗츗 하는 애교 섞인 울림을 내며 교태를 부렸어요.

“후오오옹…후오옷…오옷…옥…후읏….”

안이 가득 차 받아내지 못한 정액이 꿀럭꿀럭 하고 질 내를 채워가면서 동생의 정액이 주름 사이사이에 스며들어 갔고, 저는 이성적인 인간으로서 글러 먹은 짐승 같은 쾌락에 빠져 더 해달라는 것처럼 정액을 받을 때마다 엉덩이를 움찔 움찔 떨어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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